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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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원장 오은주)은 24일(금), 2023학년도 현직연구원 과제별 협의회와 저작권 연수를 시작으로 학교 교육지원 자료 개발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학교 교육지원 자료 개발에 참여하는 62명의 현직연구원은 전남의 초·중등 교원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미래사회의 변화에 따른 현장의 요구를 반영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남형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함으로써 교사의 역량 강화와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게 됐다.


교육연구 아카데미와 연계한 저작권 연수는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민경재 박사로부터 ‘교수학습자료 개발 및 활용을 위해 알아야 하는 저작권’이라는 주제로 실시했으며, 사례 중심의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신뢰성 높은 교육자료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과제별로 이루어진 자료 개발 협의회는 현직연구원과 교육연구사가 참여해 자료의 개발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올해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최소성취수준 보장 수업자료와 수학 학습 부진학생 맞춤형 지도자료을 새롭게 선정해 현장과 밀접한 자료 개발을 위한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


2023학년도 현직연구원은 ‘신나는 1학년’, ‘학습결손 회복을 위한 중학교 문해력 향상 자료’등 10개 과제로 교육 지원 자료를 개발하게 되며, 자료 개발이 완료되면 「교육연구 결과 공유의 날」을 통해 공개하고, 각급 학교로 보급할 예정이다.


오은주 원장은 “현직연구원이 개발하는 자료는 실제 학교 현장의 요구사항을 반영하면서도 한발 앞서 나가는 자료이어야 한다”며, “교육현장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차별화되고, 현장 적용력이 높은 자료를 개발하여 전남 교원들이 항상 곁에 두고 자주 활용할 수 있도록 질 높은 자료를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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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연구정보원, 현직연구원과 함께 학교 교육지원 자료 개발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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