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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원대암초, '장애인의 날 그림 공모전' 최다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대암초등학교(교장 박근제)가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한 제36회 장애인의 날 맞이 초등학생 그림 공모전에서 최다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대암초등학교는 창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한 장애인의 날 그림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2-4 김연수)을 포함해 창원시장애인복지관장상 6명, 입선 14명, 장려상 11명 등 모두 32명이 입상했다. 이는 장애인의 날 그림 공모전 전체 수상학생(125명)의 26%를 대암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상한 것으로 무척 자랑스러운 일이다.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학교라는 영예를 안은 데 대해 특수교육 담당 강나이 교사는 “감성교육을 통한 꿈 나누기 인성교육을 실천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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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7
  • 진주봉원초, 월드비전 세계시민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봉원초등학교(교장 심재상)는 5월 13일(금) 3, 4학년을 대상으로 월드비전에서 진행하는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첫 번째 시간은 세계시민의 의미에 대해 배우며, 지구가 하나의 마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 배웠다. 두 번째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은 세계의 모든 사람들의 평등한 인권을 위해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알아보았다. 4학년 학생들은 운동화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아동노동의 문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시간에 4학년 학생들은 모둠별로 암호문을 해석하는 활동을 하면서 상대방을 배려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하는 방법에 대해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4학년 학생은 운동화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아이들이 얼마나 힘들게 일하는지 알게 되었고, 친구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활동하면서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세계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지구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소중한 존재로 생각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스스로 실천해야 하는 것을 알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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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6
  • 김해대곡초, '꿈과 끼, 미래를 여는 진로 코칭 전문가 되기' 연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이번 5월부터 '꿈과 끼, 미래를 여는 진로교육 코칭 전문가 되기' 연수를 학부모, 교사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는 진로교육의 이론에서 적용방법까지 익혀, 교사에게는 진로교육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학부모에게는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해 아동들의 행복한 미래와 그들이 가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도록 돕고자 함이다. 이번 진로 교육 연수는 초등 맞춤식 공모형 직무연수로 진로교육의 이해, 자아이해 및 긍정적 자아개념 형성, 일과 직업의 세계 이해, 진로 탐색, 진로디자인과 준비라는 주제로 총 2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이 연수로 ‘2016학년도 진로교육 협력․시범학교’로 선정된 김해대곡초 교사 및 학부모에게 진로교육 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 5월 11일에는 양수만 경남교육연수원장이 ‘진로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를 했다. 본교 교사 28명, 학부모 30명이 참가한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모둠을 이루어 액션 러닝 기법으로 활발한 토의를 진행했다.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는 진로교육을 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로 모둠별 해결책을 도출하고 적용하여 어떠한 결과를 낳는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한 서희정 학부모는 “딱딱한 진로교육 강의가 아닌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진로교육에 대해 생각해보고 발표하여 시간 가는 줄 몰랐어요. 진로교육의 중요성은 알았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라고 말했다. 또 권봉석 교사는 “진로교육의 연수 기회가 적었는데 이 연수가 실질적 진로교육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라고 연수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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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6
