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이유연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관장 송영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체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지털북 체험 공간 조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새로운 모습의 디지털자료실을 만나볼 수 있다고 16일 전했다.
디지털자료실은 디지털북 체험공간과 음악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디지털북 체험공간은 오디오북 전용 키오스크와 통합전자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태블릿이, 음악공간은 LP, CD플레이어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태블릿이 비치되어 있다. 특히 레트로가 유행하고 있는 요즘, LP플레이어와 같은 음악 기기를 비치해 MZ세대인 10·20대에게 사진으로 접하던 것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인천북구도서관 관계자는 “급속한 디지털 환경변화와 이용자의 콘텐츠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자료실이 변신했다”며 “10월, 11월 전자책과 오디오북 관련 후속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디지털자료실(032-363-50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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