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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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남부교육지원청, '희망열기 사업' 추진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학교와 가정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열기 사업' 추진을 통해 남부교육에 대한 학부모 교육만족도 제고에 나서고 있다. '희망열기 사업'은 특수학급 및 다문화 가정 학생·학부모 등 소외계층을 위한 프로그램과 문화적 혜택이 적은 덕적도, 대청도 등 섬마을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과 집단상담, 일반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자녀교육 역량강화 연수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6월 2일과 3일 양일에 걸쳐 섬마을 학교로 찾아가는 학부모 집단상담은 학부모지원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리적 여건을 고려하여 인천시교육청 학부모상담사와 남부교육지원청 학부모상담사가 연계하여 직접 학부모를 찾아간다. '자녀를 이해할수록 자녀의 자율성은 성장한다'는 주제로 학부모상담사가 같은 학부모의 입장에서 자녀교육 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같이 공감하고 해결방법을 찾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희망열기 사업' 추진을 통해 학교와 가정을 연계하여 공교육에 대한 신뢰감을 주고 자녀교육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여 사교육비 경감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함양으로 학력 향상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병준 지역사회협력과장은 "성공적으로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수강 전 자녀교육을 위해 자신에게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진단한 후 적절한 교육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부모 교육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5-31
  • 똑똑한 밥상 꾸미기로 지혜가 쏙쏙! 키가 쑥쑥!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은 서울특별시,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정보센터와 함께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 등 약 2,000명을 대상으로 5월31일(화)부터 6월1일(수)까지 북서울 꿈의 숲(문화광장)에서 '2011 건강한 식생활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학생들의 건강의 소중함에 대한 체험학습 축제의 장으로 마련하여 식습관 개선의지를 부여하고, 전통음식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바로 알게 하여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일상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패스트푸드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의 입맛을 전통 음식으로 되찾아 주고, 올바른 식생활을 아이들이 직접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나의 똑똑한 밥상 꾸미기’로 아이들이 선택하는 간식과 먹을거리에 대한 문제점을 인식하게 하고, 올바른 식단으로 바꿔줌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를 제공해 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치, 된장,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선호하지 않는 콩이나, 야채를 가지고 직접 요리를 해 보고, 오감을 통한 미각교육으로 전통 음식 맛의 즐거움을 알고 우리 전통 음식의 소중한 가치를 느껴볼 수 있다. 우리나라 ‘8도 음식 탐험퀴즈’를 통해 전통음식과 지역특산물 사용을 유도하고 가능한 가까운 곳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소비하는 것이 식품의 안전성 확보와 식품 수송 거리에 따른 환경오염을 경감시킬 수 있다는 의미의 푸드 마일리지 개념을 도입하여 환경교육까지 실천하도록 구성하였다. ‘좋은 음식 나쁜 음식 실험실’에서는 평상 시 먹는 음식들의 성분을 분석해 보고, 음식별로 나쁜요소와 좋은요소의 포함정도를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수 있다. ‘식품안전 및 영양 위해요인 체험’으로는 당, 지방, 나트륨, 착향료, 발색제 실험 시연으로 천연제품과 가공식품의 맛, 색, 질감 등을 알 수 있고, 부정불량식품 전시로 건강한 식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건강한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하여 '2011 건강한 식생활 홍보대사'로 수원대 임경숙교수와 SBS 김주희 아나운서를 위촉할 예정이다. 이번 건강한 식생활 체험 박람회는 특별히 초, 중, 고 학생들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참여 할 수 있는 체험행사로 올바른 식생활에 대한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들의 관심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05-31
