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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과부, 32대학 '취업통계실태' 감사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2012. 2. 6.부터 2012. 3. 23.(추가감사기간 : 2012. 6. 7.~6. 15.)까지 전국 32개 대학을 대상으로 고등교육기관 취업통계실태 감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감사에서 대학이 공시한 2011년 취업률 산정의 적정여부를 점검했고, 감사 대상대학은 전년 대비 취업률이 급격히 올라가거나 유지 취업률이 낮은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교과부는 감사결과, 허위취업, 직장건강보험 가입요건 부적격자의 건강보험 가입, 과도한 교내 채용, 진학자 과다계상 등 부적정한 방법으로 취업률을 부풀린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허위취업 사례로 A대학교 ○○○○학과 등 6개 학과는 겸임교수 등이 운영하는 13개 업체에 미취업자 63명을 허위취업시키면서 위 사람들의 인적사항을 동의 없이 업체에 제공했고, 일부 학과는 학과 실험실습비로 허위취업자의 건강보험료 등 4대 보험료를 대납하게 했다. B대학교는 52명이 개인 사정 등을 이유로 해당업체에 취업하지 않았는데도 14개 업체에 인턴보조금 56,300천원(1인당 500천원)을 지급했다. C대학교 ○○학과 등 5개 학과는 교수, 강사 등이 운영하는 4개 업체에 미취업자 51명을 허위 취업시키면서 12명의 도장을 무단으로 제작하여 근로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16개 대학에서 284명을 허위 취업시켜 공시 취업률을 부풀렸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허위 취업과 관련된 16개 대학 교직원 51명을 책임의 경중에 따라 중징계 또는 경징계하도록 요구했고, B대학교의 경우 부적정하게 지급한 인턴보조금 48,479천원(기 납부된 보험료 7,821천원 제외)을 관련자 등으로부터 회수하여 국고에 반납하도록 시정요구 했다. 1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고용되는 일용근로자와 비상근 근로자 또는 1개월 간 근로시간이 60시간 미만인 단시간 근로자는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제외하도록 되어 있는 데도, D대학 ○○○○과는 겸임교수, 시간강사 등이 운영하는 3개 업체에 미취업자 10명를 비상근 직원으로 취업시키고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시키는 등 8개 대학에서 직장 건강보험 가입요건 부적격자 82명을 업체에 부탁하여 직장 건강보험에 가입시킨 후 취업자로 산정했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직장 건강보험 가입요건 부적격자의 건보 가입과 관련된 7개 대학 교직원 11명을 책임의 경중에 따라 경고 또는 주의 처분하도록 요구했다. E대학교는 졸업자 중 미취업자를 2011. 5. 26.부터 9. 2.까지 3개월 8일 간 교내 행정인턴으로 단기 채용하면서 당초 채용 예정인원(150명) 대비 28명이 초과된 178명을 채용하는 등 3개 대학에서 미취업자 745명을 교내 채용하는 방법으로 취업률을 부풀렸다. 이에 대해, 교육과학기술부는 과도한 교내 채용과 관련된 3개 대학교직원 17명을 '경고' 처분 하도록 요구했다. 이외에도 2011. 6. 1. 기준으로 졸업자 중 학위과정에 진학한 자에 대해서만 졸업자 수에서 제외하고 취업률을 산정하도록 되어 있는데도, F대학은 학위과정이 아닌 평생교육원에 등록한 10명을 진학자로 분류하여 취업률을 산정하는 등 4개 대학에서 진학자 42명을 과다 계상하여 취업률을 산정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진학자를 과다 계상한 업무 담당자 12명을 '주의' 처분하도록 요구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번 감사결과, 허위취업 등의 부적정한 사례가 적발된 대학은 그 정도를 감안하여 취업률을 지표로 반영하는 각종 사업 등에서 불이익을 줄 예정이며, 앞으로도 각종 실태점검 등을 통하여 각 대학에서 공시하는 취업률의 신뢰도를 제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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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2012-07-26
  • 인천소래초, '여름 발명 캠프' 진행 중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지정 발명중심학교로 지정된 인천소래초등학교(교장 김응균)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지난 7월 26일(목) ~27(금)일 이틀에 걸쳐 “발명의 멘토, 장영실 따라잡기!” 라는 주제로 ’여름 인벤션(발명) 캠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부 남동관내 초등학생 3,5,6학년 6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통해 과학 및 발명의 원리를 쉽게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생긴 호기심을 풀 수 있도록 앙부일구 만들기, 오토마타 체험, 로봇 팔 만들기 등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력을 신장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앙부일구 만들기가 조금 어려웠지만 조선시대 발명가 장영실이 된 것처럼 해시계의 과학적 원리를 알게되어 즐거웠다. ”고 입을 모았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26
