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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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세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어린이 대통령'과 '어린이·청소년 정부'가 수립될 것으로 보여 화제다. 대한민국 '어린이·청소년 정부' 설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국어린이TV방송국(대표 권기종)은 '오천년 역사에 길이 빛나며 새 역사가 이룩된다'는 캐치플레이즈로 '대한민국 제1대 어린이 대통령 선발대회, 어린이 국무위원 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5월 25일 오전 6시 정각부터 3일간 접수를 받은 후 7일간 정견발표 및 홍보기간을 거쳐 6월 5일 온라인 투표로 선발대회를 치른다. 최다 득점자가 대한민국 제1대 어린이 대통령으로 선발되며, 차점자 3명은 3부 요인으로, 10명과 정견발표 우수 6명은 각각 국무위원으로 선발된다. 당선된 대한민국 제1대 어린이 대통령은 특별장학금 백만원을 지급받으며 6월 10일 취임식에서 어린이 국무위원들과 함께 '인성 바른 모범 어린이로 자라서 올바르고 훌륭한 지도자가 될 것'을 선서하게 된다. 한국어린이TV방송국은 '어린이 대통령·3부 요인·어린이 국무위원'의 직무활동은 학교수업에 지장이 없는 공휴일에 '사이버 국무회의'를 개최하며 바른 도덕성과 올바른 지도자상이 정립되도록 온·오프라인 지도자체험 현장학습과 인성교육·리더쉽교육·영재교육 등을 1년간 무료로 받게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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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22
  • "패션 유통분야 수업 들으러 오세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패션 등 전문분야 취업 및 재취업 전문 교육기관인 프로에듀사회교육원이 6월을 맞아 패션유통비지니스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과정을 일반과정과 수강료 국비지원과정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6월 9일(목) 열리는 '패션스토어매니저 과정'은 패션 유통업계 현황부터 패션정보 및 트렌드 분석, 패션 감각, 판매 노하우 등의 실무내용과 이미지 컨설팅에 필요한 실제적인 스킬 업 교육까지 실전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진다. 이 과정 수료생은 명품 브랜드 매장이나 대기업형 패션 매장 등에 추천해 취업이나 이직, 전직의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5월30일(월)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6월 9일(목) '패션샵매니저(샵마스터)' 32기가 개강한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 진행된 인기 과정으로 패션 유통분야에 입문하려는 학생과 일반인부터 현직에 있는 관리자로 지식 보완을 목적으로 수강하는 사람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수업을 듣는다. 오는 7월 8일(금) 개강을 앞두고 있는 '퍼스널쇼퍼(매장연출전문가)(13기)' 과정은 퍼스널 컬러, 고객 유형 등 다양한 사례 연구 등을 통해 고객의 맞춤 컨설팅을 통한 최고의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방법을 배운다. 또 'VM자격증(매장연출전문가)'과정 32기는 오는 7월 6일(수) 열리며 이 과정은 VM에 관한 기본적 용어 학습, 실무에 필요한 이론적 지식 습득 및 실무 현장에서의 기본 흐름 등을 파악해 비주얼 머천다이저로서 가져야 할 기본 역량을 개발한다. 이 밖에도 다양한 전문교육이 실시되는데 6월 10일(토) '목조주택건축실무/자격증(9기)', 6월 13일(월) '풍선아티스트강사양성', 6월 15일(수) '현장에 살아있는 QQA로 거듭나기', 6월 16일(목) '로펌비서', 6월 17일(금) '경력개발커리어맵', 6월 18일(토) '패션/유통강사양성' 6월 22일(수) '현장을 움직이는 파워리더(8기)'과정이 개강을 앞두고 있다. 각 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프로에듀사회교육원 홈페이지(www.proeduc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스종합
    • 경제
    2011-05-22
  • 영어·수학 교육 쉽고 재미있게 바뀐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수학과 영어교육이 쉽고 실용적으로 바뀌고 방과후학교의 질이 한층 높아진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수학과 영어 과목의 학교교육을 내실화하고 방과후학교의 질을 높여 사교육 수요를 억제하는 내용의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교실수업의 근본적 변화를 위한 기반구축, 학교 중심 영어·수학교육 내실화, 방과후학교 질 획기적 향상,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환경구축 등 크게 4가지로 구성됐다. 교과부는 우선 창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진로·직업 교육 강화와 공교육 중심의 입시제도를 구축하고 교육기부와 학부모의 참여를 활성화한다. 특히 교과교실제 전면 도입하고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STEAM 교육을 통한 융합형 교육 강화로 창의적 인재를 양성한다. 학생들이 적성과 흥미에 상관없이 진학위주로 진로를 선택해 불필요한 사교육이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초·중등 진로교육을 강화하고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선취업 후진학 체계를 구축한다. 