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전체기사보기

  • 충북 교직원 학습동아리 갈수록 열기 뜨거워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도내 교직원 학습동아리가 3년째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직원 학습동아리는 2009년 139개, 2010년 144개, 2011년 182개로 3년째 증가했으며, 활동인원도 2009년 1805명, 2010년 1903명, 2011년 2641명으로 늘었다. 특히, 교육행정 분야 동아리는 2009년 42개, 2010년 36개, 2011년 49개가 운영되고 있는 반면, 교수학습 분야 동아리는 2009년 97개, 2010년 108개, 2011년 133개로 교육행정 분야보다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충북도교육청은 교직원들의 직무에 대한 학습열정을 격려하고자 최근 우수동아리 90개를 선정하고 실적에 따라 25만원에서 39만원의 운영비를 차등 지원했다. 교직원 학습동아리는 교수학습이나 교육행정 분야에서 자율적으로 주제를 정하고 뜻있는 교직원끼리 모여 학습하는 동아리다. 2011년 5월 기준으로 2개 분야(교수학습, 교육행정), 35개 영역(학력제고, 외국어 교육, 인성교육, 행정서비스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교직원들이 열정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를 연구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5
  • [학생명예기자 마당] 해병대인천남구전우회 제12대 회장 취임
    [교육연합신문=한지은 학생명예기자] 해병대인천남구전우회(회장 한도현)는 창립 제22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6월 4일(토) 인천광역시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해병대인천남구전우회장 취임식에는 박우섭 인천시 남구청장, 김현영 인천시 남구의회 의장, 문병호 민주당인천시당위원장 등 인천지역 주요 인사들과 500여명의 경인지역 해병대 전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한도현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해병대인천남구전우회는 1989년 창립이래 자율방범 활동, 자연환경보호 운동, 불우이웃돕기 운동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진행해왔다. 이날 취임한 한도현 신임회장은 해병대를 전역한 후 대학해병전우회 활동을 시작으로 대학졸업 후에는 해병대남구전우회 회원으로서 모군을 전역한 이후에도 끊임없이 모군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왔다. 박우섭 인천 남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평소 국가 안보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질서유지와 범죄예방활동과 복지분야에 큰 노력을 보여준 해병대남구전우회 회원님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한도현 신임회장의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에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고 말했다. 한도현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언제나 낮은 자세로 피와 땀의 열정이 녹아들도록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최선을 다하며 해병대의 전통과 해병혼을 가슴에 새기겠다"고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특히 이날 취임식에는 해병대 역사에 전설로 남아있는 해병대 1기생들이 고령에도 불구하고 노구를 이끌고 취임식에 참석해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의 기치를 몸소 실천해 보여 주위 사람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 뉴스종합
    • 사회
    2011-06-05
  • 인천중앙도서관, 백일장 및 다문화어울림축제 개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중앙도서관(관장 최종설)은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6월 11일(토) 백일장 및 다문화어울림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백일장 대회 및 축제는 다문화가정 및 지역주민들이 도서관을 매개로 다양한 문화를 공유함으로 세계의 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서로 소통하며 어울리는 문화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6월11일(토) 오전 10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백일장대회가 이루어지며, 오후 1시부터는 참여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마당 프로그램으로 '동화로 떠나는 세계여행-페루', '스토리텔링-같은 책 다른 글', '다문화 친구들과 함께 책을 읽어요!'가 진행되며, 체험마당 프로그램으로는 남동구, 남구 다문화지원센터가 지원하여 중국, 베트남, 태국, 일본, 몽골의 문화와 역사를 알 수 있는 소품을 전시하고 각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놀이 및 의상체험, 국기뱃지 만들기, 베트남 모자 논라, 일본 코이노리연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우리나라의 전통놀이, 전통 바인딩 북 만들기도 진행하며, 다문화자료실에서는 세계의 전래동화전, 민속악기 및 인형전이 마련되어 다문화가정들에게는 우리나라의 문화를 알리고 우리나라 가정들에게는 타국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다문화가정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신청은 전화접수로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중앙도서관 다문화자료실(☎ 420-841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6-04