  • 포항양포초, ‘e-똑똑이’ 활용 수업 컨설팅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북 포항양포초등학교(교장 조병룡)에서는 5월 26일(목) 초임 교사의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한 수업 멘토 'e-똑똑이'를 통한 수업 컨설팅이 실시됐다. 경력 2년째 접어드는 김현수 교사의 사회과 수업에 경상북도에서 사회과 수업에 조예가 깊은 수업 전문가를 수업 멘토로 초청해 멘티인 초임 교사에게 사회과 수업의 노하우를 중심으로 토론이 진행되는 수업 컨설팅이다. ‘e- 똑똑이’이는 학교 컨설팅 활성화를 위해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맞춤형 온라인 컨설팅 시스템으로 지난 4월초에 도입하여 여러 가지 상담 활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소통하는 과정을 거쳐 오늘의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게 됐다. 특히 이날 수업에는 저학년에서 고학년 학생으로 골고루 구성된 멘토, 멘티로 맺은 학생들이 수업에 참관해 자신이 맺은 공부 멘토인 학생을 중심으로 학습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전 과정을 메모하면서 학습 장면을 관찰했다. 수업이 끝나면 교사들은 공개한 수업에 대해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으며, 학생들은 방과후 시간에 멘토 학생끼리 모여 서로 메모한 것을 전해주며 눈높이가 비슷한 학생끼리 공부습관이나 방법 등을 학습멘토, 멘티로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포초 조병룡 교장은 "수업컨설팅 개념은 학교 현장에서 수업을 잘 하는 교사와 좋은 수업에 대한 개선 의지가 증가하면서 교육 개혁의 새로운 접근 방법이다. 그동안의 교육개혁이 위에서 아래로 향하는 개혁이었다면 새로운 접근 방법은 아래에서 위로 향하는 개혁이라고 할 수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좋은 수업을 위한 연구풍토 조성으로 공교육 바로 세우기에 앞장서자고 역설했다. 컨설팅을 마친 수업멘티 김현수 교사는 "학생 지도 경험이 부족하여 겪었던 고민을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동료 선생님들과 토론으로 좋은 교수법을 탐색해 가는 과정이 참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05-30
  • 국가영어능력시험 4영역별 4등급제 절대평가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실용 영어 중심의 학교 영어교육을 위해 도입되는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이 '읽기·듣기·말하기·쓰기'의 4영역별 4등급제 절대평가로 운영된다. 또 고등학생용인 2·3급 시험은 현재의 수능 외국어영역 시험보다 조금 쉬운 수준으로 출제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5월 26일 서울고에서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및 영어과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 대한 공개토론회를 열고 이와 같은 내용의 평가 틀과 예시 문항을 공개했다. 시험은 성인용 1급과 고등학생용 2·3급으로 구분된다. 2급은 영어로 학업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영어 사용능력을, 3급은 일상생활에서 실질적으로 쓰이는 실용 영어능력을 평가한다. 2·3급 시험은 내년 대입 수시모집에서 시범적으로 도입한 후 연차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하반기에는 수능 대체 여부도 결정할 계획이다. 어휘 수에서 2급 시험은 현행 수능에 비해 1000단어 이상 적고, 2급 시험 읽기 영역의 예상 정답률은 수능에 비해 5~10% 정도 높인다. 듣기와 읽기는 4지 선다형으로 인터넷 기반 시험(IBT)의 특성을 활용해 위치 찾기, 도표 정보 찾기 등의 문항이 출제된다. 읽기에서 문법 지식을 묻는 문항은 배제된다. 새롭게 도입되는 말하기의 경우 발음은 평가 항목에서 최소화하고 원어민과 가까운 발음이나 특정 국가의 발음보다 이해 가능한 수준의 발음 평가를 기준으로 삼는다. 쓰기의 경우 에세이와 같은 자유 작문 수준이 아니라 교과서에 근거해 특정 정보가 주어진 상태에서 약간의 의견을 추가해 글을 쓰는 정도의 문항이 출제된다. 말하기와 쓰기는 고3 때 두 번 응시해 좋은 성적을 택할 수 있다. 시험은 절대평가 방식으로 A,B,C(Pass), F(Fail) 등 4단계로 등급이 매겨진다. 대학은 학과 및 학교 특성에 따라 영역별 최소 기준 등급을 요구하거나 필요한 영역에 가중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교과부는 2012년 하반기에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의 공신력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수능 대체 여부를 확정한다. 수능 대체가 결정되면 현재 중학교 2학년이 수능을 보는 2015년 실시 2016학년도 대입부터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도입과 함께 초·중·고교 영어 교육과정도 의사소통 능력을 강조하는 쪽으로 개정돼 올해 8월 고시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3∼4학년군, 5∼6학년군, 중학교 1∼3학년군 등으로 초·중학교에 학년군이 도입된다. 고등학교에 기본-일반-심화과정이 도입되는 가운데 일반과정은 ‘영어과목군’과 ‘실용영어과목군’으로 구분되고 이는 각각 국가영어능력평가시험 2급, 3급과 연계된다. 수업을 못 따라가는 학생을 위한 ‘기초영어’ 과목도 기본과정에 신설된다. 새 영어 교육과정은 중·고등학교의 경우 2013학년도부터, 초등학교는 2014학년도 3∼4학년부터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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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29
