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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부산유아교육진흥원, ‘좋은 부모자격반’ 학부모 연수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원장 이현숙)은 오는 11월 10, 15, 22일 세 차례에 걸쳐 부산시 내 만3~5세 유아 학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좋은 부모자격반’ 15기 학부모 연수를 운영한다. 이 연수는 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부모의 역량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양육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일은 ‘사회성이 싹트는 부모-아이 마음케어’를 주제로 정성호 아이윈의원 원장이 나와 유아기 사회성 발달을 돕는 부모 역할에 대해 강의한다. 15일에는 ‘메타인지 쑥쑥! 질문 놀이와 대화법’을 주제로 김진성 생각실천연구소장이 나와 하브루타에 기반한 질문놀이와 대화법에 대해 알려준다. 22일에는 김성영 욕구코칭연구소장이 나와 ‘소통왕 부모되기! 우리아이 욕구코칭’이라는 주제로 욕구에 기반한 양육코칭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 10월 24일부터 부산유아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s://home.pen.go.kr/child)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되며, 사회적 배려대상가정을 우선 선정한다. 이현숙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연수는 유아기 사회·인지·정서발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부모의 바람직한 양육관을 형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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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4
  • 울산 송정초 학부모회, 학생들과 지역공원 쓰담걷기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북구 송정초등학교(교장 김욱년) 학부모회는 지난 10월 22일(일) 한솔근린공원에서 올해 4번째 쓰담걷기(플로깅)를 진행했다. 이번 쓰담걷기에는 송정초 학부모와 학생 30팀이 참가해 학교 주변과 인근 한솔근린공원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환경을 정비했다. 송정초 학부모회는 지난해부터 학교 주변 공원을 중심으로 쓰담걷기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김석겸 학부모회 회장은 “환경 정비 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학교 주변을 만들어 나가고,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어 뜻깊다.”라고 말했다. 김욱년 송정초 교장은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로 성공적인 쓰담걷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라며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 활동을 앞으로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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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부산 용호초,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 공사 시작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호초등학교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전환을 위해 약 1년간의 공사에 들어간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지어진지 오래된 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과 친환경 기반 첨단학교(그린스마트 스쿨)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교육청에서 일률적으로 학교를 지어주는 방식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학교 디자인 및 공간 구성의 사전설계에 참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린학교', '스마트교실', '공간재구조화', '학교복합화', '안전' 5가지 추진방향으로 사업이 운영되며, 용호1동 소재의 용호초등학교는 2020년에 대상학교로 지정돼 3년간의 준비 끝에 2023년 11월에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총 공사기간은 2023년 11월 13일 모듈러교실 기초설치 공사를 시작으로 2024년 12월에 완공예정으로 약 1년간이다. 리모델링 공사가 완료되면 학교 도서관을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학교 공간 구성이 바뀌는 등 약 1년간의 공사가 끝나면 용호초등학교는 지역주민의 자랑거리 및 쉼터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를 앞두고 학교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학교 앞 1차선 도로로 공사차량이 수시로 통행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학생들의 안전통학을 위해 학교 앞 도로에 불법주정차를 하는 일이 없도록 지역주민들에게 특별히 당부했다. (용호초등학교 ☎ 051-718-22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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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입시설명회 및 진로·진학 컨설팅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10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중·고등학생과 학부모, 128명이 고교입시설명회와 생애주기별진로가이드를 통해 고교 선택과 학습전략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고 학생들이 더 나은 진로 결정을 내릴 계기를 마련하고자 1:1 진학 컨설팅과 코칭을 통해 맞춤형 고교진학전략과 스스로 자기 삶의 방향과 목표를 설정하는 계기를 조성했다. 첫 번째 10월 19일 고교입시설명회는 46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석해 박민영 부일외고 교무지원부장의 자사고와 특성화고 등 학교 유형별 특성과 학습법 강의를 들었으며 결과적으로 청소년의 성향과 유형에 맞는 고입 선택이 중요성에 공감해 많은 질문이 이어졌다. 