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4(토)

교육현장
Home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실시간 영남교육소식 기사

  • 하윤수 부산교육감, 설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설 명절을 맞아 2월 8일 오후 동래구 ‘새롬아동센터’와 ‘우리 집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10
  • 부산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최종합격자 395명 발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2월 8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보건·사서·전문 상담·영양·특수교사 포함) 임용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 395명을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일반모집 34과목 387명과 장애 모집 6과목 8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 합격자 608명 가운데 교수·학습지도안 작성과 수업 실연, 교직 적성 심층 면접, 실기 평가 등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선발했다. 남녀 비율은 남자 31.9%(126명), 여자 68.1%(269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 비율이 2.2% 늘어났다. 개인별 성적은 시교육청 ‘나이스 교직원온라인채용(중등임용)’ 사이트에서 2월 8일부터 15일까지 조회할 수 있다. 합격자는 공고문에 있는 등록 서류를 갖춰 2월 8일부터 15일까지 등기우편(15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을 통해 시교육청 교원인사과로 제출해야 한다. 신규교사 임용예정자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집합 연수 55시간을 이수해야 하며, 연수 기간 중 15일, 16일 이틀간 학교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발령교에서 업무를 안내받는다. 부산교육청은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이들을 발령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교육청에 2차 시험 일부를 위탁한 사립 중등학교 교사 최종합격자는 해당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9
  • 경남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임용 시험 최종 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202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388명을 발표했다. 모집 분야별 합격자는 △국어·수학 등 27개 과목 289명(장애 2명 포함) △특수(중등)교사 22명(장애 3명 포함) △보건교사 29명(장애 1명 포함) △사서교사 8명 △전문상담교사 14명 △영양교사 26명이다. 이들은 제1차 시험(교육학 및 전공 시험)과 제2차 시험(수업 실연, 심층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처음 모집계획은 411명으로, 3,515명이 지원해 8.55 :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하지만, 장애 구분 모집에서 지원자가 없거나 점수 미달로 합격자를 내지 못해 최종 합격자는 388명이다. 이 중 남성 합격자는 124명(32%)으로 지난해(34.1%)와 비교하여 2.1% 감소했다. 최종 합격 여부는 경상남도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edurecruit.go.kr)에서 응시자 본인이 확인할 수 있다. 최종 합격자는 2월 13일~15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지된 서류를 갖춰 신규 임용 후보자 등록을 마쳐야 한다. 최종 합격자는 교육 현장의 적응을 위해 경상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에서 직무연수를 이수한 뒤, 교원 수급 계획에 따라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2-08
  •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 나서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한)이 올 한해 내실 있는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 교육환경보호구역 점검 강화 등을 통해 촘촘한 ‘교육환경보호구역’ 관리에 나선다. 교육환경보호구역은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내 지역의 보건·위생, 안전, 학습, 교육환경 보호를 위해 설정·고시된 곳이다. 이 구역 내에서 숙박업, 단란주점 등 같은 법 제9조 금지 행위 및 시설을 설치하려면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서부교육지원청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는 교육지원청 직원, 지역사회 전문가, 학부모 등 총 16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심의 신청지 현장 방문, 학교장 의견, 심의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해당 학교의 학습과 교육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지를 의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12차례에 걸쳐 위원회를 개최했고, 총 29건의 금지 행위 및 시설 제외신청 건에 대해 검토 및 의결한 바 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올해도 공정한 심의를 통해 교육환경 보호와 민원 만족도 제고에 나서는 등 내실 있게 위원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모든 학교의 ‘교육환경보호구역’에 대한 점검도 강화한다. 연 1회 이상 자체 점검하고, 교육지원청·구·경찰 등으로 구성한 합동단속반의 ‘합동점검’은 연 12회 이상 실시할 방침이다. 빈틈없는 점검을 통해 보호구역 내 금지 행위 및 시설 무단 설치 여부 확인, 불법업소 단속·계도 등 교육환경 저해 요소의 사전 차단에 힘쓸 계획이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지역교육환경보호위원회 운영과 촘촘한 학교 주변 점검을 통해 교육환경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8
