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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선거 혼탁 우려‥흑색선전 중단 당부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최근 한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자 A씨가 출판기념회에서 경북도교육감선거 예비후보자를 위해 영양군민 30명을 동원하며 버스 대여비, 식대 등 91만4천 원을 부담한 혐의를 받은 B씨를 두고 각종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자칫하면 공명정대해야 할 교육감 선거가 혼탁 양상으로 치닫는 게 아니냐하는 우려를 낳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여러 후보 중에서 가장 앞서 있다고 평가받으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저는 문제의 'A' 경북교육감 예비후보가 아니며, 또한 B씨는 저희 캠프 관련자나 저의 지지자가 아니다. 안상섭 예비후보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은 이번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안상섭 예비후보는 “지난 2월 6일에 경상북도 교육청에서 출마선언을 할 때부터 교육자로서의 정도를 지키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결심했다”라고 밝히면서, “그러한 저의 다짐과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위한 의견을 공식적으로 개진하기 위해 얼마 전 ‘안상섭의 공명선거 성명서’를 발표하기도 했기에 타 후보 측의 부정선거운동 행위에 대해 안타까움을 감출 수가 없다”라고 자신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안상섭 예비후보는 “현재 저 안상섭 예비후보와 지지자들 중 누구도 선거법 위반 조사 사실이 없음을 명백히 밝히며, 언론에 보도된 'A 후보'는 저 안상섭 예비후보 또는 저희 쪽 지지자나 관련 인물이 아님을 확언한다”라고 말하고, “저의 12번째 저서인 ‘안상섭 박사의 경북 미래교육 보고서’를 기념하기 위한 출판 기념회는 포항, 경주, 구미 각 지역에서 총 7000여 명의 경북도민의 참여와 지지로 성황리에 마치고, 제가 제시하는 ‘과거를 반성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경북교육의 청사진’에 공감과 큰 성원을 보내주셨는데, 저를 문제의 'A 예비후보'라고 지칭하는 것은 저와 함께한 7000여 명의 경북도민들을 모욕하는 행위이며 나아가 공정선거를 바라는 300만 경북도민들에 대한 결례이다.”라며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아울러 안상섭 예비후보는 “앞으로 각 언론기관에서도 'A 예비후보'라는 표현을 통해 자극적인 기사를 자제해 주시기를 바라고, 익명의 인물 지칭으로 인해 뜻밖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길 바라며, 타 후보 및 지지자 분들께서도 'A 예비후보'라는 불명확한 지칭으로 서로를 비난하고 깎아내리는 흑색선전을 즉각 중단해주시기를 바란다”라며, “공명정대한 선거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는 6·13 지방선거가 되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린다”라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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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김천상고, 취업맞춤(하이패스)반 운영으로 사회적 인재 키워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김천상업고등학교(교장 최종남)는 3월 19일 부터 1년에 걸쳐 본교 3학년을 대상으로 일과후(17시부터 20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취업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이 프로그램은 전 교과 교사가 전문역량을 발휘하여 취업을 앞둔 3학년들에게 전문 지식과 취업 마인드를 함양함으로써 사회에 필요한 인재가 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기업, 금융권 등의 양질의 취업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학생들에게 자기소개서 작성법, 인∙적성 대비, 도로공사등의 공기업 필기시험, 컴퓨터자격증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필요를 충족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수업에 참여한 3학년 창업경영과 이재경 학생은 “취업 맞춤반 수업을 통하여 취업준비를 위한 구체적 목표를 설정하고 계획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최종남 교장은 “본교는 지례면 소재로 학생수 급감으로 2019년에는 폐교되지만 마지막 취업을 앞둔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를 위해 철저한 준비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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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김해동광초, 친구의 마음을 두드리다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동광초등학교(교장 손승원)는 신학기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3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친구사랑 마음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한 학교 등교맞이를 시작으로, 솔리언또래상담자들은 선후배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행사를 진행했다.