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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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서장 이달승)는 지난 18일 축구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을 축구경기에 참가한 여수소방서 소속 소방대원 3명이 심폐소생술로 생명을 구했다.


3월 18일(토) 12시 54분 경 진남경기장에서 진행한 제19회 여수시장배 직장 및 클럽 축구대회에서 축구경기 중 한 시민 A씨(남,35세)가 쓰러졌다. 당시 비번날 축구경기에 참가한 여수소방서 소속 송창훈 소방사(소라119안전센터), 정현균 소방교(119구조대), 남승민 소방사(학동119안전센터)는 A씨가 쓰러진 것을 목격하고 지체 없이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AED를 사용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당시 A씨는 무호흡, 무의식, 무맥의 심정지 상태로 혀가 말려 기도를 막아 호흡을 못하는 급박한 상황이었는데 소방관 3명이 기도유지기를 이용해 기도를 개방시키는 등 초기 응급조치를 실시했다. 


이후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이 AED와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고, 이송 중 A씨는 의식을 회복했다. 현재 A씨는 인근병원으로 안전하게 인계돼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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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축구선수팀, 여수시장배 축구대회 경기 중 심정지로 쓰러진 시민 응급처치로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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