  • 남해지족초, ‘다온누리’ 장학금 수여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남해 지족초등학교(교장 박양일)에서는 지난 13일에 多ON누리 '학생 개개인 속에 숨어있는 많은(多) 잠재력을 발현시켜 우리 사회(누리)를 환하게 밝힐(ON) 인재양성교육' 장학금을 수여했다. 다온누리 장학금은 소규모학교 활성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학 사업으로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 4년차에 접어들었다. 이 장학금은 특별 예산을 편성하여 타학교에서 지족초로 전입한 학생과 거주지를 이전해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은 학용품, 도서 등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하면서 필요한 물품을 구입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다. 2016학년 다온누리 장학금은 2015년 전입생 5명, 2016년 입학생 2명과 전입생 3명 등 총 10명의 학생들이 수여받았다. 수여식에는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여 다온누리 장학금의 취지와 중요성을 경청하였으며, 학생들은 학업에 매진할 것을 다짐하고 학부모들은 지족초등학교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참여할 뜻을 밝혔다. 박양일 교장은 “본 장학금은 작은 학교를 살리기 위한 운동일 뿐만 아니라 지역과 더불어 배움 공동체의 중심인 학교를 살리는 차원의 운동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장학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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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6
  • 양산북정초, 재능기부로 피어나는 과학 새싹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에서는 지난 4월 30일 부산대학교 나노과학기술대학교 '반딧불' 동아리 대학생 20여 명과 함께하는 ‘재능기부 토요창의과학체험교실’을 열었다. '반딧불' 동아리 학생들은 4월 30일 첫 활동을 시작으로 2016학년도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북정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시간에 하기 힘들었던 과학실험과 학생들이 관심 있는 다양한 창의과학체험활동을 할 예정이다. 대학생 각 1명이 학생 3명~4명의 멘토가 돼 일 년을 함께 지내게 된다. 첫 만남의 날에 ‘큐빅팽이 만들기’를 주제로 퀴즈풀기, 과학놀이 등의 활동을 하며 멘토와 멘티들이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다. 반딧불 동아리 회장은 “학생들이 먼저 다가와 웃으며 인사를 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어서 봉사활동을 하는 기쁨과 보람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앞으로 6회의 활동을 더 실시할 계획이며 학생들이 나노과학기술대학교 동아리 학생들과의 만남으로 융합적 사고력 신장은 물론 서로 나눔과 배려를 통한 인성교육이 함께 어우러지는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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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4
  • 통영잠포학교, 희망의 선율을 타고 흐르는 감동!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통영잠포학교(교장 공명순)는 지난 12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이 모여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음악회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했다. 하트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시각장애 전문 음악인으로 구성된 세계 유일의 실내관현악단으로 피바디 음대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나사렛대학교 관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이상재 음악감독과 베를린 국립음대를 졸업한 바이올리니스트 김종훈 악장을 비롯한 시각장애연주가 12명과 객원 연주자 7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7년 3월 창단 이후 지금까지 국내외에서 300여 회의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시각장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음악적 재능을 가진 국내외 아동들에게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엘가의 ‘사랑의 인사’를 시작으로 영화 OST, 가요와 팝송, 학생들에게 친숙한 만화 영화 주제곡, 민요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 11곡이 연주되었다. 특히, 장애학생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음악에 재미있는 해설이 더해져서 공연자와 관객이 한마음이 되어 공연을 관람할 수 있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공연을 관람한 통영잠포학교 학생은 “우리 학교 음악실 게시판에 ‘장애를 극복한 사람’으로 소개되어 있는 이상재 교수님을 만나 영광스럽고,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감동적인 연주를 하는 모습을 보고 나니 어떤 일이든 도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관람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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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마산제일여중, 학생·학부모·교사가 하나되는 체육대회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지난 13일 교내 운동장에서 교육가족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2016학년도 교내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교육가족이라는 한마음으로 참여한 이번 체육대회는, 바쁜 일과 중에도 틈틈이 연습한 실력을 바탕으로 단체줄넘기·이어달리기·치어리딩·플래시몹 등 여러 경기가 열렸고,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두가 경기에 참여하여 열띤 응원을 펼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고무신 날리기와 훌라우프 돌리며 음료수 마시기에 학부모와 교사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 호흡을 맞추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 1학년 윤애란 학부모는 “이번 체육대회를 통해 아이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앞으로도 학교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아이와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재원 교감은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가 함께 하는 체육대회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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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창원무학초, 투명우산 펼치면 안전한 세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무학초등학교(교장 윤문태)는 지난 12일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에서 실시하는 현대모비스 어린이 교통안전 투명우산 나눔 공모에서 선정되어 전교생이 투명우산을 받는 영광과 더불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무학초등학교는 학생들이 투명우산을 쓸 때마다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자 투명우산을 만들 때 우산에 야광으로 그림을 살짝 넣고 손잡이나 우산 뼈대도 야광색을 넣어서 만든다면 비가 오는 밤에 운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교통안전 아이디어와 함께 투명우산 나눔 공모를 신청하신 것. 