  • 전북교육청, 학교발전기금 기부 강요 금지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학교발전기금은 자발적인 의사에 의해 기부해야 하며 기금은 특색있는 교육사업 등 순수한 교육목적을 위해 조성되어야 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학교발전기금 조성 운용 및 회계관리요령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다. 학교발전기금 조성 운용 및 회계관리요령에 따르면 학교발전기금은 반대급부 없이 기부자의 자발적인 의사에 반하지 않아야 하며 학교기본운영비 충당을 목적으로 조성해선 안된다. 또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하려 할 경우 학교운영위원장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사용목적, 조성방법, 수입지출계획이 포함된 운영계획을 세워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기금운용계획서는 심의후 1개월 이내에 사본 전체를 공개해야 하며 또 회계관리는 관계법령에 따라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 전북도교육청은 학교발전기금을 조성할 경우 학부모에게만 의존하기 보다는 지역사회, 동창회, 기업체 등을 참여시킬 것을 당부했다. 또 모금금품 및 자발적 조성금품의 경우 학교교육시설의 보수나 확충, 교육용 기자재 구입, 학교기본운영비 충당을 목적으로 조성해선 안 된다고 못 박았다. 학교장은 학교운영위원회에서 발전기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할당이나 기부 강요 등 물의가 발생할 경우 조성중단, 반환 조치 등을 운영위원회에 요구해야 한다고 전북교육청은 밝혔다. 학교발전기금 조성 안내문은 학교운영위원장 명의로 발송하되 교사나 학생을 통해 배부할 수 없으며 우편을 통해 직접 발송해야 한다. 또 일정액의 할당, 기부액의 최저 최고액의 설정, 사전 모금희망액 조사, 모금 요구, 발전기금 납부서 배부, 학부모회 등을 통한 모금 등의 일체 행위는 금지된다. 한편 학교발전기금은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기부자가 기부한 기부금품 ,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금하는 모금금품,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조성하는 자발적 조성금품을 말한다. 금전 및 유가증권, 도서, 물품, 시설, 수목, 재산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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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전북교육청, 방학 활용 진로교육 집중 연수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초·중·고 교사 358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 15시간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최근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일선 학교의 대응력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교원의 진로교육 역량 강화를 통한 진로교육의 질을 높이고 학생 진로지도를 강화하기 위해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전주대학교 스타센터 온누리홀에서 진로교육 집중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틀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집중 연수는 첫째 날엔 △학습코칭 및 자기주도 학습 △커리어 포트폴리오 작성 및 활용의 실제 등이 실시된다. 이튿날에는 △워크넷, 커리어넷을 활용한 진로교육의 실제 △창의적 체험활동의 진로활동 운영 방안 △개인의 특성 이해와 진로교육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모두 4기로 나눠 진행되며 각 기별로 2일, 15시간의 교육을 받게 된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집합연수 외에도 10월경 2개월에 걸쳐 초중고 교사 756명이 참여하는 사이버 원격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까지 교사 1,100여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 신병식 장학사는 “학생진로교육이 갈수록 중요해지고 있다.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선 교사 연수가 선행되어야 하는 만큼 집중연수를 기획했다”며 “올해 연말까지 1천명이 넘는 교사를 연수시킬 계획”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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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강원외고, 신입생선발·교원채용 부정비리 사실로 확인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강원외고 2011·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과 교원채용과정의 부정과 비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25일 최종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 1월 12일 강원외고에서 2011학년도 및 2012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관련 감사 요청과 관련 민원 접수를 바탕으로 지난 달 12일부터 이달 10일까지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강원외고가 2011학년도 신입생 선발 때 영어등급만 반영하도록 한 교과부의 ‘자기주도학습전형 지침’을 어기고, 중학교 3학년 국어·영어·수학 석차백분률, 출신중학교 등 사용해서는 안 될 전형요소를 사용한 사실을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강원외고가 면접 전에 미리 작성한 엑셀 자료를 바탕으로 합격자를 내정했으며, 이후 내정한 학생을 합격시키려고 2단계 서류평가에서 입학사정관이 연필로 학생의 점수를 매긴 것을 면접관은 면접 당일 볼펜으로 그대로 덧쓰고 연필자국은 지우도록 했다”고 밝혔다. 또한, “면접과정에서 당락이 바뀌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면접평가 점수를 ±0.3점 범위내로 제한했다”며 “이 같은 결과 내정된 학생의 최종 합격비율은 95%(132명 중 126명)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2012학년도) 신입생 선발 2단계 일반전형(2011.11.5)에서는 수험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계획서’ 2쪽 특정부분에 합격과 탈락을 암시하는 면접점수 기호를 표시하는 방식으로 점수를 차등 부여했다. 