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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부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망 한눈에!’ 서비스 개통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최재용)은 12월 5일 학교 내 정보인프라 관리 업무 효율성 강화를 위한 ‘학교망 한눈에!’ 서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통해 학교에서는 학교망 장애 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인터넷 사용량 분석, 속도 측정 등 다양한 정보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지식이 많지 않은 학교 담당자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학내 인터넷 운영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서비스(https://hanune.busanedu.net)는 부산 모든 학교와 기관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사용 편의성을 고려해 노트북, 스마트폰 등 모든 스마트 기기에서 접근이 가능하도록 개발했다. 특히, 이 서비스는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업무담당자가 직접 개발했다. 최재용 교육연구정보원장은 “‘학교망 한눈에!’ 서비스는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업무담당자가 직접 이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학교 담당자의 업무경감과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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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2-04
  • 하윤수 부산교육감, 고3 학생들과 심폐소생술 교육 참여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월 30일 오전 10시 부산진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마친 3학년 수험생 131명과 함께 심폐소생술 교육을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부산진고등학교 주관으로 열렸고, 대한손상예방협회에서 교육을 맡았다. 특히, 배석주 대한손상예방협회 사무총장은 이 교육을 위해 실습 인형 100여 대를 지원해 모든 학생이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실습을 마치고,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이수 배지를 달아주고 이수증도 수여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부터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 대상을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전체 학생들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 16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부터 올해 말까지를 ‘학생안전특별기간’으로 지정하고, 이와 연계해 고3 학생들의 심폐소생술 교육 시행을 독려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의 다중이용 시설 방문 등 교외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준 대한손상예방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진지하게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에게도 유익한 시간이었길 바라며, 우리 교육청도 학생 안전을 위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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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부산 모동중, 부산진구스포츠클럽 수영선수 육성 위한 협약 체결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모동중학교(교장 손영욱)과 부산진구스포츠클럽(회장 변종준)이 11월 28일 모동중학교에서 수영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선수 및 학부모, 손영욱 모동중학교 교장, 변종준 부산진구스포츠클럽 회장, 유창준 부산광역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 김수봉 부산광역시수영연맹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은 수영 엘리트 초등부를 육성해서 모동중학교로 진학시키며, 모동중학교는 클럽에서 진학해 온 선수들을 교육청 소속으로 체계적인 훈련을 지원한다. 또한 내년 1월 중국 상하이 체육학교로 전지훈련을 떠나며, 전지훈련을 통해 중국과의 정기적인 교류를 위한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욱 모동중학교 교장은 “전국에서 수영 엘리트 선수 육성에 모범을 보이고 있는 부산진구스포츠클럽과 뜻을 같이 하게 돼 앞으로 많은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변종준 부산진구스포츠클럽 회장은 “선수들이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안정적으로 훈련에만 전념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돼 매우 기쁘다”면서 “엘리트 선수를 육성하는 좋은 시스템을 잘 구축해 부산진구스포츠클럽이 학교연계형 엘리트 육성 모델의 모범 클럽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앞으로 운영 계획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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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부산교육청, 학부모 대상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실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1월 28일 오후 3시 50분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 회의실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교육정책에 대한 설명·홍보를 통한 학부모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부가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또, 11월 27일부터 3일간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3 부산교육 한마당’ 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이날 행사는 정책 소개, 전문가 특강, 토크콘서트 등으로 운영한다. 이상룡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 장학관이 정당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원의 학생생활지도에 관한 고시’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교육공동체 복원을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최성애 박사의 특강이 열린다. 최 박사는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감정코칭’에 대해 알려준다. 토크콘서트에는 최성애 박사, 이상룡 장학관이 패널로 참여해 교육공동체 간 소통·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이날 행사는 현장에 참석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을 위해 ‘전국학부모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최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복원이 필요하고, 학부모의 도움도 필요하다”며 “오늘 이 자리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교육공동체 회복을 위한 주춧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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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7
