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 =김선숙기자)

[크기변환]완도군, 완도 지역 해수 성분과 해산물의 영양학적 관계 전문가 워크숍 개최 (1).JPG

완도군은 지난달 24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완도 지역 해수 성분과 해산물(톳)의 영양학적 관계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 및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어 진행된 보고회 및 전문가 워크숍은 완도 해수 성분과 해산물의 상관관계를 규명하여 해산물의 우수성을 입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연구 용역을 맡은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와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의 중간보고가 진행됐는데, 완도 톳은 대조군보다 구성 아미노산과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유의적으로 높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서울대학교 김규범 교수, 부산대학교 정동주 교수, 제주대학교 박상율 교수의 특강이 진행됐으며, 조선대학교 신인현 명예교수(좌장)와 순천대학교 김정빈 교수, 전남대학교 김태훈 교수, 목포대학교 윤구 교수가 참여하는 종합 토론이 이어졌다.


‘남해 및 완도 지역 해수 환경 특성과 수산업’을 주제로 특강을 한 김규범 교수는 “완도 주변은 쿠로시오의 지류, 황해고유수, 장강희석수 등 다양한 기원의 해수가 시공간적으로 다르게 지나가며, 해양학적으로 적조 발생 우려가 적은 청정 연안 해역이다”면서 “이러한 특성을 이용해 연안 갯벌 생물 생산력을 높이는 방안을 강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

  • 8314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완도군, 해수와 해산물 영양학적 관계 전문가 워크숍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