  • 아동·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문제에 대한 이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Wee센터는 6월 2일 효율적인 Wee클래스 운영과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관내 초·중·고 전문상담(인턴)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관내 Wee클래스 담당 교사들에게 Wee클래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상담기법 및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Wee센터-Wee클래스'간 협력체제 구축 방안 모색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 배경자 교수학습지원과장(서부 Wee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는 학교상담이 이미 발생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문제를 조기 발견하고 예방하기 위한 역할이 점점 강조되고 있다"면서 "Wee클래스 담당교사들이 더욱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서부 Wee센터 이형종 임상심리전문가의 '아동·청소년의 정서 및 행동문제에 대한 이해'라는 주제 연수가 이어졌다. 이는 최근 들어 급속히 늘고 있는 ADHD, 품행장애 및 반항성 장애의 특징과 주요증상 등을 사례중심으로 살펴봄으로써 학교상담에서 접하게 되는 부적응 양상들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실시됐다. 이어진 협의회에서는 위기청소년을 위한 다차원적 통합지원체계인 학교상담 허브시스템과 관련하여 업무 협조 및 운영 방안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학교상담 허브시스템이란 전문상담(인턴)교사 배치교인 'Hub-School'을 중심축으로 하여 지원희망교와 Wee센터가 연결되어 위기학생 예방 및 위기 상황에 노출된 학생에 대해 질 높고 지속적인 상담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서부Wee센터에서 마련한 상담지원망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4
  • 인천 과학 인재는 도담도담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원장 이행자)은 6월 3일 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실에서 제31회 인천광역시과학전람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초·중·고등학생 및 교사 총 297명이 8개 부문(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 및 에너지, 환경)에서 156작품을 출품해 그 동안의 연구결과를 평가 받았다. 지난 5월 30일부터 4일간 이루어진 전람회 작품설명서 심사에 이어, 6월 3일에는 부문별 대면심사가 이루어졌다. 연구원측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과학기술 지식과 연구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18명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작품의 창의탐구성, 이론적 타당성, 실용성 및 노력도를 심사해 특상 26점, 우수상 52점, 장려상 77점을 선정하고, 이 중에서 가장 우수한 작품 18점은 제57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하여 전국 각 시도에서 출품된 작품과 경쟁하게 된다. 이번 대회 결과는 6월 10일(금)에 발표되며, 전국대회 출품 예정 작품전시는 6월 13일부터 17일까지 인천교육과학연구원 특별전시장에서 학생, 교원 및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국내 과학대회 중 가장 권위 있는 과학전람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를 촉진하는데 크게 공헌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의 운영위원장인 김기택 교육연구관은 "해마다 인천과학전람회에 출품하는 작품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학생들이 과학탐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의미하며, 학교 현장에서 애쓰시는 과학교사들의 헌신적인 노력이 있기 때문"이라면서 "올해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6-04
  •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
    [교육연합신문=김수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인천체육고등학교에서 주관한 제8회 인천광역시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가 6월 2일 인천체고 체육관에서 관내 초등학교 학생 495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인천시교육청 이팽윤 교육정책국장은 인사말에서 "체조는 신체를 균형있고 조화롭게 발달시키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여 건강을 증진시켜주는 운동으로 학교체육의 기본이 되는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초등학교 학생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활동하여 내실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대회는 총 4개 종목으로 남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철봉운동, 여자는 마루운동, 뜀틀운동, 평균대운동 경기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 종목의 난이도를 쉽게 하여 일반학생들이 연습을 많이 하지 않아도 참가할 수 있게 하였으며, 초등학교 체육 교육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하였다. 특히 인천시체조협회 이왕준 회장은 "제40회 소년체육대회 체조종목에서 선전하는 모습을 보고, 이번 교육감기 초등학교 체조대회가 인천의 체조종목 활성화에 도화선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의 대회에서는 인천서림초등학교(교장 김국진)가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남자최우수 선수상은 인천서림초 신동학 선수가, 여자최우수 선수상은 인천서림초 박두나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1-06-04
