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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김천아천초병설유치원, 아프리카로 떠나는 신나는 음악여행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아천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용옥) 원아들은 11월 2일(목) 방과후 특성화 활동으로 박미정 코엔코음악 강사와 함께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민속음악을 감상하고, 동물의 크기에 따라 큰소리와 작은 소리를 내며 학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프리카의 바오밥나무 소개와 마다가스카르 민속음악에 맞춰 춤을 추고 발도 구르며 소리를 지르는 등 많은 활동을 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처음엔 어색해서 못하겠더니 아이들과 함께 활동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겠다.”고 말했다. 원아들에게는 평소에 실내에서 조용히 지내다가 부모님이랑 신나게 소리도 지르고 춤도 추는 창의적인 몸동작 표현 활동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한 원아는 “아프리카 친구들을 만나 함께 놀았으면 좋겠고 아프리카에 비가 많이 오도록 기도하고 싶다”고 했다. 아천초병설유치원 원감은 “참여수업을 마치고 돌아가는 학부모님과 아이들의 모습에서 모두 행복해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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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김천동신초병설유치원, "가을 목장으로 나들이 가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동신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이형석) 43명의 원아들이 11월 3일(금) 구미 옥성에 위치한 풀마실목장에 다녀왔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은 유아들이 동식물에 친숙함을 느끼고,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유아들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젖소 우유 짜기, 건초 주기, 송아지 우유 먹이기, 치즈 만들기, 트랙터 타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초록빛 목장의 자연을 즐겁게 경험할 수 있었다. 목장에 도착한 유아들은 치즈와 피자 만들기 활동으로 목장 체험활동을 시작했다. 목장에서 짜낸 우유로 치즈를 만들며 유아들은 동물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물질의 변화 또한 관찰할 수 있었다. 치즈를 만들던 한 유아는 “선생님! 우리가 마시는 우유가 쭉 늘어나는 치즈로 변했어요! 신기해요!”라며 즐거워했다. 또한 직접 만든 신선한 치즈를 재료로 한 피자 만들기 요리활동은 재미와 건강을 고려한 오감만족 활동이었다. 점심식사 후 유아들은 젖소를 만나기 위해 초록빛 목장으로 향했다. 유아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젖소에게 건초먹이도 주고 우유도 짜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 처음에는 젖소에 가까이 다가가기 어려워하던 유아들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용기를 내어 우유를 짜 보았다. 유아들은 “우리가 매일 먹는 우유가 이렇게 만들어지는구나!”라며 얼굴에 웃음꽃을 피웠다. 특히 송아지에게 우유를 주는 체험에서 유아들은 연신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송아지를 바라보며 동물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형석 원장은 “드넓은 목장에서 마음껏 뛰어 놀았을 어린이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기쁩니다. 이번 체험학습을 통해 우리 꿈동이들이 자연과 가까워지고, 가을 목장의 정취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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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김천구성초,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우리"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구성초등학교(교장 구서영)에서는 11월 3일(금) 학생들의 숨겨진 끼와 예능실력을 뽐내는 학예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예 발표회는 그동안 갈고닦은 솜씨들을 친구들과 부모님들 에서 발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학예 발표회에서는 저학년들의 귀여운 율동을 시작으로 국악, 플래시 몹, 영어연극, 악기연주(우쿨렐레, 오카리나, 바이올린), 몸타, 체조공연 등을 실시했다. 그동안 갈고 닦은 1인 1악기 연주 및 방과후 활동을 통한 성과를 발휘했다. 또한 각 반 교사들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여러 작품을 무대에 올려 큰 호응을 얻어냈다. 이번 학예발표회을 통해 6학년 학생은 “초등학교 마지막 학예발표회라서 친구들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준비하였다. 그리고 최선을 다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3학년 여학생은 “선생님께서 잘 가르쳐 주셔서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 할 수 있었다. 