공모에 선정된 학교 대상으로 5월 중순에서 5월 말까지 투명우산 나눔식 및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기로 계획돼 있었으며 그 시작을 무학초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영광을 안게 된 것이다. 교통안전공단,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 3개 단체의 관계자와 무학초등학교 전교 어린이 회장단은 투명우산 나눔식을 가졌으며, 전교 어린이 회장은 “평소뿐만 아니라 특히 비오는 날 투명우산을 쓰며 안전에 더욱 유의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윤문태 교장은 “학생들이 투명우산을 펼칠 때 마다 교통교육을 받았던 오늘을 떠올리며 안전한 생활을 해 주기를 바라며 비오는 날 시야를 더욱 확보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투명우산 무료 나눔을 해 주시는 여러 기관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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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경북교육청, 세 번째 통합기숙형중학교 내년 3월 1일 개교
    [교육연합신문=서종현 기자] 경북 김천시 대덕면 대덕로 731번지(구 대덕중학교)에 김천남서부 5개 면에 소재하는 대덕중, 대덕중증산분교, 지례중, 지례중부항분교, 지례중구성분교를 통·폐합해 6학급 120명 규모의 통합기숙형중학교(가칭 김천남서부중학교)가 2017년 3월 1일 개교한다. 학생 수 감소로 소규모 학교가 된 김천남서부 지역 5개 중학교를 통·폐합해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과정 정상화를 도모하고 교육경쟁력을 확보해 이 지역 학생들의 유출을 막고, 우수한 학생이 찾아오는 통합기숙형중학교를 개교한다. 이는 열악한 농촌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세 번째로 추진한 통합기숙형중학교로 농촌 교육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통합기숙형중학교는 새 교육과정에 맞는 다양한 교과교실제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고, 통·폐합 기금을 활용하여 교육력 향상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따라서 다양한 방과후 학교 운영, 특기·적성프로그램 운영, 진로·체험학습, 상호 방문형 국제교류 운영, 최첨단 교육기자제인 디지털교과서 활용, 최상의 기숙사 운영, 통학버스 운영 등 수준 높은 교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김영일 대덕중학교장은 “통합기숙형중학교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보람찬 학교, 건강한 학교, 신나는 학교, 행복한 학교를 구현하여 인성함양 및 학력향상이 조화를 이루는 실력 있는 학생을 양성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어 명품학교로 발돋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전교생은 기숙사 생활을 하고 일과 후에도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사교육이 필요 없는 학교로 운영이 됨에 따라 월요일 학교에 등교해 목요일까지 4일 기숙사 생활을 하고, 금요일 집으로 하교해 금, 토, 일 3일은 가정생활을 할 예정이다. 학교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로 신축되고 있으며 총사업비 206억 원을 투입해 대지면적 2만 4935㎡, 지상 3, 4층 건물 연면적 8835㎡ 규모에 교과교실, 교육지원시설, 다목적 강당, 남·녀 학생기숙사, 교직원 숙소, 다목적구장, 테니스장,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교육환경이 제공되며 올 연말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덕중학교는 통합기숙형중학교 교사 신축으로 인해 지난 2015년 11월부터 대체 학습장인 인근 김천학생야영장(구 연화초등학교)으로 옮겨서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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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3
  • 김해율하중, 배움의 공동체로 시작하는 수업의 변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율하중학교(교장 이구지)는 5월 11일 오후 3시 20분부터 스마트실에서 교직원을 대상으로 맹혜영 가포고등학교 교사를 초빙해 행복맞이학교 배움중심수업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배움중심 수업을 실천하는 배움의 공동체는 한 명의 아이도 배움에서 소외되지 않고 모든 아이들에게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기 위해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배우는 수업을 디자인해 실천하고 있다. 활동하는 배움, 협동하는 배움, 표현하는 배움을 구현하는 교실 수업을 통해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것이다. 연수의 주요 내용은 “교사와 학생들은 학교에 오는 것이 행복한가?”라는 근본 질문으로 시작하여 아이들은 왜 배움에 몰입하지 않는지 아이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한 의문을 해결하는 것이었다. 맹혜영 교사는 "시대 변화에 맞는 교사의 역할은 무엇이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컨텐츠가 무엇인지 찾아야 하고 무엇보다도 아이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기본적으로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모든 아이들의 배울 권리와 질 높은 배움을 보장하는 교육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 교사 중심의 강의식 수업에서 벗어난 교실을 만들고 싶다.”, “교사들의 노력이 학생들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배움의 공동체 철학을 실천하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연수 내용에 대한 소감을 나누고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율하중학교는 2016년 경남교육청에 선정돼 14명의 교사 회원으로 구성된 ‘행복맞이학교 교원 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한 달에 한 번씩 학생 배움 중심의 공개수업과 수업 연구회, 함께 성장하는 교사공동체를 위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등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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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2