  • 하윤수 부산교육감, 몽골 정부 관계자와 간담회 가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월 22일(수) 오전 9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몽골 정부 관계자 9명 등과 학교 급식 관련 의견을 나눴다. 몽골 정부 관계자들은 부산의 우수한 학교 급식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11월 21일부터 3일 일정으로 부산교육청을 방문하고 있다. 최근 몽골 정부에서 추진 중인 ‘급식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사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부산교육청의 학교 급식 발전 경험, 관리 제도 구축, 실제 운영 등 학교 급식 정책 전반에 대해 벤치마킹하고 있다. 11월 21일에는 양운초를 방문했고, 11월 23일에는 부산일과학고를 방문해 식재료 검수, 배식, 시식 등 학교 급식 운영 전반을 둘러본다. 11월 22일에는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를 방문해 김치의 날 맞이 ‘2023년 영양·식생활 교육 체험 한마당’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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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부산 SW마이스터고, 전공 동아리 프로젝트 전시회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강서구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윤혜정) 는 11월 23일(목) 오후 4시 30분 학교 체육관에서 ‘전공 동아리 프로젝트 결과 전시회’를 갖는다. 이 발표회는 학생 61명이 1년 동안 협업을 통해 준비한 프로젝트 결과물을 각급 학교 교사, 학부모, 협약업체, 유관기관 등에 첫선을 보이는 자리다. 주요 결과물은 ‘전자 화폐 AriPay’, ‘협업형 바리스타 로봇’, ‘의료용 스마트 미러’ 등이며, 오는 12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 2023’에 출품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천평욱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디지털혁신인재양성단장을 비롯한 SW분야 협약업체 대표와 김경민 부산대 소프트웨어교육센터 교수가 학생들의 아이디어에 대해 격려와 조언을 할 예정이다. 부산 SW마이스터고 윤혜정 교장은 "이번 전시회에서는 바리스타 로봇, 의료용 스마트 미러 등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선보여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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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학부모와 통학로 안전 캠페인 펼쳐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은 11월 21일 오전 7시 30분 서구 대신초등학교 인근에서 ‘학생통학로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이재한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직원, 서부 학부모연합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서부교육지원청과 서부 학부모연합회는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이들은 주 통학로인 대신초등학교에서 삼육병원에 이르는 스쿨존에서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 통학로는 아파트재건축 현장과 가까워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학부모의 민원도 잦은 곳이다. 이날 이재한 교육장과 참가자들은 ‘개정된 도로교통법 시행 안내’,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운행속도 준수’,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을 안내하며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재한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위하여 힘써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이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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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포토] 하윤수 부산교육감, 16일 수능 시험장서 수험생 격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1월 16일(목) 오전 7시 30분 부산진구 경남공업고등학교에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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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 울산 남산초, “코딩으로 자율주행 원리 익혀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남구 남산초등학교(교장 공귀점)는 11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학생 160여 명을 대상으로 KT IT 서포터즈와 협력해 디지털 문해력 향상 수업을 운영했다. 디지털 문해력은 다양한 기기를 활용해 정보를 수용하고 이해, 판단, 비판할 수 있는 능력으로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학생들에게 필수적으로 필요한 역량이다. 이번 수업은 학생들이 인공지능 개념을 이해하고 머신러닝* 모델 학습을 통해 자율주행의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 머신러닝: 인공지능 연구 분야 중 하나로, 인간의 학습 능력과 같은 기능을 컴퓨터에서 실현하고자 하는 기술 및 기법 참가한 학생들은 코딩으로 자율주행 자동차 모형을 직접 제어하고, 로봇 융합 시스템의 기초를 익혔다. 공귀점 남산초 교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문해 교육에서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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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5