무대에 올라서 하는 거라 부끄러운 마음도 들었지만 부모님이 좋아해주셔서 기뻤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구서영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학업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발굴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 이번 발표회도 학생들의 다양성을 찾아내고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연장선에 있다. 우리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른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구성 축제 한마당 학예발표회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학생들로 자랄 수 있도록 하여 바른 마음을 가지고 올바른 인성을 바탕으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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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김천지품천중,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 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지품천중학교는 지난 11월 2일 9시부터 21시까지 전교생 및 학부모, 지역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2017학년도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사)명창박록주기념사업회 석영복 이사장, 전정식 대덕면방위협의회장, 이진화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신효원 대덕초교장, 김재원 금오전자 대표 외 임원 2명, 김병활 대덕파출소장, 정태희 대산농협장, 박희주 김천시의회 의원, 이문영 대덕면체육회장, 이승만 대덕면부면장, 정선경 대덕우체국장, 박판수 김천지역발전연구소 대표 등을 비롯하여 지역주민, 학부모들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개회식에서 김영일 교장은 지난 3월 1일 통합기숙형 신설학교로 개교한 이래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 축제'를 개최하게 되어서 영광이라고 하였으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만족하는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고 했다. 이진화 김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축사에서 지역의 구심적 역할을 하고 있는 지품천중학교가 나날이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타임캡슐이 개봉되는 20년 후에는 성인되어서 다시 만나자고 했다. 특히 개회식 때 구미시 상모동 소재 ㈜금오전자와 자매결연을 체결해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학생회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축제는 이영호 학생부장, 문미영 담당교사 및 전교직원이 일심동체가 되어서 지도한 결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익힌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올려졌으며 전시작품 또한 풍성하게 전시됐다. 1부 어울림체육대회를 비롯하여 6부 희망풍선 날리기로 마무리 된 축제는 1부 어울림체육대회의 피구, 단체 줄넘기를 포함해 8개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2부 다양한 체험부스는 지품천놀이 카페, 비누만들기 카페를 포함하여 14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분식집, 립밥만들기 체험부스는 학부모회에서 운영해 많은 환영을 받았다. 특히 대덕초, 증산초 전교생이 참여하였으며, 팝콘 및 솜사탕 간식카페는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부스였다. 3부 어울림장기 자랑은 댄스, 게임 포함 11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김천예술고 성악전공 김현윤 외 9명이 찬조 출연하여 관악합주, 성악, 힙합댄스 공연을 하여 더 한층 분위기를 띄워주었다. 가온누리 정원에서 18시 30분에 진행된 4부 타임캡슐 봉인식은 20년 뒤를 기약하며 모두의 꿈을 심었다. 특히 김영일 교장은 지품천중학교가 개교하기까지의 계획, 통합 5개교의 전경 및 교육활동, 공사진척상황 등과 2017학년도 교육활동을 USB(64GB)에 담아서 봉인했다. 5부 영화감상은 시청각실 포함 3실에서 스파이더맨 홈커밍 포함 3편을 상영하였으며 학생들이 선택해서 1편을 관람했다. 이후 21시 가온누리 정원에서 6부 행사인 희망풍선 날리기로 '제1회 가온누리한마당 축제'를 마무리했다. 또한, 번외로 1년 동안 교육활동 결과물인 각 부서별, 개인별 작품을 비롯해 어깨동무 학교, 독도지킴이, 디지털 정책연구학교, 국제교류교육활동 관련물을 전시했다. 김영일 교장은 "최고의 시설을 자랑하는 국화 향기 가득한 교정에서 재능과 끼를 발산하는 아름다운 모습에서 우리 학생들의 희망을 볼 수 있다"며, "오늘 축제가 계기가 되어서 더 큰 꿈을 펼 칠 수 있도록 가슴을 활짝 열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통로가 되고 20년 후인 2037년 3월 1일 10시 '제1회 홈커밍데이' 때 만나게 될 때는 올바른 사회인이 되어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전정식 대덕방위협의회장과 내빈 다수는 학교발전기금을 쾌척하여 자라나는 후배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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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김천운곡초, 학교 신축 이전 기념식 개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 운곡초등학교(교장 이홍락)는 올해 3월 1일 김천시 남면에서 김천시 혁신도시로 새로운 배움터를 옮긴 것을 기념하기 위해 11월 2일 본교 강당에서 이영우 교육감, 