  • 창원창신고, 세족식 행사 열어 보은의 마음 새겨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카톨릭교회에서 수난주간(受難週間)의 목요일에 행하는 의식을 세족식이라고도 하여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히기 전날 밤, 최후의 만찬(晩餐), 성만찬을 집행하기 전에 제자들의 발을 씻겨 준 일에서 유래되어 '섬기는 자세'를 보여 주는 의식이다. 근래에 교회나 학교 등에서 하나의 좋은 상징적 교육이라는 뜻에서 교사가 학생들의 발을 씻겨 주는 행사를 갖는 예가 늘어 가고 있다. 5월 감사의 달을 맞이해 5월 11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소재 창신고등학교 강당에서 교직원과 1·2학년 학생 600여 명이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뜻으로 초대한 스물여섯 어머니의 발을 씻어 드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부모님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날, 자식이 부모님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표현한 세족식은 조금은 어색하면서도 경건한 분위기였다. 세족식에 참가한 학생과 부모의 마음은 어땠을까? 학생회장으로 세족식에 참가한 지준혁(3학년) 군은 "좀 쑥스러웠지만 어머니와 더 가까워지는 느낌"이라고 말했고 강승표(2학년) 군은 "자식이니까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더욱 성장한 느낌이다."고 말했다. 지준혁 군의 어머니는 "평소 아들이 살갑고 정겨운 편이라 어색하지는 않지만 행사장에서 갖는 느낌이라 더욱 감동적이다."고 전했다. 다른 어머니는 "평소에 먹고 살기 바빠서 아들과 얘기를 자주 하는 편이 아니라 서운한 마음이 앞섰지만 이를 계기로 아들과 자주 대화하고 더욱 사랑해야겠다."고 말했다. 이를 계기로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어버이를 존경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 것은 물론 부모 또한 자식들을 더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계기가 되고자 개최하였고 창신고는 해마다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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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김해월산중, 스마트폰 프리(smart phone-free)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월산중학교(교장 이행자)는 전자파 없는 건강한 잠자리를 위한 smart phone-free 운동 일환으로 5월 10일 오전 8시부터 학교 정문에서, 스마트폰 사용 교육으로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과 바람직한 스마트폰 이용 습관 정착을 통한 창의적인 정보 문화생활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먼저 가정통신문을 통해 smart phone-free 운동에 대한 학부모 및 학생들에게 안내를 통해 취지를 알렸으며 이 캠페인은 학생 동아리(앱영상발명반) 15명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3학년 제예지 학생은 “처음에는 스마트폰을 밤 10시 이전에 꺼둔다는 것이 답답하였지만, 스마트폰을 꺼둠으로써 가족들과 대화를 많이 할 수 있었다. 또한 일찍 잠에 들어서 규칙적인 생활을 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번 smart phone-free 운동 캠페인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올바른 스마트폰사용의 필요성을 자각하고, 건강한 삶과 화목한 가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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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함안문암초, 리틀랙트클럽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안 문암초등학교(교장 박순점)는 지난 10일 본교 도서관에서 국제로타리 3720지구(마산팔룡로타리클럽) 문암초 리틀랙트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24명의 문암초 리틀랙트 단원과 마산팔룡로타리클럽 김정만 회장 및 임원 10여명이 참석하여 네 가지 표준 선창, 입회 선서, 리틀랙트 회원증서 및 후원금 전달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6학년 신서유 리틀랙트클럽 회장은 인사말에서 “리틀랙트클럽 활동은 봉사를 실천하는 첫걸음이자 나눔의 기쁨을 경험할 수 있는 값진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순점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나눔, 배려, 사랑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넘어 국제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꿈나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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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창원교육지원청,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안병학)은 5월 20일(금)부터 27일(금)까지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요청한 8개교를 대상으로(초등 6개교, 중등 2개교)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5월 10일(화) 창원교육지원청 제1소회의실에서는 창원 방과후학교 컨설팅 요원 9명을 대상으로 사전 협의회를 실시해 방과후학교 모의 컨설팅 및 해당학교 방과후학교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했다. 이번 찾아가는 방과후학교 컨설팅을 통해 미래사회에 대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을 위해 학부모·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 방과후학교 청렴도 향상, 안전한 방과후학교 운영 등에 대한 방안과 개선방향에 대해 안내하고자 한다. 창원교육지원청 학생학부모지원과 김현희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교육청은 찾아가는 컨설팅 운영으로 배움과 돌봄으로 꿈은 키우고 끼는 살리는 행복 공감 방과후학교를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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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1
