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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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초등학교(교장 박노훈) 는 3월 20일(월)부터 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 교실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흥군이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인터넷·스마트폰 과다 사용으로 생기는 문제와 그에 따른 부작용을 알아보고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교육하고 예방하며 미디어를 건전하게 사용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스마트폰 과의존 사례, 예방 방법, 유해한 인터넷 환경에 대한 변별 방법 등에 대한 내용들을 주제로 학급당 4시간 동안 운영된 이번 프로그램은 평소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았던 학생들에게 스마트폰 과의존을 예방하고 자기 조절 능력을 기르는 방법을 익힐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더불어 사이버 범죄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시간도 가져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교육까지 함께 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5학년 김○○학생 은 스마트폰 과의존 현상이 이렇게 심각한 줄 몰랐다고 하면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하루에 1시간 이내로 줄여야겠다. 그리고 사용하기 전 반드시 부모님 허락을 받고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첫걸음을 시작한 학생들이 앞으로도 바른길로 계속 걸어 나가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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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동초, 슬기로운 미디어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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