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교육연합신문=신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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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 돌마고등학교(교장 김성수)가 오랜 숙원사업이던 다목적체육관을 건립할 수 있게 됐다고 1월 27일 전했다.


돌마고등학교는 2001년 분당구 이매동 105번지에 36학급 규모로 신설돼 올해까지 700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명문학교이다. 

 

하지만, 학교가 자연녹지지역에 위치해 있어 20여 년 동안 체육관 증축이 불가능해 그동안 학생들이 사시사철 운동장 뙤약볕에서 체육수업을 받으며 각종 유해미세먼지에 노출돼 건강권이 침해됐다.

 

이에 2002년 3월 부임한 김성수 학교장을 필두로 해 학생·학부모·교직원, 성남시 및 경기도의회, 성남교육지원청 등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고 수차례 협의하고 동분서주 노력한 결과, 2022년 10월 12일 성남시 조례개정 및 2023년 1월 17일 성남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체육관을 지을 수 있는 법적 규제를 해결했다. 


돌마고 김성수 학교장은 “이 결과는 교육공동체 여러분들이 모두 함께 내일처럼 힘써준 덕분이며, 추후 진행될 예산확보 및 공사가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항상 돌마고가 지역주민들과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학교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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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돌마고, 오랜 숙원사업 ‘다목적체육관 건립’ 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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