박보생 김천시장, 신정숙 김천교육장, 장태덕 전 김천교육장을 비롯해 내빈, 학부모, 학생, 교직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축 이전 기념식’을 성대히 거행했다. 10시부터 학교 탐방 및 전시품 관람을 시작하여 10시 30분부터 본교 학생동아리 사물놀이 공연(서민규 외 22명), 어머니 기타동아리 ‘어깨동무’의 기타연주(김은정 외 20명), 바이올린 연주(강보영 외 11명), 방송 댄스(송은채 외 7명)로 식전행사를 진행 하였다. 11시부터 진행된 본 행사는 국민의례, 이홍락 교장의 내빈소개, 경과보고, 학교장 기념사, 격려사, 내빈축사, 교가제창,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락 교장은 기념사에서 "학교를 이전하는 데 많은 선생님들의 노고와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전한 지 채 1년이 되지 않은 현재, 안정적이고 발전된 모습으로 학교를 가꾸어 나가고 있다"며 "전교직원이 협력하여 학생들의 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우 교육감은 격려사에서 "풍부한 녹지공간과 쾌적한 환경으로 잘 계획된 도시 안에 훌륭한 교육 시설을 갖추어 놓았으니 시설물 못지않게 알찬 교육이 되도록 선생님들의 노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전국에서 가장 훌륭한 혁신도시로 발전하고 있는 김천혁신도시 속의 학교를 위해 김천시에서도 교육환경 개선에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히며 "자녀교육을 위해 다른 지역에서도 김천으로 이사 올 수 있는 그런 학교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 테이프 커팅 및 기념식수를 하고 학교 시설을 둘러보았으며 강당에 전시된 학생들의 전시작품을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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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8
  • 김천교육지원청,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자세 "선생님이 답이다"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11월 3일(금)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관내 초등교사 80여 명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처하는 자세 : 선생님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2017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실수업개선 연수회를 실시했다. Keris 수석연구위원 김진숙 박사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 변화에 대처하기 위한 미래교육의 혁신 방향과 과제를 제시하고 역량 중심 교육과정으로의 전환을 강조했다. 이어 동양초 김형구 교사는 ‘교사, 학생활동중심수업과 썸을 타다’라는 주제로 창의‧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학생활동중심수업을 전개하는 데 있어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의 실례를 들어가며 강의해 교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신정숙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서 STEAM과 SW교육이 매우 중요하며 미래사회를 주도할 수 있는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생들을 잘 지도해주길 바란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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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김천중앙초, 개교기념 2017 김천중앙예술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함께 배우고 실천해 즐거움과 희망이 넘치는 학교 경북 김천중앙초등학교(교장 채현대)는 개교 73주년을 맞이해 10월 31일(화) 개교기념일에 학생들의 꿈과 끼를 탐색하고 김천중앙교육가족 모두가 하나되어 즐기는 2017 김천중앙예술제를 개최했다. 꿈·끼 탐색주간에 실시된 이번 2017 김천중앙예술제는 오전에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개최하고, 오후에는 학부모들을 초청해 작품전시회 및 학예발표회를 실시했다. 아나바다 알뜰시장을 통해 학생들은 경제의 기본 개념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게 되었고, 배려와 나눔 등의 실천적 인성교육으로 학생들의 인성발달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오후에 실시한 작품전시회 및 학예발표회에서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김천중앙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해 예술적 소양을 뽐내며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또한 2017 김천중앙예술제를 축하해주기 위해 김천예술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중창단 3인의 학생들이 방문해 멋진 중창을 선사했고, 화려한 마술 공연도 펼쳐져 그 어느 때보다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번 2017 김천중앙예술제는 학생들이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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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김천중앙초병설유치원, 마라톤 대회 개최‥"몸 짱! 마음 짱!"