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창녕교육지원청, 기(氣)·통(通)·찬(讚) 부모 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곽권태)은 7월 13일(목) 3층 대회의실에서 학부모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氣)·통(通)·찬(讚) 부모 교육’이라는 주제로 ‘2017. 학부모네트워크와 함께하는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부모 교육은 자녀와 부모자신 이해하기, ‘부모가 행복해야 자녀가 행복하다’의 주제 아래 부모의 스트레스 다스리는 법뿐 아니라 자녀의 기(氣) 살리는 부모, 자녀와 효과적인 의사소통으로 통(通)하는 부모, 자녀 칭찬(讚)하는 부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열띤 강의를 해준 김순호(구미대 교수, 사람향기 라이프디자인연구소 소장 ) 강사는 자녀에게 필요한 사항을 충족시켜 줄 수 있는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을 먼저 돌보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수에 참석한 학부모 조미련(창녕학부모네트워크협의회 회장) 씨는 “‘기(氣)·통(通)·찬(讚) 부모’를 통해 부모 역할을 잘하기 위한 자신감과 좋은 정보를 얻었으며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 집에 돌아가자마자 용기를 내어 바로 실천해보아야겠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13
  • 김천조마초, 꼬마 FARM지기들의 감자 수확 이야기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시 조마초등학교(교장 이병규)는 10월 6일 학교 텃밭에서 전교생이 함께하는 감자 캐기 체험을 했다. 올봄에 학교 밖 텃밭에 학생들이 직접 씨감자를 심고 물을 주며 정성껏 보살펴온 감자인 만큼 보람된 활동이었다. 전교생이 우르르 가서 캐는 감자는 재미가 쏠쏠했다. 하나의 줄기 밑을 파보면 주렁주렁 딸려서 나오는 감자가 어찌나 많던지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 학생들의 탄성 때문에 웃음꽃을 피웠다. 다 캔 감자는 바로 삶거나 구워서 맛까지 보았으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나눔의 기쁨을 맛보기도 하였다. 감자를 캐느라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최영조 학생은 “살살 땅속 깊이 그리고 멀리 호미질을 한 다음에 상하지 않게 손으로 살살 꺼내어주니까 감자가 상하지 않더라고요.”라면서 나름 노하우를 알려주었다. 신동득 학생은 “빨리 내년 봄이 되어서 다시 씨감자를 심고 더 열심히 가꾸어 더 많이 수확해 보고 싶다.”라고 하면서 내년 을 기약했다. 이동욱 교사는 “이날 체험행사는 아이들이 밭에 들어가 직접 흙과 작물들을 눈으로 보고 만져보며 생명의 신비함과 우리 먹거리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라고 감자 캐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조마초등학교는 학교 특색 활동인 아이지기 팜(FARM)살이 활동으로, 우리 농작물을 함께 기르고, 가꾸고, 나눠먹으며 농촌사랑, 친구사랑의 인성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7-07-13
  • 하동진교중, "우리 고장의 미래산업을 꿈꾸게 하라"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하동 진교중학교(교장 김동진)는 지난 6월 12일 광양 홍쌍리 매실마을에서 학생들이 직접 특화된 산업을 탐방하여 미래 산업을 꿈꾸는 계기를 가졌다. 이는 바로,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교내 과학동아리 ‘콩콩팥팥’에서 ‘미래의 농촌 미래의 농업’을 탐구하기 위한 일환으로 이루어진 농촌체험활동이었다. 과학동아리 ‘콩콩팥팥’은 생산(1차), 가공(2차), 관광 체험(3차)에 정보, 의료, 교육, 문화 등의 지식집약적인 4차 산업을 융합하는 개념의 농촌의 10차 산업을 연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학교 인근의 특화된 마을을 찾아다니면서 ‘대한민국의 알프스 하동의 100년 먹거리를 10차 산업으로 어떻게 발전시킬 것인가’를 몸소 겪고 온 것이다. 이번 활동은 1차로 본교 정귀남 주무관의 교육공동체적 체험처 제공으로 사제동행 매실따기 무료 체험을 했으며, 수확한 매실로 학교에서 ‘내 손으로 만드는 매실청’ 체험을 계획하고 있다. 2차 활동으로 매실의 생산, 가공, 판매, 관광 및 체험처로 활성화된 광양의 ‘청매실 농원’을 탐방하여 6차 산업에 대한 인식도 새로이 했다. 직접 매실을 따본 뒤, 매실을 가공하여 새로운 생활물품으로 변화시키고, 매실 농장을 외국인도 찾아올 정도로 관광 활성화한 현장을 듣고 보며 3학년 이영서 학생은 "매실명인이라는 자부심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음식문화와 관광문화를 전파하는 홍쌍리님의 열정을 본받고 싶다"고 감동스러워 했다. 김동진 교장은 “진교중 학생들 대부분은 농사를 짓는 환경 속에서 자라왔다. 논밭과 농업의 현장을 지나면서 등하교를 하고 있다. 차세대 농업 발전에 주역이 될 우리 학생들에게 지식 집약적인 새 농업의 미래를 꿈꾸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13
