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연합신문=정채영 기자]
경상북도 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3월 13일(월)부터 경주 관내 유․초․중․고 특수학급 미설치교 및 재택 특수교육대상 31명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순회치료를 실시했다.
2023학년도에는 경주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9명과 치료사 1명은 올해에 선정된 순회교육대상 21명, 순회치료대상 10명의 교육적 지원을 위해 학교 20곳 및 가정 6곳을 직접 방문해 학생의 장애 및 특성을 고려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특수교육순회교육은 학교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 수업이 필요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운영하며 특수교육운영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자로 선정된 후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김시용 과장(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적합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학습과정을 통해서 소통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꼭 보장되도록 노력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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