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두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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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자중학교(교장 송영미) 학부모회는 5월24일(수) 아침 등교시간 교문 앞에서 지역민들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명 편에 서다” 생명존중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 태아도 생명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풍선을 나눠주고, 화이트보드에 뱃속의 아기들 이름을 지어주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신비로운 생명 잉태의 과정이 그려진 그림책을 읽어 주어 우리가 얼마나 귀하게 태어났는지, 그리고 태아에서부터 현재까지 소중한 존재인지를 알게 하는 시간이었고, 학부모님들의 환대를 받으며 등교한 모든 학생들에게 학부모님들은 10주된 태아의 발모양 금뱃지를 가슴에 달아주고 보라색 풍선을 안겨주며 “넌 정말 소중해.”라며 격려해 줬다.


이번 활동의 목적은 어머니들이 딸에게 전해주는 생명 잉태의 신비를 깨닫게 하고 자녀들 역시 소중한 생명을 잉태할 존재임을 느끼게 하는 행사였다. 한 사람 한 사람 모두가 정말 귀하고 소중한 존재임을 알게 하기도 했다.


김○희 보성여중 학생은 “12주된 태아의 모형을 만져보고 안아보니 정말 살아있는 존재이고 생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했고,장○아 보성여중 학부모회장은 “사춘기 자녀를 가진 학부모로서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하려고 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했다.


보성여중 학부모회는 정기회를 통해 연간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학교 및 학생들과 함께 민주시민교육 활동을 함께 운영해 나가고 있고, 또한 활동 후 성과 나눔 및 반성회를 통해 더 나은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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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여중, 생명존중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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