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꿈과 창의인성 교육에 앞서가는 경북 김천 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채현대)은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11월 2일(목) 중앙 어린이 마라톤 대회를 실시했다.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실시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유아기에 필요한 기본 운동 능력과 기초 체력, 건강한 생활을 실천하는 태도를 기르기 위하여 추진되었다. 또한 일상생활 속에서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며, 친구들과 어울려 마라톤 대회에 참여함으로써 배려와 협력의 인성을 기르는 것이 이 행사의 큰 목적이다. 준비체조를 하며 유아들은 몸을 풀었고, 힘찬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달님반(만4세) 귀염둥이들의 뒤뚱거림으로부터 마라톤의 막이 올랐다. 이어 별님반(만3세), 우주반(만4세), 해님반(만5세) 순으로 마라톤을 실시하였으며, 각 반이 경기를 할 때마다 다른 반 유아들은 열띤 응원으로 마라톤 대회를 이끌었다. 특히, 특수학급 유아들이 최선을 다해 끝까지 완주하고 일반유아가 손을 잡고 함께 뛰어가는 모습은 큰 감동으로 다가왔다. 지난 1학기 까지만 해도 운동장을 달리면서 “아! 힘들다. 다리 아프다.”라는 말이 들렸었는데, 이제는 “한 바퀴 더 뛰어요.”라는 말을 할 정도로 체력이 다져졌다. “친구야 힘내라, 끝까지 달리자”라는 응원소리에 모든 유아들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꾸준히 달리는 모습은 교사들에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했다. 또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림으로써 유아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었다. 유아기부터 자기 스스로를 조절하며 끝까지 해내는 중앙의 유아들은 앞으로 크고 작은 어려움이 있어도 극복해 나가며 발전해 나가는 미래의 인재가 될 것이다. 채현대 원장은 대회 이후에도 꾸준한 달리기 활동을 통해 유아들의 기초체력을 향상시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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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진주여고, 교육부장관배 부천전국청소년합창대회 우수상 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10월 4일(토)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민회관에서는 청소년 합창대회의 최고 대회라고 불리는 교육부장관배 부천전국청소년 합창대회가 개최됐다. 이 대회는 사단법인 부천예총에서 주최하고 교육부, 부천시에서 후원하는 대회로 23년째 이어지고 있는 청소년 합창대회이다. 전국에서 모인 15개 합창단의 열띤 경연 속에서 진주여자고등학교합창단(교장 최덕양, 지휘 서정진)이 우수상(상금 100만 원)을 수상했다. 진주여고는 이동훈의 “가고지고 보고지고”, EGIL HOVLAND의 LAUDATE DOMINUM을 불렀는데 무반주 합창의 특성을 살려 맑고 깨끗한 소리와 정결한 화음으로 프레이즈를 아름답고 수준 높게 표현하여 관객들로부터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는 매일 점심시간 20분~30분을 활용해 틈틈이 연습한 합창단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열정이 만들어낸 결과로, 인문계 고등학교에서 학업과 합창동아리 활동을 병행하기가 어려웠지만 “나보다 우리”라는 생각으로 이를 잘 극복해 내고 우수한 성적을 거두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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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7
  • 진주진양고, 1.2학년 지리산 천왕봉의 기상을 품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진주 진양고등학교(교장 강태석)는 호연지기와 공동체의식 함양을 위해 10월 26일, 27일 양일간 1, 2학년을 대상으로 지리산을 다녀왔다. 1학년은 10월 26일(목)에 야영수련활동(10.25.~10.26.)프로그램으로 실시하였고, 2학년은 10월 27일(금)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지리산 명산 탐방’ 프로그램으로 천왕봉을 다녀왔다. 1학년의 경우, 야영수련활동 1일차 10월 25일에는 팀별 집단 스피치, 장기자랑 및 레크리에이션 등의 활동 외에 지리산 등반안전교육을 실시하였고, 2일차 10월 26일 오전 8시부터 장비 및 복장 점검, 준비운동을 시작으로 중산리탐방안내소에서 산행을 실시했다. 푸른 하늘과 가을 단풍을 즐기며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칼바위, 망바위를 거쳐 로타리대피소와 법계사에서 몸 상태 확인을 위한 중간 휴식을 취했다. 일부 잔류 학생을 제외하고 계속 등정하여 개선문을 통과, 천왕봉에 올랐다. 1학년 담임교사 전원과 200여 명의 학생이 천왕봉에서 대학합격 기원문 낭독, 조별 구호 제창 등의 활동을 통해 천왕봉 등정의 자부심과 대학진학의 목표 달성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2학년은 사전에 경남환경교육원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생지도 및 주차 장소 확보, 등반 출발시간과 하산시간 조정, 산악가이드 섭외 등 안전한 산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했다. 천왕봉팀, 법계사팀, 둘레길 팀으로 나누어 조별 분담을 했고 산에 오르기 전에 반별 구호를 외치며 등반을 시작하여 목표지점 등반 의지를 강하게 했다. 