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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과학고, KSEF 과학프로젝트 성과 두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과학고등학교(교장 안수영)는 한국과학기술지원단과 UNIST 주최하는 제13회 KSEF 과학프로젝트 대회에서 금상 1팀, 은상 2팀, 동상 2팀, 국외 특별상으로 미국심리학회장상, ASM재료교육재단상, Vitro생물학회장상, 예일과학공학회장상을 수상하는 등 4연 연속 국제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KSEF는 창의적이며 도전적인 글로벌 과학도 양성을 목적으로 영재고와 과학고를 포함한 국내외 유수의 고등학교가 대거 참가하는 권위있는 대회로, 국제과학프로젝트 대회인 Intel ISEF, I-SWEEEP, EUCYS, INESPO, Genius Olympiad 에 참가할 대한민국대표 선발전을 겸하여 열린다. 창원과학고는 이 대회에서 10팀이 본상을 받았고 “전해질에 형성된 전기장에 의한 다양한 물리적 현상”에 대해 연구한 김경수, 배진호, 서빈 학생(지도교사 김기현)은 벨기에 브르쉘에서 열리는 EUCYS 대회, 김민재, 류은수, 정명훈 학생(지도교사 장희재)은 “LED를 이용한 Fenofibrate 유도체 합성반응 연구”로 미국 LA에서 열리는 I-SWEEEP 대회, 김성현, 김태현, 여정모 학생(지도교사 노학기)은 “휘어진 중력장 내에서의 물체의 운동”으로 프랑스 툴루즈에서 열리는 ESE 대회 출전권을 얻어 연구 성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창원과학고 안수영 교장은 “2012년 이래 4년 연속으로 전국 영재고, 과학고 중 국제과학프로젝트 대회 출전권 획득과 국제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최다 선정이라는 결과는 글로벌 과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창원과학고만의 특별한 교육 활동성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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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2
  • 진주천전초, '놀이다락방'으로 동심의 세계로 퐁당!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천전초등학교(교장 김승희)는 지난 9일 교사들의 '놀이다락방(多樂房)'이 열렸다. '놀이다락방'은 매주 수요일 직원체육실기연수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함께할 다양한 놀이를 연구하는 천전초 교사들의 자율 동아리모임이다. 놀이 활동이 학생들의 창의·인성 능력을 함양하는데 좋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같은 내용이라도 학생들에게 놀이의 형태로 제공하면 흥미 유발은 물론 집중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또한 놀이라는 것은 혼자 하는 것 보다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계를 형성하게 되고, 사회적 정서가 향상되기 때문에 인성적 측면에서도 권장하고 있다. 천전초등학교 교사들은 다양한 놀이 활동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놀이다락방'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할 놀이 활동을 연구하기에 이른 것이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신문, 페트병, 요구르트병 등을 활용해 기존의 술래잡기나 과녁 맞추기 등의 놀이 방법에 접목해 규칙을 새로 만들기도 하고 구성을 다르게 해보기도 하면서 여러 가지 놀이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놀이를 직접 체험해본 교사는 “'놀이 활동시간이 교사에게도 이렇게 즐거운 시간인데 아이들에게 적용해 보면 얼마나 재미있을까'하는 기대감에 설렌다”며 교사와 학생이 모두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갈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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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2
  • 창원완월초, 60대 할머니 32명 ‘배움교실’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완월초등학교(교장 박종섭)는 지난 8일 오전 10시,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할머니 32명을 대상으로 ‘배움교실’ 입학식을 가졌다. 배움교실은 만 18세 이상 성인학습자들이 문자해득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하였을 때 초등학교학력을 인정하는 교육프로그램이다. 교육과정은 총 3단계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입학생은 초등학교 1~2학년 수준인 제 1단계 프로그램을 수강하기 위해 입학했다. 입학식에 참가한 한 할머니는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기회가 되지 않아 늘 생각만 가지고 살았다. 완월초등학교에서 이렇게 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어 많이 설렌다. 못 배운 것이 평생의 한으로 남을 뻔 했는데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공부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목요일 1주일에 2차례씩 국어, 수학 등 교과수업 외에 운동회, 소풍과 같은 다양한 활동을 함께 운영함으로써 어르신들에게 문자해득의 기회뿐 아니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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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2