  • 광주교육청, 새날학교 학력인정교육기관 지정 운영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중도입국자녀 등에 대해 대안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새날학교를 학력이 인정되는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5월 25일 광주시교육청은 중도입국자녀 등이 일정한 적응교육을 받은 후, 원적학교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응교육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새날학교를 대안위탁교육기관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위탁 대상 학생은 중도입국자녀 및 다문화가정자녀, 외국인 근로자 자녀, 북한 탈출 청소년, 학교적응이 불가능한 국제결혼자녀 등이며, 위탁을 희망하는 학생은 원적학교에 적을 두고 새날학교에서 위탁교육을 받게 된다. 위탁 지정 기간은 1년 단위를 원칙으로 하며, 지정학급은 초등 1학급, 중등 4학급으로 총 5학급 규모이다. 정원은 초등의 경우 급당 15명, 중등 급당 10명으로 총 55명이 교육을 받게 된다. 재정지원은 교직원 인건비, 운영비, 급식비, 기타 운영비 등에 한하며, 인건비와 운영비 등은 위탁교육 신청 학생수를 감안하여 별도 산정 지원된다. 광주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다문화가정자녀 등을 위한 교육여건과 지원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앞으로 우리 사회에서 다문화가정자녀 등이 원만히 적응해 자신들의 꿈과 적성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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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송길화 광주교총 회장, “교원존중 풍토 조성해야”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송길화 광주광역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전국 16개 시·도교총회장 협의회장)은 5월 24일 교총회관에서 열린 한국교총-한나라당 정책협의회에서 “일선 교육현장에서 국가의 장래를 이끌어갈 2세교육을 맡고 있는 교원들이 사회적 존경속에 높은 긍지와 사명감을 갖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사회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초·중등학교를 포함, 각급 학교 교원들의 교권(敎權)보호를 위해 앞으로 교원의 학생지도나 교육활동중 사고가 발생할 경우라도 해당 교원에 대한 문책을 신중히 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정부는 교원의 학생 지도권을 존중하기 위해 교원에 대한 내사·감사때도 진행상황과 결과 등을 특히 학생에게 알려지지 않도록 유의하고 교원에 대한 폭행, 협박, 명예훼손 등 교권침해 사례에 대해선 철저히 조사·엄벌토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교원들은 사기를 먹고 산다”며 교원예우 향상 및 신분보장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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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1-05-29
  • "은행에 가서 돈만 뽑니? 난 문화정보도 얻는다!"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신한은행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5월 초 인천지역 지점 내에 문화게시판 설치를 완료하였다. 공연장을 비롯하여 공연 및 문화행사를 홍보하려는 문화단체들은 홍보를 위하여 포스터 등의 인쇄물을 제작하고도 부착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고심해 온 것이 사실이다. 관리 당국이 도시 미관을 고려하여 제한하는 것을 알면서도 합법적으로 홍보할 방법을 찾지 못해 이른바 ‘게릴라’식 포스터 부착이 일반화되었다. 인천 최대의 문화공간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홍보의 문제를 합법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현재 시 제1금고인 신한은행과 문화게시판 설치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냈다. 신한은행은 인천지역 내 48개 지점에 장소 제공은 물론 문화게시판을 자비로 제작 및 설치하여 공연 활성화를 위한 홍보적 기반을 마련한 것. 이번 사업은 민간은행의 중앙 본사 마케팅 차원이 아닌 인천지역본부가 지역의 문화예술을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첫 시도이다. 문화적 활성화를 도모할 뿐 만 아니라 문화게시판이 설치된 지점은 문화 예술적 이미지를 공유함으로써 민간과 문화예술이 윈-윈(Win-Win)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관심을 끌고 있다. 추후 신한은행 이외의 타 은행에도 문화 전용 게시판 설치를 계획하고 있어 인천지역 은행이 금융서비스 뿐만 아니라 문화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5-29