  • 부산교육청, 안전한 통학로 만들 시스템 명칭 ‘등굣길 안심e’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구축 중인 ‘(가칭)통학안전지도시스템’ 명칭 공모 결과를 2월 8일 발표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월 29일까지 학생,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스템 명칭 공모에 나섰고, 총 441건의 명칭이 제출됐다. 시교육청은 명칭 선정 T/F의 두 차례 심사, 선호도 조사를 거쳐 최우수 1점과 우수작 1점을 선정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등굣길 안심e’는 통학안전지도시스템의 기능과 목적을 잘 반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등굣길 정보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시스템 명칭 공모에 참여해 주신 많은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명칭이 정해진만큼 시스템을 조속한 시일 내 개통해 신학기부터 학생들의 안전하게 등교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시스템은 모바일로도 지도를 구현할 수 있는 반응형 웹 형태로 제작해 오는 3월 개통 예정이다. 현재 위치 기준 안전한 통학로를 실시간으로 알려주고, 통학로 주변 교통안전시설과 위험시설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사용자 누구나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 의견을 등록할 수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8
  • 경남교육청, 3월 1일자 교육공무원 3,749명 인사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월 6일(화) 유·초·중등 교(원)장급, 교(원)감급, 교사 등 교육공무원 3,749명에 대한 2024년 3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정기인사는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고자 지원행정 구축에 중점을 두었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담당관 신설, 아이톡톡 활성화로 미래교육 강화, 실천 중심의 생태전환교육 실현, 돌봄의 새로운 모델 구축 등을 위하여 변화하는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관별 업무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치하고자 노력하였다”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본청의 경우, 행정능력과 실무경험이 풍부한 교육장 및 교육장 출신 교장을 국장으로 등용했으며, 폭넓은 교육행정 경험과 해당 분야의 높은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해당 부서의 과장으로 임용 및 전보 배치했다. 5명의 직속기관장은 전문기관의 영역에 맞는 충분한 경력과 능력을 갖춘 적임자를 발탁, 등용했고, 8명의 교육장은 지역의 특성과 교육 현안에 대한 높은 안목과 폭넓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지원 역량을 갖춘 교장과 교육전문직원을 임용해 학교 현장 지원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고려했다. 본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의 장학관과 교육연구관은 전문성과 실무형 업무추진 능력을 갖춘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현장 지원 체계가 더욱 견고히 구축될 수 있도록 했고, 학교장 전보 및 임용은 대상자의 거주지, 경력, 연령 등을 고려한 순환전보를 통해 교육 현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인사의 공정성과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다. 주요 인사 내용으로는 학교정책국장에 오경문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미래교육국장에 김정애 창원상남초 교장, 교육연수원장에 홍정희 마산여자고 교장, 과학교육원장에 김정희 창원 명서초 교장, 학생교육원장에 이성철 진주중 교장, 경남수학문화관에 정재훈 경남수학문화관 부장, 산촌유학교육원장에 김창준 산촌유학교육원 과장, 본청 학교정책국 학교혁신과장에 김보상 민주시민교육과 장학관, 학교정책국 중등교육과장에 공효순 마산 삼계중 교장, 미래교육국 창의인재과장에 전현수 경남수학문화관 관장, 미래교육국 체육예술건강과장에 최인용 진주여자중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창원교육장에 황흔귀 본청 중등교육과장, 김해교육장에 하정화 체육예술건강과장, 밀양교육장에 김정희 학교혁신과장, 거제교육장에 박정민 창원청 초등교육과장, 의령교육장에 권순희 본청 초등교육과 장학관, 고성교육장에 이중화 창의인재과장, 거창교육장에 김인수 거창중 교장, 합천교육장에 김갑진 진해여자고 교장을 각각 발령했다. 교육전문직원을 포함한 교(원)장․교(원)감급 관리자 인사는 유치원 원장급 20명, 초등 교장급 161명, 중등 교장급 108명, 유치원 원감급 30명, 초등 교감급 117명, 중등 교감급 106명이다. 또 수석교사 39명, 유치원 교사 89명, 초등교사 920명, 중등교사 2,159명 등으로 모두 3,749명이 승진, 전보, 전직 또는 신규임용으로 근무지를 이동했다. 유치원 원장급 인사는 △원장 중임 1명 △원장 전보 8명 △본청 및 직속기관 장학(교육연구)관에서 원장 전직 2명 △원감에서 원장 승진 6명 △본청 및 직속기관 장학(교육연구)관 직위승진 3명이다. 초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본청 국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7명 △교장에서 장학(교육연구)관 7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4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2명 △교장 중임(전보 포함) 29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8명 △교장 전보 58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36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장 4명 △공모교장에서 교장 승진 3명 △공모 교장 3명이다. 중등 교장급 인사는 △교장·장학관에서 본청 국장, 교육장, 직속 기관장, 본청 과장 12명 △장학(교육연구)관 전보, 전직 4명 △교장 중임 18명 △장학(교육연구)관에서 교장 15명 △교장 전보 24명 △교감에서 교장 승진 20명 △공모 교장 만료에서 교장 승진 1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장학(교육연구)관 10명 △공모 교장 2명 △교감에서 장학(교육연구)관 1명 △교육부 교육연구관 전입 1명이다. 