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교육연합신문=안용섭 기자] 

[크기변환]1.jpg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춘)은 지난 11월 1일 10시 경기도 광명시 소재 조합 회의실에서 '보행매트 단체표준 인증업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청회 및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베트남 현지에서 생산된 수입 매트가 국내에 수입·유통되고 있으며, 최근 수입물량이 확대되는 추세에 크게 우려하고 있다.

국내에 수입되는 매트의 원산지 표시가 종이 재질의 꼬리표를 부착해 통관되고 있으나 꼬리표 훼손이 용이해 국내 시장에는 대부분 원산지 표시가 제거된 상태에서 유통되고 있으며, 외관상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과 큰 차이가 없어 수요자의 판단을 흐리고 있다.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은 원자재부터 단체표준인증 품질기준에 따라 품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어 수입제품과 내구성에서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조합에서는 국내 제조사와 수요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국내 단체표준 인증제품에 품질실명제를 도입하고, 직접생산 위반 신고센터를 조합에 설치·운영하며, 베트남 수입제품에 대한 원산지 표시사항을 개선 건의하기로 결의했다. 
 
아울러 ‘중소기업자 간 경쟁제품 및 공사용 자재’로 지정된 보행매트의 분리 발주를 통한 관급시장 확대를 위해 온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김윤춘 이사장은 “그동안 조합에서 준비한 품질실명제에 국내 보행매트 제조사 모두가 참여해 수입제품의 시장 확산을 방지하고, 수입품의 관급납품을 철저히 감시하여 국내 제조사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체댓글 0

  • 96066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국식생매트공업협동조합, '보행매트 단체표준 인증업체 품질경쟁력 확보를 위한 공청회 및 결의대회'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