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격려(3. 7.)111.jpg

전남고흥 봉래초(교장 손재곤) 도서관에서 지난 3월 7일(화) 봉래초와 백양초(교장 한종오) 교사들이 모인 가운데 ‘작은 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 ·운영 공동위원회’(이하 공동위원회)가 개최됐다.


봉래초 손재곤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두 학교가 가진 장점들을 최대한 살려 작은 학교의 교육 여건을 개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 학습능력 함양과 학교의 자생력도 강화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백양초 한종오 교장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 자체 특화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두 학교간 공동교육과정을 함께 만들고 나누는 과정을 통해 취약점은 보완함으로써 작지만 매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배움 성장을 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알게 될 것이며 작은 학교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위원회는 2023학년도 봉래초와 백양초의 학년별 현장체험학습 일정 및 장소 협의, 협동수업 관련 교과 선정 및 학습 내용 협의, 마을학교 연계교육 프로그램, 학교 전체 행사에 관한 일정 조율 및 내용을 협의했다.

 

첫 번째 학년별 체험학습으로는 1~3학년 여수 유월드 체험, 4~6학년 선암사, 상사물류관리센터 체험, 두 번째 학년별 협동 수업으로는 1학기 학년군별 통합교과와 체육활동, 2학기 마을학교 연계 전통음식 만들기, 갯벌 체험, 미술 및 실과, 체육활동, 세 번째로는 학교 전체 행사로 한마음 공동운동회 개최, 봉래 아띠 마을학교 연계 교육과 작가와의 만남, 동일 꿈터 마을학교 연계한 행사 등을 협의했다.

 

마을학교와 연계 선생님과 음식만들기222.jpg

이번 봉래초·백양초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동위원회는 봉래초와 백양초의 지역사회 가치를 반영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구성원 간 긴밀한 인간관계를 기초로 한 개별적인 학습지도와 생활지도, 학생 중심 학생 문화 조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등 사회성과 인지적 학습역량 증진으로 작은 학교의 자생력 강화에도 성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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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봉래초·백양초 작은학교 특색프로그램 운영 공동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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