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을 생각해보는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 긍정적인 말에 관한 효과실험, 나의 감정을 알아보는 “너 요즘 어떠니”, 나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해보는 심리검사체험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으며 3단계 미션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쿠폰 지급하고 추첨하여 상품을 증정하는 등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바른말 고운말을 사용하여 서로를 존중하는 말들을 통해 교우관계 향상, 밝은 교실 분위기 조성되어 학교응집력 증대, 학교폭력예방 및 친구사랑 실천 기반을 마련했다. 한 또래상담자는 바른말 고운말 캠페인을 통해 나쁜말을 들은 친구들이 얼마나 힘들어할까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요즘 아이들이 짜증나고 기분 안 좋은 일들이 더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를 상담시에 친구들에게 “너 요즘 어떠니”라고 물어봐야겠고, 긍정적인 말들을 사용해서 갈등을 중재해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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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2
  • 창원교육지원청, 교육공동체와 함께 한 소통·공감 창원교육 협의회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3월 21일(수) 마산대학교 청강기념관에서 관내 학교장, 학부모, 교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과 함께 하는 소통·공감 협의회를 개최했다. 창원지역을 방문한 교육감은 업무협의회에 앞서 향교 전교, 학부모단체 대표, 학교운영위원회지역협의회 대표, 학원운영연합회 대표, 소비자교육중앙회 대표와 함께한 환담회에서 당면한 창원교육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창원교육 발전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진행된 업무협의회에서는 교육감과 함께하는 공감의 시간으로 특색 있는 ‘우분투 뮤지컬학교’ 운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학교문화 수준이 상향됐다는 석동중학교, 학생 재능 발굴과 또래학습공동체를 통한 미래 핵심역량 성장 교육을 하고 있는 용호초등학교, 민주주의를 가져다 준 역사적 사건과 연계하여 역사교육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반림중학교의 우수한 사례 등을 함께 공유하며 격식 없는 자유로운 공감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현안과제로 국내 최초 개관된 수학문화관의 향후 활용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교육감은 철학을 담아 끊임없이 연구하는 수학문화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교육감은 마지막 인사말에서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최우선 과제인 수업 혁신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아울러 이 흐름을 주도하여 미래지향적 학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학교장의 리더십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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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2
  • 이종룡 회장 외 20명,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 지지선언
    [교육연합신문=안재성 기자] 권전탁 전 경상북도교육감 예비후보 캠프의 본부장을 비롯한 핵심 브레인 이종룡 회장 외 20명이 3월 19일 안상섭 경상북도 예비후보 사무실에서 안상섭 예비후보 측과 회동을 갖고 안상섭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로 인해 안상섭 예비후보는 권전탁 전 예비후보의 교육 변화의 의지를 이어 받게 되어 이번 교육감 선거에서의 태풍의 눈으로 부상하게 됨에 따라 선거 판도의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이날 회동에서 권전탁 전 예비후보 캠프 핵심 브레인 이종룡 회장 외 20명은 "임종식 예비후보는 후보 단일화에 대해 공식 발표하기로 했던 합의를 깨고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만 보도자료를 내며 일방적인 단일화 발표를 통해 진실을 호도해 경상북도 도민들을 기만했다"며, "이는 교육자로서의 모습이 아니라 당선을 위해서 단일화 지지자들의 희망마저도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정치꾼에 불과하며, 공정한 선거를 위한 원칙적 합의를 깬 불합리한 행위이며, 권전탁 전 예비후보가 추구했던 교육적 가치를 무너뜨리며 상대에 대한 존중을 져버리며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지적하면서, “경북교육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은 정치꾼이 아닌 CEO형 교육 전문가로서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인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행동을 통해 그는 이미 보수 단일화의 가치를 무시하고 대표성을 상실하는 등 정당하지 못한 후보에 불과하다"며, "이번 경북교육감 선거는 4차 산업 혁명을 앞둔 경북교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결정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초석을 닦는 중요한 선택이므로 권전탁 전 예비후보가 추구하던 교육적 가치를 이어받고 현재 경북 교육의 변화와 발전을 가져올 수 있도록 경북 교육의 새로운 리더가 필요하다. 