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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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등학교(교장 임미현)는 급증하는 소아비만 해결을 위해 3년째 실시 중인 ‘건강체중 도전! 비탈길(비만 탈출 길잡이)’ 프로젝트 학부모 교육을 지난 1일(목) 실시했다고 밝혔다. 

 

비탈길 프로젝트는 2023. 학생건강증진 통합교육과 연계하여 운영 중이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여수 YMCA 및 광양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맞춤형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통합적인 소아청소년 비만 치료를 위해 가족의 식습관 및 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행동‧환경요인 변화 등 비만 관리 기반 마련 및 단계별 접근을 위해 실시됐다. 

  

학부모 교육은 비만 관리의 중요성과 비탈길 프로젝트 안내, 자녀-학부모 비탈길 성공사례 나눔, 인바디 측정 및 나의 혈압‧혈당 등 혈관건강 체크, 우리 아이 건강 급식 체험 등으로 이루어져 학부모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임미현 교장은 “소아청소년 시기의 비만은 성인비만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높고 소아당뇨 등 각종 질병과 합병증의 유병률 또한 높아지기 때문에 소아청소년 시기부터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개인과 가정의 의지 문제로 치부되어져 왔다.”며“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인식개선과 종합적으로 관리하고 지원할 수 있는 우리 사회의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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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중진초 ‘엄마, 아빠도 비탈길’ , 소아비만 관리 가정과 함께 온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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