  • 울산교육청, 공사립 유치원 유아 심리·정서 안정 지원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지난 11월 1일(수)부터 20일(월)까지 일정으로 ‘하반기 찾아가는 유치원 도담도담 놀이터’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유치원 도담도담 놀이터’는 유치원 교육회복사업의 하나로 유아의 사회성 발달과 심리·정서 안정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울산시교육청은 유치원 현장 유아들에게 흥미진진한 공연과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울산 지역 공·사립 유치원 39개 원을 대상으로 ‘동화 들려주는 클래식, 익스트림 버블·벌룬 공연, 마리오네뜨 공연’ 3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 상반기에는 공·사립 유치원 76개 원을 방문해 6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유치원 관계자는 “유아들에게 많은 웃음과 이야깃거리를 제공해 준 정말 좋은 공연이었다.”라며 “내년에도 아이들의 마음을 다독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이 우리 유치원에서 열렸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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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울산 무거초, 학교 숲에서 쑥쑥 자라는 아이들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무거초등학교(교장 강승철)는 11월 14일(화)까지 교내 라온정원에서 ‘아름다운 숲 야외 예술제’를 진행한다. 무거초는 지난 2010년 모델학교 숲에 선정돼 편백나무 등 40여 종의 교목과 관목 2,500여 그루를 심어 교내 곳곳에 학교 숲과 정원을 조성했다. 10여 년이 지난 현재 무거초에는 봄에는 벚꽃길, 여름에는 울창한 푸른 숲, 가을에는 오색 단풍과 낙엽길이 펼쳐져 무거초의 자랑이 됐다. 무거초는 이런 자연 친화적인 학교 환경을 활용해 ‘교내 생태환경 사진 공모전’을 열었다. 학생들은 매일 봐오던 학교에서 자라는 나무와 꽃, 풀들을 유심히 관찰하고 사진으로 찍어 총 79개 작품을 출품했고, 이 중 27점이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무거초는 교문에서부터 본관 입구까지 산책길로 조성된 ‘라온정원’에 학생들의 사진을 전시했다. ‘우리가 꿈꾸는 학교’를 주제로 울산시교육청에 전시했던 학생들의 그림 20점도 함께 전시했다. 지난 11월 7일(화)에는 합주부의 등굣길 연주회도 열렸다. 합주부 학생들은 라온정원을 무대로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실력을 뽐냈고, 등교하던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300여 명이 아름다운 학교 숲에서 펼쳐진 학생들의 무대를 감상했다. 강승철 무거초 교장은 “우리 학교의 정원과 숲은 학생들이 자유롭게 뛰놀며 감수성을 키우는 곳이자, 학생들의 예술 작품 전시 공간, 예술 기량을 펼치는 경험의 장이기도 하다.”라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학생들이 꿈을 키우고 지역 주민과도 함께 호흡하는 자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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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부산교육청, 학교급 전환기 학생 진로연계교육 강화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중·고등학교 학교급 전환기 학생들의 학교급 간 연계, 진로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두 팔을 걷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진로 연계 교육 자료 ‘징검다리 프로그램’을 학교 현장에 보급한다고 11월 14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매년 중학교 학생들에게 상급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평가 방법, 효과적인 학습법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막연한 불안감과 학업 부담을 줄여주고 자신감 있는 학교생활을 지원해 왔다. 올해 보급하는 ‘징검다리 프로그램’은 지난 7월 중·고 진로 교사,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 교사 등 15명의 개발·검토 위원이 개발에 나섰으며, 학생용 워크북과 영상자료, 교사용 자료로 구성했다. 학생용 워크북은 총 3권 39차시로 제작했다. 1권 ‘단단한 디딤돌’은 중학교 생활 정리하기, 고등학교 생활 적응하기, 시간 관리 등 내용을 실었다. 2권 ‘고교학점제 맛보기’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교학점제 적용하여 학업 설계하기, 학교생활기록부 맛보기 등의 내용을 담아 고등학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3권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는 공부 습관 다지기, 5개 교과 자기주도학습법 이해 및 적용하기 등 내용을 수록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고, 교과별 내용 및 학습 방법 등의 학교급 간 연계를 통해 학생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부산교육청은 책자뿐만 아니라 영상 콘텐츠,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참고 자료를 보급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중점 사항인 진로 연계 교육을 현장에서 내실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성환 부산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자료 보급은 상급학교 진학을 앞둔 초6, 중3 학생들의 불안감과 부담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상급학교 진학에 따른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빠르게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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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4
  • 울산 영화초, “기업가 정신 배우고 어려운 이웃도 도와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영화초등학교(교장 임경호)는 11월 10일(금) 비즈마켓 수익금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영화초는 지난 2014년부터 청소년 비즈쿨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비즈쿨 학교 공모에 선정되면 창업진흥원에서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 체험활동, 창업동아리 등을 지원한다. 영화초는 2019~2020년 전국에서 유일하게 비즈쿨 초등 거점학교를 운영하고, 2020년~2022년에는 청소년 비즈쿨 최우수 운영학교로 선정되는 등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배양에 힘쓰고 있다. 올해 메이커 프로젝트, 행복한 공정무역 스타터, 환경생태 미술교육, 영화 콘텐츠 제작소, 기후변화 대응교육, 생활소품 디자인·제작 6개 창업동아리를 운영했다. 지난 11월 3일(금) 학생들이 창업동아리에서 활동한 산출물을 전시·판매하는 비즈마켓이 열렸다. 학생들은 열쇠고리, 우쿨렐레, 공정무역 초콜릿, 책갈피, 비즈 장신구, 식물 화분 등 직접 만들거나 동아리 활동을 홍보하는 제품들을 판매하며 창업 경험을 쌓고 건전한 소비를 실천했다. 