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0(토)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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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성의전화가 오는 6월 10일 오후 2시~10시 서울 서초구 소재 반포한강공원 야외공연장에서 <2023 페스티벌 킥>을 개최한다. '가부장제 사회에 킥(kick)을 날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성 아티스트들의 음악 공연과 DJ 파티, 여성학자, 기자 및 여성단체 활동가가 꾸리는 토크쇼, 여성주의 모임 및 단체가 운영하는 놀이 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킥은 2015년부터 한국여성의전화가 주최해 온 여성주의 문화축제이다.

 

올해 페스티벌 킥은 2000여 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반포한강공원에서 진행된다. 여성 아티스트 신승은, 슬릭, 이랑, 한영애와 전승원(DJ)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나임윤경 연세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장일호 시사IN 기자, 송란희 한국여성의전화 상임대표의 토크쇼가 진행된다. 이외 여성주의 모임과 단체 등이 마련하는 다양한 부스 프로그램과 놀이기구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3 페스티벌 킥'은 한국여성의전화 창립 40주년을 맞아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진행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입장권은 한국여성의전화 40주년 추진위원으로 등록하거나,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2-3156-5400) 및 이메일(hotline@hotline.or.kr)로 문의하면 된다. 


페스티벌 킥을 주최하는 한국여성의전화는 폭력 없는 세상, 성평등한 사회를 위해 1983년 창립해 올해 40주년을 맞는다. 한국 사회 최초로 폭력 피해 여성을 위한 상담을 도입했고 1987년 쉼터를 개설했다. 가정폭력, 성폭력, 성매매 등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으로부터 여성인권을 보장,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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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제 사회에 킥을 날리다!" 페스티벌 킥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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