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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다문화 학생 6명, 부산교육청이 학년 찾아준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31일(수) 오전 10시 다문화 학생 6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회 학력심의위원회’를 연다. ‘학력심의위원회’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라 학력 증명이 어려운 다문화 학생, 외국인 아동(학생), 북한 이탈 주민 등의 학력 인정과 학년 결정을 심의하는 기구다. 올해 첫 위원회는 초등 2명, 중등 4명 등 다문화 학생 6명에 대한 학력 인정과 학년 결정을 심의한다. 이는 시교육청 학력심의위원회 개최 이래 최다인원 심사다. 해당 학생들은 학력 증빙이 곤란한 다문화 학생이다. 위원회는 우리나라의 학령, 출신국 또는 제3국에서의 수학 기간, 현재의 학력 수준, 본인·보호자 희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들의 학년을 결정할 예정이다. 박지훈 시교육청 교육정책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제대로 된 학력을 알 수 없는 다문화 학생, 외국인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해, 한국 사회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령기 아동의 출신·국적에 관계없이 공정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초기 적응지원 프로그램,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운영 등 다양한 다문화 교육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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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부산교육청, 전국 최초 늘봄만 전담할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돌봄 대기수요가 많은 지역에 전국 최초로 늘봄 만을 전담하는 ‘늘봄 전용 학교’를 시범 운영한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오는 9월 명지, 내년 정관 지역에 모듈러 등을 활용해 돌봄 대기를 해소할 새로운 형태의 학교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고 1월 3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3일 올해 신학기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돌봄을 희망하는 1~3학년 전원을 수용하는 ‘부산형 늘봄 정책’을 발표했다. 학교 내 돌봄교실과 직속기관·지자체·대학·사립 유치원을 활용한 지역 연계 돌봄시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이와 별개로 돌봄 수요가 많아 희망 학생을 모두 수용할 수 없는 명지 지역에는 오는 9월 ‘늘봄 전용 학교’ 시범운영에 나선다.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명지 2고’ 또는 ‘명지 3중’ 등 부지 선정 등 과정을 거쳐 모듈러를 활용한 전용 학교를 30실 규모로 시범 운영한다. 정관 지역에는 2025년 전용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방과 후 프로그램, 돌봄교실, 전담 인력 등은 3월부터 진행할 늘봄학교와 동일하게 제공한다. 이들 전용 학교 시범운영 전까지 명지 지역 초등학교 7교의 돌봄 대기를 해소하기 위해 강서구에서 돌봄 공간을 제공한 아파트 내 커뮤니티·작은 도서관 등을 활용해 공간을 확보한다. 부산교육청은 30일 오후 3시 30분 강서구 명지노인복지관 3층 강당에서 강서구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늘봄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특강 후, 인근 ‘명지 호반 베르디움 2차’ 등 아파트 단지의 돌봄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타지역에 비해 돌봄 수요가 많은 명지·정관 지역에 새로운 형태의 늘봄학교 ‘늘봄 전용 학교’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학교, 지역사회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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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30
  • 전국 영어 교사들, 부산서 수업 개선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전국 영어 교사의 수업을 개선하기 위한 학술 포럼이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30일(화)과 31일 이틀간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17개 시도 중등 영어 교원, 교육전문직 등 630여 명을 대상으로 ‘제36회 한국중등영어교육연구회(KOSETA) 학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영어 교사 수업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수업 개선 역량을 키우기 위한 것이다. 포럼은 ‘어떻게 AI 기술을 영어교육에 접목하여 교수학습 환경의 포용성과 접근성을 높일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한다. 1월 30일 박영민 부산교육청 교육정책연구소 연구위원의 ‘Attention is all you need’ 주제 강연으로 포럼을 시작한다. 박 연구위원은 최근 AI 모델과 인간 학습에서의 주의력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중등 영어 교사들이 AI 연계 영어 수업에 관한 다양한 연구 사례를 발표한다. 또, 참가자들 간 질의응답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포럼 개최를 계기로 영어교육을 더욱 발전시켜 ‘영어 하기 편한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포럼은 전국 영어 교사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해 영어교육 연구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영어학습을 통해 영어 공교육 활성화와 영어 수업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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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부산형 늘봄 정책 "하윤수 교육감이 직접 알려드립니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29일 오후 4시 수영구청 구민홀에서 수영구 거주 학부모,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열리는 ‘찾아가는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내달 7일까지 릴레이 형식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3일 ‘부산형 늘봄 정책’ 발표 이후 잇따르고 있는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일부 구·군의 설명회 개최 요청에 따른 것이다. 