예를 들어 합격시켜야 할 학생의 면접서류질문 중 특정부분에 특정기호를 표시했다. 또한 면접관은 외부면접관 2명, 내부면접관 1명으로 외부면접관의 평가점수는 30±1(29~31)점인데 반해, 내부면접관은 30±6(24~36)점으로 평가하여, 외부면접관에 비해 내부면접관의 영향력이 절대적으로 행사되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강원외고의 교원채용 과정에서도 비리가 발생했다”며, 2010학년도 교원채용시험에서 논술고사일(2009. 9.26) 이틀 전, 양록학원 법인사무국 직원이 응시자였던 000에게 문제를 사전 유출해 합격될 수 있게 했고, 특정지원자를 채용하기 위해 원서접수마감일(2009.9.16) 후 평가기준을 임의로 변경한 사실과 동일한 경력의 응시자에 대해 평가를 다르게 해 당락이 뒤바뀐 사례도 발견했다. 도교육청은 “2010년도 교원채용 문서가 보관되어 있지 않아 평가자와 응시자를 파악할 수 없었고, ‘2011년도 경력교원 공개채용계획’을 수립할 때는 인사자문위원회의 심의가 없어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21조(교사의 신규채용) 제3항’ 위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미리 ‘초빙교사 명단’을 만들어 ‘명단’에 있는 응시자에게 높은 점수를 부여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며, 1차 시험 시행 전에 접수 원서를 보고 적격·부적격을 판단해 채용인원을 당초 계획한 인원과 다르게 채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외부위원이 출제한 전공과목 필기시험을 1인이 모든 과목을 채점하면서 과목 대부분을 만점으로 채점하거나 평가절차 누락, 채점 오류 등 평가·채점 과정의 부당행위도 다수 확인했다. 도교육청은 “강원외고의 입시부정과 교사채용비리가 조직적·의도적으로 진행된 정황을 확인했다”며, “입시부정 관련자에 대해서는 재단 측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교원채용비리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에 수사의뢰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은 “이번 감사는 강원외고의 요청 등 민원에 의해 진행되었다”며 “재학생과 학부모의 불이익이 없도록 할 것이며, 강원외고가 설립목적에 맞게 국제적·민주적 감각을 갖춘 인재 양성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26
  • 부산과학고, '2013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 결과 발표
    [교육연합신문=안귀녀 기자] 부산의 과학영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부산과학고등학교(교장 정두영)에서는 7월 25일(수) 2013학년도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120명 모집에 268명이 지원하여 평균 2.23 :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2013학년도 입학전형은 전년도 50% 비율이던 자기주도학습전형이 100%로 확대 실시됐고, 전체 모집정원 120명에 268명이 지원하여 평균 2.23 : 1의 경쟁률로 집계되어 전년도 304명 지원, 평균 경쟁률 2.53 : 1 보다는 다소 낮아졌다. 모집정원의 20%를 선발하게 되어 있는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 24명 정원에 45명이 지원하여 1.88 :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모집정원의 80%인 일반지원자의 경우는 96명 정원에 222명이 지원하여 2.31 :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정원 외로는 국가유공자 1명이 지원했다. 자기주도학습전형에서는 서류평가를 통해 일반지원자와 사회적배려대상자 각각 모집정원의 1.5배수를 1단계 합격자(면접대상자)로 9월 18일(화) 본교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0월 12일(금) 소집면접과 9월 21일(금)부터 11월 28일(수)까지 방문면접을 실시한 후 서류평가와 면접평가를 종합하여 2012년 12월 4일(화)에 최종합격자 12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26
  • 경기 초등학생, 방학기간 동안 '기초학력' 다진다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여름방학, 경기도내 초등학생들은 기초학력을 다진다. 스스로 원하고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들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교육적 배려가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학습과 돌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2012학년도 기초학력 다지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기초학력 다지기 교실'은 학생들의 기초학력, 학습동기, 자신감 등을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초등학생 3천 5백여명이 참여한다. 학교 자율적인 진단검사나 판별검사 등의 결과에 근거하되 참여를 스스로 희망하고 학부모가 동의한 학생들로, 학급당 4~5명씩 모두 648학급이다. 학교는 학생 구성에 따라 국어반, 수학반, 국어․수학 혼합반 등으로 유연하게 학급을 편성한다. 교육청은 예산 및 컨설팅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한다. '기초학력 다지기 교실'은 학생과 일 대 일 맞춤형 방식이며, 교과학습과 다양한 인성교육으로 진행한다. 학교는 기존의 각종 기초학습 지도자료, 장학자료, 자체 개발 자료 등을 활용하여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흥미에 맞게 지도한다. 15일 이상 하루 4시간(단위시간 40분) 이내이며, 구체적인 사항은 학교 자율이다. 놀이체험 및 과학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학생 자존감 형성, 학습동기 유발, 바람직한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개별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의 전인적 발달을 도모한다. 이번 교실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은 모두 충분히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교실이 마무리되면, 학생․학부모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운영 결과를 분석하여 부족한 부분을 수정․보완한 다음, 보다 교육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26
