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서울특별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5월 22일 남부지원청 강당에서 교원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이해도 및 감수성 제고를 통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를 운영했다. 


‘다!다!다!’ 슬로건은 학생의 다양성을 기회로 삼아, 다함께 어울리고 성장하며, 모두의 꿈에 다다를 수 있게 지원하는 남부 유‧초등 다문화‧세계시민교육의 표어이다.


이번 연수는 5월 22일(월) 15시 남부교육지원청 2층 강당, 6월 7일(수)과 8일(목) 15시 다+온센터에서 진행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관내 유‧초등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업무 담당자 및 관심 교원이 참여 대상자다.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는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다문화 학생의 증가에 따른 교육 현실을 반영한 연수이다. 다양성과 함께하는 한국의 미래 소개, 교육청‧자치구의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정책 탐색,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업무담당 교원의 맞춤형 심화 컨설팅을 진행한다. 


5월 22일(월) 다양성과 함께하는 한국의 미래는 아시아인권문화연대 대표인 이완 강사의 강의로 시작했다. 급격한 인구절벽 시대의 한국사회에서 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현재의 고민과 해결 방향을 담은 기본 소양 강의이다. 


또한, 우리 지역 기관 다문화‧세계시민교육 지원정책 강의에서는 다+온센터(서울다문화지원센터)의 박에스더 장학사가 교육청과 남부 3구(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의 협력적 지원정책을 소개해 다문화 학생 및 가정 지원을 위한 정책 활용방법을 안내했다. 


6월 7일(수)과 8일(목)은 전달형 연수를 넘어 맞춤형 그룹 컨설팅을 진행한다. 관내 학교를 주변 상황과 지역구의 특징이 비슷하게 4개 그룹(다문화 특별학급, 영등포구, 구로구, 금천구)으로 나누고, 교원의 질문에 기반한 문제해결 및 학교별 상황 공유로 초등학교 수업 및 생활교육에서의 실천적 도움을 통해 컨설팅의 효과를 높인다. 


아울러, 컨설팅 장소인 다+온센터(서울다문화지원센터) 견학을 통해 다문화‧세계시민교육 특화 공간을 체험하며 학생 교육의 지평을 넓히고자 한다.


서울남부교육지원청 이문수 교육장은 “‘2023 남부 다!다!다! 다문화‧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를 통해 다문화‧세계시민교육에 대한 교원의 감수성 및 이해도를 높이며 미래지향적 상호문화이해 역량과 태도를 지닌 학생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를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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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교육지원청, ‘다양하게·다함께·다다름으로’ 다문화 세계시민교육 맞춤형 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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