유치원 원감급은 △원감 전보 9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4명 △원감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2명 △교사에서 원감 승진 10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5명이다. 초등(특수) 교감급은 △교감 전보 22명 △장학(교육연구)사에서 교감 전직 10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40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28명 △교감,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7명이다. 중등 교감급은 △교감 전보 21명 △장학사(교육연구관)에서 교감 전직 12명 △교사에서 교감 승진 23명 △장학(교육연구)사 전보, 전직 31명 △교사에서 장학(교육연구)사 전직 19명이다. 수석교사 인사는 유치원 2명, 초등 23명, 중등 14명으로 39명이며, 교사 인사는 유치원 교사 89명, 초등교사 920명, 중등교사 2,159명으로 3,168명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모든 정책을 현장 속에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학교를 중심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학교가 오롯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2-07
  • 하윤수 부산교육감,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 참석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2월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개최된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하윤수 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시장, 안성민 시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장순홍 부산외국어대학교 총장, 구형모 부산글로벌 빌리지 대표, 허현도 부산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방성빈 BNK 부산은행 행장, 조정희 부산시민단체협의회 상임대표, 시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김조한) ▲비전선포 기념 퍼포먼스 2부 All-Star English(제작 발표회) ▲제작 발표회 및 출연진 소개 ▲영어교육방송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홍보대사 김조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영어하기 편한 도시 정책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허브도시’이며 목표는 ‘영어하기 편한 도시’로 전략 방향과 과제로는 ▲우리 아이 영어교육 걱정 없는 도시, 부산형 영유아 영어교육 운영, 초중고 영어교육 확대 및 내실화, 부산형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일상화 지원 ▲글로벌 취창업이 성공하는 도시, 부산형 청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부산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외국인도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영어친화 부산 안내체계 구축, 영어친화 관광지구 지정 및 확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영어친화 업무지구 지정 및 운영, Good Life in Busan 서비스 지원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도시, 홍보 및 이벤트 기획을 통한 시민공감 강화, 시민 주도 영어하기 편한 도시 조성 지원으로 설정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함양하기 위하여 5개 권역별 영어교육거점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부산말하는영어 1.1.1.’을 통해 학생들이 생활 속에서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맞춤형 학습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영어교육 축제 활성화로 영어 말하기 문화를 확산하여 영어하기 편한 부산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Busan is Good!”이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6
  • 경남교육청, 설 앞두고 이웃 사랑 실천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설날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종훈 교육감은 2월 5일(월) 가정 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인 ‘여성의 집’을 방문해 가정 폭력과 아동학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를 상담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또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경남교육청은 ‘함께하는 경남교육’을 실천하자는 뜻으로 매년 설과 추석에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여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학생·아동 등 취약 계층이 거주하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등 10개 기관을 방문한다. 박종훈 교육감은 “갑진년 새해와 설을 맞아 우리 사회 소외된 어려운 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분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2-06