  • 인천,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담당자 연수 실시
    [교육연합신문=우병철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7월 26일(목) 인천평생학습관에서 관내 임대형 민자사업(BTL) 학교담당자를 대상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이해를 통해 BTL 방식에 의해 운영되는 학교와 재정학교와의 차이점을 알고, 임대형 민자사업(BTL) 주체인 주무관청(인천광역시교육청), 사업시행자, 시설이용자(학교)간 관계 및 주체별 업무와 업무범위를 정립함으로써 사업시행자의 서비스 제공 수준 향상과 시설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목적이 있다. 양승옥 교육시설과장은 "이번 연수로 사업시행자와 시설이용자가 상호 win-win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BTL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학교담당자들이 좀 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2005년부터 임대형 민자사업(BTL)을 추진하여 현재 초등학교 30개교, 중학교 17개교, 고등학교 22개교, 특수 1개교 등 총 70개교가 운영 중에 있으며, 고등학교 2개교가 2013년 3월 개교 예정에 있다.
    • 교육현장
    • 수도권소식
    2012-07-26
  • 전남과학고, 운동장 천연 잔디 조성
    [교육연합신문=박수항 기자] 전남과학고(교장 윤재욱)는 천연 잔디 운동장을 조성하여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존에 조성되어 있던 973㎡(약300평)에 1,296㎡( 약400평)을 새롭게 조성해 총 면적 2,269㎡(약700평)의 환경 친화적 체육활동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킴은 물론 우천 시 토사유실을 방지하고 운동장에서 발생하는 복사열을 흡수함으로써 교실 전력사용량을 절감하는 등, 일석삼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 예산은 전년도 학교운영비에서 절감한 300만원에 올해 학교운영비 1000만원을 더해 총 1300여만 원이 소요되었는데 천연잔디를 직접 구입하고 학교자체인력(행정실 직원)을 투입함으로써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었다. 이렇듯 전남과학고의 천연 잔디 운동장 조성은 학교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한 모범 사례로 꼽을 만하다. 천연 잔디 조성 후 여러 학교에서 관심을 보이며 소규모 예산으로 잔디 운동장을 조성할 수 있는 매뉴얼을 요구하고 있어 전남과학고는 저예산 천연 잔디 운동장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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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해외 어학연수를 땅끝 해남에서"
    [교육연합신문=박승 기자] 전남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곽종월)은 교과부가 공모한 ‘방학중 해외 현직교사 초청 영어 교육 프로그램 사업’에 응모하여 작년에 이어 전국 278개 지역청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올해는 교사연수를 강화하여 전남도 전역에 근무하는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참여범위를 넓혔으며, 학생 선발에 있어서도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30%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열악한 농어촌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이번 영어교육프로그램은 캐나다 토론토 카톨릭 교육청과의 협약 체결로 현지 교사 25명을 초청하여 2012.7.26(목)~8.21(화)까지 4주간 관내 초5학년~중2학년 학생 320명으로 해남동초를 활용하여 캐나다 현직교사와 관내 초·중교사가 Co-teaching으로 진행한다. 영어로 말하고, 듣고 행동하는 체험과 흥미위주의 프로그럄을 운영하는 등 하루 6시간씩 체험 중심의 영어캠프를 운영하여 4주간의 해외 어학연수에 비견되는 교육적 효과를 거둘 계획이다. 국내교사 80명은 수준별 반편성으로 2기로 나누었으며, 협동수업 활성화 방안, TEE 능력 신장 및 선진 영어교실수업개선 방안 등 실무위주의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초청된 캐나다교사들은 주말을 이용하여 3회의 한국문화체험(강진·장흥일대, 여수엑스포, 제주도) 등 다채로운 체험 여행을 하고 1회는 한국의 가족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홈스테이를 기획하고 있어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상호 우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해남교육지원청은 영어교육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원어민교사와 협력교사와의 지속적인 연찬회를 실시할 예정이며, 지역사회와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하는 영어교육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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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중학생 60명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나의 꿈 이야기'