현재의 경북 교육의 정신을 이어받고 경북 교육의 쇄신을 통해 관료주의적 폐쇄성을 타파하고, 경북교육에 합리적 전문성을 더할 수 있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선언은 경북교육감 선거에 대한 향방을 결정할 큰 사건으로 귀추가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경력과 교육 활동으로 교육의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에게 권전탁 캠프의 핵심 참모진의 가세로 외연적 확장성을 획득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안상섭 예비후보가 경상북도의 모든 교육주체를 포함한 300만 경북도민을 아우를 수 있는 교육적 포용력까지 갖추고 곧 있을 보수 후보 단일화에 가장 앞선 인물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한편 안상섭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이번 지지선언에 대해 "경북교육 변화의 외길을 걸어온 저의 길에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다"라며, "인재들의 합류로 외연 확장은 물론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경북 교육의 현재 가치를 포용하고 변화하는 미래를 대비하여 경북 교육이 안전하며 안정감을 가지고 안심할 수 있도록 준비되고 믿음직한 경북교육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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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김천동신초, 사회악 척결 위한 4대 폭력 예방교육 실시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북 김천동신초등학교(교장 이형석)은 3월 12일 ‘사회악 척결을 위한 4대 폭력 예방의 통합적 이해’라는 주제로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책임연구위원을 초빙하여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법정 4대 의무교육인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4대 폭력(성희롱, 성매매, 성폭력, 가정폭력)의 개념과 법적 근거를 바로 알고 건전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으며 강의에서 민수진 강사는 4대 폭력의 개념과 개정된 법규에 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었으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4대 폭력 관련 대처법, 4대 폭력 예방을 위한 에티켓 등 다양한 내용의 강의를 해주었다. 이형석 교장은 “조직의 문화는 그 문화에 속한 사람들이 함께 만들고 공동으로 누리는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상호간 존중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학교 문화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4대 폭력 예방교육을 통해 4대 폭력 행위에 대한 문제 인식과 올바른 성 가치관 확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으며 나아가 요즘 빈번하게 발생하는 성희롱, 성폭력, 가정폭력 예방의 밑거름이 되어 건전한 사회 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도모하는 데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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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1
  • 창원교육지원청, "호봉획정! 걱정하지 말아요"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 학교지원센터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기간제교원 호봉획정 사례집’을 제작하여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 경남도내 학교에는 연간 약 3400여 명의 기간제교원이 수시로 채용되고 있으며 이들의 다양한 학력과 경력으로 인해 호봉산정에 잦은 오류가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기간제교원의 호봉획정은 학교 현장에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업무 중 하나이다. 사례집에는 호봉획정 관련 규정 요약, 규정 각 항목별 호봉획정 사례 안내 및 설명, 감사 주요 지적 사례, 관련 법규 및 각종 지침 등을 자세히 수록하여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사례집 발간으로 기간제교원이 정당한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여 발생하는 불이익, 경력의 중복 및 과다 인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은 교육예산 낭비, 감사 지적에 따른 행정처분 등 여러 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창원교육지원청에서 지원한 사례 위주의 자료이기 때문에 모든 경우의 수를 포함하지는 못하였으나 앞으로 지속적으로 보완 및 개선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창원교육지원청에서는 단위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직원들의 업무 