  • "교육감님! 감사합니다!” 학생들 손편지 한가득…무슨 사연이?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인성 영어·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진심을 담아 하윤수 교육감에게 전한 감사 인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지난달 8일부터 3주간 중학교 1학년 380명을 대상으로 운영했던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의 편지를 2월 5일 공개했다. 편지는 신라대학교에서 운영한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소감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이다. 학생들은 캠프 참가 후 달라진 자신에 놀라워했다. 용수중학교에 다니는 한 학생은 캠프 참가 전 친구도 없고 소심하고 자존감도 낮았었다고 편지를 시작했다. 하지만 캠프 참가 후 친구들과 잘 어울리는 것을 넘어 자신이 친구들을 이끌고 있었다며, 자신을 180도 바뀌게 도와준 데 고마움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태어나 처음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친구들과 더 친해졌고, 즐겁게 지내다 보니 3주가 금방 지나가서 놀랐다고 밝혔다. 밥도 맛있어 매일 두 그릇씩 먹었다는 학생도 있었다. 공부가 재미있어졌다는 반응도 많았다. 한 학생은 그동안 공부에 대한 믿음이 없었는데 캠프 참가 후 공부는 종교가 됐고 피자보다 좋아졌으며 석기시대 반달돌칼만큼 중요해졌다고 전했다. 수업 집중력이 많이 좋아진 학생, 원어민 선생님과 대화하며 어휘력이 좋아진 학생, 멘토 선생님에게 소속감을 배운 학생 등 많은 학생이 공부에 흥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대부분 학생이 캠프에 다시 참여하고 싶어 했고, 1학년뿐만 아니라 2, 3학년 때도 고등학생 때도 캠프에 참가할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이 쇄도했다. 편지를 접한 하윤수 교육감은 “많은 학생이 캠프를 통해 친구도 많이 사귀고 공부에 흥미도 가졌다고 하니 정말 뿌듯하며, 오히려 캠프를 즐겨준 학생들에게 고맙고 뭉클한 마음이 든다”며 “많은 학생이 원하는 만큼 캠프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숙박형 인성 영어·수학캠프’는 저소득·취약계층 학생의 방학 중 학습 공백을 채워주고, 원도심·서부산권 학생들이 교육력과 공동체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신라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진행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6
  • 부산교육청,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부산 특수교육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2월 6일 모두가 존중받는 맞춤형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2024 부산 특수교육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특수교육 운영 계획은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에 중점을 두고 수립했다. 먼저 부산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의 특수학급을 신·증설한다. 특수학교 15교의 학급수는 지난해 371학급에서 376학급으로 늘렸고, 유·초·중·고 등 524교 640학급으로 운영했던 특수학급은 올해 534교에서 673학급으로 확대했다. 특수·일반교사의 협력과 통합교육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통합교육 연구·중점학교(정다운학교)를 운영한다. 또한, 공모를 통해 ‘통합교육 실천 공동체’ 30팀을 꾸려 통합교육 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에 나선다. 특수교육대상자의 개별 맞춤형 지원도 강화한다. 학생들의 문제(위기)행동 예방과 지원을 위해 교원, 교수, 행동 분석전문가 등으로 구성한 ‘행동중재지원단’을 운영하고, 특수학교(급)의 긍정적 행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특수교육 지원 인력을 810명에서 856명으로 증원했고, 치료지원비도 통합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지원을 강화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해 중학교 대상 찾아가는 진로 탐색 체험 프로그램, 장애 학생 데이터 라벨러 양성 프로그램 운영, 기관 연계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지역사업체 연계 채용 맞춤형 훈련 지원 및 장애 학생 대학생활 체험 프로그램도 지속하여 운영한다. 특수교육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특수학교 15교 대상 안심벨 설치를 지원하고, 상호존중과 신뢰의 특수교육을 실현하고자 특수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부산교육청은 올해 특수교육 중점 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현장의 학교 교육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6일 오후 3시 부산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설명회도 개최한다. 특수학교·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원,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이 참석한다. 5개 교육지원청은 2월 중 관내 유·초·중학교를 대상으로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설명회는 현장의 교육계획 수립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요구를 충족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6
  • 부산 동래나래, 예비 초등학생 위한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 진행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부산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손정우)는 지난 2월 1일 예비 초1을 위한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해 초등학교 생활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해 초등학교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계기를 마련했다. 35명의 학부모와 아동이 참석해 박인형 교동초 교육과정부장의 초등학교 생활 전반에 대한 소개와 1학년 맞춤 학습법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궁금증 해소를 위한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또한 늘봄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 등 변화하는 교육현장에 대한 안내를 통해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고, 또래 및 교사와의 관계 및 인성교육도 실시하여 자녀의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동반한 자녀들을 위한 뱃지만들기, 독서프로그램을 병행해 학부모와 아동 모두의 큰 호응을 얻으며 초등학교 입학을 압두고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는 학부모들의 만족스러운 후기가 이어졌다. 