    [교육연합신문=손덕원 기자] 광주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 승) 서부Wee센터는 7월 23일(수)부터 24일(목)까지 1박 2일 동안 관내 중학교 3학년 60여명을 대상으로 나주중흥리조트에서 Wee비전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아주 특별한 나의 꿈 이야기' 라는 주제로, 자신의 성격·흥미·적성·능력을 살펴보고, 비전과 진로를 설계해 봄으로써 현재의 삶에 대한 자신감과 장래에 대한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는 데 목표를 두었다. 프로그램은 간이 진로검사, 꿈과 비전․사명의 개념 정리, 가치관 경매활동, 비전 마인드맵, 개별 비전선언문 작성 등과 같이 실질적인 자아 발견과 관계 속에서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활동들로 채워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평소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보다 구체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을 배우고, 불안하고 만족스럽지 못했던 나 자신을 좀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적극적으로 생활해 갈 수 있는 자신감도 얻었다"고 말했다. 캠프 담당자는 “이번 캠프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실제적 비전 성취에 이르기까지 실행 계획을 세워 내실 있게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를 확보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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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호남권 3개 교육청, 혁신학교 공동 협력체제 박차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혁신학교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지난 19일 광주에서 광주, 전남교육청 혁신학교 담당자협의회를 갖고 올해부터 매년 혁신학교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또 21일에는 서울, 경기, 광주, 전남, 강원도 등 6개 시도교육청 혁신학교 담당자들이 대전에서 워크숍을 갖고 성과분석과 확산방안에 대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3일에는 우석대 대학원 관계자들과 회동을 갖고 혁신학교 교사 리더 양성을 위한 대학원 과정 개설을 타진하는 등 전방위 행보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전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도 혁신학교를 주제로 합동토론회를 갖는 등 정책적 뒷받침을 하고 있다.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광주광역시, 전남도, 전북도교육청 혁신학교 담당자들은 광주에서 회의를 갖고 호남권 3개 시도교육청이 매년 혁신학교포럼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우선 올해에는 전남교육청이 주관해 호남권 100개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10월 중 포럼을 개최하기로 했다. 도시형 혁신학교와 농촌형 혁신학교 사례를 발표하는 등 성공사례를 공유, 호남권 전체에 확산시켜 나간다는 복안이다. 전라북도교육청은 21일에는 진보교육감으로 분류되는 6개 시도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합동워크숍을 갖고 혁신학교에 대한 공동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6개 시도교육청 모두 교과부와의 정책 갈등, 교장(감) 전문직의 마인드, 교사리더그룹 부족, 다른 부서와의 마인드 공감 등을 공통 직면과제로 꼽았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의 혁신학교 확산을 위해서는 혁신학교에 대한 지역교육지원청의 역할 확대, 학교혁신지원센터 운영, 전문직 선발체제 개선과 교․사대 예비교사 양성과정 개선 등이 과제로 제기됐다. 전북도교육청은 이와 관련, 혁신교육에 공감하는 교사그룹을 양성하는 교육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23일 우석대 대학원과 회동을 갖고 혁신교육 전공과정 개설을 협의했다. 이날 가진 실무 협의는 두 번째 회동으로 우석대학원의 제안으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북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는 27일 연구소 전 직원과 교육정책연구동아리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학생해양수련원에서 합동워크숍을 갖고 학교변화와 혁신학교 주제로 집중세미나를 가질 계획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성열관 경희대 교수가 성공적인 혁신학교정책 등을 놓고 주제발표를 하는 등 교육정책연구소는 혁신학교 정책과제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전북교육청 박일관 장학사는 “혁신학교 정책이 시간이 경과하면서 다양한 성공모형이 나오고 있어 타시도교육청과의 공동 협력이 중요한 과제로 제기되고 있다”며 “앞으로 공동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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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진안에 울려퍼지는 기적의 하모니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올해 초 교과부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된 진안초(교장 박병래) 오케스트라 학생들이 처음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한 지 3개월만에 기적같은 그들의 첫 번째 하모니 ‘진안초 학생오케스트라 푸른음악회’가 25일 오전 10시 30분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펼쳐진다. 전북 진안초 학생 오케스트라는 정단원 54명과 예비단원 20명으로 총 70여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풀 오케스트라이다. 