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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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현신)이 초등 생존수영교육을 6월 1일(금)부터 시작했다. 지난 3개월간 탈의실 공사로 잠시 멈추었던 다양한 수영프로그램이 6월 1일(금) 시작되면서 초등 생존수영 교육의 막도 함께 올랐다.


초등학교 생존수영은 학생들의 물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고 위급상황에서 생존방법을 높여 학생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것으로, 해양 재난 위기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는 개인별 대처 방법과 단체 협력 방법을 익히는 활동으로 운영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의 생존수영은 도내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된다. 6월 1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총 89회에 걸쳐 3,000여명의 학생들이 1회에서 3회까지 참여 예정이다. 현재 생존수영 자격을 갖춘 4명의 전문 수영강사와 1명의 안전요원이 탄탄한 프로그램으로 질 높은 생존수영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시작은 동강초등학교(교장 양선례, 고흥) 1~4학년(32명) 학생들이었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4시간 동안 안전교육, 준비운동, 물에 적응하기, 호흡법, 발차기, 물 위에 뜨기 등 단계적인 생존수영 방법을 배웠다. 생존수영교육에 참여한 동강초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용기를 갖고 교육을 받으니 둘째 날부터는 물에 뜨게 되었고, 물에 빠져도 살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형신 관장은 '학생들의 생존수영교육을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바다가 가까운 우리 전남학생들의 생존수영능력이 많이 향상되기를 바란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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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초등 생존수영교육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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