설명회는 16개 구·군과 5개 교육지원청을 권역별로 나눠 진행하고, 하윤수 교육감이 강사로 나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부산형 늘봄 정책’ 전반에 대해 직접 강의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설명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많은 학부모, 지역주민이 관심을 가진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궁금증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학부모님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늘봄 정책 추진에 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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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9
  •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교직원 대상 ‘신년 음악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학생예술문화회관(관장 이해선)은 1월 26일 오후 7시 회관 대극장에서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2024 신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공연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고, 새해 희망찬 기운을 전하기 위한 것이다. 음악회는 정통 클래식 음악을 비롯해 가곡과 관현악의 만남, 소프라노·테너 합동무대, 해금·피아노 협연 등 부산네오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다채로운 연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공연은 연주 레퍼토리가 대중적이면서 귀에 익은 명곡들로 구성했다. 드보르작의 ‘신세계교항곡’,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중 ‘내가 바라는 것은 사랑뿐’, 한국 가곡 ‘첫사랑’,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주옥 같은 곡들이 연출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해선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 관장은 “다양한 소리가 어울려 아름다운 화음이 만들어지듯 새해에는 우리 모두의 바람들이 희망으로 울려 퍼지기를 바란다.”라며, “이번 공연이 새해 희망찬 기운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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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7
  • 성주교육지원청,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 선정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채종원)은 경상북도교육청에서 발표한 '2023년도 교육지원청 종합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월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청렴한 조직문화와 투명한 업무수행을 실현하기 위해 실시되며, 기관별 반부패 노력의 실적·성과 및 부패 발생 현황을 종합해 청렴수준을 평가하고 있다. 성주교육지원청은 청렴 문화 확산과 청렴한 공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 직원 생활 속 청렴퀴즈를 시작으로 '청렴 다짐식' 실시, '청렴 희망도서' 운영, '교육장 청렴 편지 발송', 명절 행사와 연계한 청렴 홍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해 왔다. 채종원 교육장은 “모든 직원들이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결과라 생각하며 솔선수범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공정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청렴 우수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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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6
  • 부산 초등학교 입학예정자 학부모 75.7%가 자녀 ‘늘봄학교’ 참여 희망 원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교육부 교육개발원에서 지난 1월 2일부터 1월 8일까지 부산 초등학교 입학예정자 학부모 494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75.7%(3742명)가 자녀의 ‘늘봄학교’ 참여를 희망한 것으로 밝혔다. 부산교육청과 부산시는 아이들을 출생부터 교육까지 책임지는 부산형 통합 늘봄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월 23일 부산상공회의소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그간 제도‧행정적으로 돌봄과 교육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칸막이로 인해 저출산과 인구 문제는 물론 격차 해소도 어렵게 만든다는 인식을 함께한 것이다. 공공·긴급·책임돌봄 등 ‘트리플 케어’로 정책에 대한 시민의 체감도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부산은 재개발·재건축 등으로 신도시, 대규모 아파트 지역은 수요에 비해 돌봄 공급이 부족하고 학습보다 취미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일부 학습 관련 프로그램은 선호도가 높아 모두 수용하기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이다. 부산학부모총연합회는 성명을 통해 “부산형 늘봄학교를 적극 환영하며 확대 취지에 공감한다”면서, “특히 올해는 희망하는 초등1학년 학생 전원에게 저녁 8시까지 돌봄을 제공한다고 하니 학부모로서 자녀 양육 부담을 덜 수 있어 부산의 학부모인 것이 자랑스럽다.”라며,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걸어가는 부산교육청에 박수를 보내며 우리 부산 학부모들은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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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동래교육지원청,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1월 26일(금) 오후 3시 동래구 아트케이 갤러리 카페에서 관내 유치원 원감, 교육과정 담당 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지원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내실 있는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치원별 교육계획 수립을 돕고, 올해 부산 유아교육과 동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선옥 유아교육진흥원 운영부장이 나와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계획’을 주제로 강의한다. 