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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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진로교육지원센터와 (사)한국국제교육교류학회(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학회장)는 손을 맞잡고 중학생 3학년의 고교학점제 진로교육 기반 조성에 나선다. 

 

4개 기관은 지난 23일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 및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은 중학교 3학년 대상으로 고교 입학에 대비해 자신의 진로세계를 확장하는 계기를 제공하는 진로 프로그램이다. 2025년 전면 시행될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을 목적으로 협약하게 됐다. 


이번 프로젝트를 이끈 사하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 강나민은 “여러 업체에서 실시하는 고교학점제 강의에서 벗어나 공교육 중심의 고교학점제 진로컨텐츠 개발 및 운영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이번 출범식이 부산을 넘어 한강 이남의 최대의 프로젝트로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고교학점제를 안내하는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부산대학교 교육학과 박창언 교수는 “중3 대상 고교학점제를 부산대 석박사들이 구성돼 강사단을 꾸린 사례는 처음이며, 교육과정을 책임지는 교수로 제대로 운영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겠다.”고 응원했다. 


진로전문강사단(팀장 지미영)은 오는 4월부터 고교학점제 대비 진로교육 컨텐츠 개발 및 진로전문강사단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진로교육 컨텐츠는 4차시 구성이다. 중학생의 고교학점제 및 과목 선택 등 참여형 수업으로 진행한다. 

 

진로전문강사단은 부산대학교 일반대학원 교육학과 석·박사과정 재학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로 구성된다. 양성 이후 오는 10월부터 사하구·북구·해운대구 중학교 10개교 대상으로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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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대비 부산대 진로 전문 강사단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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