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교육연합신문=박근형 기자]

스피드, 쇼트트랙 선수단 귀국_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_230124.jpg

스피드, 쇼트트랙 선수단(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은 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이 스피드스케이팅, 쇼트트랙, 피겨스케이팅 종목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대회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종합 금메달 12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9개를 획득하며 종합 순위 2위를 차지했다. 그 중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 11개, 은 7개, 동 8개를 획득하여 메달 종합순위 2위에 기여하는 활약을 선보였다.

 

스피드스케이팅 한국 대표팀은 김민선(의정부시청)의 여자 1,000m 종목과 500m, 혼성계주 우승의 3관왕 달성과 박지우(강원도청)의 여자 1,500m 우승을 포함해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쇼트트랙에서는 한국 대표팀이 압도적인 활약을 선보이며 쇼트트랙 강국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한국팀은 최민정(성남시청)의 여자 500m, 1,000m, 1,500m, 여자계주 우승까지 4관왕 달성과, 남자팀의 계주 우승과 1,500m 종목 남녀 메달 싹쓸이 등 무려 16개의 메달(금 7, 은 4, 동5)을 획득하는 활약을 보였다.

피겨 선수단 귀국_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_230119.jpg

피겨선수단(왼쪽부터 차영현, 최다빈, 김예림, 이시형, 사진제공=대한빙상경기연맹)

 

피겨스케이팅에서도 김예림(단국대)이 여자싱글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빙상 스피드, 쇼트트랙, 피겨 종목 모두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단은 2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한편, 피겨스케이팅 선수단은 지난 19일 먼저 귀국해 오는 2월부터 개최되는 국제빙상연맹(ISU) 국제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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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레이크플래시드 동계세계대학경기대회, 한국 선수단 종합 순위 2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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