  • 2011년도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최종합격자 발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5월 27일 2011년도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교육행정)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초 선발예정인원은 50명 이었으며 남자 25명 여자 23명이 합격해 총 48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원도교육청 일반직 공개경쟁 시험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1966년생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1989년생으로 나타났다. 합격자는 임용후보자 등록을 2011. 6. 2(목) 14:00 강원도교육청 본청 6층 대강당에서 실시하며, 신규임용후보자 연수는 2011. 6. 7(화)부터 6. 17(금)까지 9일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1년도 강원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일반직공무원(교육행정) : 총48명 고재옥 김선혜 김수정 김슬아 김윤희 김자열 김준호 김지은 김진아 김진영 김태호 김현정 남철 박웅배 박정길 박정호 박종욱 박지영 서상칠 손영세 심현미 심혜민 양승희 유경현 윤보경 윤석진 이병직 이선덕 이연승 이윤미 이은지 이주희 이찬복 임승준 임종희 임현영 장석민 장정석 전혜경 정나래 최도일 최순철 최연이 최혁 한원섭 홍미선 홍성희 홍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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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인천교육청, '청렴Do 으뜸!' 릴레이 거리 캠페인 전개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5월 27일(금) 오전 1시간가량 인천 남동구 신세계백화점 사거리와 인천시청역에서 나근형 교육감, 이종원 부교육감 등 간부공무원과 시민감사관, 청렴모니터단, 교사, 학생 등 40여명이 함께 '청렴Do 으뜸!' 인천교육 실현을 위한 청렴 릴레이 거리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나교육감은 시민들에게 '청렴실천 다함께! 인천교육 해맑게'란 청렴인천교육정책을 담은 전단지와 홍보물을 전달하며, 청렴인천교육을 위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은 2011년을 '청렴Do 으뜸!' 원년으로 선포하고, 전직원 청렴결의대회를 개최하였으며, 고위공직자 청렴 리더십 확립을 위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 및 임명, 전보 등 인사 시 청렴 서약을 의무화로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청렴도를 한단계 더 끌어올리기 위해 학부모 자원봉사단을 위촉하여 '만족콜 감동콜센터'를 설치·운영하여 학부모참여로 감동 교육행정을 구현 해 나가고 있다. 또한, 공직자와 시민 누구든지 손쉽게 이용 할 수 있는 신고 시스템인 헬프라인(Help Line)을 도입·운영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교육가족과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공직자상을 확립해 나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인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인천교육청과 신세계백화점, 인천지하철(인천시청역) 등 민·관 협력으로 다함께 청렴한 인천교육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하여 더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교육청과 지역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청렴캐릭터 공모로 채택된 '청렴이'가 거리에 나와 시민들과 학생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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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경기교육청, 미래형 과학교육(STEAM) 실시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5월 26일 '창의지성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학기부터 미래형 과학교육 '경기 융합 과학교육 STEAM교육'을 전국 최초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STEAM 교육은 과학기술 분야의 창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융합 과학교육으로, 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and Mathematics의 이니셜을 딴 용어다. STEAM 교육은 미국과 영국 등 과학기술 선진국에서 과학기술의 강화를 위하여 교육현장에 정착시킨 STE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nd Mathematics) 교육의 형태에 Arts를 추가하여 과학원리의 기반 위에 기술, 공학, 예술, 수학의 영역을 녹인 융합 과학교육으로 학습자의 흥미 증진, 탐구 및 토론학습, 소통과 협력의 수업을 지향하고, 과학의 유용성에 대한 태도변화를 이끌어내어 우수 산업인력을 양성할 수 있다. STEAM 교육은 오는 2학기부터 혁신학교 중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시범 적용한 후, 2012년에는 프로그램을 보완하면서 확대할 계획이다. 