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교육연합신문=안덕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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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특별시교육청과학전시관 주관으로 올림픽공원 평화의광장에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2022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는 메이커 부스 체험활동, 작품전시, 공모전, 경연대회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즐기고, 누리고, 나누는 과학 및 메이커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 체험 부스에는 과학, 생태, 환경, 우주, 항공, STEAM, 로봇, SW, 목공, 공예, 3D, 4D, 자작 자동차, 드론 등과 관련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기초를 다지고, 첨단을 누리며, 미래를 이끄는 과학교육과 상상하고, 만들고, 공유하는 메이커교육은 지속돼 왔다. 체험은 상상 이상의 것을 선사해준다. 단순한 관찰이 아닌 체험을 통해 우리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금년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 부스 운영은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 초·중·고 학생(지도교사), 교과연구회, 민간단체 등에서 신청을 받았다. 이번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에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우수한 내용으로 약 115개 부스가 선정돼 운영된다. 

 

이번 부스 운영 공모를 신청한 풍성중학교(교장 김종미)는 ‘아치〮 트러스트 구조물 만들기 및 힘의 분산 탐구’등 4개의 부스가 선정됐다. 지난 10여 년간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에 참여해서 부스를 운영해온 김승표 교감(풍성중학교)은 부스를 운영했던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얘기하면서 "부스 활동운영에 참여해서 다른 사람을 지도해보고 동시에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으며, 체험을 끝내고 돌아가는 학생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다고 얘기하는 학생들을 많이 보았다"라고 말했다.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에서는 학생들과 가족 및 서울시민들이 함께 참여해서 과학체험을 즐기고, 탐구의 기쁨을 누리며, 스스로 만든 창작물을 나눌 수 있다.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는 책을 통해 결과만을 보지 않고, 무언가를 알아내는 과정을 직접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체험의 공간이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창의력 증진의 좋은 기회라고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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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14일부터 2022 서울융합과학·메이커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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