환경교육원, 순두류, 법계사, 개선문을 거쳐 천왕봉에 올랐고, 정상에서는 대학합격 기원문 낭독과 구호 제창으로 자신의 미래 진로에 대한 희망과 포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꿈과 끼를 키우고 자율성과 창의성 함양을 위해 추진한 이번 지리산 탐방프로그램들을 통해 학생들은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과 함께 급우들과의 우정을 두텁게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1,2학년 모두 진양고등학교 조별 깃발을 준비하여 진양인의 자부심을 고취하였으며, 환경보호 리본과 개인별 쓰레기봉투를 준비하여 자연보호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수련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들은 “지리산 등반은 혼자였다면 해내지 못했을 것 같은데 서로 격려해가며 천왕봉까지 오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천왕봉을 오르며 서로를 더 이해하고 소통,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요.”등의 소감을 전했다. 강태석 교장은 “진양고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명산 탐방은 공동체의식 함양, 학교에 대한 자긍심과 자신감 고취,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 확대 등 학생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학교의 다른 교육활동과 연계하여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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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 소프라노 조수미 천상의 목소리로 은혜학교 천사들에 날개를!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신이 내린 목소리’로 찬사를 받고 있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씨가 김해은혜학교에 휠체어 그네 1대를 기증함으로써 지체장애학생들에게 희망과 함께 하늘을 날 수 있는 날개를 달아 주었다. 경남 김해은혜학교(교장 오태석)에서는 기증자 조수미 씨를 비롯해 신용진 김해교육지원청 교육장, 허성곤 김해시장, 배병돌 김해시의회의장, 학교운영위원회 회장, 학부모회장, 학생, 교직원 등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31일(화) 오후 2시에 희망을 전하는 휠체어 그네 기증식이 열렸다. 이번 휠체어 그네 기증은 ㈜SMI엔터테인먼트 조수미 씨 측에서 김해시청을 통해 기증 의사를 밝혀옴에 따라 김해은혜학교가 기증처로 선정됐다. 휠체어 그네는 지체장애학생들이 휠체어를 타고 앉은 채로 탈 수 있도록 개조된 그네로, 국내 제작이 활성화되지 않은 고가의 특수 장비였으나, 최근 경남에 있는 기업체가 생산하게 됨에 따라 휠체어 지체장애학생들에게 새로운 놀이문화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기증식에서는 대외적으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김해은혜학교 인빅터스 학생 합창단이 조수미 씨의 휠체어 그네 선물에 대한 감사함을 아름다운 노래로 표현하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되었고, 무대에서 조수미 씨와 합창단이 손을 잡고 함께 노래하는 훈훈한 시간도 가졌다. 조수미 씨는 “매번 기증을 할 때마다 장애학생들의 환한 웃음을 보고 행복감과 감사함을 느낀다. 특히, 이번에는 장애학생들의 합창 선물에 큰 감동을 받았다. 장애학생들이 휠체어 그네를 통해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했으면 하는 소망을 가지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해은혜학교 오태석 교장은 "휠체어를 타는 지체장애학생들은 한 번도 그네의 흔들림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조수미씨가 선물한 그네를 타면서 처음으로 날개를 달고 하늘을 날아오르는 것과 같은 즐거움을 느끼게 되었다. 조수미씨의 선물이 학생들에게 희망과 행복감을 주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경남 김해지역에 장애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놀이문화, 여가생활 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향후 지속적인 기관 간의 협력이 이루어 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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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2
  • 창원교육지원청, 행복 품은 합주 세상 속으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창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30일(화), 11월1일(수) 양일간 늘푸른전당에서 2017. 초등학생 합주 발표회를 열었다. 발표회는 초등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함께 예술활동을 누리는 기회를 확대하고, 소질과 특기를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발표회 기간 동안 초등학교 30개교 1,531명의 학생들이 관악, 관현악, 리코더, 리듬 4개 영역에 참여하여, 그동안 연습했던 기량을 펼치고 함께 누리는 장이 이루어졌다. 창원교육지원청에서는 학생들의 정서 순화와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문화예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관련 활동을 더욱 확대해 갈 예정이다.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송승환 교육장은 "친구들과 함께 연주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활동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바탕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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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1-01