김 부장은 교육계획 수립 준비에서 평가까지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반에 대해 알려준다. 이어 2023학년도 관내 유·초연계 이음학기 유치원 담당자들의 유치원별 운영 사례발표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다양한 교육과정 연계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유아교육 담당 장학사가 2024학년도 주요 유아교육 정책, 유치원 교육계획 수립 시 반영해야 할 사항 등을 안내한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워크숍은 현장의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지원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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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5
  • 부산 학교급식 정책, 각종 공모전서 우수사례 선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청이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고 올바른 식생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추진해 온 정책들이 교육부 주관 각종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해 교육부에서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각각 획득했다고 1월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부터 한 달간 실시한 ‘2023년 학교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은 현장의 학교급식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시도교육(지원)청, 학교, 유치원을 대상으로 열렸다. 부산교육청은 교육(지원)청 분야에서 ‘속속들이 살피고 쏙쏙 맞춰 지원하는 유아기 영양 채움!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사례로 우수상을 획득했다. 맞춤형 급식 컨설팅과 관리지원을 통한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2022년 10월부터 5개 교육지원청에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을 위해 전담 순회 영양교사를 각 1명씩 배치했다. 이들은 월별 식단작성, 영양 관리, 위생·안전관리 및 컨설팅, 식생활 지도 및 영양상담, 학부모 교육 등을 지원하며 현장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상한 우수사례는 자료집 발간, 학생건강정보센터를 비롯한 홈페이지 탑재 등을 통해 학교급식 관계자 연수 시 공유·활용할 예정이다.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자료 공모전’은 누리과정과 연계한 영양·식생활 교육자료를 발굴·확산해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 열렸다. 이 공모전에는 배점희 북부교육지원청 교사 등 순회 영양교사들이 ‘텃밭에서 자라는 채소에 대해 알아보기 등 영양·식생활 교육 꾸러미’로 기관 유일 최우수상을, 최혜진 동래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는 ‘쌀아! 넌 누구니?’로 개인 장려상을 받았다. 이들의 소규모 사립유치원 영양교육 우수사례는 교육부에서 발간하는 유아 영양·식생활 교육 자료집에 실리고, 홈페이지에도 탑재할 계획이다. 곽정록 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우리 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의 우수함을 많은 이에게 인정받은 성과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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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4
  •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동래구·학교·청소년&학부모 간 진로 네트워크 구축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동래나래는 지난해 12월 29일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7년 6월 23일 부산광역시에서 7번째로 개관한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슬로건인 '꿈에 날개를 달다'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과 같이 지역사회가 청소년 교육에 협력해야 하기 위해 동래구 소재 50개 학교, 106개의 진로 체험처와 6개의 인증기관(2023년 기준)을 발굴하고 관리하고 있으며, 동래구청과 부산광역시교육청과 함께 지역사회와 활발한 소통과 협력을 진행해왔다. 진로교육은 초·중·고등학교와 연계해 미래진로직업체험박람회, 진로토크콘서트, 진로골든벨, 직업인 특강 등 교내 현장 상황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또한, 프로그램 이후에도 청소년의 진로가치관 변화와 진로성숙도관리를 꾸준히 진행해왔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 포스트 코로나 등의 급변하는 상황을 고려한 ICT 과학, 모의창업대회 등 청소년 미래역량 함양 특성화 프로그램 또한 진행한 바 있다. 더불어 학교 현장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위해 초·중·고교 교사협의체를 구성해 상호협력적이며 지속가능한 진로교육 모델을 구현한 바 있다. 진로·진학상담 및 지원은 미래 고민이 많은 청소년과 학부모 대상으로 특강과 정보 제공을 시행했으며, 동래지역 진학교사협의체와 연계한 1:1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해 초등학생에서 고등학생까지의 생애주기별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노력했다. 특히 기존 고3 수험생 중심의 진학상담에서 벗어나 중학생~고2 청소년을 대상으로 삶의 목표 설정과 응원, 격려를 해주는 1:1 진학상담과 진로코칭을 추진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부산지역 16개 구(군)진로교육지원센터장협의체를 형성해 부산지역 진로교육지원센터 직무연수, 2030 부산월드엑스포 키즈쇼의 기획과 운영, 사전세팅 등 다양한 공동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한 바 있다. 최근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교육부 공모사업에서 청소년을 위한 부산지역 체험처를 보드게임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한 '부산마블-부산의 모든 Job'으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장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손정우 센터장은 다가오는 5월에 개최하는 미래진로직업박람회를 문화교육특구페스티벌과 연계해 추진하며 교육부의 신산업 발굴 및 교육과 부산의 모든잡(부산마블) 등의 특화산업도 진행한다고 소개하며 동래나래에 많은 관심과 활용을 당부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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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3
