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김병선 기자]

고양신일초.JPG

 

경기도 고양신일초등학교(교장 지영수)는 3월 17일, 해마다 증가하는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위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연계해 전문적인 집단상담 프로그램인 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당 3개의 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며 특히 관계 증진 프로그램에서는 놀이와 피규어를 통해 자신의 억눌린 욕구를 발견하고 타인에게 이해와 공감을 받으면서 해소하는 시간이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와 서로의 공통점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친구와 더 가까워진 느낌이다”, “피규어를 이용해 나에 대해 이야기하는 동안 울컥해서 눈물이 나기도 했다”, “공감을 하면서 다른 친구에 대해 더 잘 알게 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담당교사는 “이동상담버스 ‘공감톡톡’을 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형성해 학기 초 적응을 돕고, 학교폭력이 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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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신일초, ‘공감Talk Talk’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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