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여행 방식이 달라지고 있다.
유명 관광지를 빠르게 둘러보는 단체관광에서 벗어나 현지인의 시선으로 도시의 역사와 문화, 음식과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로컬 체험형 관광’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부산의 진짜 매력을 세계 여행객들에게 알리고 있는 지역 관광기업이 있다. 부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외국인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Korea Go Tours(대표 김기욱)이 8월 11일 전했다.
Korea Go Tours는 부산 프라이빗 투어와 소규모 투어를 비롯해 크루즈 관광객을 위한 Shore Excursion, 부산의 숨은 명소를 찾아가는 로컬투어, 경주 역사문화 투어 등 여행객의 관심과 일정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김기욱 대표는 단순히 유명 관광지를 안내하는 여행을 넘어, 여행객들이 부산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경험 중심의 여행’을 만드는 데 주력하고 있다.
■ “관광지가 아니라 부산의 이야기를 보여준다”
부산에는 해운대 와 광안리, 감천문화마을, 자갈치시장,이기대 와 오륙도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관광명소가 많다.그러나 Korea Go Tours가 더욱 주목하는 것은 관광지 자체가 아니라 그 장소에 담긴 부산의 이야기다.
한국전쟁과 피란의 역사가 남아 있는 부산의 골목길, 바다와 함께 살아온 부산 사람들의 삶, 전통시장과 지역 음식 속에 담긴 부산만의 문화 등을 전문 가이드의 설명과 함께 전달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부산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김기욱 대표는 “부산에 와서 유명 관광지만 둘러보고 돌아가는 여행이 아니라 부산의 역사와 문화, 사람들의 삶을 직접 느끼고 돌아가면서 ‘다시 부산에 오고 싶다’는 생각을 갖게 만드는 것이 우리가 추구하는 여행”이라고 말했다.

■ 크루즈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다
Korea Go Tours가 특히 주목하고 있는 분야는 크루즈 관광이다. 부산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은 일반 여행객과 달리 관광에 사용할 수 있는 시간이 제한돼 있다. 따라서 짧은 체류시간 안에 부산의 핵심적인 매력을 경험하면서도 선박 출항시간에 맞춰 안전하게 복귀할 수 있는 전문적인 관광서비스가 중요하다.
Korea Go Tours는 이러한 크루즈 여행객의 특성에 맞춰 부산항에서 출발하는 맞춤형 Shore Excursion과 소규모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부산의 역사와 문화, 자연, 음식 등을 여행객의 체류시간에 맞춰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대규모 단체관광과는 달리 소규모 또는 프라이빗 방식으로 운영해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점도 경쟁력으로 꼽힌다. 특히, 여행객의 연령과 관심 분야, 체류시간, 이동 편의 등을 고려해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함으로써 짧은 부산 방문도 하나의 특별한 여행 경험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 여행객마다 다른 ‘나만의 부산’을 만든다
Korea Go Tours의 또 다른 강점은 맞춤형 프라이빗 투어다. 가족 여행객에게는 편안하고 여유로운 일정으로, 역사와 문화에 관심이 많은 관광객에게는 부산과 경주를 연결한 역사문화 여행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
또, K-pop과 K-컬처에 관심이 높은 해외 관광객에게는 한국의 현대문화와 지역 콘텐츠를 접목한 코스를 제안하는 등 여행객의 관심과 취향에 따라 여행을 새롭게 설계한다.
일반적인 관광코스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부산의 골목과 전통시장, 지역 음식, 숨은 명소 등을 소개하면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관광객의 부산’이 아닌 ‘부산 사람들의 부산’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해운대·광안리 등 일부 유명 관광지에 집중됐던 부산 관광의 영역을 지역 곳곳으로 넓혀가는 역할도 하고 있다.
■ 부산과 세계를 연결하는 지역 관광기업
세계 관광시장은 단순한 관광지 방문에서 벗어나 그 도시의 문화와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방향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부산 역시 크루즈 관광 활성화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 지역 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이 과정에서 실제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을 만나 부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 관광기업과 전문 가이드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Korea Go Tours는 바로 그 현장에서 부산과 세계 여행객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김기욱 대표가 이끄는 Korea Go Tours가 추구하는 목표는 분명하다. 단순히 부산을 ‘보여주는 여행’이 아니라 부산을 ‘경험하게 하는 여행’, 한국을 ‘이해하게 하는 여행’, 그리고 여행이 끝난 뒤에도 부산을 ‘기억하게 하는 여행’을 만드는 것이다.
부산의 바다와 산, 역사와 문화, 음식과 사람을 하나의 여행 이야기로 연결해 세계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부산을 소개하고 있는 Korea Go Tours.
“See Busan. Feel Korea. Remember the Journey.”
부산을 가장 부산답게 경험하고 싶은 세계 여행객들에게 Korea Go Tours가 부산 관광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