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정수진 기자]

[크기변환]1.jpg

 

광주광역시 자연과학고등학교(교장 최범태)가 지난 9월 21일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학교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고자 ‘자연과학고가 품은 자존’이라는 주제로 교원 현장맞춤형 직무연수를 성료했다. 

 

9월 22일 광주자연과학고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자연과학고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남도역사연구원 노성태 원장이 이날 강의를 맡았다.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광주자연과학고의 역사 및 시대정신을 배우고, 역사관의 보존 자료 참관을 통해 학교의 변천과정 또한 살펴봤다.


연수에 참여한 교직원들은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앞장선 동문들의 정신을 가슴속 깊이 새기면서 올바른 역사의식을 갖춘 참된 인재를 기를 수 있는 학교 교육의 방향에 대해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범태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이 항일 독립운동의 중심이였던 학교 역사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교육활동에 임하길 바란다”며 “광주자연과학고 학생들이 자랑스런 학교 역사의 전통을 계승해 미래를 꿈꾸고 발전시킬 수 있는 역량을 가진 인재로 교육시킬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전체댓글 0

  • 74878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광주 자연과학고, ‘항일 독립운동의 선봉, 학교역사 바로알기’ 연수 성료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