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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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 저탄소 등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따라 지역별 전문 인력시장에 다르게 영향을 미치면서 지역별로 차별화된 훈련 과정이 적시에 운영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현재 직업훈련의 체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훈련공급 측면에서 그 한계성을 드러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지역별 한계성을 극복하기 위해 서울지역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와 서울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주관해 '산업구조 변화대응 특화형 훈련사업'을 진행했으며 서울 중랑구 소재 대우직업능력개발원(대표 김욱섭)이 서울동북부 훈련기관 중 유일하게 선정돼 지역 특색에 맞는 자바 기반의 빅데이터 시각화 개발, 반응형 웹퍼블리셔 등 IT 관련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바 기반의 빅데이터 시각화 개발자' 과정은 서울동북부 지역에 소재한 IT 기업 및 디지털 관련 분야 전문기업들의 디지털 가속 및 신기술 도입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 및 인력난 해소를 목적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8월 개강해 현재까지 2회차를 운영 중에 있다. 

 

지난 2월 13일(월)에는 지역 맞춤형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채용 희망 협약기업 중심의 인재매칭 채용 캠프를 상봉 캠퍼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이트리즈시스템, (주)피디시스템, (주)엔에스텍 외 15개 IT분야 전문기업들이 참가했으며, 훈련생들을 대상으로 참여기업 소개 및 기업체 현장 면접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훈련생들의 취업전략 수립을 도왔다. 

 

이번 채용캠프에서 졸업생의 40%가 현장 면접으로 채용이 확정되고 기타 관련업체에서의 채용 의뢰가 있어 졸업생 전원이 취업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취업캠프 운영에 직접 참여한 ㈜엔에스텍 유상훈 대표는 “이번 채용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 좋았고 앞으로도 훈련생들이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캠프 컨텐츠 및 참여 업체의 확대를 통하여 더욱 다양한 맞춤형 캠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채용 캠프를 통해 실제 기업체의 인사담당자가 원하는 실무 인재에 대해 많이 배우게 되었으며 현장 면접을 통해 취업을 준비하는데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문인력 양성 기관인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은 정보보안, 빅데이터 분석 및 시각화, AI응용 프로그래머, 웹퍼블리셔 및 프론트앤드 개발자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실무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노동부 인증 전국 우수훈련기관으로서 매년 정기적으로 취업캠프, 전문가 코칭, 관련기업 인사담당자 설명회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금번 구인기업과 함께하는 인재 매칭 취업캠프의 경우도 전문인력의 양성과 구인 업체의 연계를 통해 청년층 실업해소 및 전문직 구직난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 

 

IT 분야의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이라면 IT 분야 특성화 전문 기관이 대우직업능력개발원을 방문해 전문취업상담 및 국가 무료 지원 교육에 대한 상담을 받아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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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역 특화형 인재매칭 채용캠프'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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