담당자 이혜진 팀장은 생애주기별 학습가이드를 통해 막연했던 학교생활과 교육 관련 정보를 연령대별로 제공하고 있으며 향후 중·고등학생을 위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동래나래는 오는 3월 21일에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의 중학생 대상 진학설명회가 예정돼 있어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자세한 내용 및 신청은 동래구진로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dongnaejinro.or.kr)와 네이버 밴드(band.us/@dongnaejinro)에서 가능하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5
  • 진주교육지원청, 상반기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 연수 및 간담회 실시
    [교육연합신문=나윤재 기자] 경남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외숙)은 2월 1일 진주관내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슬기로운 대인관계 소통법'이란 주제로 연수와 병무청 복무지도관과 함께하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원활한 대인관계 소통법을 알기 위한 전략과 ‘DISC검사’를 통해 자신의 성격유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병무청 소속 복무지도관과 함께 사회복무요원의 고충과 복무관리에 대한 상담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사회복무요원은 “오늘 연수를 통하여 관계와 소통에 대해 이해를 하여,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특수교육대상자를 더욱 잘 이해하고 지원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외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들이 학교현장에서 슬기롭게 소통하도록 하고, 사회복무요원의 복무관리에 더 관심을 가져 장애학생의 성장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진주교육지원청은 장애학생지원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해소하고,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연수 및 간담회를 마련해 학생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경남교육소식
    2024-02-05
  • 부산시민도서관, 학부모의 자녀 독서교육 역량 키워준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관장 천정숙)은 오는 2월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강의실2 에서 학부모 120명을 대상으로 독서교육 관련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에게 맞은 도서 선택을 돕고, 가정·학교에서의 독서교육과 학습법 등에 대한 학부모 역량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특강은 현직 전문가들의 강의로 진행한다. 20일에는 이민숙 옥천초 수석교사가 ‘초등 한 학기 한 권 읽기와 독서교육’을 주제로, 21일에는 신미정 시교육청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와 고등학교 교육 과정’을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22일에는 임여주 부산대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내 자녀에게 알맞은 도서 선택과 독서 지도’에 대해, 23일에는 박원주 시교육청 장학사가 ‘학습 능률 업! 메타인지 학습법’에 대해 알려준다. 참가 희망자는2월 7일 오전 10시부터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되고, 전화접수도 가능하다. 강의당 신청 인원은 30명이고, 자세한 내용은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된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5
  • 하윤수 부산교육감, 부경보건중·고 성인반 졸업식 축하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교육부에서 지난 2017년 성인 문해 교육 활성화 계획을 발표한 결과 의무교육인 중학교 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은 무려 500만 명 이상으로 추산됐다. 가난과 전쟁으로 점철된 그 시절에는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가 주어지지 않았다. 집안의 대표를 내보내 공부를 시키고 또 누군가는 희생해야만 했다. 이러한 삶의 환경을 원망할 겨를도 없이 허리띠를 졸라맨 채 밤낮으로 일해 어렵게 번 돈을 동생 학비로 주저 없이 내놓곤 했던 시기에 때를 놓쳐 학업을 하지 못한 지금의 번영된 대한민국의 주역들 42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양한 사연을 가진 만학도들의 눈시울을 적시는 졸업식이 열렸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2일 오전 10시 사하구 은항교회에서 성인반 졸업생 420여 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학력 인정 부산 부경중·부경보건고 졸업식’에서 인사말을 했다. 이날 열린 졸업식에서 다양한 사연을 가진 중·고등학교 늦깎이 졸업생들이 빛나는 졸업장을 수여받았다. 베트남에서 이주한 42세 박 모 학생은 자녀에게 떳떳한 엄마가 되기 위해 중·고등학교 4년 동안 학업에 매진했다. 또한, 중학교를 졸업하는 부부 졸업생인 86세 송 모 학생과 78세 강 모 학생은 건강상 어려움에도 배움에는 끝이 없음을 보여주며 졸업장을 받았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시며 만학도로서 꿈을 품고, 결실을 맺으신 여러분의 노력에 깊은 존경과 응원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앞날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부산교육청은 학력 인정 평생교육시설의 성인반·정규반 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기자재 구입비, 학습비, 수학여행비, 졸업앨범비, 급식비, 교직원 인건비 등 약 149억 원의 예산을 지원하며 경제적 어려움 등이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3