  • 손 내미는 정책으로 더 가깝게!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6월 3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현장 공감! 2011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전문성 신장을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올해부터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통합 관리를 통해 운영상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제고하기 위해 정책기획팀에서 자문위원회와 실무위원회를 총괄적으로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이번 행사는 정책지원 활동에 대한 효율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인천교육의 주요 정책에 대한 현장 적합성 제고를 위한 정보를 교환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자문위원들은 학력제고, 창의체험, 교육복지 등 8개 분과에서 '인천 학력 부진의 원인과 대책', '인천의 다양성과 역동성을 살린 창의 체험의 질적 제고 방안', '인천 교육 만족도 제고를 위한 인천 공교육의 역할과 과제' 등 분과별 주요 의제 8개를 설정해 약 100분 동안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한, 현장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발굴과 지원을 위해 부교육감 특강과 지난 6년간 정책자문위원 활동을 한 강기원 실무위원이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강기원 실무위원은 강연에서 "정책자문활동은 인천교육이 해결해야 할 핵심적인 의제를 추출하고 이를 중심으로 정보수집, 워크숍, 연수 등 일련의 정책개발자문 활동을 수행하면서 분과별 의제가 상호보완적 관계를 맺도록 하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종원 인천교육청 부교육감은 "최상의 교육 실현을 위해 탁월한 교육정책을 생산하고, 정착으로 이끈다면 우리 인천 교육은 한 단계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면서 "오늘 이 자리가 그런 의미에서 유의미한 자리"라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06-03
  • 함께하는 스포츠로 즐거운 학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6월 3일(금) '2011년도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 신규 학교로 인천 정각중 등 30개 중·고교(중 15교, 고 15교)를 추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3월 실시한 신규학교 공모·선정(사교육절감형 194교, 자율형 84교)에 이어 추가로 실시된 금번 공모는, '학교체육·예술교육 내실화 방안'(2011.4.6)의 현장 착근을 위해, 튼튼한 체력을 바탕으로 스포츠맨십·리더십·공동체 의식 등 인성 함양 및 지력 발달을 위한 학교체육 분야 교육과정혁신형 창의경영학교를 선정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1개 중·고교가 응모하는 등 학교체육 활성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도별 선정학교 명단】 시·도 학교명 시·도 학교명 서울(7교) 광양중, 선유중, 원촌중/가락고, 광문고, 서울국제고, 하나고 충북(1교) 광혜원중 인천(2교) 계산여중, 인천정각중 충남(2교) 부여중, 서산중 광주(1교) 영천중 전북(1교) 상산고 대전(2교) 가양중, 한빛고 전남(4교) 순천왕운중/구례고, 여수고, 남악고 울산(1교) 화암중 경북(2교) 영천중/ 상주여고 경기(5교) 세종중, 예봉중/ 광주중앙고, 동탄국제고, 화홍고 경남(2교) 마산삼진고, 진주외국어고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선도할 수 있는 최고의 역량을 이미 갖추었거나 잠재역량이 인정되는 학교로서, 학교체육 전문가로 구성된 '2011년 창의경영학교 선정 중앙심사위원회'에서 2단계에 걸친 경쟁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다음 네 가지 사항에 주안점을 두고 심사하였으며, 최종 선정된 학교들은 이들 항목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첫째, 실기·참여 중심의 체육교육 내실화를 위한 스포츠 클럽 운영 모델이 있는가?둘째,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클럽을 운영하고, 활발한 학생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방안이 있는가?셋째, 교육과정(교과, 창의적 체험 활동 등), 방과후 학교 등과 연계한 스포츠 강습 및 학교 스포츠클럽 리그 운영 확대계획이 있는가?넷째, 스포츠클럽 운영관련 지도인력·스포츠 시설 및 용품 등 지역사회 협력, 교육기부 등 자원 활용 방안이 있는가? 최종 선정된 30개 학교에는 금년 2학기부터 향후 2년 6개월간 연간 교당 평균 5000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며, 지원된 예산은 스포츠 클럽 운영·운영에 필요한 강사, 행정보조요원의 인건비, 프로그램 및 교재개발비, 장비 구입 등 운영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들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시·도 교육청과 협의하여 '대한체육회'를 전담지원기관으로 지정하고, 시·도교육청 담당자 및 학교 관계자 연수 및 컨설팅,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방식 개선, 매뉴얼 개발·제공 등 체계적인 사업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금번 공모를 끝으로, 총 재정지원 규모 1,505억원(특교)에 달하는 '2011년도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대상 학교 선정이 최종 마무리 됐다.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은 교육과정·인사·재정운영 등의 자율성을 토대로 학교단위 자율·책임·창의적 경영을 통해 창의·인성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서, 금번에 추가 선정된 30개교를 포함해 전체 초·중·고의 약 24%에 이르는 2,653개 학교가 학력향상, 사교육 절감, 교육과정 혁신, 학교자율역량 강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된다. 교과부 관계자는 “기존의 단위학교 재정지원 사업을 통합·재구조화한 '창의경영학교 지원사업'이 단순한 사업 통합에 머물지 않고, 창의적 학교경영의 모델을 창출하고 다른 학교로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그간에 추진해 온 교육개혁 정책들이 창의경영학교를 중심으로 현장 착근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종합