  • 거창가조초, 애국정신 기리는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거창 가조초등학교(교장 염석일)는 지난 2일 신입생 13명을 맞아 97년 전 서부경남 최초로 거창 가조지역에서 전개됐던 애국문화유산인 3.1 만세운동의 애국정신을 이어받아 기리는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은 옛 학교(성균관) 입학례를 학교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입학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한복으로 곱게 차려 입은 입학생들은 6학년 언니·오빠들의 손을 잡고 입장하여 예로써 선생님들께는 존경과 사랑을, 부모님께는 효행과 공경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다짐했다. 재학생들은 정성으로 마련한 선물인 꽃목걸이를 1학년 동생들 목에 걸어주고. 재학생과 입학생들은 서로 인사의 예를 올려 사랑과 우의로 학생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를 가꾸어 가는데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염석일 교장은 훈화를 통해 입학생에게는 스스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이 닦기, 세수하기, 옷 갈아입기, 가방 챙기기 등을 당부하고, 부모님께는 효행하는 마음 갖기 등의 생활을 강조했다. 입학식의 마지막에는 태극기를 흔들며 조국 대한민국의 통일과 가조초등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고, 3.1정신을 계승발전 시키기 위한 만세 삼창을 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는 "입학식을 보면서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전교직원이 사랑과 정성을 쏟고 있다는 것을 느꼈으며,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가조초등학교는 전교생 106명과 유치원 23명으로 꿈과 사랑을 알차게 키워 가기 위한 힘찬 새 출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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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2
  • 여덟 명의 신입생이 전원 장학생이 되다
    [교육연합신문=강필성 기자] 경북 영덕 남정초등학교(교장 이영랑)는 3월 2일(수) 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즐기는 뜻깊은 입학식을 거행했다. 전교생 12명에 불과했던 남정초등학교는 2016년 신입생 8명과 2학년 전입생 1명으로 9명이 늘어나 전교생 21명이 됐다. 통폐합의 위기에 있는 모교를 살리기 위하여 3년 전부터 남정초 출신 동창회는 한마음으로 장학금을 모아서 지급해왔으며 이날 8명의 신입생들에게도 총 10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교사들의 교실 수업력 향상을 통한 기초학력 부진아 zero와 소규모 학교 특색에 맞는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는 등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을 위해 노력한 결과 학생 수 증가에 많은 도움이 됐다. 한편, 이날 재학생들은 올해 많이 늘어난 동생들에게 오카리나 연주와 축하 편지를 들려주고 사탕 부케를 전달하면서 환영했다. 3학년 박정민 학생은 작년에는 1학년 동생이 한명이었는데 올해는 동생들이 여덟 명이 생겨서 무척 기쁘고 잘 해주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영랑 교장은 입학식 인사를 통해 소규모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동창회의 모교 발전을 위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적정 규모 학교의 면모를 갖추고 행복한 학교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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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11
  • 경산진성초, 꾸준한 인성교육으로 그 결실을 맺다
    [교육연합신문=오동환 기자] 경북 경산 진성초등학교(교장 송홍락)는 2015학년도 전국 인성교육 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에서 ‘우수 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교육부가 해마다 주최하는 이 대회는 각 학교 현장의 우수한 인성교육 사례를 발굴해 함께 공유하고 일반화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진성초는 바람직한 인성 형성을 최우선 교육 목표로 두고 꾸준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왔으며, 특히 이번에는 그 간의 노하우를 총동원하여 ‘행복 오둥이 프로젝트로 명품 배나무 키우기’라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구안하여 운영하였고, 그 우수성을 높이 평가받아 수많은 참가 학교 중 ‘우수 학교’로 당당히 선정된 것이다. 진성초등학교는 학교 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꾸준한 인성 프로그램 운영으로 이해와 배려의 문화가 흐르는 학교, 바른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는 학교로 평가받아 왔으며, 이번의 성과로 그 우수성을 더욱 인정받았다. 송홍락 교장은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과는 교사, 학생, 학부모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이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가다듬어 모두가 모델로 삼을만한 인성 거점학교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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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8