  • 경남통영고, 충무공의 후예들 국립대전현충원 나라사랑 체험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5년 전 지역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국가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한‘충무공후예양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통영고등학교(교장 박용찬)가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통영고의 ‘충무공 후예양성 프로그램 ’은 40명(1학년 20명, 2학년 20명)으로 구성된 학생들이 평일에는 심화수업을 통해 학력을 기르고, 주말에는 검도, 궁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연마하며, 나라사랑 체험활동을 통해 애국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통영고는 사전에 국립대전현충원과 일정 및 프로그램을 조율하고, 지난 10월 28일(토), 40명의 충무공 후예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도교사들의 인솔지도하에 국립대전현충원주관 나라사랑 체험교육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평소 충무공후예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검도와 궁도를 익히고 충무공의 정신을 계승하는 활동을 하고 있기에 이번 나라사랑체험은 리더의 자질과 국가를 위한 희생정신, 애국심을 함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학생들은 국립대전현충원의 현충탑을 방문하여 학생들은 옷깃을 여미고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며, 각각의 진로분야에서 국가를 위해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애국심과 리더의 자질을 키웠다. 그리고 보훈미래관에서 순국선열들의 전시물과 제2연평해전을 잊지 말아야한다는 내용의 ‘그날’이라는 영화를 관람하며 숙연한 마음을 가졌고, 15구역의 묘비관리 봉사활동을 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마음에 새기고 묘비 닦기와 잡초 제거 등의 봉사활동으로 보훈의 의미를 새겼다.그리고, 사천항공우주엑스포 현장을 방문하여 여러 체험부스에서 관심분야 체험을 하고, 에어쇼관람으로 일정을 마쳤다. 1학년 강현준 학생은 “그날이라는 영화를 보며 눈물이 났다. 나라와 국민들을 위한 고귀한 희생을 잊지 말아야겠다. 그리고 나도 조국과 국민을 위한 가치있는 일을 하며 순국선열들에게 보답해야겠다.”고 전했다. 통영고는 미래의 교육이 점수 경쟁이 아닌 교육경쟁으로 바뀜을 인지하고, 지역사회단체 등이 보유한 우수한 강사인력, 시설 등의 인프라, 전문성 등을 적극 활용한 현장 체험중심 교육프로그램과 대학 입시전형 중 학생부종합전형평가 관련 진로진학 교육활동을 병행 실시하며 명문고로서의 인재양성 교육활동의 모범사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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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세아창원특수강·기아대책경남본부, 창원 꿈나무에 장학금 지원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기아대책경남본부(김철기 본부장)와 창원교육지원청(송승환 교육장)은 10월 30일(월)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2017 꿈나무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세아창원특수강(이지용 대표이사)의 후원으로 추진된 본 장학금은 2015년에 이어 올해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창원교육지원청 관내 중·고교 재학생 중 저소득 학업성취우수자·배드민턴 체육특기생 14명을 대상으로 2천만 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전달식에서 기아대책 경남 김철기 본부장은 “꿈나무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를 자유롭게 꿈꾸고,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 송승환 교육장은 “창원시 학생들이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고,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며, 장학금 수여 대상 학생들도 손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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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작은 학교들 모여라, 축제 함께하자!"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어모중학교(교장 서영교), 감문중학교(교장 여상배), 개령중학교(교장 홍석진)는 10월 25일(수) 3개교가 함께하는 제2회 어울림 한마당을 김천문화회관에서 열었다. 이번 발표회는 ‘작은 학교 푸른 꿈’이라는 같은 목표를 가진 농산어촌 소규모 학교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보석처럼 사랑스런 우리 학생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모아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의 장이 되었다. 김천교육지원청의 교육지원과장과 장학사, 시의원을 비롯해 3개교 학부모와 지역 기관장들을 초청해 그동안 학교에서 익혀왔던 '1인 1악기' 연주 실력과 밴드, 댄스 실력을 1부와 2부에 걸쳐 발표했다. 1부에서는 어모중학교의 오프닝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령중학교의 첼로 중주, 기타 중주 감문중학교의 바이올린 중주, 밴드, 오카리나 중주, 어모중의 피아노 2중주가 2부에서는 개령중의 빗내농악을 시작으로 밴드와 피아노 독주, 어모중의 가타족주, 리코더와 우쿨렐레 중주, 감문중의 댄스와 우쿨렐레 중주가 펼쳐졌다. 