이와 함께 고등학교 자기주도 학습전형의 안정적 정착을 통해 중학교 사교육 수요를 경감시키고 대입전형에서 사교육 유발요인을 개선하고 입학사정관제의 질적 내실화를 추진한다. 또 사회각계의 교육기부 참여를 확대하고 학부모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한다. 영어 교육은 ‘정규교육과정-방과후학교-자기주도적 학습’으로 이어지는 상시적 영어학습 환경을 마련하기로 했다. 실용영어 중심의 영어수업을 확대하고 교원 연수체제를 개편하고 전문인력을 확충하는 등 영어 공교육 정책을 지속 추진한다. 특히 EBSe를 통해 학교급별 특성에 맞는 단계별·수준별 교재를 개발해 올해 7월부터 시범 활용한 후, 2학기부터는 모든 학교에 보급하고 방과후 영어교육 지원센터 사이트를 구축한다. 수학 교육은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수학’ 으로 전환해 공식과 문제 풀이 위주에서 벗어나 역사적 배경과 의미, 맥락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풀어쓴 교과서를 도입한다. 또 교육현장의 창의적인 학습을 장려하며 교사연구회 활동과 학부모 대상 수학교실 운영 등을 지원한다. 방과후학교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방과후학교 우수강사 추천제를 도입하고 교대, 사대졸업생, 퇴직교원, 산업체경력자, 전문직 종사자 등을 방과후학교 강사로 발굴한다. 또 민간참여를 늘리기 위해 ‘대학-지자체-교육청-산업체’ 등이 참여하는 방과후학교 사회적 기업을 2013년까지 50여개를 육성한다. 다만 방과후학교에 참여하는 민간기관 검증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방과후학교소위원회’를 구성해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성을 강화한다. 특히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참여를 위해 자유수강권 지원대상을 2013년까지 차상위계층 전체로 확대하고 1인당 지원규모도 월 5만원으로 높일 계획이다. 이 밖에 공교육을 강화하고 사교육을 줄이는 선순환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교과부는 6월 임시국회에서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 중인 학원법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EBS 교재 무상지원 확대, 엄마품 온종일 돌봄교실 확대, 학원교습시간 단축 등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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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22
  • 경기안성교육청, “참여협력 교육공동체 꿈꾼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기)은 지난 20일 비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34개 초등학교와 13개 중학교에서 근무하는 학교회계직원들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교회계직원 직무능력 향상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석한 이석기 교육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교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학교회계직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이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연수는 단순히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연수에서 벗어나고자 경기도의회 교육의원 문형호 교육의원을 초빙해 특강을 열었다. 문 교육의원은 “현재 경기도교육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학교회계직원을 위한 실질적인 처우개선 노력에 최선을 다해 협조해 나갈 것”을 강조하며, ‘사회 통념상 합리성의 유무’라는 주제로 열띤 강의를 펼쳤다. 이어 학교회계직원들의 업무 및 복무에 보탬이 되고자 초청한 고용노동연수원 박형준 노무사의 노사관계와 노동법관련 강의가 진행됐다. 박 노무사는 학교회계직원들에게 노동법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전달하고 노사관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도움으로써 “학교 내 건전한 노사문화가 정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교육청 관계자는 “연수는 학교회계직원들이 자기계발에 대한 의식과 동기를 부여받고, 학교에서의 소속감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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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1
  • 더 큰 대한민국! 과학기술이 만든다!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승)은 5월 19일(목) 초등학생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의 과학적 기량을 겨루는 장을 마련했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의 과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과학현상에 대한 원리를 이해함으로써 탐구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그 목적을 두고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탐구토론의 5개 분야에 걸쳐 실시했다. 이번 대회 참가자는 지난 4월 과학의 달 기간 중 학교에서 교내대회를 거쳐 각 분야별로 추천받은 초등학생 400여명으로 유촌초(과학그림·전자과학), 유덕초(기계과학), 광주극락초(로켓과학·탐구토론)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김승 교육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더 큰 대한민국을 위한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단순히 시판된 제품을 조립하는 수준으로 그치지 말고, 자신만의 독창성과 아이디어를 발휘함으로써 창의성 계발의 계기로 삼으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실적이 우수한 학생(종목별 금상 수상자)은 오는 6월 25일에 실시될 광주광역시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서부교육지원청 대표 학생으로 참가하게 된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05-20