  • 창원구암중, 손 끝에서 마음으로 '감사'를 전하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구암중학교(교장 최태환)는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아 5월 9일 감사의 손편지 쓰기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한 편지지에 선생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았고 학교에서는 자체 제작한 우표를 이용하여 학생들의 편지를 발송했다. 구암중 정득수 교사는 “교권 붕괴와 학생에 대한 인권 침해와 같은 여러 가지 사회 현상이 난무하는 현실 속에서 학생들이 직접 손글씨로 선생님께 대한 감사를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습니다.”고 말했다. 그리고 정윤자 교사는 “청렴을 부르짖을 필요도 없이 이렇게 학생들로부터 직접 쓴 손편지를 받으니 정말 기분이 좋고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암중학교는 부모님께 감사의 엽서 쓰기도 5월 2일 실시했다. 학생들이 수련회와 수학여행 중인 관계로 숙소에서 밤에 다 같이 모여 학교에서 제작한 엽서에 부모님께 대한 감사함을 담았다. 그리고 그 다음날 현지 우체국에서 엽서가 발송됐다. 3학년 남연승 학생은 “집을 떠나 부모님 생각이 많이 나는데 이렇게 멀리에서 부모님께 편지를 쓰니 정말 마음이 숙연해졌다.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감사함이 마음 가득하였다”고 말했다. 감사의 손편지 쓰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두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직접 표현하는 계기가 되어 학생들에게 뜻깊은 행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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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김해대청중, '상상하고, 꿈꾸고, 그리는' 수업 위한 특별한 교직원 회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대청중학교(교장 신정재)는 5월 9일 학교도서관에서 교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직원전체회의를 업무전달 위주가 아닌 수업 나눔의 장으로 진행했다. 홍성일 교사의 안내로 시작한 이 날의 회의는 많은 교직원들을 수업친구로 만드는 빙고활동과 교실문화 조성과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한 공감활동인 종이비행기 타임 랩 활동으로 진행됐다. 많은 교사들이 아무런 의욕이 없는 무기력한 학생이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반항하는 학생들을 볼 때, 또 그런 학생들에게 화를 내는 자신을 보았을 때 가슴이 아팠다고 한다. 이런 어려움을 교사들의 수업 나눔으로 극복할 수 있을지, 교실 속에서 교사 자신이 상상하고, 꿈꾸고, 그리는 수업을 위하여 어떻게 노력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공감하였으며 격려하는 활동을 했다. 지금까지의 교직원 전체 모임은 업무 부장들이 교직원에게 업무를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돼 왔다. 그러나 대청중학교는 앞으로 매달 홀수 주에는 기존 교직원회의 방식대로 진행하고, 짝수 주에는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교육과 교실, 그리고 배움에 대한 교사들의 관점 전환과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수업 나눔의 장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신정재 교장은 “앞으로의 교직원회의는 교사 자율적인 형태로 선생님들의 실패와 과정을 함께 나누고 공감함으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교실 수업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어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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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진주가람초, 융합교육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 협약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 (교장 김우영)는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과 함께 지난 5월 4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1층 대회의실에서 다문화 인재교육 활성화를 위한 영남권 협약식을 가졌다. 교육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의 잠재능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수학, 과학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사업단으로서, 지난 2012년부터 영남권에서는 유일하게 5년 연속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약식은 대구대학교 산학협력단장 이덕영 교수, 글로벌 브릿지 사업단장 이미순 교수, 사범대학 학장 최성규 교수를 비롯하여 경북 경산, 성주, 경남 진주교육지원청의 관계자와 협력학교(경북 경산 무학중학교, 신상중학교, 진량중학교, 하양여자중학교 그리고 경북 성주 벽진초등학교,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의 학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초등과정은 경북 성주 벽진초등학교와 경남 진주 가람초등학교를 거점으로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선발과정을 거쳐서 교육대상자를 선정한 후 80시간 이상의 수학, 과학 창의 융합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경남에서 유일하게 대구대학교 글로벌 브릿지 협력학교로 선정된 가람초등학교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소외되어 있는 다문화 학생 및 그들이 가진 성장 잠재력을 발굴하고 증진하는 교육에 앞장서겠다는 교육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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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경남교육청, “아이 좋아! 소프트웨어야 놀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9일 KBS창원홀에서 경남도내 초·중학교장, 고등학교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장 등 800여 명을 대상으로 ‘2016. 