각 학교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내빈과 학부모, 선생님들 앞에서 모두들 멋지게 펼쳤다. 작은 물방울이 모여 내를 이루고 강을 이루듯 작은 3개교 학생들이 모여 함께하는 공연으로 충만한 음악의 강물이 흘렀다. 함께하니 풍성함과 즐거움이 더더욱 넘치는 멋진 시간이 되었다. 서영교 교장(어모중)은 "3개교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은 작은 학교의 학생들에게 큰 학교의 풍성함을 경험하게 해주는 좋은 교육이다. 각 학교에서 갈고닦은 다양한 재능을 서로 바라보고 함께 느끼며 학생들뿐만 아니라 부모님이나 선생님까지 흐뭇하고 행복해지는 시간이었다.”며 함께 하는 활동들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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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김천봉계초병설유치원,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의 세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봉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손철원)은 10월 26일 원아 7명이 네트워크 동료 학교 직지, 태화, 대룡 초등학교병설유치원 친구들과 함께 김천 녹색미래과학관으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녹색미래과학관의 여러 프로그램 중에서 “풍력하우스” 만들기를 선택하여 유아들과 풍력에 대해 동화를 들은 후 종이를 접고 불면서 풍력하우스 집을 완성했다. 바람이 불면 선풍기와 연결된 전구에 불이 들어와 유아들이 자연 에너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다. 4D 풀돔영상관에는 4D체험의자에 앉아 친구들과 함께 코코몽 동화를 보았다. 우주의 세계로 코코몽의 가족을 찾아가는 내용과 더불어 움직이는 의자와 풀돔영상관의 4D영상은 유아들 최고의 시간이 되었다. 맛있는 점심을 먹은 후에는 녹색미래과학관의 상설전시관을 찾아갔다. 첫 번째로 들어간 기후변화관에서는 자원의 고갈로 사람들이 떠나버린 암울한 도시에서 자원남용과 지구온난화로 인해 황폐해져 가는 지구환경을 인식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지구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살펴볼 수 있었다. 유아들은 6℃의 미래의 방에서 온도가 1℃상승할 때마다 일어나는 변화를 보며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생각하고 적어보는 그린트리도 만들어보고 학생의 일상을 플레이 한 탄소발자국 퀴즈도 풀어보았다. 두 번째로 찾아간 그린에너지관에서는 생명의 나무에 나무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들어보며 무서운 세계가 오기 전 우리 스스로 지구를 보호하겠다는 다짐을 했다.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에너지원도 둘러보고 녹색문화플레이존에 들어가 친구들과 뛰어놀며 즐거운 플레이에너지를 만들었다. 손철원 원장은 “미래의 자연과 자원에 대한 어려운 주제를 가까이 체험관에서 경험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내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녹색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자연을 사랑하는 태도를 기르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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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김천개령초, 경북풍물대축제 학생부 최고 장원 수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개령초등학교(교장 김선국)는 10월 25일(수) 경상북도 영천시 강변공원에서 열린 ‘제25회 경북풍물대축제’에 참가하여 대회 학생부 최고의 상인 장원을 수상하였다. 이번 제25회 경북풍물대축제에는 경북의 각 도시 문화원이 모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초·중·고 풍물 팀도 일반팀에 뒤지지 않는 실력을 보여 주었다. 이 대회 청소년부에 참가한 개령초등학교 빗내풍물단은 3~6학년 26명 전원이 악기 연주로, 귀여운 1학년 3명의 학생은 잡색의 역할로 출전해 관중의 사랑을 독차지하였고 고등학생으로 구성된 팀과 겨루어 당당히 청소년부 장원의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개령초등학교는 매주 5시간 방과후학교 및 농악영재학급을 운영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인 ‘금릉빗내농악(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8호)’을 계승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강사 박정철(한두레예술단장 및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은 2001년 빗내농악단 창단부터 현재까지 학생들이 전승활동을 통해 우리의 문화를 소중히 여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도에 열심을 다하고 있다. 개령초등학교 3학년 정민혁 학생은 “개령초로 전학온 지 얼마 되지 않아 오늘 기수 역할을 했지만 공연에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다. 앞으로 열심히 해서 친구들과 함께 악기 연주를 하고 싶다.”라고 다짐했다. 김선국 교장은 “매번 대회에 동행할 때마다 이렇게 작은 아이들이 자신들의 키만한 악기를 매고 공연하는 모습이 참 놀랍기도 하고 감동적이다. 