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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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안성 죽화초등학교(교장 박상철)는 3월 25일 국립재활원과 안성보건소의 지원을 받아 장애인 전문 강사를 초청해 후천적손상예방교육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국립재활원 소속 강사는 장애를 극복한 경험담, 손상 예방을 위해 주의해야 할 사항 등을 질의응답, OX퀴즈, 국립재활원 손상예방 5계명 등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안전 로봇이 나오는 만화영화와 손동작과 함께하는 ‘5 my 안전!’이라는 구호 제창은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장애인 강사와 수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수 있었다. 


2학년 어린이들은 수업에 대해 “청소년이 오토바이를 타면 위험하고, 휠체어를 타면 축구도 못하고 놀지도 못하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더욱 잘 지켜야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담임교사에 따르면 수업이 끝난 후에 한 학생이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 다른 친구들이 교육에서 배운 것을 상기하며, ‘5 my 안전’을 외쳐 서로 주의를 주는 등 교육 효과가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박상철 교장은 “등록 장애인의 80%가 후천적 장애로 국립재활원과 연계한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신체 보호하는 의식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됐다”라면서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교육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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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죽화초, 국립재활원 연계 손상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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