    2011-06-03
  • 민병희 강원교육감 FFK 대회 격려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민병희 강원도교육감은 6월 3일 원주 영서고등학교에서 열린 ‘제40년차 강원도FFK전진대회’에 참석해 FFK지도 유공교사 및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 입상자를 격려했다.※ FFK(Future Farmers of Korea, 한국영농학생연합회) ‘생명을 가꾸는 농업, 삶을 창조하는 농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공경진분야, 실습경연분야, 과제이수분야, FFK골든벨분야 등 4개 분야와 식물자원, 동물자원, 식품가공, 농공, 화훼장식, 제과제빵, 조경설계, 조경임업 등 13개 종목에 212명이 참가하여 그동안의 기량을 뽐냈다. 민병희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전진대회가 메달을 다투는 대회이지만 서로를 경쟁자라기보다는 동반자라는 의식을 더 강하게 느끼게 하는 대회”라며, “같은 예비 영농인이라는 유대감과 자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했다. 또한 “앞으로의 사회는 농업이 학문으로, 과학으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대회를 통해 느낀 자긍심과 열정을 바탕으로 국내·외 농업 환경과 녹색성장을 이끌어 가는 주춧돌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부탁했다. 이번 전진대회는 6월 1일부터 3일까지 원주 영서고에서 체험활동, 학생작품 전시, 새내기 현장견학 및 특강, FFK환영의 밤 등의 축제 형태로 운영되었으며, 각 종목별 상위 입상자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충북 청주농업고등학교에서 열리는 “제40년차 전국FFK전진대회”에 강원도 대표로 참가하는 자격이 주어진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3
  • 상주남산중 김도연, 2011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 최우수상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경북 상주남산중학교(교장 김창원) 3학년 김도연 군이 지난 5월 29일(일) 대구 EXCO에서 열린 2011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에서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와 (주)문화뱅크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제4회 2011대한민국영어교육박람회(English Fair 2011)'를 맞아 학생들의 영어 발표력 향상과 영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 고취 및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에서는 1차 원고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전국의 학생들이 열띤 경합을 펼쳤는데 이날 김도연 군은 ‘Daegu - to become an International Sightseeing City’라는 제목의 글을 뛰어난 실력으로 발표함으로써 중등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도연 군이 발표한 ‘Daegu - to become an International Sightseeing City’ 는 대구방문의 해 및 세계육상선수권 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둔 시점에서 대구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이 강화될 것이며 지역민들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을 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날 발표장에는 한 명의 미국인과 세 명의 한국인 심사위원들이 심사했으며 모든 발표자들은 발표가 끝나자마자 영어 인터뷰를 하였고, 원고 및 현장 발표점수, 그리고 영어 인터뷰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하였는데 김도연 학생은 유창한 영어와 자신감 있는 태도로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여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상주남산중 김도연 군은 "평소 영어 발표문 작성 및 교내 영어경연대회를 통해 준비를 철저히 했던 것이 주효했고 학교 영어선생님들의 조언과 지도, 원어민 교사와의 회화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웠던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둔 것 같으며 이번 수상으로 인해 대도시의 학생과의 경쟁에서도 앞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번 김도연 군의 2011 대한민국영어웅변대회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은 다양한 교내 영어 대회를 통해 영어구사능력 향상과 1:1 맞춤지도로 대회 준비를 도운 조영란 교사 및 남산중학교 영어 교사들의 남다른 열정과 체계적인 지도, 그리고 학생의 영어에 대한 관심과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값진 성과물이라 할 것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06-03