  • 광주교총, ‘제3회 좋은 교육·좋은 선생님 우수사례 공모’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송길화)는 ‘제3회 좋은 교육·좋은 선생님 우수사례 공모전’을 갖는다. 이번 공모전은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인(대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초·중·고등 학생부 각 2명에게 광주광역시교육감상을, 일반인 1명에게는 광주교총 회장상을 수여하고 은상 및 동상, 장려상을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은 “선생님에게는 사명감과 긍지를, 학생에게는 꿈과 희망을 주는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교총 홈페이지(www.kjfta.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는 사무국 (062) 528-6447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5-20
  • 광주교육청, 학생미혼모 위탁교육시설 공모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미혼모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학생미혼모 위탁교육 시설을 공모한다. 5월 19일 광주시교육청은 지자체 등의 지원으로 학생미혼모가 수용되어 있는 시설 가운데 1개소를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여 중·고 각각 1학급씩 대안교육과정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학생미혼모 시설을 대상으로 공모 서류를 접수받아 서류심사와 현장 심사를 거쳐서 25일 위탁교육 지정 기관을 최종 확정한다. 지정 기관은 시설 구축 및 운영비 일부, 보통교과 강사료를 지원받으며, 오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9개월간 운영된다. 운영 도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중도에 지정 취소 가능하며, 해체 사유가 없을 시에는 별도의 심사 절차 없이 계속 지정 가능하다. 위탁대상 학생은 광주지역 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미혼모 중 학업지속을 위해 위탁교육을 희망하는 학생이며, 임산·출산으로 인해 퇴학, 자퇴, 휴학, 면제, 유예 중인 자는 복교 절차를 거쳐 학적을 회복한 후에 위탁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위탁대상 학생의 학적은 1차 위탁기관인 용연학교 및 돈보스코학교와 연계하여 출석·수업·평가결과 등을 처리하며, 학생미혼모 위탁교육시설에서는 2차 협력기관으로써 위탁교육과정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미혼모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미혼모 시설을 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학생미혼모를 보호하고 이들을 학교로 되돌려보내기 위해 교육당국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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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0
  • 영어학원 ‘키즈스쿨’ 등 영어유치원 연상 명칭 사용 못해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매년 2회 학부모 동의서를 받아 확인하던 유치원비 지원 자격 확인 절차가 간편해진다. 또 유아 대상 영어 학원들이 ‘유치원’이나 ‘키즈스쿨’ 등의 명칭을 활용할 경우 폐쇄명령을 내릴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17일 유치원비 지원자격 확인 절차 간소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유아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안)’을 입법예고했다. 현재 유치원비 지원대상자 선정시 금융실명법 등에 따라 금융정보를 제공하며, 선정 이후에도 매년 2회 학부모 동의서를 다시 받아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하지만 개정안이 통과되면 이미 유치원비 지원대상 학부모는 12월 확인조사부터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를 다시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대신 시·군·구가 사회복지통합관리망상의 인적 정보를 활용해 직접 금융기관에 정보제공을 요청하게 된다. 특히 이번 개정안에는 인가없이 ‘유치원의 외국어 및 외국어의 한글식 표기로 사용하는 경우 폐쇄’를 명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영어 학원들이 '유치원' 또는 '프리스쿨', '키즈스쿨' 등 유치원을 뜻하는 외국어를 활용해 유치원처럼 홍보하며 운영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이다. 이 밖에 사립유치원 인가제도를 네거티브(원칙적 허용, 예외적 금지) 방식으로 변경하고, 국무총리실 직제 개편에 따라 유아교육·보육위원회 위원장을 국무조정실장에서 국무총리실장으로 변경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개정안의 입법예고 기간은 24일까지이며, 공고문은 교과부 홈페이지(www.mest.go.kr) ‘새소식→입법예고’ 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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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19
