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교육청 전경.jpg

 

부산광역시교육청학력개발원(원장 이상율)은 초등 4학년 학생들이 부산을 쉽고 생동감 있게 학습할 수 있도록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 콘텐츠를 제작·보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화 교재 ‘부산의 생활’은 초등학교 4학년 사회과 보조교재로, 학생들이 부산의 모습을 다양한 자료로 살펴보고 탐구하면서 부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부산 모든 초등 4학년에게 배포했다. 


‘부산의 생활’ 웹콘텐츠는 부산의 모습을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사진, 동영상, 360°실감형 콘텐츠, QR코드, 활동지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생과 교사들이 학교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게 온라인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없이 바로 활용할 수 있게 제작했다. 

 

특히, 360°실감형 콘텐츠는 부산의 사회과 전문 초등교사들이 스토리보드 구성부터 촬영·편집·해설까지 직접 제작한 자료로, VR기기와 연동 시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답사하는 것 같은 입체감과 몰입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탄력적인 사회과 수업 지원을 위해, 오는 3월 28일과 31일 부산 초등 4학년 교사들을 대상으로 ‘부산의 생활’ 교재 활용 연수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상율 부산학력개발원장은 “‘부산의 생활’ 교재와 웹 콘텐츠는 학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 특색있는 부산의 자랑거리를 중심으로 ‘2023 부산 엑스포 유치활동’에도 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사회에 발맞춘 실감나는 웹 콘텐츠를 기반으로 지역화 교재를 제작해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부산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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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학력개발원, ‘부산의 생활’ 지역화 교재와 웹콘텐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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