  • 창원진해신항초, 해경과 함께하는 해양안전교실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진해신항초등학교(교장 이진환)는 신항해경센터와 함께 7월 10일(월)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을 열었다. 이번 안전교실에서는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해양 안전사고의 중요성과 예방법을 알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름철 물놀이 사고 및 해양 안전사고의 예방법을 영상으로 시청하고, 퀴즈를 풀고, 준비운동 율동을 다 같이 해 봄으로써 체험학습의 집중도를 높였다. 수업이 끝난 다음에는 고학년의 심폐소생술과 인공호흡법 실기 및 저학년의 경찰복 착용 후 사진 촬영을 함으로써 더욱 알차고 흥미 있는 해양안전교실이 되었다. 수업 후 조현우(5년) 학생은 “들은 내용을 퀴즈로 풀고, 경찰인형에 안겨 사진도 찍으니 정말 즐겁고 행복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신항만과 인접해 있는 진해신항초등학교에서 실시한 ‘찾아가는 해양안전교실’ 수업은 더욱 뜻깊고 소중한 시간이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12
  • 경남통영고, 인성과 실력 키우는 학력향상 핵심 프로젝트 공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해 대학진학률 88.4%의 진학결과를 이뤄낸 통영고등학교(교장 박용찬)가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비결을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더함과 나눔의 가치로 인성과 학력향상의 날개를 달아 명문고의 가치를 더하는 통영고등학교는 통영고만의 실력향상 3가지 핵심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먼저 학생들에게 학력향상의 날개를 달아줄 프로젝트 중에서 더함과 나눔을 통한 협력학습으로 학력향상을 꾀하자는 목적으로 ‘Group-Study 프로그램(GS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기에 Group-Study 팀 공모를 통해 등록돼 협력학습을 하는 스터디그룹은 모두 58팀 309명(1학년 19팀 107명, 2학년 23팀 120명, 3학년 16팀 82명)이었고, 중간활동 보고서 및 개인 역할 활동 보고서 등의 심사를 통해 결선에 오른 팀들이 우수사례 발표회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저녁 영어전용실에서 결선에 오른 33개 팀(1학년 13팀, 2학년 12팀, 3학년 8팀)이 ‘협력학습을 통한 더함과 나눔의 가치 실현과 실력향상’을 주제로 활동사례 발표회를 가졌다. 팀원들이 협력학습활동 사례를 팀별 대표자가 PPT와 동영상을 이용, 10분간 열띤 발표 경쟁을 했다. 참가한 학생들은 서로 다른 스터디 그룹의 활동 사례를 비교하며, 좋은 사례에 대해서는 벤치마킹해 앞으로 더 좋은 활동을 할 것을 다짐했다. 1학년 최우수 스터디그룹 ‘종진이 오늘부터 8등’팀의 발표자였던 김지민 학생은 “어려운 문제를 서로 협력해 해결해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더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팀원들 간의 우정도 깊어지는 좋은 활동이며 앞으로 계속해나가겠다. 그리고 선배들의 발표사례를 들으며 좋은 방법을 벤치마킹했다”고 전했다. 두 번째는 1학기부터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교학상장(敎學相長)’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6일 저녁에 영어전용실에서 발표회를 가졌다. 교학상장 프로그램은 상위권 학생을 멘토로, 하위권 학생을 멘티로 1:1 연결해 더함과 나눔으로 함께 인성과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학기 초에 등록 신청을 받아 1학년 23팀 (46명), 2학년 51팀(102명), 3학년 33팀 66명이 활동했고, 중간활동 보고서 및 개인 활동 보고서 심사를 통해 결선에 진출한 1학년 16팀(32명), 2학년 28팀(56명), 3학년 15팀(30명)이 최종 발표회를 통해 우수활동 시상자를 가려냈다. 2학년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멘토 김준섭 학생과 멘티 최선우 학생은 “교학상장 프로그램은 서로의 실력을 끌어올리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다. 우정도 다지고 성적도 많이 올라가서 공부하는 재미를 붙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셋째, 통영고등학교 학생들 전체가 참여하는 ‘S2(Self-Study) 프로그램이다. ‘S2(Self-Study)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평소 스스로 학습목표(분량위주)를 세우고 실천하며 진단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보고서와 증빙자료를 통해 우수한 학생을 발굴 시상하는 프로그램이다. 1학기 자기주도학습 우수학생 선발은 지난 7일을 기준으로 선발해 1학년에서는 2반 최준희 학생, 2학년에서는 2반 윤영준 학생, 3학년에서는 3반 변재민 학생이 선정됐다. 통영고는 앞으로 "인성과 실력을 기르는 학력향상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자기주도학습과 협력학습 습관이 완전 정착돼 더함과 나눔으로 실력 향상을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명문 고등학교로 우뚝 서겠다."는 각오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12