  • 교과부,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 발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 이하 교과부)는 5월 19일(목)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 선순환 방안(이하 선순환 방안)‘을 확정·발표했다. 지난 2월 23일 ‘선순환 방안(시안)’을 발표한 이래, 3개월간 5개 권역별 토론회*를 통해 현장의견을 수렴해 수정·보완한 후 최종안을 확정·발표했다. * 수도권(2.23), 호남권(3.23), 충청권(4.4), 대경권(4.15), 부경권(4.26) 이번 선순환 방안은, ‘사교육 팽창-공교육 약화’라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의 선순환 체제를 구축하는데 주안점을 두고있다. 이를 위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단위학교 자율역량 강화 및 시·도교육청의 책무성 제고를 바탕으로, 교실수업의 근본적 변화, 학교 중심 영어·수학 교육 내실화, 방과후학교의 질 획기적 제고를 통해 공교육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한편, ‘공교육 강화-사교육 경감’의 선순환체제가 교육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인프라를 보완하고 사회 각계의 공감대가 확산되도록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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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개교 육성한다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지역 산업의 수요에 부응하는 인력양성과 기술개발을 통해 지역 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성장을 견인할 '산학협력 선도대학' 50개교가 집중 육성된다.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지역산업과 연계한 우수인력 양성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모델을 창출·확산하기 위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을 2012년부터 추진하기로 하고, 사업 추진방안(시안)을 발표했다. * LINC: Leaders in INdustry-university Cooperation 동 사업은 현재 추진중인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 산학협력 중심대학 육성사업, 지역거점연구단 육성사업 등을 통합·개편하여 추진되며, 기존 사업 예산규모에 비해 대폭 확대(2011년 대비 845억원 증액)된 2300억원의 규모로 50개 대학을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 2012년도 교과부 산학협력 지원사업 개편(안) > '11년도 ‘12년도 구 분 사업비 지원규모 ⇨ 구 분 사업비 지원규모 광역권 선도산업 인재양성 1,000억원 20개교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 2,300억원 50개교 내외 산학협력중심대학 310억원 17개교 지역거점연구단 145억원 7개교 계 1,455억원 44개교* * 중복 수혜대학 고려시 36개교 교과부는 2011년도 교과부 업무보고(’10.12)를 통해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 사업(LINC)' 추진 계획을 발표한 이래, 산학협력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다양한 산학협력 선도 모델 창출(산학협력의 다양성 제고)을 기본방향으로 하는 사업 추진방안(시안)을 마련하였으며, 이번에 발표한 시안을 바탕으로 더욱 광범위한 의견수렴을 거쳐 올 하반기중 구체적인 사업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한편, 교과부는 개별 사업별로 단절적·분절적으로 추진되던 산학협력 사업을 통합·확대 개편함으로써, 사업간 연계 강화를 통해 사업 효과가 더욱 극대화되고, 지역대학의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성과가 지역산업의 고용 및 기술혁신으로 이어짐으로써, 지역대학과 지역산업의 동반 성장을 견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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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9
  • 손홍래 교수팀, 플렉서블 메모리용 신소재 개발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전자를 가둬둘 수 있는 ‘양자 우물형 전자 구조’를 가진 고분자 개념이 세계 최초로 국내 연구진에 의해서 실현됐다. 이번 연구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전남대 정현담 교수(45세)와 조선대 손홍래 교수(48세)의 주도로 구현됐다. 이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의 대표적인 학술지인 ’미국화학회지 (Journal of the American Chemical Society)’ 5월 4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Observation of Negative Charge Trapping and Investigation of Its Physicochemical Origin in Newly Synthesized Poly(tetraphenyl)silole Siloxane Thin Films) 최근 들어 접거나 입을 수 있는 컴퓨터, 전자종이 등이 차세대 기술로 대두되면서 구부릴 수 있는 기판 위에서 동작할 수 있는 전자소자(플렉서블 전자소자)를 구현하기 위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휘어지는 기판이나 특수한 제작공정에서도 기존 소자의 기능을 나타낼 수 있는 새로운 물질의 개발이 필요하다.