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용호 기자]
칠량초등학교(교장 전춘식)는 10월 1일(목), 전교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강사 협력 연극 수업을 진행했다. 이 수업은 연극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표현력과 창의력, 상상력을 기르고,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사업에 신청 운영했다.
특히 11월에 예정된 학예회를 앞두고 학년 또는 학년군별로 준비할 연극 작품의 대본을 함께 읽고 역할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신이 맡고 싶은 역할을 세 가지씩 적어 희망을 표현했으며, 그 결과 평소 생각하지 않았던 역할을 맡게 된 학생들도 있었다. 처음에는 예상하지 못한 역할에 놀라거나 아쉬워하는 모습도 있었지만, 막상 역할을 맡은 후에는 자신의 캐릭터를 이해하고 열심히 연습하며 새로운 도전에 즐겁게 참여했다.
5학년 배서연 학생은 “원래 원했던 역할은 판사나 검사, 아니면 변호사였는데 연극 선생님께서 나와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셋째 돼지 역할을 정해 주셔서 놀랐다. 캐릭터가 조금 얄미운 형이라 부담도 되지만, 건물주라 돈이 많은 것은 부럽기도 하고 마음에 든다.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에서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학생들은 저마다의 역할을 맡아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다가오는 학예회에서는 학생들이 흘린 노력과 열정이 멋진 무대로 펼쳐질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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