경기도교육청은 프로그램 시범 운영교 담당교사들에게 필요한 교수학습자료를 제공하기 위하여 모든 콘텐츠, 시연기기, 체험실험 모델 등을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며 담당교사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기 위해 8월 중에 연수도 실시할 계획이다. STEAM 교육과 관련해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창의지성교육으로 미래형 학력신장을 이루자”라고 강조하였으며, 경기도교육청은 특별교육재정예산 1억 3천여만원을 투입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기교육청은 그동안 과학직업교육과를 중심으로 TF팀을 구성 및 운영하면서 학교 과학교육의 혁신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지난 해 11월 “경기과학교육 중장기 발전방안” 정책연구에서 STEAM 교육을 제안받은 후, 최근 5개월 동안 충분한 검토 및 준비를 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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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미래 성장동력 농생명산업 CEO는 바로 나!
    [교육연합신문=이종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5월 25~26일 이틀 동안 용인바이오고등학교에서 제47년차 경기도영농학생(FFK)전진대회를 “친환경적인 마인드를 갖춘 생명산업 분야의 창의적인 농업인 육성”이란 주제로 개최했다. 영농학생전진대회는 미래 농생명산업 분야 학생들의 지도성·과학성·협동성 함양과 우수 인재 양성, 미래 핵심 산업으로서 시대에 부합하는 중등 농생명과학 교육의 발전적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 고등학교의 영농 학생, 지도 교사, 유관 기관 관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하여 이론·감정 경진 분야, 실기 경진 분야, 과제 발표 분야, 축제 분야 등 4개 분야 17개 종목에서 열연을 펼쳤다. 또한 ‘창의적인 농업인 양성’에 대한 농산업분야의 전시, 발표, 체험 행사가 도내 농생명산업계고와 경기도농업기술원, 한국농수산대학, 천안연암대학,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등이 참가한 가운데, 풍요롭게 펼쳐졌다. 대회 결과, 여주자영농고는 금상(교육감상) 17명 및 은상(영농학생 지도위원장상) 16명, 수원농생명과학고는 금상 14명 및 은상 12명을 수상하였다. 특히, 축제 분야로 진행된 ‘FFK 환영의 밤’에서 포천일고는 최우수상인 경기도농업기술원장상을, 용인바이오고와 광주중앙고는 은상의 영예를 안았다. 1개년간 농생명 교육활동 추진 전반을 평가하는 ‘단위영농학생회 운영 평가’에서는 수원농생명과학고가 최우수상을, 여주자영농고와 고양고가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대회 기간 중 현장연구발표대회도 열려, 김명찬 여주자영농고 교사와 최현주 수원농생명과학고 교사가 입상하였다. 수상자 중 상위 입상자는 오는 9월 27일부터 2박 3일 동안 충청북도 청주농고에서 열리는 제40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26일 대회식에 참가, “농생명산업이 미래 성장동력인 녹색산업으로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생산, 비생산 분야를 망라한 농생명산업 각 분야의 우수한 인재 양성이 매우 필요하다”며, “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내실화를 통하여 미래 농생명산업 CEO 양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니, 영농 학생들도 글로벌 영농인이 되겠다는 자발적 실천 의지와 계속 도전하고 개척하는, 지혜롭고 소명감이 충만한 과학 영농인이 되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이번 대회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과학직업교육과 이하원 과장은 “농생명산업계열 고등학교의 교육활동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도내 영농학생들의 리더십을 함양하고 사기를 진작시키는 자리”라며, “농생명산업이 미래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적으로 견인할 산업 분야라는 것을 확인하고, 발전 의지를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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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충주성모학교,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전 '울림'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학생들의 미술 작품전이 6월 3일부터 6월 7일까지 열린다. 