이에 따라 최근 전자기기에서 필수적 소자인 메모리를 플렉서블 기판 위에 구현하기 위한 신소재 개발에도 많은 연구진이 노력하고 있다. 플렉서블 기판 위에서 비휘발성 메모리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전하를 저장하고 유지할 수 있는 고분자 물질의 발명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전 세계 연구자들은 주로 무기나노입자를 기존 고분자에 섞고 무기나노입자에 전하를 저장하려는 시도를 해왔으나 이 경우 무기나노입자가 고르게 분포되지 못하고 고분자와의 결합이 약해 전기적 안정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정현담 교수와 손홍래 교수 연구팀은 전자친화도가 우수하여 전자를 잡아둘 수 있는 사일롤 분자에 절연 특성이 우수해 전자의 이동을 막을 수 있는 -Si-O-Si- 다리를 삽입시켜 전자를 가둘 수 있는 구조를 가진 고분자를 구현하는데 성공하였다. 특히, 이 물질은 무기나노입자와 고분자를 단순히 섞는 기존 시도들과는 달리 사일롤 분자와 -Si-O-Si-다리가 화학적 결합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전기적·구조적으로 훨씬 안정성이 높다. 또한 연구팀은 고분자 소재의 구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양자화학적 계산을 통해 전자를 가둘 수 있는 양자 우물형 전자 구조에서 전자가 어떻게 분포하는지를 이론적으로 확인하는데도 성공했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를 이용하면 보다 전기적 안정성이 우수하고 제조 공정이 간편한 전하 저장 메모리 타입의 플렉서블 비휘발성 메모리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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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19
  • 2011경북교육모니터(회원) 모집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에서는 5월 25일까지 경북교육시책에 대한 의견 및 대안을 모색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경북교육모니터(회원) 5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교육청 교육장 추천 23명과 경북교육모니터선정위원회에서 지원자 중 27명을 선정하여 5월 30일(월) 최종 발표한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일반인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홈페이지 → 열린마당 → 경북교육모니터→ 공지사항에 탑재되어 있다. 경북교육모니터링제는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교육시책의 개선과 과제 발굴로 수요자 중심의 교육행정을 구현하고, 현장 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1999년 제정한 현장리포터제를 2004년도부터 경북교육모니터링제로 변경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활동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 열린마당 → 경북교육모니터 → 토론마당/자유제안’을 통하여 매월 모니터링 활동보고서 제출 시 활동비를 지급하고 있으며, 년1회 우수모니터를 선정하여 표창 및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각종 행사 또는 위원회 위원 위촉 시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적극적인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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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네트워크
    2011-05-18
  • 경북 영덕 영해중·고등학교 친환경건축물 인증 획득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영해지역에 지역중심학교로 육성하고자 추진한 영덕군 소재 영해중·고등학교가 자연친화형 교육환경 구축을 통한 쾌적한 교육여건 조성으로 친환경건물 인증기관인 한국교육환경연구원으로부터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획득했다. 태양광 발전시설등 신재생에너지 적용, 대지내 녹지공간 조성등 생태환경부분과 실내공기질 확보를 비롯한 쾌적한 실내환경조성으로 총평점에서 ‘우수’를 획득하여 친환경 교육의 장으로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인성교육은 물론 지역 주민에게는 휴식공간의 장으로 활용되고, 범정부적으로 에너지 절감계획에 현실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설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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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 학여울 배움터 게임 중독 예방!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부평동중학교(교장 서정길)는 5월 12일부터 19일까지 인천청소년상담센터의 전문 상담 교사와 연계해 인터넷중독 증후군을 지닌 학생들을 대상으로 집단 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상담은 달팽이 게임, 퀴즈왕, 컴퓨터 사용시 불편한 부분 그려보기, 인터넷 사용 후 나에게 찾아오는 문제점 등을 내용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에게 인터넷 과다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스스로 인터넷 사용을 조절하는 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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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 인천연수초교, "우리는 하나!"