  • 김천개령초,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 교육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개령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7월 7일(금) 전교생을 대상으로 국가 간 교류가 활발해지고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여러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문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자 ‘찾아가는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경북 김천시 다문화교육센터에서 오신 란티하이박(베트남), 리아(중국) 선생님과 함께 베트남과 중국의 문화에 대해 배우고 다양한 체험을 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다문화 이해 교육은 1, 2, 5, 6학년은 베트남의 국기, 수도, 위치,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전통의상을 입어보고 베트남 음식인 반미(베트남 샌드위치)를 만들어보았고 3, 4학년은 중국의 국기, 수도, 전통의상, 전통놀이, 음식에 대해 알아보고 오색팔찌(장명루)를 만들어 보며 중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개령초등학교 학생들은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문화에 대한 사고의 폭을 넓혀 세상을 넓게 보는 안목을 기르고 각 나라마다 존재하는 고유한 문화를 존중해야 함을 알게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7-07-10
  • 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 토요가족발명교실 진행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태덕) 발명교육센터는 7월 8일(토) 토요가족발명교실 1기를 실시했다. 초·중학생 자녀를 둔 가족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를 통해 ‘드론의 원리와 경주 및 천연모기퇴치제 만들기를 통한 새로운 아이디어 함양’ 교육을 진행했다. 김천발명교육센터 장영희 담당교사는 드론의 원리와 기본 조작을 인지시키고 실습을 통하여 스킬을 익히게 한 후 실내에서 경기를 진행해 미션을 달성하게 했다. 그리고 여름철 여행갈 때 활용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천연모기 퇴치제를 가족구성원이 함께 만들어 선물로 가져갔다. 참여한 10가족 35명은 “발명센터와 함께 혁신적인 드론을 경험할 수 있어서 참신했고 조정을 직접 해 봄으로써 흥미진진한 시간이었다. 또 가족들과 함께 활동해서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호응했다. 한편, 경북김천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는 7월 15일 토요일에 드론교육 2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7-07-10
  • 사천교육지원청,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정규)은 지난 6월 30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제11회 교육장배 초·중학교 스포츠클럽 건강줄넘기대회를 삼천포학생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와 초·중학생들의 건강한 체력향상을 위해 개최된 건강줄넘기대회는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했는데, 이번 대회에는 초등1부 8개 팀, 초등2부 8개 팀, 중학교 남학생부 4팀, 중학교 여학생부 3팀 등 23개 팀 608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긴 줄 8자 마라톤, 긴 줄 뛰어들어 함께 뛰기 등 2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남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참가하는 대표팀 선발전을 겸하게 되며, 특히 전년도 여중부 우승학교인 사천여자중학교 줄넘기팀은 경상남도교육감배대회 및 전국스포츠클럽대회에서 2년 연속 1등에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사천의 위상을 드높인 바 있다. 김정규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줄넘기 운동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할 수 있으며 학생 개인의 체력은 물론 친구 상호간의 협동심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된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며, 선수 여러분의 가슴에 아름다운 추억과 꿈을 담아가는 축제의 한마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4
  • 창원마산제일여중, 지역 알림이 기자단 체험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는 지난 6월 29일(목) 창동·오동동 근대 역사 유적을 탐방하고 취재하여 이를 직접 기사로 작성하는 지역 알림이 기자단 체험을 진행했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으로 경남도민일보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진로체험활동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 역사 현장의 탐방, 취재를 통해 지역 역사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이끌어내고 나아가 올바른 역사 인식의 필요성과 지역에 대한 애정과 정체성을 고양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학생들에게 익숙한 지역 명소인 창동·오동동 일대에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구 시민극장 건물, 3.15의거 발원지 표지판, 위안부 소녀상, 3.15의거 기념 꽃길, 조창터(유정당), 마산형무소 터, 원동무역 터 등 역사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현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학생들이 직접 찾아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취재를 하는 과정으로 진행됐다. 