  • 부산교육청, 늘봄정책 설명 부산학부모 총연합회 워크숍 개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22일(월) 오전 10시 30분 '늘봄 정책 설명 부산학부모 총연합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부산형 늘봄 정책에 대한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돌봄과 늘봄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하윤수 교육감은 최근 학부모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지면서 간담회 중 "교육감님! 지금처럼 열심히 해주시면 저는 셋째, 넷째도 낳을 의향이 있습니다!"라고 쌍둥이 자녀를 가진 학부모가 한 말이 잊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동안 빈틈없는 부산교육을 위해 교육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일정으로 몸이 천근만근 같았지만 학부모의 그 한마디에 쌓였던 피로가 눈 녹듯 사라지면서 눈이 번쩍 떠졌다는 하윤수 교육감은 이에 늘봄정책에 더욱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한다. 2024년 부산교육청은 그동안의 도전과 성과를 토대로 공교육을 더욱 강화해 학력, 늘봄, 복지 등 모든 분야에서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늘봄 확대 방향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안에서 운영이 힘들 경우, 학교 밖에서 '부산형 늘봄 거점센터'를 두어 도서관, 복지관, 대학 등과 연계해 방과후 프로그램과 돌봄을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부산교육청은 시장, 구청장, 군수, 대학총장들과 만나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부산에서 태어난 아기는 부산이 책임지고 기르기 위해 온정성을 다하기로 했다. 이날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일과 육아에 지친 학부모 여러분! 여러분이 웃어야 우리 아이들이 웃는다, 여러분이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 부산 학부모의 돌봄 걱정과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부산교육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해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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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2
  • 부산교육청, 교원 대상 조리체험 프로그램 운영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1월 17일부터 5일간 부산영양교육체험센터에서 교장, 교감, 교사 200명을 대상으로 ‘영양·식생활 조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쌀의 중요성·우수성을 알려 전통 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학교 현장의 건강한 식생활 교육활동을 돕기 위한 것이다. 영양교육체험센터는 강정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깻잎김치 만들기 등 실습 과정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정 만들기’는 우리나라 전통 과자에 대한 이론교육 후 기존 레시피보다 당류를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실습으로 진행한다. ‘인절미 만들기’는 최근 식문화 트렌드를 반영해 딸기·초코·녹차와 팥앙금을 이용한 ‘카스테라 인절미’, 콩가루가 들어간 ‘전통 인절미’ 만들기로 운영한다. ‘깻잎을 이용한 김치 담그기’, ‘생강레몬대추차(청)’ 만들기 실습도 이어진다. 곽정록 부산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현장의 건강한 식생활과 바른 식습관 형성 교육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교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식생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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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하윤수 부산교육감, 15일 24시간 돌봄센터 7호점 개관식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월 15일 오후 4시 부산시교육청 종합민원실에서 열린 24시간 돌봄센터 7호점 개관식에 참석했다. 부산교육청 종합민원실 내 위치한 ‘부산광역시교육청돌봄센터’는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24시간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센터는 시교육청에서 직접 운영하며, 보육교사·정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하윤수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올해를 ‘온 마을이 나서서 부산의 모든 아이를 교육하는 원년’으로 삼고, 맞춤형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며 “단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는 부산형 교육·돌봄 체제를 구축해,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 아이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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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6
