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교육연합신문=황오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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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최성식)는 8월 30일(화) 11시 부산광역시 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오은택 남구청장, 박미순 구의회 의장, 자문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의 중요성’과 ‘국제사회의 반응과 한반도 위기관리의 중요성’ 등 국제 정세 및 북한 동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정부의 대북정책 방향에 공감하면서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자문위원의 역할과 실천 과제 등을 논의했다. 회의는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2분기 의견수렴 결과 보고 및 3분기 의견수렴, 협의회 활동 논의의 순으로 진행됐다.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에서 오은택 부산 남구청장은 대행기관장으로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신임 지역대표 자문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최성식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 위촉되신 지역대표 위원님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오늘 회의가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번영을 위한 담대한 구상을 위한 위원님들의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리고 "남구자원봉사센터와 민주평통 남구협의회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을 전하며, 이번 협약으로  평화특구 남구에서 더 많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통일활동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 임을 전했다. 

 

오은택 부산남구청장은 “오늘 새로이 위촉되신 지역대표 자문위원님들께서 그동안 사회 각 분야에서 쌓아오신 경륜을 바탕으로 상생과 공영의 시대를 열어가는 중심역할을 해주시기를 바란다”고 전했고,  “앞으로 남구협의회 선배 위원님들의 노련한 경험과 신규 위원님들의 열정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미순 부산남구의회 의장은 "항구적 평화 없이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대할 수 없는 만큼 통합과 소통의 역량을 갖추신 민주평통 위원님들께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산 남구협의회 자문위원들은 미중, 미러 관계 악화로 유엔의 추가 대북제재가 어려운 현실 속에서, 북한이 스스로 설정한 모라토리엄을 철회하고 ICBM 시험발사를 재개하며 한반도 핵무기 선제 사용을 위협하는 등 북한의 군사적 도발에 대응해 한반도 위기관리와 중장기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북한의 위협에 대한 억제력을 높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비핵화를 견인하는 ‘담대한 계획’에 따라 통일정책 비전과 3대 원칙, 5대 핵심과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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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부산남구협의회, 30일 정기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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