오전에 이루어진 탐방, 취재를 바탕으로 하여 오후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이 직접 기사를 작성하였다. 학생들은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하여 우리 지역의 역사를 알리는 기사문을 알차게 작성했다. 1학년 학생은 “그동안 창동과 오동동을 자주 방문하였는데 이렇게 뜻깊은 역사 현장이 곳곳에 숨어있는 줄을 미처 몰랐다. 오늘 역사 현장을 탐방하고 취재하며 우리의 역사와 지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고 앞으로 창동과 오동동을 방문할 때 마다 떠오를 것 같다. 다른 친구들에게도 이 역사 현장을 알려 주고 싶어 최선을 다해 기사를 작성하였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심희자 교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기자 체험을 수행하여 진로 탐색에도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역사 현장의 취재를 통해 올바른 역사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진로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3
  • 창원마산제일여중 이동해, 서울과학영재고 최종 합격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제일여자중학교(교장 심희자)에 재학 중인 2학년 이동해 학생이 경남에서 유일하게 ‘서울 과학 영재고등학교’에 최종 합격했다. 서울과학영재고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수재들만 모여 있는 학교로, 신입생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영재성 및 사고력 검사와 창의성·문제해결력 검사, 3단계 과학영재캠프의 과정을 거쳐 선발하는데, 이동해 학생은 2단계의 점수가 월등하게 높아 3단계를 거치지 않고도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평소 집중력이 뛰어나고 논리적 사고를 하는데 재능을 보인 이동해 학생은 수학·과학 뿐 아니라 교내 백일장대회와 독서 도전 골든벨에서도 장원을 차지할 만큼 문학적 감성도 뛰어난 학생이라고 마산제일여중 관계자는 설명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3
  • 진주혜광학교와 함께한 공군항공과학고의 꿈과 끼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혜광학교(교장 김정자) 희망관에서 6월 30일(금) 오후 2시,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졌다. 그 공연의 주인공들은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진주 금산면 소재)의 관악반과 기타연주반 동아리 학생들이다.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는 진주혜광학교에서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는 사진반, 탁구반, 국궁반, 배드민턴반 등 총 18개의 동아리 부서들이 금요일에 1시간씩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 나눔의 하나로 이번 주에는 문화·예술 공연 행사를 준비하여 진주혜광학교 학생들과 음악을 통한 소통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게 된 것이다. 이날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관악반 학생들은 ‘에이스 오브 더 에어’ 등 총 5곡을 연주하였으며, 기타연주반 학생들도 ‘인생의 회전목마’ 등 총 6곡을 연주하며 자신들의 꿈과 끼를 펼쳐 보였다. 희망관에 모인 진주혜광학교 학생들도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환호하며 손뼉을 치고 춤을 추는 등 신나는 시간을 함께하였다. 이번 나눔음악회를 통해 공군항공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하고 그 결실로서 재능기부를 하는 보람된 경험을 가졌고, 진주혜광학교 학생들은 문화·예술 공연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가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앞으로도 이러한 문화·예술공연을 통한 나눔과 교류의 장이 많아지기를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3
  • 김해대곡초, 3D프린터로 '뚝딱뚝딱!'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대곡초등학교(교장 김정희)는 동의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6월 28일(수) 2시간 동안 3D프린팅 연수를 실시했다. 3D프린터는 종이에 글자를 인쇄하던 2차원적인 프린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여러 가지 재료를 사용하여 입체적으로 물체를 만들어내는 프린터다. 4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많은 사람이 이 3D프린터로 필요한 것들을 만들어 내는 ‘메이커(Maker)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리고 이러한 시대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에게 교육할 방법을 생각하기 위해 3D프린터의 작동원리와 실제 제품을 만들어보는 경험을 가졌다. 전문 강사의 강의로 진행된 수업에서 교원들은 3D프린터와 3D 펜의 작동원리를 배우고 실습을 하였고, 레이저 조각기로 정밀하게 조각을 하는 것을 관찰했다. 김동천 교사는 “3D프린터 관련 기술이 발달했다는 것을 뉴스로 봐서 알고는 있었지만 이렇게 실생활에 가깝게 다가와 있고 사용되고 있다는 것에 놀랐다. 오늘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3D프린터에 대해 잘 이야기해줄 수 있을 것 같고, 관련 진로 교육도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기회가 된다면 학생들과 함께 방문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희 교장은 “이번 연수가 우리 학교 교원과 학생들에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 학교 인근 시설을 물색해 학생들에게도 3D프린터와 관련된 체험 및 교육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3