소프트웨어(SW)교육 관리자 리더십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전희두 부교육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SW교육은 단순히 컴퓨터를 활용하는 교육이 아니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SW로 구현하는 사고력 교육이다”면서 “초·중학교 학생에게 SW교육이란 쉬운 것이고 스스로 즐겁게 익힐 수 있고 몰입과정에서 저절로 심화되는 교육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희두 부교육감은 이어 “컴퓨팅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효율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가진 창의·융합 인재 양성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워크숍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초·중학교 소프트웨어(SW)교육 필수화에 따른 소프트웨어교육 정책의 이해 증진을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2015 개정교육과정의 이해(교육부 교육과정정책과 연구관 이상수)를 비롯해 ▲소프트웨어(SW) 교육의 이해: SW 중심사회와 초·중등 SW교육(한국과학창의재단 선임연구원 홍옥수) ▲소프트웨어의 진화: 인공지능(성균관대학교 교수 안창욱) ▲SW교육 해외연수 사례 발표(부산 동신중 교사 이채영) 등 소프트웨어 교육에 대한 다양한 특강이 있었다. 특히 안창욱 교수는 인공지능이 인지적인 영역뿐만 아니라 문화·예술분야에서 활용되는 사례를 소개해 소프트웨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경남도교육청은 2016년에 소프트웨어교육 연구학교 7교(초5교, 중2교), 선도학교 52교(초 34교, 중12교, 고6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2~23일 진주교육대학교에서 연구·선도학교 담당자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또 매월 400명 규모로 경남교육연수원에서 SW교육 직무연수 기초과정을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초등교사 300명을 대상으로 8월초 15시간 일반연수를 진행 예정이고 중등교사의 경우는 전국단위의 일반연수, 심화연수를 계획하고 있다. 경남교육청 유창영 과학직업과장은 “학교장 및 사전 서면자료를 통하여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실제 학교현장의 SW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직무연수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소프트웨어 교육이 학교현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며 “단위학교에서는 SW교육과정 필수화에 따른 인프라를 구축해 SW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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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경남교육청, 학교안전 업무지원단 발대식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5월 10일 오전 10시 30분, 경남교육연수원 소강당에서 학교안전업무를 총괄할 학교안전 업무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을 가진 ‘학교안전 업무지원단’은 학교별 안전계획 검토와 분석, 평가보고서 작성, 학교별 안전교육컨설팅 안전업무 시행의 어려운 점과 정책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연말까지 활동하면서 학교안전 업무를 지원한다. 학교안전 업무지원단은 홍보안전담당관을 단장으로 기획·운영에 안전총괄 담당사무관, 장학사, 교원 50명, 전문직 18명, 일반직 2명, 총 70명에 지역별 4개 권역으로 구성됐다. 1권역은 통영 거제 고성 사천 남해지역 18명, 2권역은 진주 하동 산청 함양 거창지역 18명, 3권역은 창원 함안 창녕 의령지역 16명, 4권역은 김해 양산 합천 밀양 지역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학교안전계획 및 교직원 안전관련 연수 내실화 방안과 현장방문 및 컨설팅 방법을 논의하고, 70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학생들의 안전교육, 안전문화 확산 의지와 함께 올해를 학생안전 원년으로 선언한 바 있으며 “업무지원단이 안전한 학교를 만들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며 안전에 대해서는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교육청은 학교안전업무지원단 발대식을 통해 학교안전업무의 전문성 제고와 성공적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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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 김해대곡초, 연극교육으로 학생들에 새로운 교육의 장 열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이번 5월부터 연극교육 수업을 전교생에게 실시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생에게 꼭 필요한 생각과 감정 표현 연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협력과 나눔을 통해 배울 수 있는 타인에 대한 이해와 배려심을 키워 나가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이번 연극 교육은 작년 본교와 MOU를 맺은 연극 극단 이루마와 함께 한다. 이루마 소속 전문 연극 강사를 초빙해 교과시간과 교과를 재구성해 학생들과 담임교사까지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5월 9일 1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업에는 속도를 다르게 해서 걷기(다른 사람과 부딪히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 이동, 배려 알기), '나, 너, 우리, 가족'을 정해서 모이기(협동, 타인의 중요성 알기), "저는요~" 활동(자기 소개, 장점, 장래희망을 자유롭게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연극교육을 통한 소질, 적성, 진로 계발, 교과의 심화, 보충 등 다양한 사교육 수요에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희 김해대곡초 교장은 “학생 개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학생의 성취 수준 향상 및 만족도를 높이도록 알차게 운영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학년 권유찬 학생은 “연극수업이 정말 재미있고 신나서 빨리 다음 연극수업이 돌아왔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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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6-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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