학생들은 11월 10일(금) 비즈마켓의 판매 수익금 전액 173만 1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했다. 전달된 성금을 울산 지역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메이커 프로젝트에 참여한 6학년 유채원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연구하고 협력해서 제품을 만들어 직접 팔아보는 과정이 재미있고 인상 깊은 경험이었다.”라며 “그런 경험으로 얻는 수익금을 이웃과 나누게 돼 두 배로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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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부산 용문초, 제2회 용문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남구 용문초등학교(교장 배은호)는 11월 13일, 14일 양일간 세 가지 테마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제2회 2023 용문축제’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자율과 선택’이라는 핵심 주제 아래 학생들이 꿈과 창의력,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했다. 이 행사는 축제A(학예), 축제B(운동), 축제C(체험)로 구성했다. 축제A는 강당에서 개최하며, 학생·학부모가 자율적으로 공연을 계획하고 신청해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학예회를 운영한다. 축제B는 운동장에서 개최하며, 학년별 다채로운 게임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C는 교사 내에서 개최하며, 수학교구와 보드게임을 활용한 교실체험, CSI과학수사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등의 진로와 메타버스 등 AI·SW 체험이 가능한 진로체험, 학급·방과후학교 결과물, 학부모 작품 등을 전시하는 전시체험을 운영한다. 배은호 용문초등학교장은 “우리 학교 축제는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하고 만들었으며, ‘자율과 선택’ 속에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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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울산교육연구정보원,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로 협력적 수업문화 확산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교육연구정보원(원장 차영기)은 지난달 10월 21일(토)부터 이달 11월 11일(토)까지 울산교원연구지원센터에서 220여 명의 교원·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수업 모형 나눔을 위한 ‘수업 혁신 세미나’를 운영했다. 이번 ‘수업 혁신 세미나’는 16개 팀의 학교 밖 전문적 학습공동체가 주관해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수업의 여러 가지 사례와 방안들이 논의됐다. 참가자들은 현장 수업의 변화 지원을 위한 ‘배움의 공동체’ 팀의 수업 사례를 시작으로 ‘인공지능 교육’ 팀의 파이썬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수업 등 다양한 수업 사례들을 공유했다. 한 참석자는 “수업에서 개개인의 틀 속에 갇혀있던 생각을 공유하니 다양한 관점을 긍정적으로 수용하고 자신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협력적 수업 문화 확산으로 배움이 삶이 되는 학교, 미래를 열어가는 울산교육 실현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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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0
  • 부산과학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제9회 오픈랩 개최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금정구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황정훈)는 11월 1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교내 과학동, 스마트실, R&E실, 학생회실 등에서 ‘제9회 부산과학고등학교 오픈랩’ 행사를 개최한다. ‘오픈랩’은 학생들이 중심이 돼 수학, 과학 및 정보 분야의 전문적 실험활동 시연을 통해 심화 기자재 활용 방법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올해는 12개 심화 교과 동아리 학생들이 ▲수학(방탈출 게임 등 6개), ▲물리학(리듬을 타는 테슬라 코일 등 9개), ▲화학(BSS 루미놀 과학 수사대 등 7개), ▲생명과학(Where is bacteria? 등 5개), ▲지구과학(태양 널 보고 말테양 등 8개), ▲정보과학(학교탈출넘버원 등 4개) 분야 39개 부스를 운영해 심화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실험 시연과 흥미 있는 체험활동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과학에 관심이 있는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부스별 체험 스탬프를 모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황정훈 부산과학고 교장은 “이 행사가 지역의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관람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함께 진로 탐색의 동기를 제공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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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울산산업고, “11월 11일은 농업인의 날”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울주군 울산산업고등학교(교장 박무사)는 11월 11일(토)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가래떡 나눔 행사는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기 위해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회인 ‘울산지부 한국영농학생회(FFK)’에서 농업사랑 일환으로 마련했다. 학생들은 우리 쌀로 만든 가래떡을 친구, 교사들과 나눠 먹으며 농업인의 날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농민들에게 감사하는 시간을 보냈다. 울산지부 한국영농학생회 회원인 장서현 학생은 “우리 학교가 있는 삼남지역은 농사를 짓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빼빼로데이보다는 가래떡 나눔 행사를 진행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박무사 산업고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농업․농촌을 지키는 농민들의 노고와 우리 쌀의 소중함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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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울산 이화중, “내가 만든 제품으로 마을의 문제 해결해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시 북구 이화중학교(교장 송남희)는 최근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하면서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우리 마을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서로 나눔 공감학년 프로그램의 하나인 이번 활동은 조별로 마을의 환경 문제를 살펴보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시제품을 제작해 시연하고 발표하는 프로젝트 수업이다. 