지휘는 3개월 간 매주 아이들과 함께하며 성장 과정을 지켜본 진안초 오케스트라 지휘자 이일규 씨가 맡았으며 연주곡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지휘자가 편곡한 ‘만화주제가 모음곡’이다. '꼬마자동차 붕붕', '개구리소년', '미래소년코난'을 엮은 곡으로 아이들도 함께 즐기며 감상할 수 있도록 편곡하였다. 이번 연주회에는 평소에 오케스트라 연습 과정을 볼 기회가 없던 학부모 및 다른 학생들에게 학생오케스트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보여주기 위해 그간의 연습 장면을 담은 동영상을 상영한다. 또한 음악공연장이 없어 클래식을 접할 기회가 적은 학부모 및 학생들을 위하여 강사들이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였다. 방학과 함께 진행된 이번 연주회를 시작으로 학생들은 방학 중 악기레슨 및 여름음악캠프에 참여하게 되며, 이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전북학생음악경연대회 초청공연, 정기 연주회, 전국학생오케스트라페스티벌 등 다양한 무대에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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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전북교육청, 교원 하계연수 개강
    [교육연합신문=김성민 기자] 전북교육연수원(원장 이재경)은 7월 25일 강당에서 전북도내 유·초·중고 교원 하계연수 개강식을 가졌다. 860여 명의 연수생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개강식은 이재경 원장의 환영사에 이어 익산시립풍물단의‘행복바이러스’축하 공연, 김승환 교육감의 특강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승환교육감은 특강에서 “전북교육은 학력, 인권, 학교 민주화에 있어서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으니 사색과 성찰의 자세로 연수에 임해 달라”고 연수생에게 당부하였다. 이번 하계 교원연수는 국내 저명강사 및 현장 경험이 풍부한 도내․외 강사를 초빙하여 연수생들에게 기본소양 및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전북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5일부터 8월 1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자격연수는 교감자격연수 2개 과정, 1급 정교사 자격연수 6개 과정 등 총 8개 과정(487명)으로 기본소양, 역량영역, 전문영역에 대한 교원의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직무연수는 7월 25일에 개강한‘유·초·중등교사 예술문화체험’ 연수를 비롯하여 다음달 개강 예정인 ‘인권·비폭력·평화교육 이렇게 해요’ 등 총 8개 과정(370명)으로 이루어지게 된다. 이번 하계직무연수는 연수생을 모집하는 단계에서부터 어느 해보다 현장교사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전북교육연수원이 현장 교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하여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우수 강사를 확보하는 등 연수의 질적 제고에 노력한 결과로 보여진다. 전북교육연수원은 연수과정별로 백제문화단지, 역사기행, 문학기행 등 테마 중심의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편성하여 운영한다. 이는 강의 일변도 연수에서 벗어나 다양한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연수생의 참여도와 연수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전북교육연수원 이재경 원장은 개강식 환영사에서 연수생에게 교원으로서 높은 전문성과 자질을 함양하는 기회로 삼을 것을 주문하였고, 앞으로도 질 높은 연수 프로그램 개발로 교직원과 학생, 학부모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는 감동 연수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폭염 속에서도 배움과 연찬의 뜨거운 열정으로 강당을 꽉 채운 도내 유·초·중고 선생님들의 모습에서 행복한 전북 교육에 대한 희망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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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과 ‘한여름밤의 청소년 과학캠프’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도서벽지 학생, 다문화가정 학생 등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들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청소년 과학캠프’가 오는 28∼29일 완주 청정인성수련원에서 열린다. 이번 과학캠프는 융합인재교육을 통해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워주고, 특히 사회배려대상자 학생들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모두 450여명이 참여한다. 28일 오후 1시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이틀간 계속되는 이번 캠프는 과학자의 강연과 조별 단체 활동 중심의 탐구·실험,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학생 스스로 보고 느끼고 제작하는 체험활동 중심의 과학체험마당, 초·중·고교 과학교과에 나와있는 실험 주제를 스스로 선택해 참여하는 심화학습 형태의 미래과학교실, 일상생활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과학적 원리로 설명하는 미션임파서블, 대회 운영본부에서 준비하는 주재료로 높고 안전한 구조물(초등부)·옆으로 위로 구조물(중학교부)·수평회전체(고등학교부)를 만들어보는 과학 창의성 경진대회 등이 있다. 