  • 산청덕산초, 쾌자(선비옷) 입고 복건 쓴 꿈동이들의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산청 덕산초등학교(교장 임효근)은 지난 3월 2일 쾌자(선비옷)를 입고 ‘2016학년도 덕산 꼬마 선비들의 시업·입학식’을 실시했다. 올해 입학하는 1학년 학생들은 쾌자(선비옷)를 입고 복건을 쓰면서 선비의 바른 몸가짐을 체험하면서 입학식에 참석하였다. 남명 조식 선생의 선비정신을 이어 받아 바르게 자라나는 덕산의 어린이가 될 수 있도록 입학생 전원이 선비옷을 직접 입고 입학식에 참여한 것이다. 임효근 교장은 1학년 12명에게 입학허가 선언을 했으며, 재학생 대표는 언제든지 힘든 일이 있을 때 도와주고 감싸주는 형과 누나들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동생들을 맞아 주었다. 그리고 착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바라면서 신입생들에게 학용품이 든 선물을 한아름 안겨주면서 꼬마 선비들의 입학을 축하했다. 함께 참석한 학부모들의 입가엔 웃음이 끊이질 않았고, 입학식이 끝나고 다같이 사진을 찍으면서 덕산초등학교만의 돈독한 사랑과 학교 문화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향긋한 봄 냄새가 온 세상에 가득하고 새싹이 움트는 따뜻한 봄날에 바른 인성과 생각을 지닌 미래의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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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창녕동포초, 북드림(Book-Dream) 입학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동포초등학교(교장 고영정)는 지난 3월 2일 동포초등학교 강당에서 2016학년도 1학년 46명이 북드림(book-dream) 입학식을 가졌다. 이번 입학식은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에세이칼럼니스트이자 사단법인 한국작가회원인 박종국 작가(본교 교사)가 직접 재미있는 그림동화를 읽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6학년 재학생들이 1학년 동생들에게 책 꾸러미 선물을 전달하고 업어주며, 다독이는 훈훈한 광경을 연출했다. 고영정 교장은 입학식에서 “책은 배움을 주고 배움은 생각을 키운다고 하였으며 목적을 추구하지 않는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고 책을 읽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을 가지는 뜻깊은 한 해가 되라”고 말했다. 한편 동포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책을 천천히 깊게 읽는 ‘슬로리딩’ 독서를 운영할 계획이다. ‘슬로리딩’이란 학년별 특성에 맞게 선정된 한 권의 책을 학급 학생들이 같이 읽고 책과 관련된 다양한 내용을 생각하고 경험하는 새로운 독서법이다. 천천히 읽고 깊게 생각하며 크게 깨닫는 힘을 기르는 독서교육, 스스로 질문하며, 직접 답을 찾아보는 새로운 독서방법으로 생각이 커지는 동포 어린이가 될 것을 기대하며 어느 해보다 설레고 알찬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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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창원대원초, 새내기 공부로 열어가는 특별한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대원초등학교(교장 정구헌)는 3월 2일 1학년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공부하는 입학식을 열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입학식에서 신입생과 학부모들은 나란히 앉아 초등학교 교육과정과 교과서, 평가, 학교시설물 이용, 돌봄교실, 방과후학교 등 학교 전반에 관한 공부를 했다. 학생들은 부모님과 함께 교가를 불러보고 O,X퀴즈를 풀어보면서 학교는 즐거운 공부를 하는 곳이라는 기대감을 갖게 되었고 학부모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레크레이션 시간을 즐기며 웃음꽃을 피웠다. 축하마당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에게 주는 편지를 읽어주며 포옹하는 시간을 가졌다. 입학 축하 노래를 부르면서 케잌의 촛불을 끄고 학생 한명 한명에게 학교에서 준비한 책날개 꾸러미를 선물함으로써 55명 학생 모두가 주인공이 된 입학식이 끝났다. 소극적인 아이가 학교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이 많았다는 학부모 중 한 명은 입학식에 와서 걱정을 덜게 되었고 학교의 자세한 안내로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었다고 전했다. 입학식을 이벤트성 행사가 아닌 학교교육의 첫걸음으로 인식하고 기초 기본교육을 충실히 다져가려는 대원초등학교만의 철학이 그대로 묻어나는 입학식 현장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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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양산중앙중,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예선대회 특별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중앙중학교(교장 이상원)는 지난 2월 27일 '2016. 세계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Odyssey of the Mind World Finals) 한국예선대회'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본부(Odyssey of the Mind),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OM KOREA 한국본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창의인재육성협회(OM KOREA 한국본부),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조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는 실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인 사고력을 기르고 팀원들과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함양하고 창의적인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양산중앙중학교는 POIT팀(3학년 이민지 외 5명)이 출전해 특별상(오머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획득했다. 