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5월 17일 연수문화마당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60명을 대상으로 '2011년도 다하나반 개강식'을 열었다. 인천연수초는 2011년도 벨트형 다문화교육 중심학교로 선정돼 2010년에 이어 '다름'을 넘어 다함께 하나 되기 위한 교육활동에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다양한 문화체험활동과 한국어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연수초 외에 신송초, 연화초, 먼우금초, 해송초의 다문화가정 학생 및 학부모,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소개된 연간운영계획에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소개되었다. 문화체험학습의 경우 지난 3월부터 매달 1회씩 실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매달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그들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서 실시 된다고 한다. 또한 중심학교 교사들이 주축이 되어 매주 1회씩 한국어 강좌반, 기초 학력 향상반을 개설하여 한국어 교육이나 교과학습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에게 좋은 학습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강식을 마친 후에는 앞으로 1년 동안 함께 활동하게 될 학생과 학부모들이 조별로 활동과제를 주어 팀별과제를 수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로 조원들을 확인하고 구호를 정해 앞으로의 계획과 활동 참여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담임을 맡고 있는 연수초 이은영 교사는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다른 친구들과 서로 다른 특성 때문에 소외되고 위축되기 보다는 이러한 다하나반 활동 참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오히려 특권으로 여기고 학교생활에서 적극적인 모습을 더 많이 보여주었으면 좋겠다”며 '2011 다하나반' 활동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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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8
  • 인천세무고 교직원장학회, 학생 30명에 장학금 전달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인천세무고등학교(교장 이재옥)는 5월 16일 교직원장학금을 학생들에게 전달, 스승의 날에 즈음하여 제자들에게 희망과 격려를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IMF경제위기 직후인 1998년에 결성돼 15년째 꾸준한 제자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인천세무고 교직원장학회는 교사 뿐만 아니라 행정실 직원까지 전 교직원이 동참하고 있으며, 매월 급여에서 본인이 희망하는 일정액을 적립하여 모은 연간 12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인천세무고 교직원장학회는 5월 16일 30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20만원씩 총 6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학기에도 30명의 학생들을 추가로 선발하여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1학년 이단비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선생님들의 사랑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보다 열심히 공부해서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세무고 이재옥 교장은 30명의 학생 전원에게 일일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면서“바르고 슬기로운 여성,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는 여성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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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7