  • 충북도내에서 학생 수가 가장 적은 학교는?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 4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충북도내에서 학생수가 가장 적은 초등학교는 2학급에 4명이 재학중인 음성 남신초 덕생분교로 조사됐다. 또, 분교가 아닌 본교에서는 보은 회남초등학교가 3학급에 14명으로 가장 적었다. 이어 중학교는 3학급에 14명인 괴산 청안중학교가 고등학교는 3학급에 25명인 단양 단산고등학교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생수가 가장 많은 초등학교는 57학급에 2074명인 청원 각리초등학교로, 중학교는 37학급에 1292명인 청원 각리중학교로, 고등학교는 39학급에 1534명이 재학 중인 청주중앙여고로 기록됐다. 또, 충북도내 총 학생 수는 2007년 259,403명, 2008년 256,742명, 2009년 252,126명, 2010년 245,963명, 2011년 222,203명으로 꾸준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교육청은 이같은 내용과 함께 교직원 수, 벽지현황, 통학버스 현황 등을 담은 2011학년도 교육행정요람을 책자로 발간하고 홈페이지(cbe.go.kr)→과별홈페이지(행정예산과)→정보마당에도 탑재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3
  • 함께 하는 공동사업! 학교적응력 향상↑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장기숙)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아이들의 학교적응력 향상 및 또래관계 개선을 위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 설명회를 6월 1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가졌다. 관내 사업대상학교의 학교부적응 및 또래관계 개선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공동사업은 남동구의 '사회성 향상 캠프', 연수·남동 일부지역의 '음악동아리 연합활동'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며, 이날 설명회에는 공동사업에 참여하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27개교의 담당 부장 및 지역사회교육전문가가 참석해 지난 공동사업의 성과 및 2011년 사업운영계획 등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의 내실을 기하는 단초를 마련했다. 이미 지난 2008년부터 진행된 공동사업을 통해 학교적응력 향상 및 또래관계 개선 등에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줬던 이번 사업은 학생 및 인솔교사, 봉사자를 포함하여 약 200명이 참여하여 7월 '사회성향상 캠프 및 음악동아리 연합캠프'를 시작으로 총 5회기의 캠프와 연합 발표회 활동과 더불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측면에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11년 동부교육지원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공동사업이 학생들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성과 및 지속적인 사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2
  • 인천교육청, 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 시상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지난 5월 9일 개최한 '2011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의 시상식을 6월 1일 인천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천시교육청 산하 20개 기관 45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기관부문에서는 서부교육지원청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개인부문으로 1등에 인천교육과학연구원에 근무하는 이현민(행정8급)이 차지했으며, 2등으로 신현고 임경숙(행정5급), 강화교육지원청 권민아(행정9급), 부광여고 최동호(기능10급), 3등으로는 시교육청 교육협력관인 최광서(행정4급), 서부교육지원청 송영호(행정5급), 강화교육지원청 이민성 (행정8급), 화도진중학교 최은숙(행정8급), 장려상으로는 부평고등학교 오태환(행정5급), 부광여고 김민호(행정7급), 남동초 경주현(행정9급), 시교육청 정보직업교육과 박연희(행정8급), 화도진도서관 박근수(사서8급), 석정초 김대규(행정9급) 등 14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소속 공무원의 정보화 능력 우수 인재 발굴과 정보화 마인드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자들 중 10명은 오는 8월에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대회에 인천시교육청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2
  • [학생명예기자 마당] "인명여고 학생들 몸 던져 개그"
    [교육연합신문=김성아 학생명예기자] 지난 5월 27일 인천 인명여자고등학교(교장 안상수)에서는 인명여고생 모두가 하나되는 체육대회가 열렸다. 교장선생님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청소년 체조, 교가 부르기, 선서를 하며 본격적으로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학생들은 체육대회 일주일 전부터 점심시간이면 어김없이 교정 여기저기서 줄넘기 연습으로 땀을 흘리며 줄넘기대회를 준비했다. 인명여고 1, 2, 3학년 전교생 모두가 모든 경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통일된 디자인으로 반티를 맞추어 입고 플래카드를 만드는 등 체육대회에 참가하는 학생 모두에게서 운동장을 뜨겁게 달구는 열의가 느껴졌다. 장기자랑 시간이 오자 학생들은 서로 앞자리에 앉으려고 치열한 자리다툼을 벌였다. 장기자랑은 1, 2부로 나뉘어서 진행되었으며 인명여고 댄스부의 멋진 공연과 1학년 학생들의 코믹 퍼포먼스는 체육대회가 끝난 뒤에도 오랫동안 머릿속에 강한 여운을 남겼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1-06-02