두 번째 10월 20일 생애주기별진로가이드 고교생활 편은 36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참여하여 구태회 동인고 진로진학상담부장의 2025학년도 이후의 대입전형과 학교생활에 대한 소개와 실제 학교의 사례를 설명하여 고교현장의 방대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 고교생활에 성실히 임하는 학교생활의 중요성을 자료와 영상으로 제공하여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세 번째 10월 21일 1:1 진학 컨설팅 및 진로 코칭은 전·현직 진학상담교사와 진로코치를 상담사로 구성해 총 46명의 청소년과 학부모가 신청해 과학고, 외고&국제고, 자사고&일반고, 마이스터고&특성화고, 진로 코칭 5분야로 구분 진행해 청소년의 성향과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산 동래구(구청장 장준용)는 부산 유일의 문화교육특구로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지정받아 명문 교육도시 조성, 청소년 맞춤형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큰 노력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운영한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이승주 팀장은 동래구의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진학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하며 향후 고3 대상으로 대입 설명회와 상담을 벗어나 생애주기별로 정보제공과 상담이 진행되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상담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 외에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에서 가능하다.(전화 문의 051-525-7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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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3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해운대중학교 체육대회 격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0월 20일 오전 9시 해운대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해운대중학교 체육대회’를 방문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로 인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할 기회가 너무 부족했다”라며 “오늘 해운대중 체육대회가 우리 교육청의 아침 체인지(體仁智)와 함께 학생들의 체력 증진을 물론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교육활동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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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20
  • 부산컴퓨터과학고, 제1회 발로란트 대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구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노현호)는 지난 10월 14일 제1회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장배 중학교 초청 발로란트 대회를 성료했다고 10월 18일 밝혔다. ‘발로란트’는 ‘라이엇 게임즈’社에서 만든 5:5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e스포츠다. 이 대회는 e스포츠 지역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온라인 접수를 통해 32교(팀)가 예선을 거쳤으며, 화명중, 동백중, 장평중, 토현중 등 4교 4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이 학교 AI LAB에서 열렸으며,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 권재환 대표와 이 학교 졸업생이자 인천 슬레이어스 소속 프로게이머 김상협 선수가 축사를 했다. 노현호 부산컴퓨터과학고 교장은 “e스포츠는 이제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이 논의될 만큼 세계적인 스포츠”라며 “우리 학교도 이런 추세에 발맞추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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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8
  • 부산교육청, 다문화학생 한국어교육 강화한다
    [교육연합신문=유재관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다문화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한국어학급’을 확대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중도 입국, 외국인 학생 등 다문화학생들의 한국어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24개 한국어학급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어학급’은 한국어 능력이 부족한 다문화학생의 공교육 진입과 적응을 돕기 위해 한국어 ·한국문화 등을 집중교육 하는 것이다. 올해는 초등학교 15학급, 중학교 3학급 등 총 18학급이 운영 중이며, 이 가운데 자율형 2학급은 올해까지 운영한다. 부산교육청은 1·2차 공모와 심사를 거쳐 2024학년도부터 운영할 8개 신규 한국어학급을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서감초병설유, 양정초, 삼덕초, 녹산초, 금양초, 광남초(2학급), 반송중이다. 특히, 유치원 한국어학급을 처음 지정해 다문화 친화적 교육환경에서 유아 발달단계를 고려한 한국어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했다. 시교육청은 한국어 구사와 학교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학생들에게 한국어학급 확대 운영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다문화학생들이 한국 사회 정착 과정에서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이 언어 문제다”며 “앞으로 다문화학생이 언어적 어려움 없이 우리 사회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센터형(1학급), 위탁형(5학급) 등 다양한 유형의 한국어학급도 운영하며, 다문화학생이 언어 장벽으로 학습·교우 관계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맞춤형 한국어교육 제공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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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김해 분성여고, 생생한 직업체험공방 운영
