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교육연합신문=윤석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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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의초등학교(교장 정경우)는 11월 24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30분간 하의초등학교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피훈련을 실시했다.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발생한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비하여 지진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달하고 대피장소와 대피로를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핶다.

 

신안 지역에 6.5의 지진이 발생한 것을 가정하여 오전 10시 30분에 지진 발생 안내방송을 한 후 진동이 멈출 때까지 튼튼한 책상이나 탁자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했다. 책상이나 탁자가 없는 경우에는 지진방재모자나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실내대피와 옥외대피를 하여 대피 경로에 따라 신속히 집결지로 이동했다.

 

참가 학생들은 “지진방재모자를 쓰고 지진대피훈련을 하니깐 더 실감나고 재밌었다.”,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고 하는데 혹시 지진이 나면 훈련했던 것처럼 대피해야겠다.”, “지진에 어떻게 행동하고 대피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경우 교장은 “과거에는 우리나라는 지진 안전지대라고 했지만 경주나 포항 지진 등을 통해 이제 우리나라도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경각심을 가지고 꾸준하고 지진 행동요령이 습득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하의초등학교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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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하의초, 안전한 학교를 위한 지진대피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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