  • 멘토와 함께하는 즐거운 나들이 '아름다운 띠앗 만들기'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인천안산초등학교(교장 조성덕)는 5월 14일(토)부터 5월 15일(일)까지 북인천중학교, 안남중학교, 계산초등학교 등 4개 학교와 연합으로 교육복지우선지역 학교 학생 20명과 멘토링 대학생 자원봉사자 20명을 대상으로 연합 정서지원 멘토링 프로그램 '띠앗 만들기' 캠프를 진행하였다. ※ 띠앗 : 형제나 자매 사이의 우애심을 말하는 순 우리말 교육복지우선지역지원사업은 학교와 지역이 함께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 및 문화적 기회의 불평등을 해소하고, 도시 저소득층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위해 학습, 문화체험, 신체, 정신적 건강 등 삶의 여러 영역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이다. 교육복지투자 우선지역 계양지구 중심학교인 인천 안산초등학교가 주도한 이번 캠프는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결연된 멘티의 친밀하고 긍정적 관계형성을 도모하고 라포 형성에 도움을 주어 학생들에게 심리·정서적인 지지체계를 마련해주어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진행되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도 여주 해바라기 마을에서 천연염색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별자리 관측, 봄나물 뜯기 등 다양한 문화 체험 등으로 다양하게 이루어졌다. 캠프에 참가한 강한별(13) 학생은 “누나, 형들과 친해져서 헤어지기 싫었다. 캠프에서 평소에 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활동을 해서 좋았다. 재미있는 캠프였다.”고 말했다. 인천안산초 조성덕 교장(57)은 “소외계층 학생들을 이해하고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교육과정과 연계된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에 대한 인식의 변화와 교육복지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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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6
  • “달콤쌉싸래한 초콜릿 직접 만들자”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베이커리와 함께한 30년 전통의 제조 및 유통 전문업체인 철은인터네셔날과 인천관광공사(이하 공사)가 MOU를 맺고 초콜릿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오픈했다. 지난 13일 초콜릿 체험학습장인 ‘쥬네스 초콜릿 세상’(이사장 이은자, 이하 쥬네스)이 송도 브릿지 호텔에서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인천시 교육감 등 지역 교육계 인사는 물론 언론사, 지역대표, 시의원 등 각계 인사들이 대거 참가했다. 1층에 위치한 초콜릿 박물관에선 초콜릿의 역사에 대해 알아볼 수 있으며, 팔미도의 등대모양 초콜릿, 마패 모양 초콜릿, 도자기 모양 초콜릿, 동화 속의 한 장면을 그대로 만들어 낸 초콜릿 등 신기한 초콜릿을 둘러볼 수 있다. 2층 체험관에선 직접 초콜릿도 만들고 카카오에 대한 지식도 가득 채워 갈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기억에 남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쥬네스 체험 학습장은 일반의 경우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12시까지 나만의 특별한 수제 초콜릿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과 쇼콜라티에(chocolatier)가 되기 위한 전문가 과정, 슈가크래프트 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교나 회사 등의 단체의 경우 주중에도 초콜릿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학습 프로그램을 마련,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고교생 ‘진로결정’도움 물론 일반인부터 전문가과정까지 공사 관계자는 "최근 관광 트랜드가 교육관광, 체험관광형태로 변화됨에 따라 초콜릿 관련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됐다"며 "많은 소비자들이 즐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쥬네스의 이은정 부원장은 “현재는 체험학습 위주로 진행되고 있지만 2학기부터는 정규과정으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쥬네스의 초콜릿 체험학습은 어린이 및 초등학생들에게는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해 인성발달 등을 가져다 주며, 중학생과 고등학생 등의 경우 직업체험 및 직업탐방 등이 가능해 향후 진로에 대한 경험을 가질 수 있게 된다. 특히 쥬네스는 전국 최초의 초콜릿 만들기 체험학습장으로 ‘창의적 체험활동’ 활성화와 진로인식 및 진로탐색 활동을 위한 학교교육과정 행사로 적절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쥬네스에 따르면 현재 인일여고, 인명여고 등에서도 수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TIP. ‘쇼콜라티에(Choclolatier)’란?초콜릿의 프랑스어인 쇼콜라에서 파생된 용어로, 초콜릿 공예가 또는 초콜릿 장인(匠人)을 뜻한다. 영어로는 초콜릿 아티스트(chocolate artist)라고도 부르지만 간략하게는 초콜릿과 관련한 작업만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사람을 뜻하기도 한다.장인 또는 아티스트의 의미가 부여되는 만큼, 단순히 초콜릿 기술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초콜릿을 가지고 블렌딩(blending)과 부재료 첨가 등 자신만의 고유한 맛과 풍미를 내는 과정을 통해 예술 작품으로까지 승화시키는 작업을 수행한다.또 초콜릿과 어울리는 음료와 음식, 포장의 최종단계까지 디자인하는 작업도 수행한다. 넓은 의미에서는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의 재배 과정부터 카카오 원두를 선별하여 초콜릿을 만들어 가공하는 단계까지 업무 영역에 포함된다. 대량생산하는 업체와 달리 주문을 받아 제작하는 것이 보통이며, 직업의 특성상 예술적 소양을 필요로 한다.국내에서는 각양각생의 초콜릿을 만들어 발렌타인데이에 연인에게 선물하는 유행이 퍼지기 시작해, 지난 2001년 쇼콜라티에 1호 김성미 교수가 초콜릿을 이용한 작품을 전시하면서 쇼콜라티에란 직업이 알려지게 됐지만 유럽에선 400여년 이상된 직업이다. 현재 국내에는 쇼콜라티에라 불리는 전문가들은 10여명 정도다.