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 박차

학생 선수 장려금 지급 등 훈련 환경 개선 지원 나서…이승우 시의원 발의 조례 관련 계획 수립 후 이행 중

입력 : 2024.04.1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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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연합신문=이정현 기자]

20240325 부산교육청, 학교 운동부 관계자 역량 키운다_붙임2.jpg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지난 3월 ‘학교 운동부 관계자 역량 강화 연수’ 이후 2024학년도 학교 운동부 운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4월 19일 밝혔다. 

 

현재 부산교육청은 ▲학교 자체 운동부 운영비 부족비 보전금 약 60억 원 ▲축구·야구 종목 저소득층 학생 진로 진학 기회 제공을 위한 ‘학생 선수 장려금’ 약 32억 원 ▲학생 선수 복지 증진 및 안전하고 쾌적한 운동 환경 조성 사업비 43억 원 등을 지원하며 원활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단체협상을 통해 지난 3월부터 학교 운동부 지도자 임금을 ‘Ⅰ유형’으로 상향해 전국 최상위 수준으로 처우를 개선했다. 특히, 이승우 부산시의원이 발의한 ‘부산광역시교육청 학교 운동부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7119호, 2023.12.20.)’에 따라 5개년 계획을 수립해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투명하고 청렴한 학교 운동부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 확보, 엘리트 선수 육성 등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 빈틈없는 학교 운동부 지원을 통해 다가오는 ‘부산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할 학생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현 기자 ljh@eduyonha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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