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윤성문 기자]
임자남초등학교(교장 김채영)는 지난 5월 1일(목)부터 2일(금)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3~6학년 학생 23명을 대상으로 유달학생수련장에서 야영수련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야영수련활동은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어울리며 협동과 배려를 몸소 체득하고, 공동체 속에서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했다.
수련활동 첫날에는 입소식과 프로그램 안내를 시작으로 아이스브레이킹 활동, 스포츠클라이밍과 팀워크 게임 등 ‘도전 팀웍’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A,B,C단계로 나뉘어진 스포츠클라이밍에서 고난도 C단계를 선택한 6학년 김경은학생이 종을 울려 큰 박수를 받았다. A, B단계에서도 여러 번의 종이 울려 보는 사람들의 환호성을 불러 일으켰다. 도전하려는 학생들의 모습 또한 멋졌다.
저녁에는 레크리에이션과 장기자랑대회가 열려 학생들의 열정과 웃음이 밤늦도록 이어졌다. 비가 와서 아쉽게도 캠프파이어는 생략되었지만 그 어느 때보다도 응원의 열기와 함성소리가 우렁찼다.
둘째 생존 및 안전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지진대피, 화재대응체험, 완강기 사용법을 배우는 시간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생존 지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다. 선박사고를 대비한 구명조끼, 구명보트 사용 방법을 VR로 체험해 보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번 야영수련은 조를 이뤄 생활관을 함께 사용하며 사소한 일상에서도 협동과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6학년이 조장이 되어 리더십을 기르는 기회가 되었고 다른 학생들은 조장을 중심으로 성실함과 협동심을 훌륭하게 보여주었다.
현장에서는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활기찬 분위기가 돋보였다. 5학년 한 학생은 “작년에도 해본 스포츠클라이밍이지만 역시 무서웠어요. 하지만 친구들이 응원해줘서 끝까지 해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행한 담임교사는 “학생들이 스스로 규칙을 지키고, 서로 도우며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느꼈다”고 말했다.
김채영 교장은 “학생들이 열심히 도전하고 몸으로 배우며, 친구들과의 협동 속에서 성장을 경험하는 값진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적극성과 자신감을 기르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