경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해당 자료는 창원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부서홈페이지 자료실에 탑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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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김해구산중, 인제대와 교육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구산중학교(교장 최태환)는 3월 19(월) 인제대학교 본관 14층 대회의실에서 인제대학교 (총장 차인준)와 꿈을 항해 당당히 도전하는 구산중학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 참석자로는 구산중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 교육복지사와 인제대학교 총장, 부총장, 대외협력실장, 한가족음악치료소장, 음악치료연구원 2명이 참석했다. 최태환 교장은 "위대한 사람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을 하여야 최고의 인재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의 중요함을 강조했으며, "난타는 큰 악기를 사용하는 만큼 큰 울림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내재된 스트레스 해소와 자기표현, 위축감 해소 등으로 정서적인 안정은 물론 성장기 학생들에게 신체적 발달에 도움을 주어 학교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고 자존감 향상 및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어 행복교육 및 행복학교가 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진행되는 ‘행복두드림(난타)’ 프로그램은 구산중학교 안서현 교육복지사와 인제대학교 한가족음악치료연구소 음악치료사가 함께 진행하는 수요방과후 활동으로 친구와 선후배가 함께하는 봉사 동아리 형식으로 운영하며, 재능기부 활동 및 다양한 봉사 활동과 김해시평생학습축제 청소년동아리경연대회 참여 등 다양한 외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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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0
  • 창원웅천초, 신·이설에 따른 학교사랑 프로젝트 주간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시 웅천초등학교(교장 변경희)는 3월 12일부터 16일까지 특별한 일주일을 보냈다. 지난 3월 새로운 학교를 지어 신이설한 뒤 아이들의 적응을 돕고 애교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학교사랑 프로젝트’ 를 운영하였기 때문이다. 교사들은 집단지성을 발휘하여 ‘학교사랑’과 관련된 주제로 학년군별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교육활동을 전개했다. 1~2학년 아이들이 학교를 돌아보며 학교 지도를 그리며 적응활동을 하는 사이 5~6학년 친구들은 자치회 활동을 통해 새로운 학교에 필요한 규칙을 제정하고 함께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았다. 3월 14일(수)에는 학기 초 아이들의 적응 활동을 돕고 웅천가족으로 어울릴 수 있도록 전교생을 무학년제로 묶어주는 ‘나이테 가족 모임의 날’을 운영했다. 웅천초등학교에서 4년 째 운영 중인 나이테 가족 모임은 전교생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놀이 활동을 통해 학교폭력이 크게 감소하고, 다양한 행사와 연계함으로써 업무 경감에도 큰 효과를 거둔 특색교육 활동이다. 5,6학년 학생들이 모여 어린 동생들과 함께 진행할 수 있는 놀이를 고민하고 배우는 과정에서 의사소통 및 공동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웅천초등학교에서 이러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지역인사와 총동창회도 발 벗고 나섰다. 항일독립운동의 대표 주자였던 주기철목사관 김관수과 웅천의 100년 역사의 산 증인인 웅천초 총동창회장 최치광은 학생들을 위한 강연을 준비하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지역과 학교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학교사랑 프로젝트’ 마지막날에는 교육과정 설명회 전에 학교사랑 프로젝트의 과정을 영상으로 돌아보았다. 프로젝트 학습과정과 결과를 공유한 학부모들 들은 학교사랑 프로젝트 주간에 이루어진 교육활동이 자녀의 배움에 미치는 영향을 체감하며 학교 교육과정에 신뢰를 보였다. 변경희 교장은 창원시 중점교육 목표인 ‘골목의 사회학’을 교육과정에 적용하여 학교를 사랑하고 자신이 자라난 지역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성과 공공성을 지닌 인재 육성을 위한 학교사랑 프로젝트의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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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5
  • 김천교육지원청, 안전한 고품질 학교급식 실현