    [교육연합신문=김호기 기자] 경남 김해 분성여자고등학교(교장 이상철)는 지난 10월 11일 1, 2학년 370명을 대상으로 ‘생생한 직업체험공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날 프로그램은 직업체험을 통한 진로교육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디지털아트 광고기획자, 가상증강현실,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조향사 등 19개 체험 분야를 개설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체험 공방에 주도적으로 참가해 이론 학습과 체험 활동을 단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인에게 부과된 체험 미션을 완성하기 위해서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이 요구됐으며 체험결과물을 완성해나가는 성취감을 체감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배시은(1학년) 학생은 “평소 화학 반응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고 또 석고의 어떤 특성이 방향제와 관련 있는지 궁금해서 ‘석고방향제 공방’을 선택했다. 석고는 다양한 물질을 흡수하는 경향이 있어 석고에 오일을 첨가했을 때 향이 오래 지속되며 향이 밀도가 높은 석고에서 밀도가 낮은 공기로 확산되는 원리를 이용한 것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번 체험에서는 에센셜 오일로 향을 냈는데 수증기증류법, 용매추출법, 압착법 등의 공법으로 향을 추출한다는 점도 탐구하게 되었다. 직접 제작한 방향제를 받아보니 뿌듯했다.”고 말했다. 분성여고 이상철 교장은 “다양한 진로체험은 학생들의 진로설계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끼치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관심 분야의 직업체험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르고 나아가 진로설계역량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며 본교는 양질의 체험형 교육, 매력있는 실습형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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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부산 금곡고, 부산대와 협력해 스터디카페 내년 2월 개장 예정
    [교육연합신문=이상헌 기자] 부산 북구 지역에서 대학교와 고등학교가 손을 잡고 공동으로 스터디카페를 조성하는 계획이 세워졌다. 도서관의 열람실이 줄어들며 학생들이 무료로 공부할 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에 대한 대응책으로 이 스터디카페가 계획됐다. 부산 북구 금곡고등학교(교장 박성준)는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스터디카페를 부산대학교 실내환경디자인과 학부생들이 디자인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스터디카페는 개방적인 디자인으로, 한 쪽 벽면이 통유리로 돼 있어 학생들에게 자유로운 학습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후보작 중 우수한 작품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투표로 결정됐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이 이 사업을 주관하며, 이는 지원이 필요한 학교에 학습 시설을 제공하고 지역 대학의 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실무 경험을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스터디카페는 오는 12월에 착공해 2024년 2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금곡고는 지난해부터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학습 공간 마련을 요구해왔으며, 이에 북부교육지원청은 금곡고의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8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이 스터디카페는 학습 감독교사가 배치되지 않을 예정이며, 학생회가 자체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생들이 부담 없이 자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도서관이 생활문화 공간으로 전환되면서 열람실을 없애는 추세가 강해지고 있어, 학생들은 공부할 공간이 부족하다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일반적인 시중의 스터디카페는 이용료가 많이 들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부담이 크다. 이에 금곡고는 학생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는 대안으로 스터디카페를 선택한 것이다. 금곡고등학교 박성준 교장은 "학생들이 스터디카페에 대한 큰 기대를 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부담 없이 열정을 가지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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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7
  • 울산 공립 유·초·특수교사 임용 경쟁률 3.4대 1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2024학년도 공·사립 유치원·초등·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공립은 3.4대 1, 사립은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립은 117명 모집에 398명이, 사립은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했다. 먼저 공립은 선발 분야별로 유치원교사(일반) 6명 모집에 156명이 지원해 가장 높은 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 22.11대 1보다 3.89%가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 초등교사(일반)는 88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2.1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해 경쟁률 2.04대 1과 비슷한 수치로 분석됐다. 