  • 부산교육 사료, "부산교육역사관으로 보내주세요"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교육역사관이 부산교육 역사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하기 위해 교육사료 수집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김정태) 분관 부산교육역사관은 개인과 학교에서 소장하고 있는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부산교육 관련 사료를 연중 상시 수집한다고 1월 15일 밝혔다. 이번 사료 수집은 사라져가고 잊혀진 부산교육 관련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정리·보존해, 학생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적 자산으로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역사관은 부산교육 역사와 관련한 다양한 연대·형태의 자료를 수집할 계획이다. 수집 자료는 ▲개항기, 근대화,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등 학생·교사·학교 관련 교육 자료 ▲부산 최초의 특수교육, 유아교육 관련 교육 자료 ▲산업체 학교, 여성교육과 관련 자료 ▲학교를 중심으로 한 독립운동, 민주화운동, 학생운동 자료 ▲부산의 한글 교육 자료 등이다. 부산교육과 관련 있거나, 내용을 일부 포함한 ▲공문서, 업무수첩, 교과서, 신문, 잡지, 일기 등 종이류 ▲사건·사고, 인물, 사라진 건물, 주요 행사의 사진, 동영상, 오디오, 앨범 등 시청각류 ▲의복, 문구, 교구, 배지 등 박물류를 수집한다. 희망자(기관)는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접수한 유물은 상·하반기 2차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기증물로 결정하고, 기증자 명을 표기해 부산교육역사관 소장품으로 등록한다. 김정태 중앙도서관장은 “기증해 주시는 자료는 부산교육의 가치가 널리 알리고, 세대 간 공감을 끌어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사료 수집에 많은 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3월 사하구 옛 감정초 자리에 개관할 예정인 ‘부산교육역사관’은 수집한 자료를 전문적으로 관리·보존하며, 부산 교육사 관련 조사·연구·전시·교육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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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5
  • 의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 운영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박명호)은 1월 8일(월) 10시부터 5일간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겨울 계절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계절학교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방학 중 지속적인 교육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사회적응력을 향상 시키기 위하여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기간 동안 운영된다. 이번 겨울 계절학교는 중·고등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공예 활동, 바리스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겨울 계절학교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중 집에만 머무르지 않고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아요. 좋아하는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뻐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성태동 교육지원과장은 “학생들이 방학 중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한 계절학교를 통해 장애 학생들에게는 연속적 교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에게는 사교육비와 보육 부담이 경감될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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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4
  • 부산교육청, 교원의 생존수영 지도 역량 키운다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1월 11일 영도구 중앙해양특수구조단에서 초등교원 10명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날 연수는 지난해 8월 부산교육청·남해지방해양경찰청·한국해양구조협회 부산지부가 부산지역 초·중학생의 해양 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른 것으로 교원들의 생존수영 지도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열렸다. 연수는 생존수영 이론과 실기 과정으로 진행했다. 특히, 실기 과정은 참가자들의 수영 실력을 고려해 수준별 소규모 활동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연수를 통해 수중 적응, 부양법, 위기 상황 대처 등 실질적으로 생존에 도움이 될 방법을 중점적으로 익혔다. 곽정록 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이번 연수는 생존수영 담당 교원들의 전문성과 지도력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유관기관 협력 강화,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교 해양 체험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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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2
  • 부산교육청,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상·하반기 연속 우수상 획득
    부산교육청, 적극행정 경진대회서 상·하반기 연속 우수상 획득 - 아침체인지,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으로 거둔 쾌거 -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 펼쳐 온 공로 인정받아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학생을 최우선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쳐 온 부산시교육청이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상·하반기 연속으로 우수상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교육부 주관 ‘2023년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획득했다고 1월 9일(화) 밝혔다. 지난 2021년 하반기와 2023년 상반기에 수상에 이어 세 번째 거둔 성과다. 교육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다양한 우수사례 발굴 등을 위해 매년 2차례 열린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전국 시도교육청에서 우수사례 30건을 제출했고, 1·2차 예선 심사를 거친 8건 중 부산교육청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이 우수상에 선정됐다. 