  • 구강건강 지킴이 노릇 톡톡히 해요!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연수초등학교(교장 김인명)는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초등학교 구강보건 의식을 확산하고 건강한 생활문화를 만들기 위하여 교내 공모전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글짓기, 표어, 포스터, 만화, 글짓기 중에서 자유롭게 선택하여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 각 부문별로 총 50여 편이 넘는 작품이 출품됐다. 인천연수초 학생들은 구강보건 공모전을 실시하기 전에 지난 4월 한 달 동안 구강보건교육을 받았다. 저학년 학생들은 실제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칫솔과 컵을 들고 와서 선생님이 나눠주시는 치면착색제를 직접 양치질이 되지 않는 곳을 눈으로 확인하여 올바른 칫솔질에 대해서 교육을 받았다. 고학년 학생들은 구강 건강과 관련하여 청소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치은염이나 치주염을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서 학생들과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교사들에게는 치과치료에 대한 이해와 협조에 관한 홍보교육활동도 실시했다. 초등학교 학생들은 생활의 중심이 가정에서 학교로 옮겨지는 시기로서 집단활동을 통해서 단체성과 사회성을 학습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간식의 섭취 횟수 증가로 치아우식 발생률이 높아지고 있음을 우려하여 학생들에게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치아 건강에 대한 예방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구강보건교육이 필요하다. 이날 구강보건 공모전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복도에 전시되어 있는 작품을 보면서 “앞으로는 간식을 줄이고, 음식을 골고루 먹겠어요”, “어렸을 때부터 건강한 치아를 관리하면 어른이 되어서도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을 거에요. 나 자신과의 약속을 꼭 지킬래요”라고 말하며, 작품을 감상하는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실천다짐을 나누었다.
    • 라이프
    • 스포츠/건강
    2011-06-02
  • 아빠와 함께하는 무등산 무돌길 걷기
    [교육연합신문=강만용 기자] 광주고등학교(교장 김용하)는 미래의 글로벌 리더쉽을 발휘할 인재를 육성할 목적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에 가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부모와 자녀와의 대화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무등산 옛길(무돌길) 걷기 체험 행사를 작년부터 실시하고 있어 화제다. 특히, 아이들과의 만남의 시간이 극히 부족했던 아빠와의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교육환경 및 학교의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고민과 바람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아빠와 함께 무등산 무돌길 돌기 체험” 행사를 지난 5월 28(토)일 실시하였다. 오전 9시에 무등산 충장사입구에서 집결, 금곡숲길 - 김덕령 장군 생가터와 사당 - 환벽당 - 취가정에 이르는 3시간 코스의 무등산 무돌길을 학생 및 학부모와 교장, 교감 및 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함께 하였으며 특히, 숲해설가를 초청, 무등산과 숲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 또한, 가족이 함께하는 ‘서로 알기 퀴즈’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간의 뜨거운 관심과 즐거움이 함께하는 시간이었다. 행사를 기획한 광주고 환경부장 박석균 교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가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 학교에 대한 관심과 가족애가 커지고 가족이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모습에서 무등산 사랑과 참된 봉사활동의 모습을 엿볼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며, "학부모들도 대단히 만족해하며 부모들이 아이들과 생길 수 있었던 정서적인 틈을 선생님들의 도움으로 매워나갈 수 있어 가족이 화합하고 아이가 더 공부에 충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감사드린다"는 말을 전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06-02
  • 가족과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은 5월 28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유치원공동사업으로 지역내(석남3동, 가좌3동, 신현, 원창동) 공·사립유치원 6개원의 가족과 지역주민 400여명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활동을 인천가현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실시했다. 올해로 세 번째 열리는 본 행사는 가족이 함께하는 전통놀이 체험교육을 통해 학부모와 자녀간의 놀이 문화를 통해 유대감을 향상시키고, 지역의 문화적 결핍을 해소와 공·사립 유치원들 간의 화합의 장을 만들고자 실시하게 되었다. 이날 체험활동으로 떡메치기, 연날리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굴렁쇠 굴리기, 널뛰기, 줄다리기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전통놀이를 체험하며 아이들과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이웃주민 모두가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출발점 평등을 위한 유아-학부모 대상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1-06-02