전북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지역여건상 많은 과학행사에 참여하기 어려운 도서벽지 학생들과 문화적인 차이로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및 과학적 체험을 원하는 도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 체험·연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면서 “학생들은 다채로운 체험중심의 과학 활동에 직접 참여해 실험하고 조작함으로써 과학에 대한 폭넓은 이해가 증진되고 탐구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프는 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전북융합인재교육연구회, 전북청소년과학탐구회, YSC 전북분원이 주관하며, 전북의제21, 시민행동21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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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전북교육청, 신규 학교운영위원 1천여 명 연수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이 25일 2012년 학교운영위원 연수를 갖고 회의록 홈페이지 공개, 이권 개입한 학교운영위원의 직위 상실 등 달라진 제도를 안내하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번 학교운영위원회 제도 개선은 초중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것으로 ▴회의록 작성과 학교홈페이지 통한 학부모 공개 ▴해당학교에 이권 개입한 경우 자격 상실 ▴학부모 학생 전문가의 참여 확대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학교운영위원회는 앞으로 학부모가 경비를 부담하는 경우 학부모총회나 가정통신문 등을 통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야 한다. 또 학생생활과 관련된 안건을 심의할 때도 학생대표를 불러 발언권을 주는 등 학교생활에 대한 제안을 할 수 있는 절차 등을 마련해야 한다. 학교운영위원회는 회의 개최 7일 전까지 안건을 사전 통지해야 하며 예산·회계·감사 등 전문가의 참여를 활성화하고 학교 현안사업 등 안건을 심층적으로 심의하기 위해 외부전문가가 참여하는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이날 정인성 전라북도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은 특강을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교육자치기구인 만큼 학교운영 참여권, 중요사항 심의․자문권, 보고 요구권 등을 갖고 있다”며 운영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정 회장은 또 학교운영위원은 회의 참여의 의무와 지위남용 금지의 의무 등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환 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행복한 교육공동체 실현의 중심이 되고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전북도교육청은 이날 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을 초청, 소통과 존중을 통한 올바른 학교 참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날 연수에는 올해 새롭게 운영위원으로 선출된 1천여명이 참석했다. 전북교육청 관계자는 “학교운영위원회가 새롭게 제도 개선이 돼 중요성이 커졌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운영위원의 책무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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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마한교육문화회관,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 모집
    [교육연합신문=임명철 기자] 전북마한교육문화회관(관장 이돈)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2012년도 하반기 평생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8월 1일(수) ∼ 8월 7일(화)까지 7일간 마한교육문화회관 교육문화과(063-840-7227)에 직접 방문접수를 하면 된다. 모집 강좌는 초급컴퓨터, 댄스스포츠, 사군자, 왕초보 영어교실, 한지공예, 사물놀이, 한국무용, 요가, 한글반 등 12개 강좌로 총 340명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평생교육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9월 10일 개강하여 11월 30일까지 12주 동안 강좌별로 주2회, 회당2시간씩 운영된다. 이돈 관장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하여 다변화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소유 능력을 배양하고 건전한 여가생활과 취미를 살려 자기 계발에 도전하는 적극적인 삶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마한교육문화회관 교육문화과(☎063-840-7227)홈페이지 http://www.mec.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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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교과부,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 대학 지정발표
