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김아영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로 인한 특별한 요구를 지원하기 위해 ‘2023학년도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 계획’을 수립해 안내했다고 3월 16일(목) 밝혔다. 


‘2023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특수교육대상자의 교육력 제고를 위해 관련 서비스 제공을 확대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의 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지원을 확대·강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는 치료지원, 방과후교육, 유아의무교육비, 통학비,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한다.


2023학년도에 달라진 특수교육 서비스는 유류비 증가 등으로 인한 학부모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자부담으로 통학하는 학생에게 추가로 예산을 지원하는 ‘통학비 지원’을 강화한다. 

 

또한 ‘1가정 2자녀 특수교육대상학생 지원’을 위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 연간 120만 원에서 150만 원으로 지원액을 늘리고, 지원 절차를 간소화해 학부모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특수교육 서비스 지원이 이뤄지도록 한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시행한 ‘치료지원비 이월 사용’을 통해 미사용 잔액을 짝수 달에 사용 가능토록 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시스템을 구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특성을 고려한 특수교육서비스 환경 구축과 맞춤형 특수 교육 활동 지원을 통해 통합과 자립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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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이 행복하고 학부모가 감동하는' 특수교육 서비스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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