  •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 무상 지원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진단평가의뢰자에게 최초 1회의 의료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진단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나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에 의뢰하기 전에 병원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가 많아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발생한다. 이에 인천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전문적인 의료진단을 통한 진단평가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의료진단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동시에 영유아 장애의 조기발견을 활성화하여 조기교육으로 장애를 경감하고 이후의 발달 촉진을 유도하고 있다. 대상자는 진단평가과정에서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와 초·중학생 중 이전에 의료적 진단을 받지 아니한 자를 우선 선정하여 지원하고, 더불어 의뢰 전 6개월 내 의료적 진단을 받은 자도 포함하여 지원한다. 의료진단비를 지원받으려면 먼저 인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진단평가를 의뢰하여야 하고, 이전에 의료진단을 받지 않은 학생 중에서 지원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보건소 및 병·의원 등에서 진단을 받을 수 있고, 그 후에 관련 서류를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2
  • 더 큰 세상 속으로 펼칠 사나래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취업지원을 위한 '장애학생 디딤돌 취업·정보 엑스포' 행사를 6월 1~2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했다. 인천연일학교(교장 강병훈)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과 일반학생, 지역사회 기업체 등 1만 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학생들이 정성을 녹여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직업교육 활동을 시연, 체험하는 활동 및 기업체들과 만남의 장을 갖고 '장애학생 진로·직업교육 내실화' 주제의 세미나를 열어 장애 인식 개선과 인천특수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됐다. 인천연일, 미추홀, 인천인혜, 인천혜광, 인천성동, 인천은광, 인천예림학교 등 7개교의 특수학교와 관내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459학급의 학생들이 세라믹 공예, 봉제, 인테리어 소품, 커피와 와플, 자연 방향 스프레이, 외주물품 조립, 시각장애학생들의 직업교육인 안마 등을 시연하고 쿠키, 콩나물, 칫솔 등 직접 만든 제품들을 판매한다. 취업 상담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와 남구, 남동구 장애인종합복지관, 핸인핸, 인성드림, 대대푸드원, 미르에프앤씨 등 20여개 기관이 참여해 취업정보와 상담의 기회를 제공하며 취업에 대한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문화행사로는 인천연일학교의 난타, 인천인혜학교의 댄스스포츠, 미추홀학교의 챠임, 인천혜광학교의 씨엘어린이중창, 인천은광학교의 합창, 인천예림학교의 태권도, 인천성동학교의 마임, 유니버셜크루의 비보이댄스, 실로암의 퓨전국악 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졌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인천연일학교 강병훈 교장은 "장애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독립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디딤돌 역활을 수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과 장애학생 취업 촉진 네트워크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취업 기회를 넓히는 계기가 되고, 인천의 특수교육에서 진로직업 교육의 틀을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행사를 기획 추진한다 "고 밝혔다.
    • 뉴스종합
    • 지역네트워크
    2011-06-02
  • 행복을 노래하는 '입양어린이합창단'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국내 최초 공개 입양된 아이들로 구성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단장 김수정)이 6월 12일 서울 세라믹팔레스홀에서 콘서트 '행복'을 개최한다. 작년 9월 12일 창단연주회인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를 통해 공개된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입양사실을 비밀로 하는 비공개 입양이 상식으로 자리 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우리 사회의 입양인식을 빠른 속도로 변화 시켰을 뿐 아니라 공개 입양의 가치를 전달 하는데 괄목한 성과를 얻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악을 통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며, 치유와 행복을 노래하는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은 작년 창단연주회를 시작으로 CTS 다큐멘터리 '천사들의 합창 아름다운 세상 만들어요'(9월 24일 방영) ,10월 27일 횃불 회관의 사랑의 합창제, 11월 7일 방영된 KBS 녹색충전, 12월21일 경희 의료원의 환우들을 위한 음악회, 2011년 4월14일에는 KBS 나눔 대축제에서 남자의자격합창단과 함께 노래 하였으며, 5월 11일 입양의 날 기념 무대에서 노래하는 등 입양홍보와 나눔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과정을 거쳐 세상에 발을 내딛은 한국입양어린이합창단과 메조소프라노 김수정, 바리톤 김영주, 입양인으로 성공한 바이올리니스트인 고수지, 서울종합예술학교 성악과 재학생, 체임버 앙상블과 더불어 입양을 기다리고 있는 많은 아이들을 위한 감동적인 음악회를 선물한다.
    • 라이프
    • 연예/문화
    2011-06-01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