    [교육연합신문=최한구 기자]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3월 8일 공립단설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 50여 명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 설명회”를 실시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이날 김천 혁신도시에 위치한 운곡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급식의 기본계획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위생점검 시 주요 사항 등을 설명하고, 학교급식의 전체적인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이날 회의는 개회식에 앞서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여 '클린! 명품 경북교육, 행복 김천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는“청렴다짐 결의문”을 선서하고 시작하였다. 이어서 2018학년도 학교급식 기본계획은 건강검진기준일이 판정일에서 검진일로 바뀐 점 등 전년도와 비교해 달라진 부분을 강조하였고, 학교급식에서 가장 중요시되는 학교 식중독 예방을 위하여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문제점과 앞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였다. 교육에 참석한 영양(교)사들은 “2018학년도 학교급식 기본 방향의 달라진 부분과 위생 점검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궁금했는데 알게 되었으며, 2018학년도에도 급식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급식위생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다짐했다. 신정숙 교육장은 교육현장의 최일선에서 수고한 관계자를 격려하고 올해도 급식 사고 없는 행복 김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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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4
  • 진주동중, 꼴찌들의 반란이 된 뜻깊은 축구부 출정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지난 9일(금) 경남 진주동중학교(교장 최정용) 금헌관에서 축구부 선수단 및 재학생, 학부모, 내빈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2018학년도 축구부 출범식이 거행됐다. 2016년 진주 축구 10주년을 맞이하여 야심차게 출발했던 진주동중학교 축구부 창단(2016.12.07.)이래 두 번째로 맞이하는 축구부 출정식이다. 2017년 시즌 훈련을 시작으로 운동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훈련에 매진했던 우리 선수들이지만 그 해의 경기 결과는 너무 참담했다. 하지만 이에 좌절하지 않고, 새벽 구보, 산악 훈련, 조광래 대구 FC사장의 일일 지도, 경북 울진 후포초등학교 원정 훈련, 설기현 성균관대 감독 특강, 혹한기 훈련 등으로 심기일전하는 선수들의 영상은 밝은 앞날을 암시하는 예고편처럼 비춰졌다. 이렇게 흘린 선수들의 수많은 땀방울들이 빛을 발하여, 2018년도 제54회 춘계 중등 축구연맹전에서는 ‘3위’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것이야 말로 ‘꼴찌들의 반란’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축구부 창단 1년 만에 이렇게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많은 고통을 인내하며 열심히 노력한 선수들과 감독 및 코치, 그리고 묵묵히 믿고 기다려 준 모든 분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담한 경기 결과에 좌절하지 않고 끈기 있게 노력하여 우수한 성과로 진주동중학교를 빛낸 축구부 감독, 코치, 선수들을 응원하는 창단식이었기에 더 의미가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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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3
  • 마천중 졸업생 차재관 선수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참가하다!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본교 출신인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국가대표 차재관(제19회) 선수를 포함한 우리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들의 땀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2월 20일 추성마을 주민으로부터 마천중학교 졸업생인 차재관 선수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휠체어컬링 국가대표 선수로 출전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후 즉시 마천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 모두 경기 당일에 직접 참석하여 응원을 하려고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였으나 관전 티켓을 구하지 못하여 3월 10일 14시 30분에 시작하는 미국과의 1차전 경기를 교직원 및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까지 참석하여 본교 1층 도서실에서 단체 응원을 열렬히 하였다. 자랑스러운 선배님을 응원하며 피켓을 흔드는 재학생들의 반짝이는 눈망울이 대한민국 휠체어컬링 및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을 말해 주는 듯하다. 학생대표 3학년 강종아 학생은 선배님의 경기를 보고 열심히 응원하며 금메달을 꼭 목에 걸었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이 이 지리산 마천골에서 자란 차재관 선수가 흘린 땀에 보답하는 큰 결실을 맺는 대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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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13