충주성모학교(교장 고성아)는 시각장애 학생들이 직접 그리거나 제작한 그림, 도자기, 서예, 시 등 80여점의 작품을 충주문화회관 제1전시실에서 전시한다고 밝혔다. '울림'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시각장애 학생들만이 지니고 있는 내면의 소리를 보거나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시각장애 학생들의 작품이라고 보기에 어려울 정도의 수준있는 작품도 선보일 예정으로 있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충주성모학교 관계자는 “시각장애 학생들에게는 장애를 극복할 수 있는 자신감을 주고, 비장애인들에게는 시각장애인의 생각과 예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성모학교 시각장애학생 미술작품전은 올해가 다섯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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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제가 먼저 인사하니, 학생들도 따라해요"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제가 매일 아침 동료 선생님과 교장선생님께 웃으면서 인사를 드리니, 교장선생님께서 저에게 인사를 잘한다고 칭찬해 주셔서 더 열심히 하게 됩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인사를 공손히 잘할 때는 아낌없이 칭찬하니 안하던 아이들도 허리를 굽혀 큰 소리로 인사를 잘 합니다” 충북 단양 매포초등학교 정해원 교사가 충청북도교육청에 제출한 솔선수범형 칭찬사례다. “수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문제를 해결했을 때는 '잘했어', '최고야' 보다는 '거봐 하니까 되잖아, 다음에는 더 어려운 문제도 풀 수 있을거야'와 같은 칭찬을 해주곤 한다. 이처럼 결과에 치중한 칭찬이 아닌 과정을 칭찬할 때 학생들이 더 발전적인 학습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 진천삼수초매산분교의 최일집 교사의 칭찬사례다. 이외에도,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학생을 도와주는 학생과 몸이 불편한 하급생을 상급생이 업고 학교행사에 참여한 사례, 동료 교직원의 친절한 행동을 칭찬한 사례, 전화민원을 친절하게 해결한 사례도 발굴됐다. 이는 충북도교육청이 산하 교육기관에 서로 칭찬하는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칭찬 우수사례를 발굴한 내용이다. 충북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이 같은 칭찬사례를 공모해 937편의 사례를 받았다. 충북도교육청은 이 사례의 창의성과 현실성 등을 평가해 3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홈페이지(www.cbe.go.kr)에 탑재하는 한편, 산하 교육기관에도 통보하고 기관별 실정에 맞게 적용하도록 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마음이 담긴 칭찬 한 마디, 배려의 한 마디는 꼬여만 가는 생활을 술술 풀리게 한다”며 “활기찬 학교,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칭찬사례를 공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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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경북교육청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에 행정력 집중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식중독 발생이 높은 하절기를 대비하여 식중독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 차단하고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하여 5월부터 6월말까지 학교급식 특별 위생·안전검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5월 27일에는 황인철 부교육감이 직접 포항영흥초등학교를 불시에 방문하여 식재료 검수과정과 조리과정, 배식과정 등을 점검했다. 경북교육청 황인철 부교육감은 “하절기에 학교 관계자의 부주의로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비를 하고, 내 아이가 먹는 음식이라 생각고 조리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일선 현장에서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아울러 이번 점검은 경북도교육청 부교육감을 비롯 국·과장 이상의 전 간부공무원 및 지역교육청 교육장·과장 이상의 간부공무원이 참석하여 도내 각급학교 급식소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불시에 점검하여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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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충북교육청, 모든 초중고에 영어전용 교실 설치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2014년까지 충북도내 모든 초중고에 영어전용 교실이 들어설 전망이다. 영어 전용교실은 놀이와 대화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힐 수 있는 교실이다. 정규수업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 공간으로, 방과후 시간에는 영어 도서실, 원격화상강의, 영화 감상 등 다목적 학습활동 공간으로 사용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19개 학교(초5교, 중6교, 고8교)를 추가로 선정하고 교당 오천만원씩 9억5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구축분까지를 포함해 초등학교는 260교 중 166교, 중학교는 131교 중 110교, 고등학교는 83교 중 64교에 영어 전용교실이 설치됨에 따라 평균 71.7%의 설치율을 보이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2014년까지 도내 모든 초중고에 영어전용교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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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9