국내에는 아직 쇼콜라티에 양성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기관이 없는 실정이며, 학원이나 평생교육원에서 단기 과정을 이수하거나 초콜렛 판매점에서 배우는 방법이 있다.해외의 경우에도 초콜릿 공예만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는 교육기관은 드물고, 유명한 쇼콜라티에 밑에서 도제 수업의 방식으로 배우는 것이 보통이다. 국내에는 자격증이 없는 상황이나 일부 선진국에선 자격증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벨기에의 경우 칼리바트 인스티튜트(초콜릿 제조 판매사)에서 쇼콜라티에 자격증을 부여한다. 쇼콜라티에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딴 이후에는 초콜릿회사나 개인 초콜릿 공방, 고급 케이크 카페, 개인창업, 제과점, 호텔 등에 취업할 수도 있다.대표적인 쇼콜라티에로는 1925년 프랑스 파리에서 초콜릿 공방(工房)을 열고 예술적인 초콜릿을 만드는 데 힘쓴 조제프 리샤(Joseph Richart)를 들 수 있다. 1987년 그의 아들 미셸(Michel)이 파리에서 리샤라는 이름의 초콜릿 부티크를 연 뒤로 전 세계 20여개 나라에 부티크를 확장해 세계적인 브랜드로 발돋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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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6
  • 독도수호 교육 국어교사가 앞장선다!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상북도내 국어과 교사들의 교육연구 모임인 경상북도중등국어교육연구회(회장 윤병택)와 경상북도중등문예교육연구회(회장 우동식) 회원들은 5월 14일(토) 경주의 화랑교육원 강당에서 최근 일본의 독도 관련 교과서 왜곡 사태의 시정을 촉구하고 올바른 교육을 통한 독도 수호를 결의하는 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지난 3월 30일에 일본 문부과학성이 내년 4월부터 사용되는 일본의 사회과 검인정 교과서 18종 중 12종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 하였고, 특히 4종의 교과서에서는 ‘독도를 한국이 불법 점거하고 있다’는 내용을 기술한 사실에 대하여,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주권과 영토권에 대한 명백한 도발이자 반이성적 역사 왜곡 행태로 규정하고, 다음과 같이 촉구했다. 첫째, 과거사에 대한 반성 없는 일본정부의 제국의적 침략 야욕은 대한민국과 국제 사회에 대한 중죄인이 되는 선택일 뿐이며, 결코 달성할 수 없는 헛된 망상이라는 것을 직시하고 신속 과감하게 포기하라! 둘째, 일본이 사회 교과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는 것은 청산해야 할 군국주의의 잔재를 마치 자랑스런 문화유산처럼 탈바꿈시키기 위한 가증스러운 기만 행위에 지나지 않으므로, 이를 즉각 중단함은 물론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자라나는 일본 학생들에게 거짓없이 교육하라! 한편, 이날 궐기대회에 앞서 유서 깊은 경주 남산 순례를 통하여 옛 화랑의 호연지기(浩然之氣)를 체득(體得)한 참가 회원 일동은 ‘국어 사랑, 나라 사랑’ 정신을 더욱 고취할 것을 다짐하고, "죽어서도 동해의 용왕이 되어 나라를 지키시는 문무왕의 국토 수호 정신을 계승하여 올바른 독도 교육을 통한 독도 수호에 앞장설 것"을 굳게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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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5
  • "누구에게나 차별없는 최고의 교육을!"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개인·계층·지역간 교육격차와 불평등 해소를 위하여 '누구에게나 차별 없는 최고의 교육을' 슬로건 아래, 2011년 교육복지 추진 계획을 수립하여 출발점 평등 구현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본 계획 수립의 주안점으로 개별학생이 처한 지역과 가정 형편에 적합한 신규사업 발굴과 예산확보에 역점을 두어, 2011년에 60개 사업, 사업비 3,429억원의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소외계층의 학습과 인성, 기초안전망 지원에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기울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추진 사업을 살펴보면 ①가난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 지원에 628억원, ②학력수준 향상과 교육격차 완화에 1,328억원, ③건강한 학생 안전한 학교에 313억원, ④선진화된 유아교육과 특수교육 보장에 1,160억원을 투입하여 적어도 돈이 없어서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이 없도록 촘촘한 지원체제를 구축하였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교육복지 추진 계획을 바탕으로 교육취약 계층 학생에 대하여 학교 중심의 교육격차 해소사업을 형평성을 있게 지속적으로 펼쳐,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족하는 '명품! 경북교육' 실현을 앞당긴다고 밝혔다. 2011년 교육복지 과제별 예산액 (단위:억원) 주요 과제 예산액 비 고 ① 가난 걱정 없이 다닐 수 있는 학교 628 ② 학력수준 향상과 교육격차 완화 1,328 ③ 건강한 학생 안전한 학교 313 ④ 선진화된 유아교육과 특수교육 보장 1,160 합 계 3,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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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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