  • 김해진영대창초, "막아내자 미세먼지, 물러가라 미세먼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교장 이지현)는 6월 26일(월)부터 30일(금)까지 전교직원 및 전교생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주간'을 실시했다. 김해 진영 지역은 공장이 밀집되어 있어서 김해 타 지역에 비해서 미세먼지의 심각성이 높게 나타나 본교의 교직원 및 학생들이 미세먼지 대응력을 기르는 것은 필수적이다. 본교의 교직원 안전 동아리 ‘스쿨지킴이’는 2017학년도 교육부 지정 교직원 안전동아리로 선정되어 ‘미세먼지 인식 제고를 통한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하기’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다.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주간'에는 6월 26일(월) 교직원을 대상으로 경상남도교육청 정영환 교사를 초빙하여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연수>를 개최하였고, 6월 28일(수)에는 본교 교문에서 학생 안전지킴이 동아리학생들이 <미세먼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그리고 미세먼지 관련 독후활동 행사 및 미세먼지 4행시 짓기 행사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미세먼지를 바로 알고,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미세먼지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하였다. 학생 안전지킴이 6학년 박선웅 학생은 “막아내자 미세먼지, 물러가라 미세먼지 구호를 외치며 미세먼지 캠페인을 했는데 친구들과 동생들이 미세먼지의 해로움을 알고,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미세먼지 대응력 강화주간'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미세먼지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7-03
  • 창녕동포초, '즐거운 꼬마 시장, 동포 프리마켓’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 동포초등학교(교장 고영정)는 6월 30일(금) 학교 공터에서 학생들의 기업가 정신 함양 및 학생 스스로 물건을 사고파는 활동을 통하여 현명하고 합리적인 경제 활동 체험을 할 수 있는 동포 프리마켓을 운영했다. 동포 프리마켓은 중소기업청 요청 비즈쿨 연구학교의 기업가정신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회에서 볼 수 있는 벼룩시장처럼 자신의 물건을 가져와 사고팔면서 직접 경제 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다. 판매는 3학년부터 6학년 중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이 있는 학생은 신청서를 작성하여 학교에 제출하여 30일에 지정된 공터에서 자유롭게 물건을 팔고 구매는 전교생이 행사 시간에 프리마켓 지정 장소에 자유롭게 참여하여 자유로운 시장 분위기로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6학년 오시영 학생은 “부모님과 함께 시장에 들러 구경만 해보았는데 오늘 프리마켓을 통하여 직접 사고파는 활동을 해보니 내가 직접 시장에서 장사하는 것 같고, 물건을 살 때는 조금 더 신중하게 고르게 되었다.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고 돈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다.”라며 즐겁게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30
  • 김해진영대창초, 아침을 여는 오케스트라의 향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진영대창초등학교(교장 이지현)는 6월 27일(화) 아침 8시부터 30명의 학생과 지도강사 9명이 마음과 소리를 모아 펼치는 ‘제5회 등굣길 꿈꾸는 음악회’를 열었다. 평소의 아침 풍경과는 달리 아름다운 오케스트라의 선율과 함께하는 아침 등굣길의 풍경은 등교하는 학생들과 교사들뿐만 아니라 인근의 지역민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다솜We오케스트라는 창단된 이후 대상 및 은상을 수상하는 등 규모와 연주실력 면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올해로 다섯 번째를 기록하는 ‘등굣길 꿈꾸는 음악회’의 첫 무대는 웅장한 신세계 교향곡 4악장의 테마로 열었다. 지휘자의 힘찬 손길에 맞춰 학생들의 연주가 한층 힘을 더해가면서 비제의 카르멘서곡과 엘가의 위풍당당행진곡이 울려 퍼졌다. 힘차고 신나게 이어지는 레파토리는 지나가던 학생들의 발걸음을 하나 둘 멈춰 세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또한 오케스트라 각 파트별 악기를 소개하는 순서에는 학생들의 큰 관심을 보였는데 이후 연주를 더욱 집중해서 듣는 등 교육적 효과가 컸다. 