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조만철 기자]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해룡)은 5월 14일(금)부터 5월 24일(월)까지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과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5·18 민주화 운동 41주년 기념 사진전’을 갤러리노마드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5월의 메아리’라는 주제로 1980년 5월 과거의 기억을 통해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나눔과 연대를 통한 오월정신 계승과 민주시민교육의 강화를 위한 사업으로 87년 6월 항쟁 까지를 전시회 내용에 담아 민주 항쟁의 역사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여수지역 문화예술공간으로 마을학교로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는 갤러리노마드에서 사진전을 개최하게 되어 지역 마을학교와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 정착에 기여할 수 있어서 의미가 매우 크다.
김해룡 교육장은 “5·18 민주화운동 41주년을 맞아 오월정신 계승 의지가 확산되는 가운데, 사진 전시회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고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민주주의의 참된 가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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