  • 부산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남부교육지원청서 오픈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시교육청 청사에 이어 교육지원청 내에도 24시간 돌봄센터가 들어섰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귀자)은 2월 2일 오전 11시 40분 교육지원청 1층 ‘이음’실에서 개관식을 열고 ‘24시간 돌봄센터 8호점’ 운영에 나섰다.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돌봄센터’는 인근 과밀학교의 돌봄교실 대기를 해소하는 지역 거점 돌봄센터 역할을 맡게 된다. 긴급 돌봄을 희망하는 유아와 초등학교 1~3학년에게 오후 10시까지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수용인원은 15명 내외이고, 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육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기관운영실무원이 아이들을 돌볼 예정이다. 2월 2일 오전 권역별 찾아가는 늘봄교육정책 설명회에 일타강사로 나선 하윤수 교육감은 설명회를 마치고 남부교육지원청 1층 '이음'실에서 개관식에 참석해 박귀자 남부교육장과 학부모운영위원회장 등 내빈들과 함께 개관 축하 테이프 커팅식을 가지고 축하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축하 인사에서 “‘부산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돌봄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아이 키우고 교육하기 좋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거점 돌봄센터를 확충해 수요자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2
  • 하윤수 부산교육감, 학부모·주민 대상 늘봄 정책 특강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2월 1일 해운대교육지원청, 영도·북·해운대구 관내 학부모,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영도구청 등지에서 열린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에서 특강을 했다. 이날 하윤수 교육감은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에 대해 강의하며, 정책 추진을 위한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설명회'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학부모와 교사들 간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부산시 4개 교육지원청을 순회 일타강사로 나선 하윤수 교육감은 항상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도록 모든 지원을 다하여 부모님의 양육과 사교육 부담을 덜어드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2월 2일 오전 10시 30분에는 남부교육지원청에서 늘봄확대 정책 설명회 일타강사로 나선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2
  • 부산교육청, 3월 1일자 교사 3,321명 정기인사 단행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공립 수석교사 16명, 초·중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사 3,305명 등 모두 3,321명의 교사에 대한 3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중등의 경우 1월 1일, 초등의 경우 1월 2일 각각 오후 2시 발표한다. 학교급별 인원은 수석교사의 경우 초등 12명과 중등 4명이다. 교사는 초등 2,022명, 중등 1,172명, 특수학교 111명이다. 2월 초 교사 인사 발표는 ‘2월 신학년 함께 준비하는 달’ 운영을 위한 것이다. 3월 이전 학교 현장의 체계적인 교육계획 수립과 신학년 교육과정의 내실 있고 안정적인 운영을 돕기 위해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인사에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초빙교사제도 개선, 다자녀 교사 기준·가산점 확대 등 교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 중등 인사는 서부산권 학교의 교사 초빙 범위를 확대하고, 학교장 추천 교사 전보 유예를 교당 1명 허용하는 등 학교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특성화고등학교, 특수목적고등학교 간의 연속전보를 제한해 순환근무를 활성화했다. 초등 인사는 서부산권 학교의 전보 유예 확대, 초등 사서교사 인사급지 및 유·초등 특수교사 전보 기준 별도 신설 등 현장 적합성 높은 합리적인 전보 제도 시행을 위해 노력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교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현장 맞춤형 인사를 통한 서부산권·원도심 학교 교육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원들과 지속 소통하며 교원 인사제도의 신뢰도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치원 교사 인사는 오는 2월 15일 발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1
  • 부산교육청, 깨끗하고 건강하게 즐거운 부산 학교급식 만든다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이 질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건강하고 행복한 영양교육을 위한 ‘2024학년도 학교·유치원 급식 기본방향’을 1일 발표했다. 급식 기본방향은 영양 관리, 식생활 지도, 위생·안전 관리 등의 방향을 제시하고,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통한 학생의 건전한 심신 발달을 위한 것이다. 매년 교육부 급식 관리 정책, 관계 법령 개정 사항, 학교 현장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보완한다. 올해 학교(유치원)급식 기본방향은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 ▲건강한 급식 지원 ▲즐거운 영양·식생활 교육 실현에 중점을 뒀다. ‘깨끗한 급식 환경 구축’을 위해 HACCP 시설기준 이상으로 급식실·식당 환경을 지속 개선한다. 