처음 출전해 받은 상이라 더욱 의미가 있는 상이라고 전했다. POIT팀 리더 이민지 학생은 “처음에 과제를 받았을 때 막막하고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팀원들끼리 다같이 생각을 모아 좋은 아이디어가 나왔던 것 같다. 이 과정을 통해 노력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고 연극을 만들면서 과학적 원리도 알게 되고, 창의성이 많이 길러진 것 같다. 열심히 준비한 성과가 있어서 정말 행복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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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경남교육청, “지역민과 함께하는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구축”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월 29일 기자회견을 통해 ‘경남형 학교급식 모델’ 추진 구상을 밝혔다. 경남도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는 질 높은 급식, 지역민에게는 도움 주는 급식,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하는 급식”이라고 규정하고 세부 사항을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은 ‘경남형 학교급식’의 실행으로 얻을 수 있는 효과로, 무상급식 추진에 따른 양적인 평등과 함께 식단 표준화를 통해 질적인 평등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와 협의하여 로컬 푸드 총량에 대한 수급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농․수․축산물을 이용함으로써 경남도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경남형학교급식은 식단 및 식재료 규격 표준화, 공동 구매, 소규모학교 및 2~3식 학교 통합관리로 학교급식업무의 획기적인 감축과 함께 교육청이 직접 관리함으로써 청렴도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처음으로 학교급식을 위한 대량조리법 개발을 시도해 학교 규모별로 맞춤형 조리법을 적용해 맛있는 급식제공으로 ‘학생 자발적 잔반없는 급식’을 실현해 보고자 하는 것 또한 두드러진 특징이다. 경남교육청은 지금까지 준비해온 ‘경남형 학교급식’에 대해 세부적인 연구를 거쳐 당장 실현 가능한 구매방법 개선 등은 3월부터 바로 시행하고, 그 외는 상반기 중 연구 완료해 올 하반기부터는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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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경남교육청, ‘경남대입정보센터’ 개소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3월 3일 오전 11시 경남대입정보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대입정보센터는 학생, 학부모의 진학에 대한 건전한 의식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대입정보센터는 ‘나누GO, 상담받GO, 대학가GO’라는 슬로건으로 언제, 어디서나, 누구든지 맞춤형 대입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입정보센터는 중등교육과장이 센터장을, 학력지원담당 장학관을 부센터장으로 총 9명(장학사 1명, 인턴장학사 1명, 파견교사 5명)으로 구성된다. 하부조직으로는 대학진학전문위원단과 대입상담교사단 95명 정도가 진학기획팀, 연수홍보팀, 상담컨설팅팀, 자료분석개발팀, 문항분석출제팀으로 운영된다. 대입정보센터 운영을 통해 교사·학생·학부모 교육공동체의 대입 역량을 강화하고 연중 대입과 관련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대입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진학 정보 소외 지역이 발생되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대학 진학과 관련한 지원 활동 중 ▲ 찾아가는 대입정보설명회 ▲ 대학진학 박람회 ▲ 경남교육알리기 프로젝트 등을 더욱 내실화가 기대되며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 모의면접교실 ▲ 이동 대입 상담실 ▲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캠프는 참여 학생 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대입정보센터 개소를 통해 단위학교에 진학 관련한 전반적인 부분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일반고 교육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대입 관련 정보 수집의 중요성이 더욱 강화되는 시점에서 도교육청뿐만 아니라 교육지원청과 단위학교에 이르는 유기적인 대입정보 공유를 통해 교원의 대학입시에 대한 전문성이 신장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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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경남교육청, 9개 신설 학교 개교 준비 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달 준공검사를 완료해 3월에 개교하는 9개 신설학교에 대한 모든 공정을 마쳤다고 밝혔다. 