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1월 24일 오후 2시 연제구 아시아드시티 2층 연회장에서 ‘주민자치의 힘으로 함께 여는 지방시대’ 실현을 위한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9년 부산시가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을 추진한 지 4년을 맞이해 그동안의 시범사업 추진과정을 살펴보며 성과를 공유하고,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로, 16개 구·군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을 주제로 이수경 경남 청렴클러스터 사무국장의 특강 ▲화명2동, 거제3동의 사례 발표 ▲총괄 진행자와 보조강사 지원으로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및 주민총회 개최 방법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분임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주민자치회 전환 시범사업’은 주민이 발굴한 마을 의제를 바탕으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회를 거쳐 이를 실행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현재 7개 구 23개 동에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마을 의제 발굴 공모사업을 지원하는 방법으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이수일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얼마 전 부산에서 개최된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여러 사례들을 보며 주민들이 직접 이웃과 함께 더 나은 마을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오늘 워크숍이 주민자치위원들 간 교류와 상호 학습의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민·관이 함께 주민자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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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 주민자치 활성화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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