  • 창원교육지원청, 유관기관 연합 개학기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상남도 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3월 8일 창원초등학교에서 경상남도교육청, 창원서부경찰서, 녹색어머니회, 우리지원청 관계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개학기 교통안전 안전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개학 시기를 맞이하여 교통안전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했다. 더불어 녹색어머니회, 경찰, 모범택시운전자회와 함께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환경을 점검하고 안전이 미흡한 부분의 시설을 정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기 위한 간담회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3월 7일(수)에는 픽토그램을 활용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명도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송승환 교육장은 “교육청, 학부모, 경찰의 공동참여로 '행동하고 실천하는 안전 캠페인'을 통해 본질적인 학생들의 안전할 권리가 확보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창원교육지원청은 학교, 경찰, 녹색어머니회와 연계하여 스쿨존내 학생 안전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나아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위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합동으로 학교 주변(스쿨존) 공사장 현장 점검도 3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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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거제상문고, 진심을 다한 봉사에 생각지도 못한 결실이...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봉사활동 실적이 중요해지면서 많은 고등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그 중 성실하고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해당 기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학생들이 있어 주목을 끈다. 거제 상문고등학교 봉사활동 동아리 C.G.V. 는 한달에 한번 이상 소망 사회복지관을 찾아 기관 청소 및 장애인분들의 일거리를 돕는 봉사활동에 임했다. 먼 거리를 꾸준히 찾아와 성실히 봉사활동을 하는 거제상문고 학생들에게 고마움을 느끼던 소망 사회복지관에서는 감사패를 제작해 학교에 전달했다. 거제상문고 이성철 교장은 "사회복지기관이 감사패를 제작할 정도로 열심히 봉사 활동한 학생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학생들에게 감사패를 건넸다. C.G.V. 의 동아리 부장인 이운정 학생은 "봉사를 하며 힘든 기색 하나 없이 웃는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서로 더 자극을 받아 열심히 했던 것 같다. 부족한 저희들에게 이런 상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수줍은 웃음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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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양산물금중, 힘찬 출발! 특별한 제1회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양산 물금중학교(교장 이구지)는 지난 2일(금) 제1회 입학식을 개최했다. 물금중학교는 2015년 양산시 물금읍의 급격한 인구 증가로 중학교 신축 필요성을 인식하여 양산시 물급읍 새실로 39번지에 2016년 12월 12일 가칭 가촌중학교로 착공하였다. 2018년 1월 15일 준공검사가 완료되어 2018년 3월 1일 물금중학교 교명으로 개교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특수 1학급을 포함해 13학급, 385명의 신입생이 입학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의원, 물금읍장, 물금지구대장, 많은 학부모가 입학식에 참석하였으며, 신입생 환영의 의미를 담은 교사들의 축가로 입학식을 열었다. 교사들이 특별하게 준비한 입학식 축가로 물금중학교에서 첫 출발을 하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개식선언, 국민의례, 개교현황보고, 입학허가 선언 후 이구지 교장은 청소년기에 바른 품성을 형성하기 위한 학교와 가정의 연계성을 강조하며 “정성과 사랑으로 학생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 제1회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신입생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물금읍장은 교사들의 입학식 환영 축가를 인상깊게 보았다고 소감을 밝히며 “물금중학교가 물금읍을 넘어 전국에서 명문중학교로 거듭 나기를 바란다. 지역사회에서 학교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 주 이틀간은 학생들의 빠른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 실시된다. 