    [교육연합신문=강내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3학년도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과정 설치대학 7개교를 지정·발표했다. 이는 ’11.5.19. 자로 고등교육법이 개정되어 전문대학에 간호과 학사학위과정(4년제) 설치가 가능하게 됨에 따라 법령에 규정된 교육여건 등을 갖춘 대학을 평가하여 전년도에 이어 두번 째로 지정한 것이다. 전문대학내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4년제)간호과는 고등교육법 제50조의3에 따라 전문대학내에서 4년제 대학과 같이 4년의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학과이다. 전문대학에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설치대학은 신입생뿐만 아니라 재학생도 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이번에 신청한 16개교 중 수업연한 4년제 간호과로 지정되는 7개 전문대학(동강대, 동의과학대, 두원공과대, 수성대, 울산과학대, 춘해보건대, 한림성심대)은 ’13학년도부터 1학년 신입생들을 학사학위(4년제) 과정으로 선발할 수 있게 됐다. 참고로, 전문대학 간호과(3년제) 졸업생들은 전문대학에 설치된 간호과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에 편입하여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설치대학 지정을 위하여 한국간호교육평가원 주관으로 16개 신청대학의 교육여건 및 교육과정에 대하여 엄정한 서면심사(’12.6.29~30) 및 현장실사(’12.7.4~11)를 거쳐 평가했다. 교과부는 향후, 전문대학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지정은 신청대학이 있는 한 계속 실시할 예정이므로 기존 ’12학년도와 이번 ’13학년도에 지정을 받지 못한 대학도 교육여건을 갖추어 심사기준에 적합하면 간호과 학사학위(4년제) 설치대학으로 지정받을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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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07-26
  • 단양 단산중·고, '나라사랑 병영체험' 학습 실시
    [교육연합신문=김현균 기자] 충북 단양 단산중고등학교(교장 이달원) 전교생 50여명이 지난 7월 23일부터 25일까지 경기도 파주일원에서 더위와 자신을 이기는 나라사랑 병영체험 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학력 향상과 품성 함양을 위해 충실히 생활한 학생들을 격려하고 심신수련과 정신교육을 통해 나라사랑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킴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DMZ 유적지 투어, 유격과 비트 체험과 땅굴 견학 등의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첫날(23일)에는 1.21 침투로와 생활관 견학, 유격훈련과 군장 체험, 안보 통일 강의와 야간에는 경계근무까지 체험해 현역 군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했다. 둘째날(24일)에는 서바이벌 게임, 구보와 행군, 담력 훈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마지막날(25일)에는 제1땅굴 견학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분단국가의 비애를 되새겨보면서 통일의 필요성과 열망을 깨닫는 시간이였다. 단산중고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실질적 병영생활을 선·후배와 함께 체험하는 즐거운 시간이었고, 학업의 압박감 해소와 더불어 나라사랑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 교육현장
    • 제주교육소식
    2012-07-26
  • 피서객 위한 국립중앙도서관 숲 속 도서관
    [교육연합신문=안민영 기자]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피서객을 위한 숲 속 도서관을 연다.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비롯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숲 속 도서관에 책 3000여권이 비치된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8월 2일(목)부터 8월 3일(금)까지 대구 팔공산자연공원에서 국립중앙도서관(관장 심장섭)이 마련하는 ‘2012년 휴가철 숲 속 문고’.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대구시립중앙도서관과 공동으로 운영한다. 대구 팔공산자연공원을 찾는 피서객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이번 ‘휴가철 숲 속 문고’는 ‘책과 함께하는 행사’. 이틀간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과 이동문고 책 3,000여권을 비치해 누구든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숲 속 도서관’을 운영한다. 또한 행사 중 행운권 추첨을 통해 참석한 피서객들에게 ‘휴가철에 읽기 좋은 책 100선’을 선물한다. 8월 2일(목) 오후 7시 대구 MBC 관현악단의 오프닝 콘서트를 시작으로 4인조 성악가의 노래 퍼포먼스, 명사 초청 시 낭송, 작가와의 만남, 가수와 함께하는 시 노래 등 다채로운 문학 북 콘서트가 펼쳐져 한여름 무더위를 잊게 해준다. 이뿐 아니라 책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 등 대구 지역 도서관 30여개관이 함께 준비한 동화나라 이야기, 숲 해설가와 만나는 가족동행, 대구 명사들의 책 이야기 전시, 윷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바쁜 일상에서 좋은 책을 찾아 읽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고 전제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피서지를 찾은 휴양객들의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재충전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9년 제천 우림지 솔밭공원을 시작으로 부산, 전북, 포항 등 매년 전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휴가철 숲 속 문고’는 국립중앙도서관 사서들이 지역 도서관과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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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문화
    2012-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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