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지나면 선두가 바뀐다’ 하나카드, 하이원리조트 꺾고 PBA 팀리그 1위 탈환

입력 : 2026.09.17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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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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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선수(사진제공=PBA프로당구협회)

 

PBA 팀리그 3라운드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지만 선두 싸움은 여전히 대혼전이다. 이번엔 하나카드가 선두로 올랐다.


9월 16일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포항시 투어 2026-2027’ 대회 7일차서 하나카드는 하이원리조트를 세트스코어 4:0으로 완파했다. 3위였던 하나카드는 승점 3을 추가하며 5승2패(승점 16)로 1위로 올라섰다. 반면 하이원리조트는 3연패를 기록하며 5위(4승3패, 승점 11)까지 밀려났다.


올 시즌 2번 맞대결에서 하이원리조트를 상대로 모두 승리한 하나카드는 이날도 천적다운 모습을 보였다. 1세트 무라트 나지 초클루(튀르키예)-응우옌꾸옥응우옌(베트남)이 접전 끝에 11:10으로 륏피 체네트(튀르키예)-이충복을 물리치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나카드는 2세트엔 김가영-김진아가 이미래-강지은에 9:1(7이닝) 완승을 거뒀다. 3세트엔 초클루가 15:6(12이닝)로 체네트를 다시 격파, 4세트마저 신정주-한슬기가 에디 레펀스(벨기에)-전지우를 9:2(3이닝)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빠르게 마무리했다.


전날 선두였던 휴온스는 우리금융캐피탈에 세트스코어 0:4로 패배, 5승2패(승점 14)로 4위로 내려갔다. 5연승 중이던 휴온스였지만, 우리금융캐피탈에 일격을 맞았다. 다만 아직 선두 하나카드와 승점 2 차이인 만큼, 아직 충분히 우승 경쟁이 가능한 상황이다.


하림은 에스와이를 풀세트 끝에 잡아내며 2위(6승1패, 승점 15) 자리를 지켜냈다. 세트스코어 3:2로 앞서던 상황에서 6세트를 패배했지만, 7세트에 쩐득민(베트남)이 최원준과 박빙의 승부 끝에 11:10(10이닝)로 승리하며 승점 2를 챙겨갔다.


최근 좋은 폼을 유지하고 있는 크라운해태는 NH농협카드를 세트스코어 4:0으로 격파하고 5연승을 질주, 5승2패(승점 15)로 3위로 점프했다. 이날도 승리의 주역은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과 백민주, 마르티네스는 1세트와 3세트에, 백민주는 2세트와 4세트에 승리를 거두면서 팀의 5연승을 견인했다.


웰컴저축은행은 브레이커스를 세트스코어 4:2로 꺾고 4연패서 벗어나며 8위(2승5패, 승점 7)로 올라섰다. 반면 브레이커스는 6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박근형 기자 pkh@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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