  • "엄마 아빠랑 산에 오르며 가족사랑 느껴요"
    [교육연합신문=문석주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재훈)은 5월 27일 인천백학초등학교에서 20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하는 지구별 어울림 효체험 한마당 프로그램 '가족사랑! 효실천 산행대회'를 가졌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각급 학교에서 체험을 통한 효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초등 4개지구, 중등 3개지구에 지구별 어울림 효체험 한마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가족사랑! 효실천 산행대회'는 초등 4지구 효체험 프로그램으로 산행 체험 활동을 통하여 평소 많은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던 가족끼리 함께 산을 오르면서 끈끈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간의 사랑과 효 실천 의지를 다지는 행사였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오늘 아이와 함께 가족사랑 효 실천 산행대회에 참가하면서 가족간의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효교육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실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는 것이 바람직한 것 같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이재훈 교육장은 격려사를 통해 "세계에서 으뜸가는 우리의 자랑스러운 전통 '효'가 산업화와 개인주의로 인하여 점차 퇴색하고 있는 요즈음 웃어른에 대한 공경과 효, 가족간의 유대 강화를 위해서는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양한 효체험 교육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실천중심의 효교육을 강조하였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05-28
  • '미술로 보는 인천 이야기' 展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창수) 가온갤러리에서는 6월 특별기획으로 '미술로 보는 인천이야기' 展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푸르름이 짙어가는 6월을 맞이하여 인천의 과거와 현재의 풍경을 미술의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한 기획 전시로 신언일 회장을 포함한 30여명의 한국 전업미술가 협회 인천지회 회원들이 참여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로 보는 인천이야기'이라는 제목만으로도 인천시민들에게 친근함을 주며, 많은 관람객들에게 소통과 공감이 공존하는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예술을 통해서 인천의 정체성을 전달하는 이번 전시는 청소년들에게 훌륭한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6월 특별기획◆ ▶ 전시명 : "미술로 보는 인천 이야기"▶ 주최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 주관 : 한국전업미술가 협회 인천지회▶ 일시 : 2011. 6.9 - 6.19. ▶ 초대일시 : 2011. 6. 9. 오후 6시▶ 장소 :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 가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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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1-05-28
  • 인천 가좌고, 진로체험박람회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가좌고등학교(교장 서수원)는 5월 26일 학생들의 진로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일찍부터 학생들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진로체험박람회는 학생들에게 단편적인 진로교육이 아닌, 지역사회 시민단체인 청소년인문학도서관 ‘느루’와의 협력관계를 통해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부스를 다양하게 만들었다. 이날의 진로체험 부스는 인문학과 이공계를 중심으로 24개의 부스를 통하여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이 있거나 흥미가 있는 부스를 선택적으로 골라서 2번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 인천가좌고 서수원 교장은 “지금까지의 진로교육은 교과서적이고 이론적인 것이었지만 이번의 진로체험박람회는 학교현장에서 만나보기 힘든 각 직업현장의 전문가를 모시고 그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참여한 강사 중 인하대학교 정보통신공학부 김춘우 교수는 대학의 학과와 직업의 상호연관성을 알려주면서 학생들이 학과 선택시에 겪게 되는 고충과 어려움을 덜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가좌고 3학년 김기웅 군은 이제까지 듣기만 했던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들을 통해 “내가 좋아하는 일을 통해 내가 나아가야 할 진로와 목표가 어느 정도 정리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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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05-27