회복적 생활 교육을 바탕으로 신뢰서클, 학급 세우기, 교과교실제 안내, 학교시설 및 학교생활 안내 등 신입생의 중학교 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물금중학교는 ‘꿈을 가지고 미래를 준비하는 물금 행복 교육’ 이라는 학교장 경영 비전을 바탕으로 만남, 대화, 공감을 통한 안전한 학교를 구현하고 선진형 교과교실제 구축 및 교실수업 개선을 통한 학생 문제해결력 신장할 수 있는 배움중심의 학교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임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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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창녕동포초, 책과 더불어 꿈을 키우는 북드림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녕 동포초등학교(교장 고영정)는 3월 2일(금) 동포초등학교 체육관에서 1학년 신입생 64명과 병설유치원 신입생 16명이 북드림(book-dream) 입학식을 가졌다. 북드림 입학식을 통해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새내기들에게 책에 대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키도록 학교장은 직접 재미있는 그림동화를 읽어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을 환영하는 마음을 담아 신입생 동생들에게 책 꾸러미 선물을 전달하고 업어주며 동포 어린이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 고영정 교장은 신입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은 인생이라는 먼 바다를 항해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기댈 수 있는 평생 친구가 되는 것이다. 자발적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는 뜻깊은 한 해가 되라”고 전하며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강조했다. 한편, 동포초등학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천천히 깊게 읽는 즐거움을 맛보는 ‘슬로리딩’을 통해 사제동행 독서를 펼치며 알찬 한해를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도서관 행사 및 독서동아리 운영으로 인문과 예술이 결합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며 행복한 책읽기 문화를 조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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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6
  • 100년의 역사, 새 교사(校舍)에서 맞는 창원웅천초 책날개 입학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창원 웅천초등학교(교장 변경희)에서는 지난 2일 유치원, 1학년 입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하는 특별한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입학하는 학생들에게 애교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선물과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도와줄 그림책을 선배들이 직접 전달하는 ‘책날개 달아주기’ 행사를 펼쳤다. ‘책날개 입학식’은 웅천초등학교의 독서교육 북스타트 운동의 일환으로 초등학교 입학생들이 재미있게 책을 접해 지속적인 독서 습관을 체득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단순히 책을 선물로 주는 것이 아니라 교장의 그림책 ‘친구를 모두 잃어버리는 방법’이라는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는 재미있는 동화를 빛 그림 공연으로 준비하여 학교에 첫발을 내딛는 입학생들이 긴장하지 않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재미있는 이야기를 빛그림 공연으로 감상하며 입학생들의 긴장했던 얼굴에는 즐거운 웃음꽃이 활짝 폈다. 이날 입학식이 더 특별한 이유는 지난 2월 100회 째 졸업을 마지막으로 옛 학교를 떠나 새로 지은 학교로 왔기 때문이다. 재학생과 입학생 모두 새로운 학교로 등교한 첫날이기에 학교 이곳저곳을 둘러보고 싶은 마음에 눈빛이 반짝였다. 담임교사의 인솔 하에 학교를 둘러보면서 아이들은 새학교에 관한 기대와 설렘으로 재잘거림을 멈추지 않았다. 웅천초 변경희 교장은 “입학생과 재학생 모두에게 새로운 학교에서 웅천 100년의 역사의 흐름 위에 웅천의 가족으로서 학교를 사랑하고 책과 함께 소중한 꿈을 키워 가길 기원합니다.”라며 아이들의 새로운 학교에서의 삶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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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김해동광초, 창작재난안전교육뮤지컬 ‘연기’
    경남교육뮤지컬단의 재난안전교육뮤지컬 ‘연기’가 2월28일~3월1일 오후3시와 7시30분 김해문화의 전당 누리홀 무대에 오른다. 2016년에 창단된 경남교육뮤지컬단(구. 김해교육뮤지컬단)은 원도심 지역의 뮤지컬성악연기 전공을 꿈꾸는 청소년들과 김해지역의 교사들, 지역의 전문예술인 10여명이 모여 만든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2016년 김해 어방동에서 발생한 화재사건을 모티브로 한 화재예방 교육뮤지컬이다. 주인공인 지수는 고등학교 2학년으로 학교에서 소문난 모범생인 반면, 언니인 지영은 소위 말하는 날라리다. 어느 날, 학교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교사 한 명이 사망하고 학생들이 다치게 된다. 이 사건의 범인으로 지영이 지목되고 언니의 잘못으로 인해 지수는 학교생활이 힘들어진다. 이번 공연은 더블캐스팅으로 진행되며 출연진은 2월28일과 3월1일 다르게 편성된다. 또한 주목할 점은 모든 곡이 오케스트라 라이브로 연주된다는 것이다. 총 20여명의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뮤지컬 단원들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환상적인 하모니를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주목할 점은 김해동광초등학교의 교사들과 학생이 공연에 참여한다는 것이다. 