특수교사의 경우 특수유치원교사(일반)는 4명 모집에 13명이 지원해 3.2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수초등교사(일반)는 8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4.8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처음으로 진행되는 사립 태연학원(태연학교) 특수학교(초등) 교사는 2명 모집에 3명이 지원해 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1일(토) 제1차 시험을 치른다. 응시자 유의 사항과 시험 장소 등 자세한 내용은 오는 11월 3일(금) 울산시교육청 누리집(https://www.use.go.kr) ‘행정정보>시험공고’로 안내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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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부산 송정중, '가족공감체인지 송정가족 걷기' 행사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강서구 공립 대안학교 송정중학교(교장 조민형)는 지난 10월 13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사하구 다대포 일원을 걷는 ‘가족공감체인지(體仁智) 송정가족 걷기’를 했다고 10월 16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교육주체가 함께 걸으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한 것이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 40분에 다대 노을정 휴게소를 출발해 여우니 생태탐방로와 다대포해수욕장을 가로질러 몰운대 자갈마당, 화손대를 지나는 해안길 코스로 진행했다. 이 행사에 학부모는 60%가량 참여했으며, 개인사정으로 학부모가 참여하지 못한 가정의 학생들까지 챙기는 세심함을 보여줬다. 특히, 걷기에 그치지 않고, 학생 자치회가 주관하여 플로깅 활동을 기획해 걷기 운동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펼쳤다. 조민형 송정중학교 교장은 “오늘 행사처럼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주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일 때 우리 교육의 내일은 밝다”며 “앞으로도 교육주체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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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6
  • 부산교육청, 역량평가 거쳐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 27명 확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역량평가를 거쳐 내년도 5급 공무원 승진대상자로 총무과 양정민 주무관 등 27명을 확정했다고 10월 13일 밝혔다. 직렬별 승진대상자는 교육행정 21명, 사서 2명, 전산 1명, 시설 2명, 공업 1명 등이다. 이들은 승진후보자명부 점수 70%와 역량평가 점수 30%를 합산해 결정됐다. 부산시교육청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성실한 공무원이 승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 정착과 직원역량·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역량평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역량평가는 사무관으로서 갖춰야 할 핵심역량인 ▲공직윤리 ▲전문성 ▲문제해결 ▲변화주도 ▲성과관리 ▲고객만족 ▲소통/협력 등 부문에 대한 업무실적, 면접(역할연기), 다면·청렴도 평가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역량평가에서 21명을 선발한 교육행정직렬의 경우 심사대상자 30명이 응시해 승진후보자명부가 21위보다 낮은 후보자 1명이 역량평가 결과, 순위를 뒤집고 승진대상자로 선정됐다. 주낙성 부산시교육청 총무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어느 기관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역량평가를 통해 사무관을 선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사무관 승진을 비롯한 모든 인사를 공정하게 추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승진대상자는 오는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4주간 중앙교육연수원 연수를 거쳐 내년 1월 1일부터 1년간 결원이 발생할 때마다 5급으로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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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울산 문현초, 교육공동체와 함께 바다사랑 활동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동구 문현초등학교(교장 김선옥)는 지난 10월 12일(목) 학부모, 교직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바다 생태계 보존을 위한 바다사랑 홍보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전교 학생들이 학교 앞바다에서 활동을 한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활동에 앞서 바다사랑 활동 참가자들은 ‘기후변화 과학’ 연수를 들으며 활동의 의미를 새기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학교 앞 남진항 일대로 나가 해양생태계 보존과 바닷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활동들을 시민들 대상으로 홍보하고 바닷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한 학부모는 “선생님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환경을 사랑하는 평화의 마음을 키우는 좋은 행사에 함께 참가할 수 있어서 뜻깊은 하루였다.”라고 말했다. 김선옥 문현초 교장은 “해안에 인접한 학교로 전 교육공동체가 바다환경과 바다 생태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보존하기 위해 앞으로도 솔선수범하는 문현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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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3
