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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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의회 최도석 의원(국민의 힘, 서구2)은 제312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내달 4월에 부산을 찾는 엑스포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부산의 도시경관을 근본적으로 관리하고 정비할 수 있는 ‘부산경관 대개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최도석 의원에 따르면 지금 세계 각국의 도시들은 국경의 한계를 넘어 자체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무한노력을 기울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 부산이 세계적 해양관문도시, 그리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후보도시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는 이 시점에 도시경관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는 전략적 실천방안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대로변을 조금만 벗어나 시민들의 생활권역을 들여다보면 도로변에 넘쳐나는 각종 노상적치물로 인한 무질서함, 기능만을 고려한 무분별한 가로시설물(교통시설물 포함) 설치, 현란한 옥외광고물(간판)과 방치된 채 나부끼는 현수막·현수기, 실타래처럼 하늘에 엉켜 있는 전선과 공중선 등을 대청소나 일회성 이벤트 같은 환경개선으로는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최도석 의원은 이번 엑스포실사단 방문을 계기로 도시의 정체성을 제대로 반영한 경관목표와 이에 대한 실천전략, 즉, 도시 집입부 관문경관을 비롯해 가로시설물의 통합적 관리와 건축물의 옥상관리 등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개선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실천가능한 전략을 담은 부산경관 대개조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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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석 부산시의원, "부산경관 대개조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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