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장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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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에 단비가 내린 지난 11월 28일(월),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전남초등교장협의회(회장 임오숙)가 주관하고 전라남도교육청이 후원하여 2022. 전남초등교장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에는 초등교장 419명 중 369명(88%)이 참석하여 전남의 미래교육에 대한 교장들의 뜨거운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특강에서‘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의 실현을 위해“미래교육 역량의 기본이 되는 언어 능력 함양을 위한 독서교육을 비롯하여 맞춤형 진로교육과 협업을 할 수 있는 인간적 자질을 기르는 초등교육의 발전에 함께하자며, 교육현장의 안정과 학교장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격려와 약속으로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문화예술공연으로 장성 성산초등학교 조희영 교장 이하 9명의‘동요랑요들이랑’ 동호회가 '알프혼 연주, 요델송 솔로와 중창, 외르겔리와 카우벨 합주, El Condor Pasa 팬블룻 연주', 그리고 승주초등학교 문홍선 교장의 'Olivia Newton John, 아름다운 강산' 등의 색소폰 연주로 교육 현장의 책임자로서 매사에 노심초사하는 교장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주제 강사인 주철환(전 MBC 예능 PD) 교수는 ‘교실과 현실 그리고 진실’이라는 강의로 주제와 어울리는 노랫말과 노래로“좋은 씨앗을 뿌리는 삶, 가족이 아닌 다른 누군가를 행복하게 하는 삶, 모두를 1등으로 만드는 교육이 아닌 각자가 존중받는 교육, 승자가 아닌 성자를 만드는 교실을 만들자.”라며 학교 경영자인 학교장이 미래에 대비하는 교육을 어떻게 설계하고 운영할 것인지 학교 경영에 대한 영감을 불어 넣어줬다.
 
이번 연찬회를 주관하여 주관한 임오숙 회장은 “코로나 시대로 인해 서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우리 초등교장들이 오랜만에 자리를 함께하며 교육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특강을 통해 미래 교육에 부응할 인재를 양성하고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교육의 방향 설정에 큰 도움을 준 보람이 있는 자리였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연찬회를 계속 마련하여 전남초등교장의 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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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초등교장협의회,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찬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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