다솜We오케스트라의 악장 6학년 하현수 학생은 “공연을 준비하면서 힘든 점도 있었지만, 우리가 공연하는 모습을 친구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정말 뿌듯했어요.”라며 기쁨은 감추지 못했다. 또한, 공연을 지켜본 지역주민은 “아침에 학교에서 울리는 클래식은 마음을 풍성하게 해주어 좋았다. 학생들의 발표기회도 주고 이런 공연이 자주 열리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케스트라 단원의 학부모는 “학생들이 각 악기를 연주하며 어우러지는 모습이 서로 함께 어울려 성장해 가고 있음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모습을 계속 볼 수 있으면 좋겠다.”라면서 등굣길 음악회가 학교의 전통으로 계속 이어지는 바람을 나타내었다. 이번 ‘등굣길 꿈꾸는 음악회’는 등교하는 학생들에게는 행복한 아침 시간을, 지역민들에게는 마음의 여유를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진영대창초등학교의 등굣길 음악회 행사가 앞으로도 계속되어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만들어 정서를 안정시키고 밝은 학교 분위기를 조성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의 문화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해 본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28
  • 마산도서관, 치매어르신께 그림책 읽어주는 가고파 도서관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마산도서관(관장 전석자) 행복나르미 직원봉사대는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산시니어카운티 요양원을 방문해 책 읽어 주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전석자 관장은 “마산시니어카운티 요양원은 치매어르신 요양시설로 올해 4월 21일 우리도서관과 행복한 동행! 2017년 취약계층 프로그램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옛이야기 그림책 읽어주기 봉사활동은 팥죽할멈과 호랑이 등 다양한 큰 글자 그림책을 활용하여 옛이야기를 들려드림으로써 잊혀진 꿈을 일깨우고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마산시니어카운티 관계자는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손을 내밀어준 마산도서관장 이하 직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 여러분의 관심으로 이곳 노인전문요양병원에 계신 분들이 보다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밝혔다. 한편, 마산도서관 직원으로 구성된 “행복나르미” 봉사단은 매년 짝수월 중에서 1일을 주변의 소외된 이들과 함께하며, 책 읽어주기, 성금모금활동, 청소봉사, 어르신 말동무하기 등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28
  • 양산소토초, 학교주변 미세먼지 해소 위한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소토초등학교(교장 윤덕인)는 6월 22일(목) 경상남도교육청 환경담당 정대수 장학사를 초청해 미세먼지 해소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했다. 소토초등학교는 학교담장을 따라 경부고속도로, 양산인터체인지가 설치되어 있으며 학교 주변이 공단으로 둘러싸여 있어 소음 및 미세먼지로 인한 환경 문제가 크게 우려되는 실정이다. 이에 학교에서는 소음 및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 환경담당 정대수 장학사를 초청하여 학교 주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컨설팅을 개최하게 되었다. 컨설턴트로서 컨설팅을 진행한 정대수 장학사는 “미세먼지로부터 학생들의 학습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서는 교육청 담당자, 교사, 학부모 등의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에서 적용하는 농도 기준 재선정 등 적극적인 대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덕인 교장은 “학생들이 미세먼지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 공기청정기 설치, 학교 이중창 설치, 학교숲 조성 등 종합적인 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27
  • 함양마천중,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 만들기 호국보훈 행사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6월 26일(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천왕봉 아래 태극기 휘날리며’라는 주제로 마천 교육가족이 함께하는 ‘나라사랑 태극기 동산 만들기’ 호국보훈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그동안 우리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들에 대한 추모와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면서 학생들의 태극기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마천중학교 태극기 동산은 학생들이 태극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바람개비 형태로 전교생 및 전교직원이 개인별로 제작하였으며 이 태극기를 교문 진입로 동산에 설치하고 등․하교시 자신의 태극기를 유지 관리하게 함으로써 국기의 존엄성과 애국심을 고양시키게 했다. 또한, 이날 학생회 중심으로 태극기의 내력, 태극기에 담긴 뜻, 태극기에 대한 예절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태극기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마천중학교 전교학생회장 3학년 이수연 학생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평소 알지 못했던 태극기에 대한 의미를 알고 나니 국기를 더욱 소중히 여기게 되었으며 앞으로 국경일에는 꼭 태극기를 게양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천중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나라 사랑 마음과 우리 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26