교사 윤태인, 정재희가 극 중 엄마와 경찰 등 여러 역할로 분하여 등장하며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근우 학생이 주인공인 김 선생님의 어린 시절 인물로 지수를 위로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근우 학생은 누나, 형들 틈에서도 톡톡히 제 역할을 다하고 있어 공연에서의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경남교육뮤지컬단의 회장 손승원(김해동광초 교장)은 “재난안전교육뮤지컬 ‘연기’를 통해 관객들이 재난사고가 불러온 아픔을 헤아려보며 다시는 이런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해 다시금 각자의 역할을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연기’는 경남교육뮤지컬단의 두 번째 정기공연이다. 지난해에는 교권침해예방교육뮤지컬 ‘우리는 당신의 꿈’을 선보였던 경남교육뮤지컬단이 얼마나 발전된 모습으로 관객들 앞에 설지 귀추가 주목된다. 공연은 총 4회 진행되며 티켓은 ‘문화N티켓’ 홈페이지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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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2
  • 함양마천중, "지루한 졸업식은 이제 졸업!", 이색 졸업식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함양 마천중학교(교장 이동만)는 2월 14일(수) 본교에서 소규모 학교 특색을 잘 살린 이색 졸업식(제 50회)을 열었다. 11명 졸업생 한명 한명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졸업식 주제를 “내가 제일 잘나가”로 정해 주제에 맞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졸업생 입장 시 학생만의 음악과 함께 입장하여 학생들이 직접 만든 영상을 상영했다. 어린 시절 사진과 자신의 꿈, 자신의 좌우명을 담은 영상을 보여줘 많은 웃음과 감동을 주었다. 입장한 학생들은 일렬로 배치된 자리에 앉지 않고 마련된 가족석에서 가족과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편하게 졸업식을 즐겼다. 졸업증서 수여도 남달랐다. 한 명씩 호명하여 앞으로 나가 수상하는 것이 아니라 교장이 직접 졸업증서와 선물을 들고 가족석에서 직접 수여했다. 준비한 선물은 학생들의 사진과 좌우명을 크리스탈 안에 3D로 새긴 조각품으로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그 뒤에 이어진 순서는 졸업생의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된 초청 4중창 무대였다. 무대에 오른 아마빌레싱어즈는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시작으로 참석한 50여 명의 손님들과 졸업생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학생들은 다함께 따라 부르며 졸업을 축하하였다. 평범한 송사 답사 대신에 학생들이 다 함께 만든 영상이 상영되었다. 졸업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후배들, 부모님, 선생님께 보내는 메시지는 큰 감동을 주었다. 재학생들은 졸업생 한명 한명의 개성을 살린 상장을 제작하여 큰 웃음을 주었다. 졸업식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가족석에서 가족과 함께 웃고 박수치며 보낸 90분간의 졸업식에서 우리 아이가 주인공이 되어 충분히 축하받고 응원 받은 것 같습니다. 학생들이 그들 나름의 방법으로 재치있게 표현한 감사와 고마움의 표현도 잘 전달 된 것 같아 좋았습니다.”며 이색 졸업식에 참가한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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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4
  • 창원교육지원청, 설 명절 앞두고 온정의 손길 나눠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창원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환)은 설 명절을 맞이하여 청렴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2월 9일(금) 관내 사회복지시설 성심원을 방문했다. 봉사활동 전 참석자 전원은 공직사회의 청렴도 제고를 위하여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를 통해 허례허식의 경조문화 척결, 공직자행동강령에 위배되는 경조사통지 및 경조금품 수수금지 등 건전한 경조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성심원을 방문하여 청렴·봉사동아리 진달래회 회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한 후원물품(TV) 전달과 함께 시설 환경미화, 어르신 말벗되기, 재활운동돕기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창원교육지원청은 2월 1일(목)부터 14일(수)까지 창원 관내 아동복지시설 13곳을 방문하여 40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송승환 교육장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훈훈한 설명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교류로 지역사회에 사랑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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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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