북구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이 만드는 청소년이 행복한 세상 문화의 집’ 프로젝트와 연계해 진행됐다. 청소년 문화의 집 전문 강사가 담임교사와 함께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의 시제품 제작 과정을 도왔다. 학생들은 1회기에 학교와 우리 마을의 불편한 점을 찾아 마인드맵을 이용해 문제를 구체화하고, 원인을 파악했다. 해결책을 모색해 문제해결 기본 안을 수립하고 조별로 발표하며 정보를 교류했다. 2회기에는 지난 시간에 수립한 기본 안을 점검·수정해 시제품(프로토타입)을 구상해 1차 제작했다. 1차 제작된 제품을 시연하고 결과를 공유하면서 수정 절차를 거쳐 최종 결과물을 만들고 발표 자료를 준비했다. 일상에서 많이 나오는 쓰레기와 재활용품으로 마을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아이디어 제품이 나왔다. 헌 옷으로 만든 애완견 노즈워크 장난감, 페트병 쓰레기통, 물티슈 뚜껑 새활용(업사이클링) 제품,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축구화 스타터, 폐그물 장바구니 등이 고안됐다. 학생들은 11월 9일(목) 학교 체육관에서 여러 차례 협업과 수정 과정을 거쳐 탄생한 최종 제품을 선보이고 체험해 보는 발표회를 열었다. 전문심사위원단이 제품들을 평가해 우수한 2개 반을 선정해 시상했다. 1학년 김가영 학생은 “버려지는 옷이 너무 많다는 문제를 인식하고, 작아지거나 안 입는 옷으로 강아지 장난감인 노즈워크를 만들었다.”라며 “나의 아이디어로 세상이 의미 있게 바뀐다면 뿌듯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송남희 교장은 “학생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협업해 마을을 살피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은 민주적 의사 결정 능력을 키울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리더십을 발휘해 주인이 되는 경험을 공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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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울산유아교육진흥원, '유·보이음 교사단' 구성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유아교육진흥원(원장 신명자)은 ‘유보 공감 교육공동체 운영’의 하나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사 16명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구성했다. 울산교육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어린이집연합회,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관계기관 관리자 10명으로 ‘유보통합 협력지원단’을 출범한 데 이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을 꾸렸다. ‘울산 유보이음 교사단’은 공립유치원 교사 단체와 사립유치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등에서 추천한 공·사립유치원 교사 11명과 어린이집 보육교사 5명으로 이뤄졌다. 교사단은 지난 11월 7일(화) 울산유아교육진흥원에 모여 첫 협의회를 열고 유보통합에 대비해 유아교육진흥원과 육아종합지원센터의 현재 역할을 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서로의 의견을 공유했다. 앞으로 이음 교사단을 통해 공립 교원 단체와 유치원·어린이집 단체들과 소통하며 교육과 보육 과정을 서로 이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교육공동체 운영을 추진하게 된다. 유보이음 교사단 관계자는 “현장 실무자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듣고 공유하면서 유보 통합을 위한 기반을 다지고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울산유아교육진흥원은 이 외에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사업으로 학부모와 교직원 대상 대규모 연수, 유치원과 어린이집 대상 맞춤형 교육과정 현장 컨설팅, 공감데이 클래스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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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 울산교육청, “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로 바꿔 써요”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달 10월 6일(금)부터 24일(화)까지 진행한 ‘우리말 다시 쓰기(2차)’에 지역 중·고등학생 1585명이 응모해 역대 가장 많은 학생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말 다시 쓰기에 응모한 학생들은 제시어 중 ‘로컬푸드는 토박이 먹거리, 토핑은 올림 조미료, 블루라이트 필터는 눈 안심 화면, 키오스크는 스스로 계산대’ 등으로 바꿔 쓰기를 제안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학생 55명에게 으뜸상(10명), 버금상 (15명), 딸림상(30명)을 수여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일상에서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외국어, 외래어, 정체불명의 유행어 등을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바꾸는 ‘우리말 다시 쓰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참여로 선정된 우리말을 계속 홍보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아름다운 우리말을 사용하는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울산시교육청도 솔선수범해 공문서와 정책 이름 등에 외래어, 외국어보다는 쉽고 아름다운 우리말로 사용할 것을 적극 권장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중등교육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많은 학생이 참여해 그동안 무심코 써왔던 표현을 되돌아봄으로써, 쉽고 바른 우리말의 소중함을 느끼고 올바른 국어를 사용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바른 말글 생활을 실천해 우리말 사랑의 정신을 일깨울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교육청은 2021년, 2022년 국어책임관 업무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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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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