부산교육청은 지난해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학교 담장을 허물고, 임시출입문을 개설해 학생 이동 동선을 줄이는 등 통학로 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수상자인 시교육청 학교안전총괄과 김주미 주무관은 부총리 표창과 인사상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해 상반기에 학교를 깨우는 ‘아침 체인지(體仁智)’ 사업으로 우수상을 획득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같은 상을 받으며,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적극행정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종합청렴도 평가’ 중 민원인이 평가하는 ‘청렴 체감도’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1등급을 획득한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부산시교육청은 상·하반기 연속 우수상 획득을 계기로 수요자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기 위해 올해부터 ‘적극행정 모니터링단’도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이 모니터링단은 적극행정 추진 모든 과정에 교육 정책 수요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그 성과를 전달하는 소통·창구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그동안 학생을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교육 정책 수요자의 편에 서서 적극행정을 펼쳐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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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1
  • 영덕 영해초, "디지털새싹 캠프 통해 디지털 역량 키워요"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지난 1월 6일과 7일 경북 영덕 영해초등학교(교장 원영식)는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디지털새싹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 로봇인 카미봇을 활용한 알고리즘 제어 보드게임, 라인 및 블록코딩, ‘온무실, 포킷, 뤼튼, 투닝’ 등의 인공지능 기반 사이트를 이용한 과제 해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카미봇 활동’을 통해 프로그래밍과 알고리즘의 기초를 이해하고, 코딩의 기술적인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보드게임을 통해 학생들이 재밌게 알고리즘을 경험할 뿐만 아니라, 주어진 문제 상황에 알맞게 알고리즘을 적용하면서 실제적인 문제해결력 또한 향상토록 했다. ‘인공지능 기반 사이트 활용 과제 해결 활동’에서는 학생들이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과제를 해결했다. ‘포킷’의 사이트를 활용한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제가 직접 그리기 어려운, 제 머릿속 상상의 그림을 인공지능이 알아서 그려주니까 신기했어요.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사람들에게 정말 편리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느껴본 거 같아요.”라고 말했다. 영해초등학교는 앞으로도 다양한 캠프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의성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며,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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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성주 월항초, 2024 교육부 주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 지정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성주 월항초등학교(교장 곽상훈)와 지방분교장이 2024학년도 교육부 주관 '질문하는 학교'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질문하는 학교'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문화를 조성을 위해 각 시도별 선도학교 희망학교를 심사해 지정했다. 월항초등학교는 ‘질문으로 즐겁게 뛰어오르다! 질문으로 J·U·M·P하는 학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통해 탐구하고 사고하며 함께 답을 찾아가는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해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곽상훈 교장은 “교육부가 주관하는 선도학교는 성주군에서 유일하게 월항초등학교와 지방분교장이 지정되어 더 큰 의미가 있다. AI, 디지털 기반 질문 수업으로 우리 학생들의 질문능력 신장에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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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영주 풍기초, "반짝반짝 빛나는 너의 앞길을 응원할게"
    [교육연합신문=김진희 기자] 경북 영주 풍기초등학교(교장 우동하)는 지난 1월 5일 10시 30분 학교 체육관에서 제113회 졸업식을 가졌다. 이날 졸업식에는 59명의 졸업생을 응원하기 위해 졸업생을 비롯해 재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한자리에 모였다. 졸업생들의 위풍당당한 입장과 5학년 재학생들의 힘찬 박수로 시작된 제113회 졸업식은 졸업장 수여를 시작으로 60분 여간 진행됐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졸업생들의 학교생활을 되돌아보는 영상 및 재학생들의 축하 동영상, 역대 담임선생님들의 축하영상을 보며 웃음과 감동을 나눴다. 졸업식이 끝난 후 졸업생들은 중학교 진학에 대한 설렘과 졸업의 아쉬움을 달래며 체육관 안에 마련된 포토 존에서 친구, 가족들과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또한 풍기초는 매년 졸업식마다 졸업생들의 타임캡슐을 학교에 남긴다. 이 타임캡슐은 학생들이 30년 후의 자신에게 보내는 응원과 꿈을 담아 쓴 편지 등이 담겨 있으며 학교 역사관에 전시 및 보관을 하고 있다. 30년 후에 졸업생들이 동창회 주관 기수가 됐을 때 모교를 찾아 개봉할 예정이다. 풍기초등학교 우동하 교장은 이날 회고사에서 "오늘의 영광스러운 졸업은 학부모님들의 헌신적인 뒷바라지와 선생님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부모님들과 선생님들께 인사를 전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자기 행동, 말에 대해 책임지는 자세로 살아갈 것과 어떤 어려움에도 흔들리지 말고 두려워하지 말고 목표를 향해 도전하라”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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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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