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예비후보, 4호 공약 발표

박 예비후보, “부산형 AI로 세계적 AI 산업도시 만들겠다”

입력 : 2026.05.13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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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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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가 5월 13일 ‘부산형 AI’를 핵심으로 하는 4호 공약을 발표하며, 부산을 대한민국 대표 AI 산업도시로 육성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발표를 통해 “앞선 공약들을 시민의 일자리와 살림으로 연결하는 핵심이 바로 AI 산업”이라며, “부산이 가진 산업 기반과 데이터 인프라를 바탕으로 부산 청년과 시민이 체감하는 AI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부산이 이미 전국 최고 수준의 AI 인프라 기반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에코델타 그린데이터센터 단일 사업 역대 최대 규모인 3조 6000억 원 투자 유치와 명지녹산 AI 데이터센터 1조 8000억 원 투자, 세계 지능형 도시 평가 12위·아시아 2위 등의 성과를 언급하며 “부산은 AI 산업의 출발선 자체가 다른 도시”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약의 핵심은 ‘부산 데이터 시티’ 구축이다. 박 후보는 공공·산업 데이터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연결하고, 청년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학 연구자들이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산AI 허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항만, 해양, 조선, 제조, 금융, 시민생활, 해양방산 등 부산의 강점을 살린 ‘7대 AI 산업’을 육성하고, 이를 연결하는 핵심 축으로 ‘피지컬 AI’와 ‘해양반도체’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시민들에게 네 가지 핵심 약속도 발표했다. 

첫째, 2035년까지 AI 기반 일자리 5만 개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내 가시화되는 2만 개 일자리와 후속 3만 개 일자리를 포함한 규모다. 

 

둘째, 부산의 청년 개발자와 스타트업, 대학 연구자들이 학습용 데이터 200종을 무료로 활용할 수 있는 ‘부산AI 허브’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셋째, 교통·재난·복지·의료 분야 등 시민 생활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AI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출퇴근 혼잡을 줄이는 교통 AI와 자동 배수펌프 시스템, 복지 사각지대 예측 AI, 응급실 이송 시간을 단축하는 의료 AI 등이 대표 사례로 제시됐다. 

 

넷째, 청년·재직자·중장년층을 포함한 총 1만 명 규모의 AI 인재 양성 계획도 발표했다. 박 후보는 “부산에서 태어난 인재가 부산에서 일하고, 다른 도시 인재까지 부산으로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박 예비후보는 “AI 산업은 인프라가 먼저이고 산업은 그 다음”이라며, “1999년 인터넷망이 대한민국 IT 강국의 기반이 되었듯, 박형준 1기가 닦아놓은 데이터 기반 위에 산업과 일자리라는 성과를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길은 텄다”며, “부산형 AI 시대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정현 기자 ljh@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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