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교육연합신문=장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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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관장 조정희)은 활기찬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 17일부터 초등학생 대상 겨울학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속에서 접하는 과학 현상을 직접 실험해 보며 원리를 이해하는 에너지 과학실험을 비롯해 △어린이 수채화 △책 먹는 꼬마 요리사 △그림책 보드놀이 △AI 인공지능 코딩 등 총 5개 강좌가 각 10회에 걸쳐 진행 중이다.

 

북극 한파와 대설이라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매일 도서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알찬 겨울방학을 보내고 있다.

 

AI 인공지능 코딩 강좌를 수강하는 한 학생은 “학원 수업이 끝나고 도서관 수업 시간이 될 때까지 많이 기다려야 하는데, 도서관에 와서 기다리며 지난 시간에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실습해보니 잊어버리지 않아서 좋다. 또 내가 프로그래밍한 대로 블록 로봇이 움직이니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다.”고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자연적으로 움츠리게 되는 날씨에도 꾸준히 즐겁게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을 보니 정말 기특하고 힘이 난다.”며“우리 도서관은 정기적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대상 프로그램과 학부모,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자기 계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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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공공도서관, 움츠린 몸을 펴는 신나는 겨울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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