특히 경남도교육청은 별도로 구성한 ‘신설학교 개교준비업무 추진팀’이 개교 이후에도 상주하며 미비점을 접수해 신속히 보강 하는 등 신설학교 개교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지난 2월 29일 경남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월에 개교하는 학교는 창원한들초등학교와 진해냉천초등학교, 진주 수정초등학교와 무지개초등학교 등 4개 초등학교와 창원 감계중학교, 진주 문산중학교, 김해 수남중학교 중학교 3개교, 신설 거점중학교로 고성 소가야중학교, 하동 한다사중학교 2개교이다. 한편 개교 시까지 공사가 완료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민원이 해마다 반복되자 박종훈 교육감은 앞으로 이러한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라는 지시를 내린 바 있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진행 과정을 경남교육시설감리단과 현장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신설학교 공정추진 업무협의회를 구성해 공정을 진행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29일 오후 1시 창원 감계중학교를 방문해 개교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공사 관계자 노고를 격려하는 등 신설학교 개교 준비를 최종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박 교육감은 “개교 후에도 학교시설의 인수·인계절차와 시설물 사용요령 및 시설물 유지관리를 위해 기술인력을 학교에 일정기간 상주시켜 학교운영에 불편이 없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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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3-07
  • 서라벌대 ‘서동모’, 유기견 후원을 위한 바자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월성 기자] 서라벌대학교(총장 김재홍) 애견미용실습동에서는 지난 2월 20일(토) 애견관리사 학생들의 창업동아리 ‘서동모’가 주최하는 유기견 돕기 모금을 위한 바자회가 열렸다. 여러 후원물품과 50여 가지의 다양한 애견용품, 유기농 수제간식이 판매되고 문제행동애견 무료상담과 애견무료 미용서비스 등 약 30여 마리의 애견과 100여 명의 애견인들이 참여해 유기견 후원의 뜻을 같이했다. 바자회를 통한 모금액은 유기견을 위한 애견용품과 사료 구입비 등 유기견 돕기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서동모’는 서라벌대학교 평생직업교육 애견관리사 창업과정을 수료한 제 1기 수료생들로 구성된 서라벌동아리모임으로 유기견 보호운동과 훈련을 거친 유기견을 반려견으로 입양시킬 때 어르신들을 찾아가는 방문 등 애견인들이 모여 좋은 일을 하고자 결성됐다. 유기견의 안락사 비용을 줄이기 위해 유기견 발생을 예방하는 캠페인도 펼치고, 발생된 유기견을 구출해 보호활동도 하고 공정무역을 통해 좋은 일을 하는 기쁨도 느끼고, 나아가서 유기견들에 대한 시선과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바자회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애견들의 문제행동 상담과 훈련, 교육을 맡고 있는 한스케어스쿨(대표 한국일)은 문제행동을 할 때 개를 버림으로써 유기견이 발생하는데 애견교육과정을 통해 문제행동을 바로잡아 그 발생횟수를 줄이고 구조된 유기견과 식육견들이 반려견으로 새로운 삶을 찾을 수 있게 교정, 교육하여 입양을 돕고 보호자가 반려견과 함께 수업에 참여해 직접 반려견을 교육시키는 방법을 배우고 습득하는 반려견지도자 교육과정도 진행해 동물매개치료에도 앞장서고 있다. 애견관리사 창업과정 문인선(애견미용) 지도교수는 "애견관리나 애견미용기술을 배워 애견샵을 차리는 등의 창업활동도 할수 있지만 사회적 이슈인 유기견 문제해결을 위해 반려견으로서의 역할의 몫을 찾아주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오늘 바자회가 그 첫걸음이라 미약하지만 교내에 애견목욕탕을 개방하고 반려견 놀이터를 만드는 등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이 많이 이용할수 있고 사람과 애견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도록 서라벌대학교가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동훈 서라벌대 창업지원센터장(경주개동경이 보전연구소장, 스포츠승마과 교수)은 애견관리사 창업과정이 발생된 유기견을 교육 훈련시켜 사회복지시설(고아원,양로원)로 연결해 반려견으로서 매개치료역할도 하고 중학생 대상 진로교육 취업지원, 전통시장 안 창업지원 공간마련 등 애견미용이나 애견돌봄 같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점차 이런 일들을 체계화하고 확산시키기 위해서 장애인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애견축제를 계획하고, 유기견과 소외계층이 함께할 수 있도록 건강 관련 상담도 진행해 개와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장을 마련하는 데 서라벌대학교가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서라벌대는 애견에 대한 높은 관심과 국내 애견시장의 성숙으로 종합적이고 전문적인 애견 관리 능력을 보유한 전문인의 수요에 발맞추고, 현재 반려동물 인구가 천만 명에 다다르고 반려동물 관리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반려견 미용관리사의 양성을 통하여 창업지원활동을 극대화하기 위해 평생직업교육으로 애견관리사 창업과정을 개설했다. 