특히, 조리흄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식기구 교체 시 전기식·스마트 급식기구로 구매하도록 했고, 이에 맞는 조리 방법도 안내했다. 식재료 품질·안전성 검사를 지속 실시하고,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식재료 공급업체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사용에 힘쓴다. ‘건강한 급식 지원’을 위해 친환경 우수식재료 구입비 지원, 우수 레시피 개발·보급, 식품알레르기 대체 식단 학교와 학교급식 채소·과일 먹는 날 등을 확대 운영한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소규모 사립 유치원의 급식 운영을 위해 교육지원청 순회 영양교사도 지원하고, 찾아가는 유치원 학부모 영양·식생활 교육과 영양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즐거운 영양·식생활 교육 실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교급식과 연계해 다양한 국가의 음식과 문화를 접하는 ‘세계 음식문화 축제의 날’을 월 1회 운영한다. 기존 식생활관의 공간혁신을 통해 내실 있는 ‘학교 식생활교육실’ 운영을 도모하는 시범학교를 2교 지정하고, 원도심·서부산권 등 영양취약지역의 영양개선을 위한 ‘학교부엌사업’을 5개 학교에서 추진한다. 부산영양체험교육센터는 20교 2,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영양체험 교실’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했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의 급식계획 수립과 내실 있는 운영을 돕기 위해 유·초·중·고 영양(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급식 기본방향 설명회’도 개최한다. 1과 2일은 학교를, 5일은 유치원을 대상으로 각각 열린다. 곽정록 부산시교육청 인성체육급식과장은 “우리 교육청은 급식 기본방향을 토대로 교육 현장과 적극 소통하며 체계적 급식 관리,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아무쪼록 올해 급식 기본방향이 현장에서 내실 있게 급식을 운영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2-01
  • 하윤수 부산교육감,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
    [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1월 29일 수영구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1월 30일 동구(오전 9시 45분), 동래구(오후 2시), 강서구(오후 3시 30분), 남구(오후 5시 30분) 릴레이 정책 설명회를 개최해 부산형 늘봄 확대 본격 추진에 따른 지역 학부모 및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감대를 형성한다.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는 지난 1월 23일 ‘부산형 늘봄 정책’ 발표 이후 잇따르고 있는 학부모와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기존 교육지원청 권역별 총 5회 예정의 설명회를 일부 구·군의 설명회 개최 요청에 따라 15개 자치구(군) 에서도 릴레이 개최로 대폭 확대해 진행된다. 설명회마다 200여 명의 학부모와 시민들이 찾아 ‘부산형 늘봄 확대 정책 설명회’의 뜨거운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다. 하 교육감은 직접 ‘일타강사’로 나서 돌봄을 희망하는 초등학교 1~3학년을 모두 수용하기 위한 공간 확보 방안, 학습형 방과 후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꼼꼼하게 설명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 겸 부총리는 하 교육감의 개인SNS(페이스북)를 찾아 “늘봄학교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하여 부산교육청이 이렇게 모범적으로 앞장서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감사함을 전했고, 하 교육감은 “부산교육청은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먼저 가려한다. 많은 성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화답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교육 가족과 시민들이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한다면 그 정책은 없는 것과 다름없다.”라며, “좋은 정책을 만들고 발표하는 것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직접 ‘일타 강사’가 되어 우리 부산교육가족 그리고 시민들에게 '부산형 늘봄 정책'을 알릴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1-30
  • 부산기계공고, GMI 기술공업대학 국제교육 프로그램 성료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양병춘)는 지난 1월 10일부터 19일까지 부산기계공고 2학년 학생 24명이 말레이시아 GMI(German Malaysian Institute) 기술공업대학 국제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월 30일(화)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영어·기술교육 프로그램 참여와 현지의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학생들은 GMI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글로벌 시대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수업을 받았다. 서로 협동하며 맞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스스로 창의적인 결과를 도출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학생들은 GMI 대학생들과 각종 스포츠 활동, 영화 감상, 도서관 행사 등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양병춘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른 문화 속에서 전공을 융합한 프로젝트 수업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 참여를 계기로 학생들이 국제적 안목을 가진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영남교육소식
    • 부산교육소식
    2024-01-30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