  • 부산컴퓨터과학고, 제55주년 개교 기념식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교장 노현호)는 10월 6일(금) 오전 8시30분 학교 운동장에서 제55주년 개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전교직원, 전교생,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행사에서는 부산컴퓨터과학고등학교가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상 우수학교상을 수상하며 시작으로, 교내 모의면접 최우수상, 부산 SW.AI교육 해카톤대회 최우수상, 제8회 부산 ICT 융합 해카톤 대회 최우수상,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 금, 은, 동상, 비즈쿨 창업경진대회 교육감상 최우수상, 제4회 KOSPO 정보보안 경진대회 대상, 최우수상, 공공디자인 공모전 우수상 등 다양한 대회에서 수상한 학생들에게 시상식을 진행했다. 부산컴퓨터과학고 노현호 교장은 개교 55주년을 맞아 학교를 빛낸 우수 학생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학교의 역사와 현재의 발전을 강조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중추 역할을 맡게될 것이며 미래의 주인공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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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2
  • 울산예술고, 2024년 신입생 84명 모집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울산예술고등학교(교장 배성철)는 오는 10월 16일(월) 오전 9시부터 19일(목) 오후 5시까지 행정실에서 2024학년도 입학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중학교 3학년 재학생 또는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미술과 42명(2학급), 무용과 21명(1학급), 음악과 21명(1학급)으로 총 84명이다. 무용과는 2024학년도부터 실용무용의 세부 전공을 재즈, 힙합, 왁킹, 코레오, 팝핀, 브레이킹으로 추가 확대했다. 울산예술고는 지난 2022학년도부터 예술계열 특목고에서 예술계열 일반고로 전환돼 재학생은 무상교육 혜택을 받는다. 예술계열(미술과, 무용과, 음악과) 교과 교육과정은 그대로 유지해 울산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기회가 더욱 확대됐다. 우편 접수는 마감일 이전 도착분에 한하며, 실기·면접은 오는 11월 9일(목)에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예술고 누리집(홈페이지)이나 전화(221-6264)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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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서 울산 학생 11개팀 입상 쾌거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지난 7월 22일(토) 서울특별시교육청 과학전시관에서 개최된 ‘제31회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에 울산 학생 11팀이 참가해 금상 1개, 은상 1개, 동상 3개, 장려상 6개 등을 수상했다.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은 당일 공개되는 탐구 문제를 두 명이 한 팀을 이뤄 실험을 수행하고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확인하는 형식의 권위 있는 대회이다. 한국과학교육단체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교육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관찰과 실험으로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적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대회로 5개 분야로 진행했다. 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지난 6월 자연관찰캠프(초), 과학실험한마당(중), 과학탐구올림픽(고) 3개 분야 지역대회를 열어 울산 대표 11팀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과 지도교사의 역량을 향상하고자 해당 분야의 우수 과학 교사를 멘토로 지정해 전국대회 준비를 도왔다. 이번 대회에는 2명이 팀을 이뤄 전국 17개 시도에서 초등학교 70팀, 중학교 70팀, 고등학교 80팀이 참가했다. 대회는 과제해결 과정을 창의적으로 설계해 탐구·분석하는 수행 과정과 학생들이 작성한 탐구보고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자연관찰캠프에서 옥동초 5학년 이채원, 이윤서 학생이 전국대회 2등인 금상을 받고, 신복초, 남목초, 무룡초 3팀이 동상을 받았다. 과학탐구올림픽에서는 범서고가 은상과 장려상, 화봉고가 장려상을 받았다. 과학실험한마당에서도 옥현중, 옥동중, 울산중, 범서중 4팀이 장려상을 받았다. 조진희 울산과학관 관장은 “학생들의 열정과 지도교사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입상을 계기로 울산이 전국 과학교육의 중심으로 더 다가서리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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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1
  • 울산 언양누리유치원, 가족과 함께 ‘행복 운동회’ 개최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공립 언양누리유치원(원장 서주옥)은 지난 7일 언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언양누리 행복 운동회’를 열었다. 언양누리유치원은 유치원 개방의 날을 마련해 학부모가 운동회에 참석해 유치원 교육활동과 자녀의 발달을 이해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유대감을 높이고자 마련했다. 각 반 유아를 두 팀으로 나눴다. 팀 이름은 유아들이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을 주제로 이야기 나눈 후 투표를 거쳐 ‘다람쥐팀’과 ‘도토리팀’으로 결정했다. 이날 운동회는 개회식과 준비체조로 시작해 ‘달려라 날샌돌이’, ‘포커스릴레이’, ‘풍선을 지켜라’, ‘높은 곳을 향하여’, ‘부모 줄다리기’ 등 유아와 부모, 조부모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운동회에 참가한 한 유아는 “엄마, 아빠와 함께 뛰고 노니까 너무 재밌다.”라며 “운동회를 자주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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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울산 삼남초, “태극기 바로 알기로 우리의 본을 찾아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삼남초등학교(교장 이봉철)는 10월 10일(월)부터 19일(목)까지 1, 3학년 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나라 사랑! 