  • 경남창원초,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의형제 간 책 읽어주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초등학교(교장 박혜숙)에서는 1학년과 6학년이 교내에서 만나면 무척 반갑게 인사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1학년 동생들은 6학년 언니, 오빠들을 무척 따르고, 언니, 오빠들은 동생들을 귀여워하며 잘 보살핀다. 이는 작년부터 실시한 1학년과 6학년간 의형제 맺기가 아니었으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활동이 있기 전에는 1학년과 6학년은 서로 서먹한 관계였는데 의형제 맺기를 통해 친근한 사이가 되었다. 입학 후 낯선 학교생활에 적응하기 위해 선생님, 친구들의 도움도 있었겠지만, 의형제 맺기 활동으로‘학교는 마음씨가 고운 언니, 오빠들이 있는 곳’이라는 좋은 인상을 받게 되어 학교가 안전하고 행복한 곳으로 여겨지는 데 한몫을 했을 것이다. 작년에 이 활동을 한 1학년들은 적응기를 무사히 마치고 어느덧 2017학년도 2학년으로 당당히 진급하였다. 이에 2017학년도에는 1학년, 6학년뿐만 아니라 창원초 병설유치원 동생과 5학년도 의형제를 맺어 매월 넷째 주 목요일 아침 독서시간에 ‘책날개 입학식’과 연계한 ‘의형제 간 책 읽어주기’ 활동을 하고 있다. 누군가가 읽어주는 독서 활동은 읽는 이나 읽어주는 이 모두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책 속으로 푹 빠진 아이들의 표정이 사뭇 진지하기도 하고 재밌는 내용에 깔깔거릴 때는 무척 즐거워 보인다. 형, 동생 할 것 없이 활동 시간이 끝날 때마다 ‘다음 만남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며 헤어짐을 아쉬워한다. 이러한 ‘의형제 간 책 읽어주기’ 활동을 지속하여 신입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공동체역량을 함양하는 인성교육을 실천하고자 한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17-06-26
  •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소장 권혁철)는 포항시 아동 70명과 함께 “아동의 목소리, 대한민국에서 살아 숨쉬다-아동의 정책, 아동이 직접 만들어 나가요” 라는 주제로 6월 24일부터 25일(1박 2일)까지 2017년 제14회 대한민국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아동총회는 2004년부터 보건복지부 주최로 14년간 실시하고 있으며, UN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의 참여보장과 아동이 존중받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동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아동권리 관점의 정책을 채택하고 의장단을 선출하는 활동이다. 이번에 선출된 경북지역 아동대표 의장단은 전국 아동대표들과 함께 국회에서 아동권리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대한민국 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는 교육부, 국가인권위원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포항후원회, 구룡포아동복지위원회, 울릉심층수청아라의 후원을 받아 진행 되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아동권리 교육, UN SDGs의 이해 교육을 진행하여 아동권리 감수성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대한민국 아동총회 경북지역대회에서 채택된 결의문은 총 20개이다. 이날 채택된 결의문은 경북지역 아동대표 의장단이 지역사회와 정부에 제출하고 정책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하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는 경상북도 내 아동 권리인식개선 및 권리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동권리옹호 아동활동가들과 함께 프로젝트 활동을 하고 있다. 아동활동가는 격주 토요일마다 정기모임을 진행하며, 활동을 통하여 아동권리교육의 기회가 제공되며, 다양한 아동권리옹호활동을 하면서 기획력, 실행력, 리더십 등을 기를 수 있다. 모든 활동시간은 자원봉사활동시간으로 인정되며, 아동관련 전국 이슈 발표 시 경북대표로 참여 가능해 스펙을 쌓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아동권리옹호에 관심을 갖고, 열정적으로 활동가능한 포항시내 거주하는 중학생이라면 누구든지 신청가능하다. 신청 및 문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아동옹호센터(전화 문의: 054-273-7333 / 담당자 김은지)로 가능하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북교육소식
    2017-06-26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