학생들이 우리 전통문화 계승을 통해 인성적으로도 바르고 멋진 모습으로 자라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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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김천여중 자율동아리 '수향(手香)', 청소년 페스티벌서 장려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여자중학교(교장 한원익) 자율동아리 수향(手香) 회원 15명은 10월 21(토) 상주에서 개최된 2017년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 체험 경진대회에서 김천 자율동아리를 대표하여 ‘향기로운 공예 체험, 우리 함께해요!’란 슬로건을 내걸고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페이퍼아트,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을 운영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2017년 경상북도 청소년 페스티벌 대회에서 청소년들이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 어울림마당의 의미를 높이고 건강한 청소년 문화 교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주실내체육관에서 이루어졌으며 경북 9개 시·군 대표 청소년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및 공연, 특별 초청공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김천여중 자율동아리 ‘수향(手香)’은 손끝으로 빚어내는 아름다움을 통해 바람직한 인성을 다듬고 다른 사람에게 나눔과 봉사의 행복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종합공예 동아리로서 청소년 어울림마당인 일취월장 체험 봉사 활동(2014~2017)에 참여해 왔으며, 김천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문화 콘텐츠공모전 입상(2015, 2016) 및 한국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도예작가 남선모에게 2015년부터 도예 수업을 매주 토요일에 받고 있다. 한원익 교장은 “김천을 대표하여 참여한 청소년 동아리 체험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게 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입니다. 앞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정진해 주길 바란다.”고 칭찬하면서 지도교사와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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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개령서부초병설유치원, 할머니의 손맛을 느끼고 온 체험학습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 개령서부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기윤)은 10월 20일(금) 4친구 네트워크유치원 개령서부, 아천, 위량초병설유치원 원아 34명이 증산에 위치한 옛날솜씨마을 두부 만들기 현장체험학습을 했다. 파란 가을 하늘과 길가의 코스모스가 반갑게 맞이하는 증산 깊은 시골 마을에 직접 농사를 지으시고 살아가는 어르신들이 유아들을 위해 맷돌을 돌려 두부 만드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해 주셔서 유아들과 함께 찾아가게 됐다. 처음 마주하는 맷돌과 불려 놓은 콩을 넣어 유아들이 직접 어처구니를 잡고 돌려 콩이 부서지면서 아래로 흘러나오는 모습을 체험하고, 아궁이에 불을 지펴 끓인 콩물을 사각 틀에 넣어 면 보에 싸고 여린 손끝이지만 힘껏 눌러 가며 물을 짜주었다. 두부가 굳어져 면 보를 걷어 내는 순간 유아들은 “와~ 진짜 두부가 되었어요! 신기해요”, “선생님, 이거 먹어도 되는 거예요?” 시장이나 마트에서 파는 두부만 보다가 두부가 눈앞에서 만들어 지자 아이들은 손으로 눌러보고 조금씩 떼어 먹어 보기도 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은 유아들에게 콩으로 만든 두유도 만들어 주셔서 따뜻한 두유 한 잔과 할머니의 정이 합쳐진 건강식을 맛보았다. 할머니의 밥상이 준비된 식당에 모여 오색 비빔밥, 김치, 된장국과 유아들이 직접 만든 두부와 함께 따뜻한 밥상에 감사함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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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 김천신일초, '독도의 날' 독도 사랑 플래시몹 행사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김천신일초등학교(교장 이종배)는 지난 10월 25일 오전 10시 40분 본교 강당(솔누리관)에서 독도사랑 플레시몹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 4학년으로 이루어진 독도동아리 60여 명의 학생이 학부모, 학생, 교사 앞에서 실시한 것으로 독도의 날을 기념한 것이다. 독도의 날은 일본의 부당한 독도 영유권 주장에 대응하기 위해 2000년 독도수호대가 1900년 대한제국이 독도 칙령을 공표한 날을 기념일로 지정했고 2010년 전국 단위로 선포됐다. 1900년 10월 25일 고종은 ‘석도(독도)를 울도(울릉도)의 관할 하에 둔다’는 ‘대한제국칙령 제41호’를 반포했다. 이날을 기점으로 할 때 오늘은 독도의 날 117주년이 되는 것이다. 플래시몹은 작품 전시회의 축하공연으로 펼쳐졌으며 ‘독도는 우리땅’ 노래에 맞추어 학생들이 연습하여 200여 명의 학부모가 관람했다. 플레시몹에 참여한 한 독도동아리 학생은 “독도의 날을 맞아 많은 사람들에게 독도사랑에 대하여 이야기할 수 있어서 뜻깊은 자리였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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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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