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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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주하는 최민정


한국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 간판 최민정(성남시청)이 11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 1500m 경기에서 라이벌 쉬자너 스휠팅(네덜란드)에게 금메달을 내주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최민정은 2분31초448의 기록으로 준우승 했다. 경기 시작 후 최민정은 초반에 체력을 비축하다 7바퀴 남은 상태에서 아웃코스로 돌며 특유의 스피드와 힘으로 순식간에 2위로 올라섰다.

 

이후 3바퀴를 남기고 직선주로에서 스휠팅을 추월하려고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최민정은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결승선 통과 전 안간힘을 쓰며 역전을 노렸으나 아쉽게 실패하면서 2위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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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효하는 스휠팅


한편, 같은 종목에 출전한 김길리(서현고)는 준결승에서 충돌로 넘어지며 파이널 B로 밀려나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김건희(단국대) 역시 결승 진출에 실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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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최민정 여자 1500m 아쉬운 2위…스휠팅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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