태극기 사랑! 태극기 바로 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학생들에게 태극기에 담긴 뜻을 정확하게 알리고,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사랑하고 자랑스럽게 여기도록 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는 언양향교에서 운영하는 ‘아름다운 우리 전통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본(本)을 찾아서’ 교육과 연계해 진행되며, 7회에 나눠 반별로 운영한다. 언양향교 소속 예절 지도 강사가 1교시에 태극기에 관련된 이야기와 건, 곤, 감, 리의 상세한 뜻, 효·예·인사법 등 기본예절을 강의하고, 2교시에 태극기 그리기와 액자 만들기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3학년 이채은 학생은 “태극기 바로 알기 체험을 하면서 건, 곤, 감, 리와 태극의 의미를 바로 알게 돼 뿌듯하다.”라며 “교실에서 매일 바라보던 태극기였는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알고 나니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봉철 삼남초 교장은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에 대해 어른들도 의미를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라며 “학생들이 이번 체험으로 국기가 가진 상징적인 의미를 정확히 알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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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울산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 강남·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전인식·황재윤) 학교지원센터는 면역력이 약한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환경을 조성한다. 학교지원센터는 지난달부터 이달까지 두 달에 걸쳐 공립 유·초·특수학교 131교를 대상으로 어린이놀이시설 스팀 소독을 진행한다. 놀이기구와 탄성매트, 모래장을 스팀으로 살균하고, 모래장은 관리기를 이용해 모래를 뒤집어 쓰레기, 잔돌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학교지원센터는 2020년부터 어린이놀이시설 소독을 연 2회 진행하고 있다. 학생의 안전을 고려해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고온의 스팀 방식으로 소독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신규사업으로 모래 속 기생충란 검사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어린이놀이시설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해 131교 240개소 모든 곳에서 기생충란이 검출되지 않았다. 오는 11월에는 모래 유실이 많거나 모래 상태가 나쁜 모래장을 점검해 모래를 교체하거나 보충한다. 봄·여름철 1차 조사에 이어 유실 정도와 모래질을 조사해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보충하는 모래는 감독관이 사전 선별하고 검수해 질 좋은 제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놀이시설 환경관리 사업이 4년 차에 접어든 만큼, 더 꼼꼼하고 내실 있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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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 울산 학성여고, 지역 연구기관과 공동교육과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중구 학성여자고등학교(교장 홍장표)는 지역의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해 인근의 고등학교 3곳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한 학성여고는 울산고, 성신고, 약사고와 선도지구를 운영해 4개교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공동교육과정이란,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 등을 학교 간 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학성여고는 2학기에 학생들에게 현대 사회의 탄소중립과 첨단화학 기술의 중요성을 전문적으로 교육하고자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테크노파크 등의 기관과 연계해 ‘과학교양’과 ‘첨단화학’ 과목을 개설했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학성여고에서 진행하며, 4개교 1학년 학생 총 37명이 수강한다. 지역 연계 기관의 연구원들과 학성여고 교사가 손을 잡고 코티칭 방식(Co-teaching)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과학교양’은 올해 학성여고와 에너지경제연구원, 울산대 저탄소그린에너지사업단이 함께 개발 중인 지역 교육과정 교과서인 ‘탄소중립과 에너지’를 활용해 수업을 구상했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연구원들은 전문적인 교과 내용을 강의하고, 문세희 교사는 탐구활동과 프로젝트 수업을 구성해 진행한다. ‘첨단화학’은 울산테크노파크,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임원과 연구원이 학생들에게 최신 화학 기술의 이론과 실제를 깊이 있게 전달한다. 신승진 교사는 화학과 코딩의 융합을 중심으로 ‘첨단화학’ 과목을 함께 운영한다. 학생들과 함께 추적식 태양광 발전기 제작과 3D 프린트를 활용한 자동 스탬프 제작과 같은 실용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학성여고는 유관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탐방 실습도 진행해 학생들에게 에너지와 첨단화학 기술의 중요성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도 제공한다. 홍장표 학성여고 교장은 “학교와 지역 연계 기관의 협력적 교육 방식은 학생들에게 전문적 지식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제공해 교육의 질을 한층 높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지역 기관과 연계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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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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