애견 미용관리는 전반적인 애견 사업에서 가장 베이스가 되는 사항이므로 반려견이 인간과 함께 생활함에 있어 꼭 필요한 분야이고 애견관리사 창업과정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으로 전액 국비로 미용 도구와 재료비가 무료로 지원되어 전문적인 애견 미용관리사 지도 양성, 창업교육을 학습목표로 애견훈련, 애견행동교정, 애견미용, 동물매개치료 및 애견관련 창업 등의 교육을 하고 대학구내에서 현장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애견미용실습실·애견번식실습장·애견훈련실습장을 구비해 완벽한 교육여건을 갖추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제1회 전국학생 애견 아카데미 '한·일 애완동물심포지움'를 개최해 이 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위상을 쌓았고 애견관리사 과정을 수강중인 김미혜·김진미·정주희 학생 등이 지난 1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지역 MICE 상품개발 경진대회 ‘제1회 경북MICE-DAY & Forum'에 참여해 반려동물과 지역을 연계하여 반려동물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도시, 반려동물 시장을 선점하고 문화를 주도하는 '반려동물문화특별시'의 상품 아이디어를 제시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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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8
  • 마산도서관, 문예창작 '이야기가 있는 시 창작교실'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마산도서관(관장 류정애)은 경남의 독자, 문인, 문학지망생을 위해 문학적 소양 함양에 도움을 주고자 '이야기가 있는 시 창작교실'이라는 주제로 문예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1도서관 1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독서회원 및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3월 23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회 운영 예정이며, 우리지역 작가인 김명희 시인의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내용으로는 시 창작법, 시 창작과정, 시 창작실습 등 시 창작의 이해도를 높여 시에 대한 기본적인 탐구와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스스로 시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23일(화)부터 3월 15일(화)까지 홈페이지 또는 전화, 방문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김명희 시인은 “시를 알거나 좋아하는 것을 넘어 놀면서 즐길 수 있는 경험을 할 수 있길 바라며, 바삐 달려가는 길을 잠시 멈추고 ‘시’라는 수단으로 서로 간에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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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김해장유중, 추억 가득한 우리 학교 역사관 개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장유중학교(교장 문철갑)는 지난 2월 24일 역대 학교장과 총동창회장 등 많은 학교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유중학교 역사관 개관식을 가졌다. 김해 장유중학교는 지난 1947년에 개교한 이래 올해로 66회 졸업식을 거행하여 1만2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고 지역 사회의 명문 사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역사관에는 기수별 졸업생의 졸업앨범부터, 표창장과 상패, 사진자료, 교육과정 책자 등을 한 곳에 모아 이 학교의 역사와 전통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교의 변천 자료를 역사관에 모아 자료소실이 되지 않도록 보존하여 앞으로 후배들이 그 맥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문철갑 교장은 “장유중학교의 옛 학교 모습과 선배들의 교육활동을 기억하고 학교의 미래를 담을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역사관 건립을 추진했다”며 “졸업생과 학생들이 귀한 자료들을 모아놓은 역사관을 통해 장유중학교의 전통에 대한 자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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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홍황표 거제애광학교장,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홍황표 거제애광학교장이 지난 2월 19일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사단법인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회장 김양수)의 `2016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본상을 수상했다.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장애학생을 지도하고 특수교육 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하는 국내 유일의 특수교육인 포상 제도다. 수상자는 전국 시도 특수교육연합회 및 장애영역별 분과회의 추천과 심사를 거친 후보자 중에서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선정위원회'가 선정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자랑스런 특수교육인상' 수상자로는 대상 1명과 홍황표 교장을 포함한 본상 10명 등 총 11명이다. 김양수 한국특수교육총연합회 회장은 "교육현장에서 각자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특수교육인들이 있기에 특수교육이 건재하고 앞으로의 미래도 밝다."며, "특수교육 및 장애인 복지 등 소외된 영역에서 헌신·봉사하는 이들에 대한 지원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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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창원양덕초, ‘글벗누리’ 도서관 개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양덕초등학교(교장 황홍숙)에서는 신관 도서관 개관식을 지난 15일에 개최했다. 