  • 국립중앙도서관, 5월 '디지털정보포럼' 열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우진영)은 5월 30일(월)부터 '디지털정보포럼'을 디지털도서관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5월 포럼은 '이용자가 바라는 디지털 콘텐츠'라는 주제로 고범석(EBS방통융합추진단 연구위원)이 '교육방송의 새로운 도전 : 디지털 학습생태시스템(EDRB)', 이재진(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전략기획실장)이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DB·콘텐츠 고도화 전략'을 발표한다. 발제자들의 심도 깊은 발표와 참가자들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될 이번 5월 주제발제는 디지털도서관이 앞으로 수집·구축해야 할 콘텐츠 방향성에 대해 공익적 접근이 아닌 '이용자의 요구'를 담은 부가 가치가 높은 활용도를 고려한 실천적 과제로서 짚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지난 4월에 개최됐던 첫번째 포럼이 '디지털도서관의 협력과 발전' 이라는 주제로 디지털도서관의 현재와 콘텐츠에 관한 개괄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이었다면, '디지털정보포럼 : 이용자가 바라는 디지털 콘텐츠'는 전 국민이 애용하는 디지털 콘텐츠로서의 향후 민·관에서 구축해야할 DB의 내용과 기술적 방법들에 대해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통·활용·통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에 개최되는 디지털정보포럼은 국립중앙도서관 홈페이지(www.nl.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5-27
  • 세계 최초 차세대 태양전지용 신개념 전극 개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차세대 태양전지인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3차원 전극'이 세계 최초로 국내연구진에 의해 개발되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오세정)이 추진하는 일반연구자지원사업(기본연구)의 지원을 받아 서강대 문준혁 교수(35세) 연구팀(석사과정 조창열, 주저자)에 의해 구현됐다. 이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국제적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즈 (Advanced Materials)’ 5월 18일자 온라인 판에 게재되었다.(논문명 : Hierarchically porous TiO2 electrodes fabricated by dual templating methods for dye-sensitized solar cells)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응용한 태양전지로, 실리콘 기반의 기존 상용 태양전지와 비교하여 효율이 높고 제작이 간단하여 경제성이 있다. 특히 투명하게 제작할 수 있어 건물의 유리창 등에 직접 적용이 가능한 차세대 태양전지로서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염료감응형 태양전지는 빛을 받으면 전자를 발생(광전변환)시키는 염료를 흡착시킨 산화티타늄(TiO2) 전극과 전해질, 그리고 양극(+) 역할을 하는 상대전극으로 구성된다. 염료가 빛을 받아 전자를 발생시키면 이를 산화티타늄 전극이 수집하여 외부 전극에 전달하는 방식으로 전류를 공급하는데, 발생하는 전자를 산화티타늄 전극이 전달하는 과정에서 손실이 일어나 효율이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전극에 염료가 흡착되는 표면적을 넓히고, 산화티타늄 전극 내부의 전자 전달이 보다 효과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기존에는 산화티타늄 나노입자를 표면에 코팅하여 다공질 구조를 형성하였는데, 이 경우 나노입자와 기공의 무질서한 배열로 인해 효율 향상에 한계가 있었다. 이를 개선하여 나노튜브와 같이 규칙적으로 정렬된 2차원 구조를 형성하여 전자전달을 유도하는 시도가 있었고 기존 전극보다 향상된 광전 변환특성이 보고되었다. 문준혁 교수 연구팀은 이에서 더 나아가 3차원에서 정렬된 나노기공구조를 갖는 전극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여 염료감응형 태양전지에 적용하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3차원의 빛 패턴을 이용해 재료를 깎아내는 3차원 리소그래피 기반의 하향식 공정과 나노입자의 자기조립 특성을 이용한 상향식 공정을 복합화한 공정을 개발·적용했다. 이를 통해 3차원에서 정렬된 수십나노미터 직경의 기공들이 모여, 다시 수백나노미터 수준에서 정렬된 멀티스케일 3차원 전극을 개발하였다. 또한 연구팀은 개발한 3차원 전극소재가 광전변환 특성에 있어 기존 전극소재를 능가할 수 있음을 발표하였다. 연구팀의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신개념의 3차원 전극소재 기술을 확보하였으며, 3차원 전극 개념은 태양전지뿐 아니라 다른 다양한 에너지 소자에도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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