꿈과 실력을 키우는 소행성 드림 스쿨이라는 비전에 어울리는 공간, 더 나은 독서교육 및 문화 활동의 공간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 신관 도서관은 지난해 창원시 교육경비보조 사업에 선정되어 시 보조금을 지원 받아 2016년 1월 27일에 완공됐다. 신관 도서관의 명칭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공모를 통해 ‘글벗누리’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글과 벗이 되는 세상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1974년 개교한 이래 41회에 걸쳐 1만5983명의 졸업생을 사회의 훌륭한 인재를 배출한 양덕초등학교는 이번 사업 달성을 기념하기 위하여 교육계 인사, 지역인사,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 행사를 가졌다. 황홍숙 교장은 “신관 도서관의 건립으로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활동을 실시하고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통해 교육의 질적 향상을 제고하며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인재 육성의 요람이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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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창원하북초, 행복교육 동행 장학금 전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하북초등학교(교장 곽복련)는 지난 16일 제67회 졸업식장에서 ㈜영진사에서 기탁한 장학금 300만 원을 졸업생 10명에게 각 30만원씩 수여했다. ㈜영진사 노인호 대표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원을 기탁하여 총 2735만원의 장학금이 하북초 졸업생에게 수여됐다.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영진사 노인호 대표는 “모교는 아니지만 같은 지역에 있는 기업인이기에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되고 학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그 뜻을 밝혔다. 이에 곽복련 교장은 “학생들을 위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주시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장학금이 졸업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하며, 학생들이 기탁하신 분의 뜻을 잘 받들어 성실한 자세로 학업에 매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졸업식 수여식에서는 ㈜영진사를 포함, 모교 동문회, 지역기관장들의 장학금 기탁으로 총 650여만 원의 장학금이 졸업생 전원에게 골고루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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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27
  • 통영교육지원청, 2015 개정 교육과정 학부모 설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김상권)은 2월 2일(화) 통영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 100명을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안정적 정착을 위한 학부모 설명회를 실시했다. 교육부는 지난 2015년 9월 23일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확정·발표했고, 이날 설명회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적용받는 초등1~중등1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내용', '공교육정상화법 이해' 등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2018년부터 연차적으로 적용되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은 학교교육 전 과정에서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길러주고자 하는 핵심역량을 설정했다. 통합사회·통합과학 등 문·이과 공통 과목 신설, 연극·소프트웨어 교육 등 인문·사회·과학기술에 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하며,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학습내용을 적정화하고, 교실 수업을 교사 중심에서 학생 활동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교수·학습 및 평가 방법을 제시한 점이 가장 큰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생동감있고 실효성 높은 설명회를 위하여 개정 교육과정 실무를 직접 담당한 교육부 최영선 연구사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대해 강의하였으며 ‘공교육정상화법의 이해’는 정화영 장학사가 강의했다. 김상권 교육장은 이번 개정 배경에 대해 “창조경제 사회에서는 유연하고 창의적인 사고력, 서로 다른 지식을 융합·활용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요구하고 있다.”고 하면서 “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교육과정 개정에 따른 교수·학습자료 개발, 교원연수, 학부모 홍보 등을 통해 새 교육과정이 학교 현장에 잘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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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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